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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하리보♥ 전체글ll조회 418l 1
어제는 톡을 너무 일찍열어서 정신없이 했다 @.@ 이제 중간중간 세륜안하고 진짜 집중! 할게  

 

♥암호닉♥ 

[데이][구름][솜사탕][귀욤둥이]  

 

신알신 해준쨍들도 너무너무 고마워♥ 

 

자유톡 하고싶은 쨍이들많을거야..  

근데 내가 아직 자유는 자신이없어서 다음에 가끔한번씩만 할게 꼭☞☜ 

 

띄어쓰기는 상관없지만 맞춤법은 신경써줘 지문도 ~한다 ~함 싫어 ~는 ~해 ~며 만 써줬으면 좋겠어   

 

발랄하거나 유치한것도 싫어해  느낌표나 물결 남발하는것도 별로 

 

하다가 내가 답이 없으면 맨위에 상근이한테 달린댓글 확인 

 

오늘은 딴멤버 안받아 혁이만돼 

혹시모르니까 수정하면서 성도 알려줘 

 

 

〈효기랑 쨍이는 고등학생. 효기가 쨍이를 좋아해 맨날 좋아한다 말하고 표현도 많이해 쨍이는 그런 효기를 친구로만 보고있어 근데요즘 점점 효기가 점점 남자로 보이는거야 괜히 앞에서면 신경쓰이고 그러던와중 같은반 여자애랑 엄청 친해보이는 모습을 쨍이가 본거야 그거보고 삐져서 토라져있는데 너가 왜삐졌는지 알리가없는 효기는 점심시간 내내 너를 달래줘 그러다 같이 하교하면서 쨍이가 얼떨결에 효기한테 나도너 좋다면서 행쇼 쨍이랑 효기는 같은반이 아니고 옆반> 

 

(점심시간이 되자 오늘도 어김없이 너의 반으로 찾아가 너의 옆자리에 앉아 너를 기다리는데 입맛이 없다며 그냥 가라는 너에 당황하는)밥 안먹게? 너 맨날 점심시간이면 배고프다고 노래를 부르잖아. 에이 그냥 먹자 끼니 거르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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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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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하리보♥
오늘 톡은 여기까지! 내일이 졸업식인데 이러고 있다.. ㅠㅠㅠㅠ 난 역시 달달한건 못하나봐ㅜ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1
(귀찮다는 듯이 손을 휘저으며) 매일 배고픈건 사실인데 오늘은 별로 안고파. 억지로 먹으면 체할것 같으니까 그냥 오늘은 너 친구들이랑 먹어.
9년 전
하리보♥
왜, 속이안좋아? 무슨일 있어? (체할거 같다는 니말에 눈이 살짝커져 걱정하는 얼굴을 하고 말하는)
9년 전
독자15
한별빛!
-
아니 그냥 별로 배 안고파서 억지로 먹으면 체할 거 같다고. 너 오늘 친구들이랑 먹어. 지금 안가면 애들 가버리겠다 빨리 가봐.

9년 전
하리보♥
이미 갔어. 왜 오늘따라 배가 안고파? 아침은 먹고왔어?
9년 전
독자22
오늘 지각도 겨우 면해서 아침 못챙겨먹었어. 그냥 오늘 입맛이 없나봐 별로 뭐 먹고싶은 생각도 없고...너 친구들 갔으면 급식소는 같이 가줄게. 넌 밥 먹어야지
9년 전
하리보♥
22에게
(같이가준다는 니말에 눈이 커지며 입꼬리가 올라가는)진짜? 진짜야? 오예 (좋다고 호들갑을 떨다가 팔을 너에게 내미는)자,가실까요 내 미래의 여친님?

9년 전
독자32
하리보♥에게
여친은 무슨 여친이야. (내민 손에 하이파이브하고 앞서서 나가는) 빨리와. 오늘 맛있는거 나온다는데 애들이 먼저 다 털어가겠다.

9년 전
하리보♥
32에게
(멋쩍은 듯 입맛을 다시며 머리를 긁적이며 너를 따라가는) 괜찮아, 늦게 가면 아줌마가 더 많이 주시더라. (급식실로가 줄을 서는)와 줄 길다

9년 전
독자39
하리보♥에게
너무 늦게 왔나...(급식실에서 줄을 기다리며)근데 너 왜 맨날 나한테 밥먹자고 그래? 애들 전부 다 동성친구들이랑 밥먹으러 가던데.

9년 전
하리보♥
39에게
그야 네가 좋으니까 그렇지. 그리고 여자친구 있는 애들은 다 여자친구랑 먹어 그러니까 내가 너랑 먹는거지(학생들이 많아 주변이 시끄러워 네가 잘안들릴까봐 큰소리로 말하는)

9년 전
독자42
하리보♥에게
(큰소리로 말하는 네 팔을 찰싹치며) 야, 누가 들으면 우리 사귀는 줄 알겠다 조용히 좀 말해. 넌 나 좋다는 애가...됐다. 말 꺼내서 내가 얻을게 뭐야.

9년 전
하리보♥
39에게
응? 뭐라고? 내가 뭐(너의 목소리가 잘들지 않아 너에게 귀를 가까이 대는)

9년 전
독자52
하리보♥에게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귀속말하는) 누가 보면 우리 사귀는 사이인 줄 알겠다고.

9년 전
하리보♥
52에게
왜 맞잖아(너에게 어깨동무를하고 옆에 아까 얘기하던 그여자애 한테 말하는) 야, 우리 사귄다.

9년 전
독자57
하리보♥에게
(사귄다는 얘기에 놀라 여자쪽을 바라보며 손사래치고는 널 때리는) 야! 뭐하는거야? 이런짓하면 막 소문 퍼지는거 몰라?

