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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김종인] 아포가토(Affogato : 달달하게 때론 씁쓸하게) 04 | 인스티즈

[EXO/김종인] 아포가토(Affogato : 달달하게 때론 씁쓸하게) 04 | 인스티즈

 

 

 

아포가토(Affogato : 달달하게 때론 씁쓸하게) 

 

w. 안홍 

 

 

 

"난 떡만둣국." 

 

"나는 갈비탕 먹을래." 

 

 

비가 오던 날. 종인이의 의도를 알수없는 질문 이후 3일만에 같이 학식을 먹게 되었다. 선배들의 졸업식을 위한 공연준비로 많이 바빠 밥 먹을 시간도 없을만큼 바쁘다고 했다. 3일만에 보는 얼굴이라 그런가. 반가움이 그 어느때보다도 컸는데 정작 김종인의 얼굴엔 불만이 가득했다. 그 얼굴로 떡만둣국을 먹겠다며 또 앞장서서 배식을 받는게 귀여워 슬쩍 웃음을 뱉었다.  

 

 

"그거 맛있냐?" 

 

"왜. 또 뺏어먹게? 너 은근히 내꺼 자주 뺏어먹는다?" 

 

"그럼 너도 뺏어먹던가." 

 

"나는 그거 엊그제도 먹었던거거든?" 

 

 

자리에 앉자마자 그거 맛있냐며 숟가락부터 들이미는데 가만 보면 학식을 먹을때마다 내것에 손을 댄다. 웬만하면 누가 내 먹을것에 손대는거 허락 안하는데 김종인이라서 참는다. 왜냐, 나는 김종인이 좋으니까. 그저 종인이가 하는거라면 그게 뭐든 좋으니까.  

아, 한가지만 빼고.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는것. 그것은 별로 좋지가 않다. 아무리 김종인이라도 그것만은 차마 용서할 수 없어! 

 

 

"엊그제? 그럼 어제는 뭐 먹었는데." 

 

"어제는 돈까스." 

 

"나도 먹었던거네. 그나저나 누구랑 같이 먹었어?" 

 

"어? 그게.. 그냥 동기랑!" 

 

"동기 누구." 

 

"내가 누구라 그러면 너가 누군지 알어?" 

 

 

엊그제도 먹었던거라며 답하는 내 말에 어제는 뭘 먹었냐고 반문한다. 어제는.. 돈까스를 먹었다. 하도 한식만 먹었던것 같아서 칼질을 오랜만에 해봤지. 돈까스라는 말에 나도 먹었던거네 라며 자신의 떡만둣국을 후후 불어대다 누구랑 같이 먹었냐며 또 질문한다. 그에 나는 다급하게 동기랑 먹었다고 답했다.  

동기랑 먹었다는 내 말에 녀석의 표정이 더 불만가득해진건 내 착각이겠지...? 떡만둣국을 불다 말고 날카롭게 날 보는데 난 가끔 종인이가 저런 눈으로 날 보면 죽을것같다. 

...너무 잘생겨서. 

 

 

"난 너가 동기 말고 다른사람이랑 먹었다고 알고있는데." 

 

"...어? 그걸 니가 어떻게.." 

 

"왜 나한테 거짓말해?" 

 

"아니 거짓말이 아니고... 내가 누구랑 먹었는데!" 

 

"박찬열인가 뭔가랑 먹었잖아." 

 

"허... 어떻게 알았어?" 

 

 

후후 불던 만두를 입에 넣고 오물오물 씹더니 날카로운 눈빛으로 날 다시 본다. 그리곤 비장한 표정으로 말을 꺼낸다. 내가 동기가 아닌 다른사람과 먹었다고 알고있다고. 종인이의 말에 당황한 나는 그걸 니가 어떻게... 라며 눈치를 봤다. 왜 나한테 거짓말 해? 라는 뒤이은 말에 나는 갈비탕으로 고개를 숙였다.  