9년 전
하리보♥
57에게
퍼지면 어때, 내가 너좋아하는거 여기 애들 다아는데. 그리고 넌 나랑 사귈수 밖에 없다니까? 자(줄이 줄어들고 차례가와 너에게 급식판을 건네주는)

9년 전
독자62
하리보♥에게
(급식을 받고 자리에 앉고는) 뭘 사귈수 밖에 없어. 우리가 뭐 운명의 데스티니야? 나 밥 안먹을거니까 내 반찬 니가 다 먹어

9년 전
하리보♥
62에게
그렇지, 우린 운명이지(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다 너에게 반찬을 올려주는)조금 이라도 먹어, 여기까지 왔는데.

9년 전
독자67
하리보♥에게
그럼 조금만 먹을거야. (작게 한숟갈 떠 먹는) 넌 내가 뭐가 좋다고 그렇게 표현하냐? 난 너한테 좋은 소리 한번 안하는데

9년 전
하리보♥
67에게
좋은데 뭐 이유있나, 그냥 너 처음봤을때 부터 좋았는데. 그리고 네가 왜 나한테 좋은소리 한번 안해줘 고맙다. 조심해서 가라. 어? 또 뭐있냐 무튼, 많이 해주잖아

9년 전
독자72
하리보♥에게
(네 말에 픽 웃는) 그게 좋아? 괜히 미안하네 난 아무것도 안해주는데 마냥 좋아해줘서.

9년 전
하리보♥
72에게
뭐가 미안해. 나랑 이렇게 같이 밥먹으러 와줬잖아. 얼른먹어(또다시 너의 숟가락에 반찬을 올려주며 덤덤하게 말하는)

9년 전
독자76
하리보♥에게
(괜히 생각이 많아져 조용히 밥만 먹는) ...너도 너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야 행복하지 않을까?

9년 전
하리보♥
76에게
음, 당연히 그렇겠지? 왜 너 나 안좋아해? 나 싫어해? 그런거야? 헐.. 난 그런줄도 모르고(꽤 진지하게 말하는너에 일부러 분위기를 풀려고 장난스럽게 울상을 지으며 말해)

9년 전
독자82
하리보♥에게
(울상짓는 너에 괜히 안절부절해져서는) 아니, 누가 안좋아한대! (말을 뱉어놓고 괜히 부끄러워지는) 빨리 밥이나 먹어. 점심시간에 쉬지도 못하고 바로 수업 들어갈 판이야.

9년 전
하리보♥
82에게
(너의 반응이 귀여워 씨익웃으며 말해)알았어. 이거 한번만 먹으면 돼 (식판을 싹싹긁어 마지막 한입을 먹고 식판을 올려놓고 나오는)

9년 전
독자2
오늘은 배 안고파, 가서 너네반 애들이랑 먹고와. 너 너네반 애들이랑 밥 먹은지 오래됐잖아. (널 보는둥 마는둥 하다 이어폰을 꽂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 공부를 하는)

-
솜사탕 왔어요, 이별빛!

9년 전
하리보♥
걔네는 나중에 먹으면 되지. 같은반에 하루종일 같이있는데 뭐하러 점심까지 같이먹어, 그리고 난 너랑 먹어야 된단말이야. 같이가면 안돼?(너의 팔을 잡아 흔드며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
솜사탕 왔니~ 오늘도 즐거운톡을 하자꾸나

9년 전
독자20
(뚫어져라 책만 보고 있는데 옆에서 네가 나를 자꾸 흔들자 미간을 찌푸리며 널 보다 한숨을 쉬며 일어나 먼저 나가는) 나 진짜 생각 없는데, 빨리 가 그럼.
9년 전
하리보♥
(역시 이럴줄 알았다는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재빨리 너의 옆으로가 팔짱을 끼고 널보며 실실 웃는)갈꺼면서 튕기긴, 끼니 거르지마 몸에 안좋아
9년 전
독자27
(앞만 보고 말도 없이 걷는데 네가 나와 눈을 맞추려고 하며 웃자 네 팔을 잡아 살짝 떼어내곤 급식실에 도착해 내 앞에 널 세우는) 언제는 돼지라면서, 다이어트 할거야 이제.
9년 전
하리보♥
27에게
그건 네가 귀여워서 그랬지(너의 볼을 아프지않게 잡아당기는)아 귀여워, 귀여우니까 다이어트 하지마.

9년 전
독자31
하리보♥에게
아, 놔라 한상혁- (삐죽거리며 널 올려다보다 네 손을 잡아 떼어내고 식판을 집어들어 반찬만 대충 받는) 싫어. 이뻐져서 남자친구들도 많이 사귈꺼야.

9년 전
하리보♥
31에게
남자친구? 내가 있는데 누굴 사귀게, 아 괜찮다니까 너 지금이 예뻐. 내눈에만 예쁘면 돼(너의 뒤에서 반찬을 받으며 쫑알거리는데 너가 벌써 다받고 자리를 찾아가는) 어어, 야 같이가

9년 전
독자37
하리보♥에게
(네말을 잘 듣지도 않고 급식실 아주머니께 인사를 하며 반찬을 받아들고 자리를 찾아가 앉아 무표정하게 널 빤히 보기만 하다 한숨을 쉬며 내 반찬을 너에게 놓아주는) 빨리 먹어, 나 가서 잘꺼야.

9년 전
하리보♥
37에게
(평소에 너에게 반찬을 놓아주며 흐뭇해 했는데 네가 나에게 반찬을 놓아주자 믿을수 없다는 표정을하다 웃는)와 지금 별빛이 네가 나 챙겨준거 맞지. 감동이다 진짜, 알았어 최대한 빨리 먹을게

9년 전
독자44
하리보♥에게
ㅊ,챙겨주긴..감동인거 알면 좀 잘해. (너에게 반찬을 다 주고 깨작거리며 한참 생각을 하다 네가 다 먹은 것 같자 먼저 일어나는)

9년 전
하리보♥
44에게
난 항상 너한테 잘하는데? 알았어, 앞으로 더 잘해줄게(밥을 오물오물 먹으며 입이 귀에 걸려 웃으며 말하는데 네가 일어나자 저또한 급히 일어나 너를 따라가 급식판을 놓고 나오는) 아, 잘 먹었다.

9년 전
독자54
하리보♥에게
나한테만 잘해야지, 아님 무슨 소용이야.. (작게 중얼거리곤 말없이 터덜터덜걸어 교실 복도로 올라오는) 나 오늘 학원 안가니까 이따 집에 갈때 같이 가. (교실로 들어가려는데 멀리서 그 여자애가 너에게 팔짱을 끼며 말을 걸어오자 다시 표정을 굳히고 교실로 들어와 버리는)

9년 전
하리보♥
54에게
당연하지, 오늘 수요일 이잖아. 끝나자마자 달려갈게(너와 인사를 하고 교실로 들어가려는데 그 여자애가 갑자기 다정하게 팔짱을 끼자 어색하게 웃으며 팔을 슬쩍빼는)이건 놓고.. (종이 울리고 수업이 시작되는)

9년 전
독자58
하리보♥에게
(네 옆에 있던 여자애가 자꾸 신경이 쓰여 수업 내내 멍때리리다 청소시간이 되고 일부러 네가 오기 전에 친구들과 매점에 다녀 와 종이 치기 직전에 들어와 자리에 앉는)

9년 전
하리보♥
58에게
(청소시간 쓰레봉투가 꽉차서 소각장으로 가 버리고 오는길에 친구와 매점에서 빵을 사서 나가는 널 발견하고 웃고 중얼 거리는)이별빛 이럴줄 알았다니까 (못말린다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다시 교실로 올라가 청소를 마무리 하고 종례가 끝나자마자 너네반 앞에서 너를 기다리는)

9년 전
독자63
하리보♥에게
(친구와 교실에 돌아와 종례를 끝내고 교실밖으로 나오는데 바로 네가 보여 널 빤히 보기만 하다 고개를 젓곤 계단을 내려오는) ..가자 얼른.

9년 전
하리보♥
63에게
응(너를 싱긋 웃으며 보다가 계단을 내려가 신발을 신고 슬쩍 너에게 팔짱을 끼는)아, 오늘 하루도 참 힘들었다.

9년 전
독자68
하리보♥에게
(건물 밖으로 나와 주머니에 손을 넣는데 네가 팔짱을 껴오자 평소같았음 널 툭 치며 떼어냈을 나지만 팔을 슬쩍 내려다보곤 다시 시선을 돌려 고개를 끄덕이는) 그러게, 오늘따라 더 피곤했어.

9년 전
하리보♥
68에게
근데 뭔가 기분은 더 좋다.아까 네가 나한테 반찬 놔줘서 그런가?(널보며 활짝웃으며 말하다) 아 맞다, 나 아까 다봤어.

9년 전
독자73
하리보♥에게
어? 뭘? (네말에 걷는 속도를 늦춰 곰곰히 생각하다 입을 삐죽 내밀고 널 보는) 치, 나도 아까 다봤다?

9년 전
하리보♥
73에게
응? 뭐가? 난 너 아까 청소시간에 매점에서 빵 사 먹는 거 다 봤어. 넌 뭘 봤는데(삐친 말투로 다 봤는 너에 고개를 갸웃거려)

9년 전
독자78
하리보♥에게
(전혀 모르는듯한 네 눈치에 작게 한숨을 쉬곤 먼저 앞서 걷다 내 뒤를 따라오는 널 뒤돌아 보곤) 나 빵사먹을때 넌, 응? 여자애하고 팔짱끼고 얘기나 하고 있고. 다 봤거든-

9년 전
하리보♥
78에게
내가 여자랑 팔짱을 꼈다고?(알수없는 표정으로 말하다 오전에 실장과 한말이 생각나는) 아, 우리반 실장? 걔가 갑자기 자기 바쁘다면서 담임쌤 전달사항 대신 말해달라면서 그런건데. 봤어?

9년 전
독자83
하리보♥에게
응, 봤어. 다 봤어. 나도 우리반 실장한테 팔짱 끼고 말해야하나.. (작게 중얼거리며 널 보며 삐죽거리다 빨리 걷는)

9년 전
하리보♥
83에게
(입을 삐죽거리며 중얼거리며 빠른걸음으로 걸어가는널 멍하니 보다가 너를 쫓아가 너의 어깨를 잡아 돌려)별빛아 너 혹시 지금 질투.. 하는거야? 아니지? 내 착각이지?

9년 전
독자86
하리보♥에게
(빠른 걸음 으로 걷다 네가 날 잡아 돌리자 입을 꾹 다물고 널 보는데 네가 물어오자 한참을 생각하며 널 보기만 하다) ..착각 아닐걸.. 질투 맞으니까.

9년 전
하리보♥
86에게
네가 질투했다고? 왜...? 너 나 안좋아 하잖아(너를 잡은 어깨에 살짝 힘이들어가며 어안이 벙벙해져서 말해)

9년 전
독자89
하리보♥에게
(네 표정에 피식 웃곤 고개를 저으며 태연하게 말하는) 질투 나니까. 누가 그래, 내가 너 안좋아한다고. 난 그런적 없는것 같은데?

9년 전
하리보♥
89에게
그럼 너도 나 좋아해..? 친구로서 말고 이성으로 말이야(태연한 너의 대답에 또 헷갈려 진지하게 말해)

9년 전
독자92
하리보♥에게
(네말에 작게 한숨을 쉬고 제법 진지한 표정으로 땅끝만 보다 너와 눈을 맞추는) 좋아해,너. 친구 말고 남자로. 그래서 너가 다른 여자애랑 있고 그럼 싫고 질투나.