 

솔직하게 말하면 찬열선배와 먹었다. 그것도 3일 내내. 근데 그렇게 말하면 왠지 종인이가 오해할것같았다. 가뜩이나 저번에도 나한테 선배가 좋냐는 뚱딴지같은 소리를 한 녀석인데 내가 선배랑 먹었다고 그러면... 아니 근데 왜 지가 불만 가득한 표정이지? 거짓말 한게 잘한건 아니지만 마치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것처럼 매섭게 쳐다보는데. 영문은 모르겠지만 잘생겼다. 김종인은 잘 생겼다. 그냥도 아니고 매우 많이. 

 

"왜 그 박찬열인가 뭔가랑 먹었어?" 

 

"그게.. 나는 분명 동기랑 먹으려고 했는데 선배가 날 보더니 같이 먹자고 갑자기 내앞에 앉아서..." 

 

"그래서 3일내내 같이 먹었어?" 

 

"응... 근데 오해하지는 마! 진짜로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선배가 와서 앉은거야." 

 

 

나는 왜 필사적으로 변명을 하고있는가. 잘생긴 종인이의 시선을 받는건 좋지만 왜 나에게 불만 가득한 표정을 들이미는지 잘 이해가 가지않는다. 내가 선배랑 먹은게 따지고보면 그렇게 큰 잘못은 아닌데... 아니지, 아예 잘못이 없는거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눈치를 보며 변명을 하고있다. 왜때문에? 그냥.. 종인이가 오해하는게 싫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오해하는건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니까!  

 

아니, 뭐 종인이에겐 오해해도 상관없는 일이지만.. 다른사람에게 이미 마음이 있는 애가 날 오해한다고 큰일이 나는것도 아니고... 몰라, 그냥 싫어! 종인이가 오해하는게 싫어! 

 

 

"김여주! 어, 오늘은 친구랑 밥 먹네?" 

 

 

잘생겼지만 조금은 매서운 눈빛으로 날 보는 종인이와 대치 아닌 대치상황에 놓였을때였다. 날 보며 반갑게 뛰어온 찬열선배는 내 앞에 앉아있는 종인이를 보더니 오늘은 친구랑 밥 먹냐며 방긋방긋 웃는다. 하필 이런 상황에 선배가 나타나면 어떡하냐고.. 도움이 되질 않아, 이 선배는! 

 

 

"그새 친구 왔다고 친구랑 먹는거 봐. 김여주 너어-?" 

"선배. 나 밥 먹고싶은데요.." 

 

"먹어! 왜, 뭐 문제 있어?" 

 

"아니, 선배가 여기에 이러고 있으면..." 

 

"왜? 어제는 나 있어도 잘 먹었으면서. 어제어제도 잘 먹었잖아." 

 

 

자연스럽게 내 옆에 앉아 나를 콕콕 찌르며 너어-? 따위의 되도않는 애교를 피우는데 얼마 먹지도않은 갈비탕이 얹힌 느낌이다. 밥 먹고싶다며 선배를 슬쩍 밀어내는데 오히려 선배는 무슨 문제가 있냐며 더 붙어온다. 심지어 어제는 나 있어도 잘 먹었으면서 라며 내가 선배랑 밥을 먹은걸 확인사살까지.. 나는 조심히 종인이를 향해 고개를 돌리는데 녀석의 눈빛이 장난이 아니다. 나를 보던 매서운 눈빛이 선배를 향해 이글이글거린다. 근데 그것도 멋지다. 은근 섹시해... 아니, 지금은 이런 생각을 할때가 아닌데. 

 

 

"여주야, 니 친구 이름이 뭐라고 했지?" 

 

"그걸 왜 궁금해 하시는데요." 

 

"아, 당사자 앞에 두고 다른사람한테 묻는건 아무래도 실례지? 너 이름 뭐야?" 

 

"김종인이요." 

 

"선배를 보는 눈빛이 장난이 아닌데? 패기 넘치는 후배네." 

 

"저는 이 학교 학생 아닌데요." 

 

"그래서 선배 취급 안하겠다, 이거야?" 