9년 전
하리보♥
92에게
(너의 고백에 그대로 굳어 멍하니 널보다 입을떼)진짜 너도 나 좋아하는거야 정말로? (점점 입꼬리가 올라가며 너를 와락안는)고마워, 고마워 별빛아. 네 마음 말해줘서

9년 전
독자93
하리보♥에게
(굳은 자세로 너에게 안겨 있다 웃으며 널 더 꼭 안아주는) 바보야,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너 마음대로 생각하고. 나 계속 좋아해줘서 고마워 나도-

9년 전
하리보♥
93에게
아, 이게 꿈이야 생시야. 진짜 좋다. 이거 꿈 아니지 나좀 꼬집어봐(너를 보며 감격스러운듯 말하다가 너에게 얼굴을 내미는)

9년 전
독자96
하리보♥에게
(장난스럽게 손을 올려 네 볼을 꼬집으려다 그대로 허리에 팔을 감고 네 볼에 짧게 입맞추고 떨어지는) 꿈인것 같아?

9년 전
하리보♥
96에게
(너의 뽀뽀에 놀란 얼굴로 널 보다 너를 더 세게 끌어안아 너의 입술에 짧게 뽀뽀를 하는) 응, 진짜 꿈만 같아. 드디어 내 마음 받아주는 거잖아. 이제 내 여자친구 하는 거야?

9년 전
독자100
하리보♥에게
(눈을 살짝 감고 널 받아주다 싱긋싱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응, 난 하고 싶은데. 여자친구 시켜줄꺼야?

9년 전
하리보♥
100에게
당연하지!(너를 와락안아 흔드는)이제 나는 네 남자친구고 넌 내 여자친구 해야지.

9년 전
독자103
하리보♥에게
으아, 숨막힌다- (네 어깨를 아프지 않게 툭툭 치다 그제서야 네가 웃으며 떨어지자 나도 따라 웃으며 네 손을 잡는) 가자, 추워.

9년 전
독자3
(기운없다는듯 책상에 엎어지는) 나 진짜 밥 생각없다니까, 아까 그 여자애랑 먹으러 가.

-
귀욤둥이 오씨당!

9년 전
하리보♥
그 여자애..?(너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다 3교시 쉬는시간 실장이 대신 전달사항을 전해주라며 얘기한게 생각나는)아 우리반 실장 말하는거야? 내가 걔랑 왜 먹어.

-
귀욤둥이 왔어? ㅋㅋㅋㅋ 오늘도 즐톡!이 되도록 노력할게..

9년 전
독자18
(이 상황을 끝내고 싶어 대충 얼버부리는)실장이니까 같이 먹어야지 저기 밖에서 기다리네.

-
할수있어 화이팅!!!!!

9년 전
하리보♥
내가 아니고 자기 친구들 기다리는거야 쟤. 부실장은 꼭 실장이랑 밥먹어야 되나? 좋아하는 친구랑 먹어야지(너에게 팔짱을 껴 웃으며 말하는)

-
+_+

9년 전
독자25
(귀찮다는듯 엎드려있던 몸을 일으키며) 좋아하기는, 내가 특별히 또 같이 먹어준다. 너는 같은반에 친구도 없냐! 맨날 나랑만 다니고..

-
ㅇㅅㅇ!

9년 전
하리보♥
25에게
응, 나 친구없어서 네가 내 친구도 되줘야되고 여자친구도 되줘야되. 나 불쌍 하잖아(활짝웃으며 너에게 어깨동무를 슬쩍 하는)

9년 전
독자28
하리보♥에게
(어깨동무를 하자 나도 모르게 놀란 모습을 애써 숨기고 선 네 옆구리를 콕콕 찌르며 나보다 한참 큰 널 올려다보는) 또, 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9년 전
하리보♥
28에게
(네가 옆구리를 찌르자 아픈소리를 내며 장난스럽게 인상을 찡그리는)아아 알았어 알았어. 안그럴게

9년 전
독자33
하리보♥에게
(식판을 들고 언제 밥맛이 없었냐는 듯 해맑게 웃으며 말하는) 아줌마, 소시지 많이 주세요.(불쌍한 표정을 짓고선 애교 부리는) 아 조금만 더 주시면 안 돼요?

9년 전
하리보♥
33에게
(교실에서 밥맛없다며 퉁명스럽게 말한것과 달리 소세지를 보자 표정이 바뀌며 아줌마에게 소세지를 더달라며 애교부리는 네가 귀여워 피식피식 웃으며 너의 뒤에서 반찬을 받아 너와 자리를 찾아 앉는)잘 먹겠습니다. 별빛아 많이 먹어.

9년 전
독자38
하리보♥에게
(다시 기운없는 표정을 지으며 표정과 달리 젖가락에 소시지를 끼워 맛있게 먹는)진짜 밥멋없다니까...

9년 전
하리보♥
38에게
(내 식판에 있는 소세지를 너의 식판에 놓는)입맛 없다면서 표정 어쩔건데, 이렇게 잘먹으면서 입맛 없다고 한거야?

9년 전
독자45
하리보♥에게
(식판에 올려진 소시지에 기분이 좋아져 바로 입에 넣고선 대답대신 널 보고 해맑게 웃는)

9년 전
하리보♥
45에게
맛있게 먹어(너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어 주는) 밥 생각 없다 입맛 없다 그런 소리 말고 밥은 꼭 챙겨 먹어, 그래야 두뇌회전도 더 잘 돼서 공부도 잘 돼 알았지?

9년 전
독자53
하리보♥에게
알았어, 오늘도 끝나고 기다려 알았지? 또 저번처럼 먼저가면...진짜 가만안둬.

9년 전
하리보♥
53에게
아 미안미안 저번엔 진짜 어쩔수 없었다니깐? 오늘은 무슨 일이있어도 기다릴게(입술을 깨물며 눈에 힘을주고 말하는)

9년 전
독자61
하리보♥에게
(네 모습이 귀여워 보여 살풋 웃다 내가 지금 미쳤다 싶어 다시 표정을 풀고 아무렇지않은척 식판을 버리고 널 앞서가는)나..나 먼저 간다! 따라오던지 말던지.

9년 전
하리보♥
61에게
야 별빛아 같이가(급하게 일어나 식판을 후다닥 놓고 너를 잡는)여기 까지 같이왔는데 갈때도 같이 가야지. 역시 밥먹길 잘했지?

9년 전
독자64
하리보♥에게
(널 보면 계속 심장이 떨려 눈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딴곳을 보며 네 손을 살짝 떼어내는)어? 어..그런거같기도 하고 뭐...

9년 전
하리보♥
64에게
(네가 말을 얼버부리며 손을떼자 너를 말없이 보다가 다시 웃어)그치, 나랑 먹으니까 역시. 앞으로 입맛없으면 말해 내가 다시 생기게해줄테니까(헤헤 웃으며 말하곤 너와 인사를 하고 제교실로 들어가는)

9년 전
독자69
하리보♥에게
(교실에 들어와 제자리에 앉아 너와 같이 밥을 먹던 순간을 되살리는 내 모습에 그냥 잠이나 자자 싶어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다 종례가 끝날때 까지 깨지않는)

9년 전
하리보♥
69에게
(종례가 먼저 끝나고 너를 기다리는데 너의반 애들이 끝나고 다 나왔는데도 네가 나오지 않자 너네반으로 들어가는) 별빛아. (네자리로 가는데 네가 자고있자 옆에 앉는)자네, 가야되는데..

9년 전
독자74
하리보♥에게
(깊게 잠들었는지 잠꼬대식으로 작게 중얼거리는) 나는, 절대.....한상혁을......좋아한다!

9년 전
하리보♥
74에게
(곤히 잠든 너에 쉽사리 깨우지 못하고 의자에 걸린 담요를 너에게 덮어주는데 너의 잠꼬대에 멈칫하고 놀란 눈으로 널보는)

9년 전
독자79
하리보♥에게
(내 위로 덮어지는 느낌에 잠에서 깨 기지개를 피다 놀라는)헐, 뭐야 다갔네.(고갤 돌려 널보고선) 계속 기다렸어?

9년 전
하리보♥
79에게
어,어..? 응. 늦었다. 가자(널 멍하니보다 정신을 차리고 너의 가방을 들어 너에게 매주는)

9년 전
독자84
하리보♥에게
(가방을 받아메고선 멍해있는 널보고 네 손을 잡으며)야! 가자니까! 빨리와.

9년 전
하리보♥
84에게
아, 응. 가야지(네가 먼저 손을 잡아주자 놀라 흠칫하다가 웃으며 나가는)

9년 전
독자87
하리보♥에게
(길을 걷다 잘생긴남자가 지나가자 시선을 쫒는)와...야, 저사람봐 대박이지.

9년 전
하리보♥
87에게
(너의 잠꼬대가 자꾸 생각나 머리속이 복잡해져 멍하니 걷다가 습관적으로 네말에 대꾸해주는)응, 그러네..

9년 전
독자91
하리보♥에게
(평소와 다른 대답에 널 쳐다보고선 멍 때리는 네 얼굴 앞으로 손을 휘젓는) 뭐야, 한상혁 정신 차려 얘가 갑자기 왜 이래.

9년 전
하리보♥
91에게
(너의 손목을 잡고 멈춰서)별빛아, 너 아까 말한거 뭐야?

9년 전
독자94
하리보♥에게
어? 뭐, 저 사람 잘생겼다고 한 거?(내 목소리가 컸는지 그 사람이 뒤돌아보자 나도 그 사람을 쳐다보고선 어색하게 웃으며 그쪽이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젓는)

9년 전
하리보♥
94에게
아니, 너 잘때 나 좋아한다고 한거.(진지한 말투로 너에게 말해)

9년 전
독자97
하리보♥에게
(꿈에서 말했던걸 네가 어떻게 안건지 당황해 하며 눈을 크게 뜨는)그걸 너가 어떻게...들은거야..?

9년 전
하리보♥
97에게
응, 들었어. 별빛아 너도 나 좋아해?(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널보며 말하는)

9년 전
독자99
하리보♥에게
그럼! 조..좋아하지! 친군데, 싫어하냐.

9년 전
하리보♥
99에게
(너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아니 친구말고 남자로. 이성으로서 말이야

9년 전
독자101
하리보♥에게
(되려 당당하게 너와 눈을 맞추는) 넌? 너는 어떤데? 넌 진짜로 내가 이성으로서 좋아?

9년 전
하리보♥
101에게
나 너 좋아한다고 맨날 수없이 말했어. 나 진심으로 너 좋아해 별빛아.(너의 대답에 확신에찬 눈빛으로 말하는)

9년 전
독자104
하리보♥에게
(네 표정에 만족한다는듯 미소짓는)나도,(바로 이해하지못한 너에 한번 더 말해주는)나도 좋다고.

9년 전
독자4
우와 드디어ㅠㅠ 빨리 수정할게♥
9년 전
독자17
오늘은 진짜 배가 안고파서 그래. 나 신경쓰지말고 어서 가서 밥 먹어. (너를 흘끔 보고는 창밖만 바라보는)
9년 전
하리보♥
(너의 책상 옆에있는 의자를 빼 앉아 너를 보며)어떻게 신경을 안써, 네가 배가 안고프다는데. 진짜 안먹을거야?
9년 전
독자23
(작게 한숨을 쉬고 너를 보며) 오늘 진짜 생각이 없어. 더 늦으면 점심시간 끝난다. 어서 가.
9년 전
하리보♥
됐어, 너 안먹으면 나도 안먹어.(오늘따라 기분이 안좋아 보이는너의 눈치를 보며)근데 너 오늘 왜이렇게 저기압이야? 뭐 안좋은 일이라도 있어..?
9년 전
독자36
하리보♥에게
말 진짜 안들어요.. (어쩔 수 없다는듯 너를 쳐다보다 네 물음에 아까 그 장면이 떠올라 인상을 찌푸리며) ..아니야, 아무것도.