 

 

갈비탕이 짜게 식어가고 있었다. 선배와 종인이의 묘한 신경전같은게 나만 느껴지는건 아니겠지. 종인이의 이름을 묻는 선배에 답하려는데 나보다 종인이가 더 빨랐다. 그뒤로 이어지는 당돌한 말투들에 나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한테 저렇게 당돌한 애가 아닌데. 오히려 말을 안하면 안했지, 저렇게 당돌하게 맞받아칠 애가 아닌데. 나는 둘의 핑퐁같은 대화를 보며 괜히 갈비탕만 휘저었다. 

오늘은 밥 다 먹었구나. 

 

 

"선배 취급 받고싶으세요? 여주한테 듣기론 권위의식 같은거 없는 사람이라던데." 

 

"오, 김여주. 선배에 대해 이쁜말만 하고 다니네?" 

 

"선배. 우리 밥 먹어야 하는데.." 

 

"야, 너 맘에 든다. 김종인이라고 그랬지? 애가 패기가 엄청 넘치네. 너도 그냥 내 후배 해라. 잘해줄게." 

 

"선배. 쫌! 저희 밥 먹어야 한다구요." 

 

 

이쁜말만 하고 다니네? 라며 내 머리를 격하게 쓰다듬더니 종인이를 향해 맘에 든다며 자신의 후배를 하랜다. 종인이는 아무 대꾸없이 만둣국을 들이마셨다. 이미 미지근해져버린 만둣국은 굳이 후후 불지않아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나는 내옆에 앉은 선배를 거칠게 밀치며 제발 좀 가라는 눈치를 주었다. 나의 밀침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앉더니 내 앞에서 턱을 괸 채 입을 열려한다. 저건 필시 뭔가를 부탁하려는 모양인데.. 

 

 

"여주후배. 오늘 오후강의 몇시에 끝나지?" 

 

"네시쯤이요. 왜요." 

 

"끝나고 집에 갈거지?" 

 

"왜요." 

 

"아니, 집 가는 길이면 같이 가자고. 나도 오늘 강의 그때쯤에 끝나거든." 

 

 

뜬금없이 같이 집에 가자고 하는 선배의 말에 조금 갸우뚱했다. 놀기 좋아하는 선배가 웬일로 집에 일찍 가지? 아니 그것보다 왜 나랑 같이? 우리집이랑 선배집이랑 가는 방향이 같았던가? 나는 이렇다 저렇다 할 대답도 하지 못한 채 눈만 동동 굴렸다. 어, 그러니까.. 왜 저랑 같이 가자는건지...? 

 

 

"김여주. 나랑 같이 가." 

 

 

우물쭈물 대며 대답을 하려는데 종인이가 훅 치고 들어왔다. 내 눈을 보며 특유의 담담함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나랑 같이 가. 라는데 눈빛은 마치 같이 가자고 하지않으면 죽는다 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나야 당연히 찬열선배보다 종인이랑 가는게 더 좋은데.. 선배의 부탁을 거절하는것은 또 눈치 보이고. 단번에 그러자 라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어, 얘 고민한다. 종인아, 봤냐? 여주후배 고민한다." 

 

"선배 귄위의식 따위 없는 사람이라며. 거절해." 

 

"어.. 그러니까..." 

 

"거절하면 내가 마음이 많이 아플거같은데." 

 

 

본지 얼마나 됐다고 종인이의 이름을 성 떼고 막 부르는게 찬열선배 다웠다. 아니 근데 김종인 이 자식은 오늘따라 왜 이렇게 단호해? 거절해 라며 단호박 백개는 쳐먹은것처럼 얘기하는데 나는 슬쩍 선배 눈치를 보며 그러니까... 라며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그런 나를 보더니 거절하면 마음이 많이 아플거라며 자신의 심장을 부여잡는 선배다.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건데. 왜 나랑 집에 가려고들 하는건데? 

 

 

"같이 갈거야, 말거야." 