9년 전
하리보♥
36에게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데? 뭔데그래 나한테 말해봐 내가 다들어 줄게 응? (표정이 안좋아 말끝을 흐리는너에 너의 팔을 살살 흔드며 애교있게 말하는)

9년 전
독자43
하리보♥에게
..몰라.. (네 머리를 아프지 않게 꽁 때리며) 진짜 아무것도 아니야. (네 애교에 슬쩍 미소를 짓는)

9년 전
하리보♥
43에게
아무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표정이 않좋아. 나또 걱정되게. 나한테만 말해주면 안돼?

9년 전
독자50
하리보♥에게
걱정 안하셔도 되네요. (조금 기분이 풀려가는데 갑자기 반 밖에서 아까 그 여자애가 너를 부르는 모습에 인상을 찌푸리며 팔을 빼내는) 저기서 너 부르네. 이제 너희 반으로 가.

-
아, 나는 문씨야.

9년 전
독자5
배 안고프다니까 그냥 너 가서 빨 먹어 이러다 밥 못먹겠다 (땅만 보고 말하며)

/
나는 유유유자로 시작하는 이름!

9년 전
하리보♥
네가 안가는데 나혼자 점심을 어떻게 먹어. 그러니까 우리 빨리가자(너의 책상 앞으로가 쭈그려앉아 얼굴을 책상에 올려놓고 너를 보는)
9년 전
독자19
(눈을 피하며) 괜찮아 너야 뭐 애들이랑 먹으면 되지 그니까 걔들 놓치기전에 얼른가서 같이 먹어
9년 전
하리보♥
너 지금 안 먹으면 이따 배고파서 안된단 말이야. 맨날 같이 가줬으면서 오늘은 왜 딴 애들이랑 가라고 해? 미워(너를 밉지 않게 노려보며 입이 삐죽 나와 말해)
9년 전
독자24
입맛이 없어서 그래 미안 그니까 너 배고프다고 찡찡대지말고 가서 먹어
9년 전
하리보♥
24에게
입맛이 없어? 왜, 뭔일있어? 왜 별빛이가 갑자기 입맛이 없지.. 나까지 입맛 없어진다(책상에 허리를 숙여 두손을 턱에 받쳐 엎드리는)

9년 전
독자29
하리보♥에게
가끔 입맛없는 날이 있을수도 있지 너 배고프면 가서 먹을래? 같이 가줄까?

9년 전
하리보♥
29에게
아니, 너 안먹는데 내가 밥이 넘어가겠어. 나도 오늘은 그냥 안먹고 너랑 같이 있을래 좋지(고개를 돌려 널보며 활짝웃는)

9년 전
독자34
하리보♥에게
나중에 가서 찡찡대지 말고 그냥 먹고와 괜찮아 같이 가줄수는 있어

9년 전
하리보♥
34에게
아니야, 나도 오늘 그냥 입맛이 없네. 좋아하면 닮는대잖아(닭살스러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며 널보며 실없이 웃는)

9년 전
독자40
하리보♥에게
(장난스럽게 눈살을 찌푸리며) 뭐야 이런 말 하려면 예고 좀 하고 해 깜짝깜짝 놀라니까

9년 전
하리보♥
40에게
(내가 생각해도 웃긴지 민망하게 웃으며)아 왜, 달달하고 좋고만. 더 심한말도 할수있는데?

9년 전
독자46
하리보♥에게
(귀를 막으며) 아 안 들린다 안 들린다 하지 마 그런 거 낯 간지러

9년 전
하리보♥
46에게
어차피 사귀면 이런말 많이 들을텐데 뭐가 그렇게 낯간지러워, 좋다 너랑 이렇게 단둘이 같이 있으니까. 그치

9년 전
독자55
하리보♥에게
(엎드리며)하지 말랬지 자꾸 이러면 나 나간다? 너랑 안있어준다?

9년 전
하리보♥
55에게
아 알았어, 안할게(저또한 엎드리며 너와 눈을맞추며 능글맞게 말하는)

9년 전
독자59
하리보♥에게
(고개를 반대로 돌리고) 엎드리면 못생겨 보인단 말이야

9년 전
하리보♥
59에게
(반대편 책상에 앉아 널 보며) 아닌데? 엎드려도 똑같아, (시계를 힐끔 보는데 점심시간이 5분도 체 남지 않은)아.. 이제 가야 되네 가기 싫은데, 별빛아 난 왜 너랑 같은 반이 아닐까

9년 전
독자65
하리보♥에게
(벌떡 일어나서) 자 이제 갈 시간이네 어차피 너 끝나고 또 올 거 아니야?

9년 전
하리보♥
65에게
아 진짜 가기 싫다(가기 싫어서 찡찡대는데 나를 끌고가는너에 끌려가면서 중얼거리는)별빛아.. 나 가기싫어 우리 내년엔 꼭 같은반 되자 내가 선생님 한테 잘 말해볼ㄱ...(나를 억지로 교실에 넣고 문을 닫고 네가 돌아가자 한숨을 짧게 쉬고 자리로 돌아가 앉아 수업 준비를 하는)

9년 전
독자71
하리보♥에게
(숨을 크게 쉬고 다시 반에가서 앉았다가 엎드렸다가를 반복하다가 수업이시작하자 잠이들어버려 끝난지도 모르는)

9년 전
하리보♥
71에게
(종례가 끝나고 너를 기다리는데 전교생 다 나갔는데도 네가 나오지않자 너의반으로 들어가 네자리로 가 너의 어깨를 살살 흔드는)별빛아.. 끝났어, 이제 집에 가야지.

9년 전
독자75
하리보♥에게
(그런너에 조금 투정을 부리며 일어나서) 아 왜 자고있는데 (애들이 다 나간걸 보고 눈이커져서) 이것들이 나 안깨우고 그냥 간거야?

9년 전
하리보♥
75에게
(너의 반응이 귀여워 웃음 세어나오다가 꾹참고 발끈하며 말해)그러게? 자기들만 가면 다야? 친구는 여기서 얼어 죽든말든 신경안쓴다 이거지? 안되겠어, 내일 오기만 해봐 내 이것들을 그냥. 별빛아, 일단 가자.(너의 손을 잡고 나오는)

9년 전
독자80
하리보♥에게
(힘에 끌려 같이 나가며) 이렇게 막 데리고 나오면 내가 당황하는데 (발을 동동 구르며) 으아 추워

9년 전
하리보♥
80에게
추워? (씨익웃으며 미리 데워뒀던 핫팩을 꺼내 너의 두볼에 갖다대는) 따뜻하지, 내가 너 나오기전에 미리이렇게 해놨다, 잘했지

9년 전
독자85
하리보♥에게
아 깜짝이야 (핫팩을 집어 들며) 넌 안추워? 내생각에는 지금 네가 더 추워보여

9년 전
하리보♥
85에게
괜찮아. 어, 지금 나 걱정해주는거야? 오 유별빛 내 걱정도 해주고 감동이다(두손을 코트 주머니에 찔러 놓고 말하는데 너의말에 고개를돌려 널보며 어깨로 장난스럽게 너를 살짝씩 밀며 말해)

9년 전
독자88
하리보♥에게
뭐 걱정한건아니고 또 감기걸렸다고 찡찡거릴까봐? (앞으로 걸어나가며) 추우니까 얼른 가자

9년 전
하리보♥
88에게
어쨌든 생각해 준거네(뿌듯하게 웃으며 말하다가 너의 눈치를 살피며 말하는) 흠, 별빛아 너 무슨 안 좋은 일 있어?

9년 전
독자90
하리보♥에게
(계속 걸어가다가 그 말을 듣고 조금 느리게 걸으며) 응? 왜 아무 일 없어 다 무슨 일 있어 보여? 지금?

9년 전
하리보♥
90에게
아니 그냥 아까 점심시간에 기분이 안좋아 보이길래. 별일 없지?

9년 전
독자95
하리보♥에게
뭐 무슨 일이 아주 없는 건 아니고 근데 그게 또 별일이라고 하기엔 큰일은 아니야 (웃으며)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9년 전
하리보♥
95에게
그럴 줄 알았다니까 있어? 뭔데? 궁금해(역시 그럴 줄 알았다는 궁금해하며 너에게 캐묻는)

9년 전
독자98
하리보♥에게
(이러다가 무슨일인지 툭 튀어나와 버릴까봐 입을 꾹다물고) 오늘 밥 못먹은거?

9년 전
하리보♥
98에게
(너의 대답에 실망을 하며)아, 뭐야. 그거 아니잖아. 뭔데 그냥 말해봐

9년 전
독자102
하리보♥에게
(걷다가 딱 멈춰 서고 네 얼굴을 한참이나 뚫어지게 보고) 아니야 우리 오래 볼 사이인데 이런 거 말하면 안 되지

9년 전
하리보♥

9년 전
독자6
아..
9년 전
독자7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하리보♥
내일 꼭봐 우리...
9년 전
독자8

9년 전
독자10
독방쨍이였꾸나ㅠㅠㅠㅠㅠㅠ신알신보여서 빨리눌렀눈데 이번에도 안됬네ㅠㅠㅠㅠㅎ헿다음을 노려야지 열심히해요♥
9년 전
하리보♥
응 신알신 고마워♥ 내일올수있음 빨리와서 꼭 같이하자 엔뇽!
9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구름이에요ㅠㅠ또 늦었네요
9년 전
하리보♥
구름 왔어요? ㅠㅠ 그러게 좀 늦었다 ㅜㅠㅠㅠ 내일도 올거야 내일은 꼭같이하자
9년 전
독자13
오늘도 관음..ㅠㅠ내일은 꼭 같이해요
9년 전
하리보♥
아 어제도 관음했었지.. ㅠㅠ 그래 내일은 나도 꼭! 같이했으면 좋겠다
9년 전
독자11
(담담한 척 하며 거절하는) 아 그냥. 별로야. 오늘은 매점 가서 빵 몇 개 먹고 말지 뭐. 오늘 밥도 맛, 맛 없는 것 같더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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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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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하리보♥
응 데이시간에 맞춰서 온거야 수정해 기다렸어
9년 전
독자16
꺅 고마워요! 수정할게ㅎㅎ
9년 전
하리보♥
너 빵별로 안 좋아하잖아. 그리고 빵으로 배안차 오늘 그래도 맛있는거 하나 나오던데? 제육볶음. 내거 너한테 다줄게 먹으러가자 응?
9년 전
독자21
눈치는 또 쓸데없이 빨라요. 아니, 그나저나 안 먹는다니까? 먹을 거면 너 혼자 먹어.
9년 전
하리보♥
그럼 나 먹는동안 나랑 같이 있어주면 안돼? 나 혼자는 외롭단 말이야(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은근 기대를하며 너에게 애교를 부리는)
9년 전
독자26
친구도 많으면서 넌... (말을 하다 말고 못이기는 척 하는) 그럼 난 진짜 너 먹는데 옆에만 있을 거야.
9년 전
하리보♥
26에게
(의외인 너의 대답에 놀라 눈이커져 깜빡이는) 진짜 같이 가줄거야? 대박(혼자 웃다가 이내 웃음을 멈추고 너에게 손을 내미는)제가 급식실 까지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여친님

9년 전
독자30
하리보♥에게
뭐래 오징어가. 내가 왜 네 여친이야. (헛웃음을 치며) 장난치지 말고 빨리 가기나 해.