 

김종인의 결정타였다. 너는 나랑 꼭 같이 가야해 라는 굳은 의지를 보이는 눈빛에 결국 나는 넘어갔다. 나는 오늘 종인이랑 가야하는 운명인거야. 

 

 

"선배. 저.. 오늘 종인이랑..." 

 

"그럴 줄 알았어. 여주는 나보다 종인후배가 더 좋은가봐." 

 

"그런게 아니라.." 

 

"괜찮아! 이런건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는 선배니까. 나는 이만 간다. 밥 잘 먹어!" 

 

 

종인이랑 가겠다며 우물쭈물 대니 그럴 줄 알았다며, 나보다 종인후배가 더 좋은가봐 라며 툴툴대는 척 하는 찬열선배에 나는 허겁지겁 손사래를 치며 그게 아니라며 입을 떼려했다. 그런 내 손을 내려놓으며 이런건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선배였다. 그러더니 종인이를 향해 알수없는 눈빛을 쏘며 밥 잘 먹으라는 말을 남기고 훌쩍 가버린다. 다 식었는데 뭘 잘 먹어요.. 

 

 

"강의 끝나고 문자해. 같이 가게." 

 

"어? 아, 응." 

 

 

종인이도 다 식어버린 국을 더 뜨고싶진 않았는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더니 문자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먼저 가버렸다. 나는 태풍이 휘몰아친것 같은 상황에 정신이 없었다. 

 

 

 

 

 

 

같이 집에 가는길이 조금 어색했다. 종인이는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고 나는 그런 종인이를 곁눈질 하며 걷고있었다. 

 

"누구랑 그렇게 톡을 해?" 

 

"박찬열인가 뭔가랑." 

 

"선배랑? 번호교환도 했어?" 

 

"아까. 너 기다리고 있을때." 

 

 

오후강의가 끝나고 레포트 제출때문에 좀 늦게 나온 나를 기다리던 사이에 번호교환을 한 모양이다. 맘에 들었단 말이 빈말은 아니었구나. 찬열선배는 참 쓸데없이 친화력이 쩐다. 

 

 

"근데 오늘도 친구집 가는길이야? 너 집은 저기 반대로 가야하잖아." 

 

"어. 친구집 가는길이야." 

 

"그렇구나." 

 

아까는 정신이 없어서 별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오늘의 종인이는 조금 이상하다. 찬열선배에게 지나치게 으르렁거리고 매서웠다. 특히 같이 가자며 날 보는 눈빛은 장난 아니게 단호했다.  

아니, 이러니까 꼭 종인이가 나를 좋아하는것 같잖아.. 선배를 질투하는것도 같고. 지금까지 봐왔던 종인이와는 좀 다른 모습에 이상한 착각까지 하게된다. 나를 좋아하나 라는. 말도 안되는 착각. 솔직히 그렇잖아. 나랑 맨날 학식도 먹고, 하교도 같이 하고. 물론 친구집 가는 길이라지만. 

 

 

"다 왔다. 잘 가." 

 

"너 박찬열인가 뭔가랑 집도 같이 가고 그랬냐?" 

 

"어? 아니. 같이 가고 그런적은 없는데..?" 

 

"그럼 됐다. 잘 들어가라." 

 

"응. 너도!" 

 

"저기.. 그, 내일도 같이 가." 

 

"...어?" 

 

"내일도 학교 끝나고 같이 가자고. 약속 있으면 할 수 없고." 

 

"아니. 약속 없어! 그래. 같이 가." 

 

"내일 보자." 

 

 

내일 보자 라고 했다. 종인이가 내일 보자고 그랬다. 그 네글자가 왜 이렇게 설레게 들리지? 아니 그것보다 내일도 같이 가자고 했다. 내일은 밥도 같이 먹고, 집에도 같이 가고.. 내일 친구들이 학교 끝나고 카페 가자고 그랬던것 같은데. 지금 그게 중요해? 종인이가 중요하지! 당연히 같이 가야지! 