9년 전
하리보♥
30에게
오징어? 이렇게 잘생긴 오징어가 어딨다고. 나 복도 지나다닐때마다 여자애들이 잘생겼다 하는데 지겨워 죽겠다 지겨워 죽겠어.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면 난리날걸?

9년 전
독자35
하리보♥에게
(장난으로 여기며 별로 개의치 않아하는) 나도 남자들한테 인기 많아. 원식오빠랑 홍빈오빠가 집적대는 애 있으면 말해라. 대신 혼내준다. 이런 얘기 하는 거 너도 같이 들었잖아?

9년 전
하리보♥
35에게
내가 언제 너한테 집적 댔어. 너 좋아하니까 표현하는거지, 그 형들도 네 남자친구로 나 맘에 들어할걸?(어느새 급식실에 도착해 식판을 너에게 건네는)

9년 전
독자41
하리보♥에게
그거나 그거나 같은 거 아냐? 장난 적당히 치고 밥이나 빨리 받지? (습관적으로 식판을 받아 밥을 받는)

9년 전
하리보♥
41에게
에이 아니지. 집적은 뭔가 좀 어감이 별로잖아 표현(너의 귓가에 발음을 정확하게 말하며 웃고 식판을 들어 반찬을 받는)

9년 전
독자49
하리보♥에게
(같이 반찬을 받으며 중얼대는) 어감이 별로라도 의미상 같으면 동의어지 뭐. 하긴, 너 같은 허구헌날 잠만 퍼자는 놈이 뭘 알겠니. (한심하게 쳐다보고 자리 잡는 네 옆에 가 앉는)

9년 전
하리보♥
49에게
맨날 잠만자도 그건 안다. 동의어, 의미가 같다는 뜻이잖아(반찬을 받아 구시렁 대며 자리에 앉는)많이 먹어, 남기면 안돼

9년 전
독자56
하리보♥에게
(한참 밥을 먹다 아까 전 밥 안 먹기로 버텼던게 생각나는) 아. 나 안 먹기로 했었지. 그만 먹을래.

9년 전
하리보♥
56에게
뭐야 왜 먹다말아 나까지 입맛 떨어지게, 얼른먹어(너의 숟가락으로 밥을떠 반찬을 올려 너에게 내미는) 빨리, 나 팔아파

9년 전
독자60
하리보♥에게
(한참을 빤히 쳐다보다 숟가락을 가져가 내가 먹는) 손 정도는 나도 있어. 하여튼 난 오늘 점심 끝. 그만 먹을 거야.

9년 전
하리보♥
60에게
그럼 나도 끝. 이만 갈까?(너와 자리에서 일어나 식팍을 올려놓고 급식실에서 나오는) 입맛 없어도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먹어 그래야 기운나지

9년 전
독자66
하리보♥에게
됐어. 누구 덕에 기운 날 일 없네요. (외투 여미며) 지금 밖에 나가면 좀 추우려나? 갑갑한데.

9년 전
하리보♥
66에게
좀 춥긴한데.. 갑갑하면 운동장 한바퀴만 돌고 올래?

9년 전
독자70
하리보♥에게
많이 안 춥다면 그러지 뭐.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앞장서서 운동장 트랙을 걷는)

9년 전
하리보♥
70에게
(너의 옆으로가 걸으며 여전히 기분이 안좋아 보이는너에 밝게말하는)아, 나 오늘 미술실 갔는데 네가 만든거 봤어. 완전 잘했던데? 역시, 우리 별빛이 못하는게 없다니까

9년 전
독자77
하리보♥에게
(억지웃음 지으며 불편한 널 피하려 자꾸 빨리 걷지만 다리가 길은 너 때문에 계속 보폭이 맞는) 원래 내가 못하는 게 없지.

9년 전
하리보♥
77에게
(여전히 표정이 안좋아 싸늘하게 말하는너에 다시 시무룩해지는)그렇지.. (말없이 걷다가 다시한번 용기내서 큰소리로말해) 아 맞다 너 저번에 교내 백일장 대회에서도 상받았잖아! 일등했잖아 일등 그치

9년 전
독자81
하리보♥에게
(작게 웃곤 대화를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네게 대답을 이어주는) 1등 아니고 장원이야 바보야.

9년 전
하리보♥
81에게
아 그래 장원. 일등이나 장원이나 어쨌든 둘다 좋은거잖아(한바퀴를 거의 다 돌아 널보며) 곧 종치겠다. 들어가자

9년 전
독자105
하리보♥에게
미안해요. 내가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어 버렸네.ㅠㅠ 그러고선 지금 깼어요. 오늘은 한 두시간쯤 일찍 와줄 수 있어요?

9년 전
하리보♥
105에게
응 오늘은 빨리 오려고

9년 전
독자48
(당황하는 너를 억지로 일으켜 세우며) 아, 아냐아냐. 오늘은 속이 안 좋다. 딴 애들이랑 먹어.
-
강별빛

9년 전
하리보♥
읭 쨍아 위에 내가 춉 이라고 끊었.. 오또카지...☞☜
9년 전
독자51
에고 못 봐써ㅋㅋ 나중에 또 봐~ 아쉽다ㅜㅜ 열심히 해~
9년 전
하리보♥
아이고 댓을 늦게봤네ㅜㅜ 응 나중에 보자 우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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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안녕 231 02.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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