 

내일 보자. 라고 하곤 뒤돌아 가는 종인이의 뒷모습을 보며 수줍게 너도. 라며 중얼거리다 퍼뜩 정신이 들었다. 그런데 왜 나보고 같이 가자고 그러지? 진짜 종인이가 날 좋아하기라도 하나...? 하지만 지영이 말로는.. 하, 혼란스러움만 커지는 하루다. 

 

 

 

답답하시죠? 사이다 혹은 콜라와 함께 읽으시길 적극권장 합니다!!  

저의 경험담이 들어간 글이다 보니.. 그 답답함을 더 막 표현하고 싶었어요!!! 보시기엔 눈치고자인 여주가 답답하시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당사자는 이런 상황들이 그냥 이상할뿐이라는걸 표현하고 싶었어요. 제가 그랬거든여... 

 

오늘은 주말이니까 2편 갖고왔어요!! 얼른 다음편 마저 쓰러 거야지.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댓글 써주시는 독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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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ㅠㅠ일등이네요ㅠㅠ알림울리자마자바로왔어요!ㅎㅎ여주하고종인이둘다서로좋아하는데ㅠㅠㅠㅠ둘다바보네아주ㅠㅠㅠ둘이얼른행쇼했으면좋겠네요!♡:)
9년 전
안홍
우와우와 일등!!! 신알신도 해주셨어ㅠㅠㅠ 독자님 제 사랑을 받으세요!!! 헿 서로 좋아해도 오해가 크면 쉽게 이뤄지지 않는법이더군요... 열심히 행쇼를 향해 달려보겠습니다!!
9년 전
독자2
네네감사합니다ㅎ!♡(하트뿅뿅)
9년 전
독자3
으으와아아아어 오늘 정주행 하고 신알신까지 신청했어요!!!!!! 너무 재밌어요! 답답하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말씀대로 정말 사이다 한 잔 따라놓고 봐야할거같아요ㅎㅋㅋㅋ 그래도 짱짱 재밌어요! 눈치고자 여주가 언능 눈치 채고 행쇼했으면 좋겠네요.. 흐흐 아, 근데 찬열이는 도대체 왜 그러는거죠..?(궁금) 여주가 니니 좋아하는거 알고 그러는건가?? 아님 여주를 좋아하나?? ㅋㅋㅋㅋ 무튼 잘읽었습니다! 다음편 기다릴게요 :) ♡
9년 전
안홍
신알신!!! 감사합니다ㅠㅠㅠ 정주행까지ㅠ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음 찬열이가 그러는 이유는요... 음음 스포니까 얘기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읽으시면서 더 답답하실수도 있어요.. 그럴때마다 화를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마마를 들으세요!! 죽고 죽이고 하는 부분을 부르고 오시면 사이다를 마신것같은 효과를 느끼실 수 있을거에여!! @.@
9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김종인귀여워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은답답보다 귀엽다 ㅠㅠㅠㅠㅠㅠ
9년 전
안홍
종인이의 귀여움이 느껴지시다니 다행입니다...! 종인이의 그 가끔 보이는 94다운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어여.. 헿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감사해여!!! :-)
9년 전
독자5
만둣국맛잇겟다...... 언제쯤둘이행쇼를하게되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안홍
음... 곧 하게 되겠죠...? 사실 장담 못해요... 제 경험담을 토대로 쓰게 된 이야기라 저의 고난과 역경을 풀어내려면... 음음 조만간이라고 해두죠!!! 헿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도 너무 감사해여ㅠㅠㅠ
9년 전
비회원43.43
오늘처음읽었는데 재밌어용!! 눈치도없는 여주근데사실 현실이면 눈치못챌만도 해요 ㅋㅋ내가좋아하는사람이 나를좋아할거라고 생각도못하니까ㅜㅠㅜ아무튼 재밌어요 ㅎㅎ!!
9년 전
안홍
우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ㅠㅠ 현실에서는 정말 눈치 채지못할 상황이죠ㅠㅠㅠㅠㅠㅠ 재밌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너무 힘이 되네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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