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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 8mm














prologue.


















'이어서 다음 뉴스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이 사건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불과 며칠 전에 발생한 회연동 연쇄살인, 수사 결과 피해자는 총 11명으로 밝혀졌는데요.

발견된 시신과 사건 현장에는 아무런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아 경찰들 모두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피해자 모두 공통된 특징이 없어 사건은 점점더 미궁 속으로...'







'띡-.'





"언제까지 저 내용이야? 우리도 열심히 노력 하고있다고."



뉴스 앵커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나는 신경질적으로 티비 화면을 꺼버렸다.




"어이 김팀장님, 아침부터 또 화내시는겁니까?"




아, 나로 말하자면 경찰대를 수석 졸업하였으며 각종 사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여 능력을 인정 받았다.

스물여섯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강력1팀에 소속되어 팀장을 맡고 있다. 



그런데, 안그래도 이번 사건이 잘 처리되지 않아 신경이 곤두서있는데 아침부터 시비라니.






"화내는거 아니거든! 그리고 '또'라니?"







[EXO] 뒷골목 prologue | 인스티즈



"이번 사건 내내 매일 아침마다 티비 껏다 켰다 하면서 화내시지 않습니까? 제 말이 틀렸습니까?"


"큼..큼..야, 그건!"





김종대. 스물여섯. 나의 어릴적 소꿉친구이자 같은 강력1팀에 소속된 파트너. 

어릴적부터 거의 같이 자라다시피 해서 그런지 파트너쉽이 척척 잘 맞고,

종종 날 놀릴때면 존댓말을 쓰곤 하지만 둘이 있을때는 편하게 대한다.


평소에는 개구쟁이 고등학생 같지만, 사건만 맡으면 냉철하게 척척 해결한다. 





그런데, 이런 김종대와 내가 머리를 맞대보아도 실마리 하나 보이지 않는 사건.






'회연동 연쇄살인 사건.'





바로 이것 때문에 형사들이 모두 골머리를 앓고있다.

퇴근을 못한지도 벌써 일주일째. 모두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 눈밑에는 시꺼먼 다크써클이 자리잡았고,

책상에는 각종 컵라면과 삼각김밥이 난무했다.

 




"아.. 진짜 이번 사건은 너무 어렵다."





요즘 화젯거리는 모두 회연동 연쇄살인. 뉴스 앵커의 말대로 사건현장엔 범인의 흔적 하나 찾을 수 없었다.


족적, 혈흔, 지문, 심지어 머리카락 한 올 조차도. 






"아, 잠깐만."






김종대가 문득 무엇인가 떠올랐다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널브러져있는 서류철들을 막 뒤지기 시작한다.




"야,야 더 어지럽히지 말고."




거의 해탈하다시피 한 나는 책상에 다리를 꼬아올리고 의자에 편하게 기대었다.

그리고, 10분쯤 흘렀을까 김종대의 하이톤 목소리가 들렸고. 나는 깜짝 놀라 그대로 뒤로 자빠질뻔 했다.






[EXO] 뒷골목 prologue | 인스티즈



"찾았다!"



"아 깜짝이야! 김종대! 놀랐잖아."



"이놈들이라면..."






도대체 어떤 놈들이길래 김종대가 이렇게 확신에 찬 표정을 지을수 있는걸까, 하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 수사에서.





"뭐? 얘가 뭐라는거야.. 뭘... 찾았는데?"





"실마리."



"뭐? 진짜? 그게...뭔데?"



"내가 몇년전에 큰 사건 하나 맡았었거든. 근데 그놈들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있어."



"좀 알아듣게 설명해봐. 그러니까, 용의자를 찾았다는거야 아님 사건 관계자를 찾았다는거야."







"용의자가 될수도, 관계자가 될수도." 





대충 무슨 말인지는 짐작이 갔다.

그만큼 위험한 놈들이라는것 까지는.

이놈들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득이될수도 실이 될수도 있다는. 





뭐, 그런건가. 아님 말고.






"...됬고 그럼 어떤 놈들인지 설명부터 해봐."



"몇년 전에, 서울이 완전 난리난 사건. 기억해?"




기억을 못할리가 있나. 밤만 되면 사람이 한두명씩 꼭 없어졌던 그사건.

그래서 사람들이 해가 지면 집 밖으로 절대 나가지 않았다던.




"어, 기억하지. 실종사건."




"그 사건 담당자가 나인건 너도 알고있지? 수사도 엄청 길어졌었던거."





이번 사건과 그때의 사건이 비슷한 점이 있다면, 범인의 단서 하나 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수사 기간이 점점 길어진다는 점도. 하지만, 그 사건은 김종대가 잘 마무리 한걸로 알고있는데.




"응. 근데 네가 잘 마무리 했잖아? 그 계기로 너도 강력팀에 들어오게 된거고."



"그렇지. 근데 그때 그 사건 범인이 한명이 아니였어."



"공범이 있었다는 소리야?"



"공범..이라면 공범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공범이라는것 보다는 하나의 조직에 가까웠지."





이 때 나는 내 담당 사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세한것은 알지 못한다. 단지 이 사건때문에 온동네가 떠들썩했다는것 정도.





"세상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것들이 참 많아. 그중에서 보이지 않는것도 있고."



"보이지 않는것?" 




"응. 사람들의 눈을 피해 행동하지. 아주 치밀하고도 더럽게. 그래서 흔히 뒷골목 세계라고도 불러. 뒷골목은, 사람들이 잘 드나들수 없거든."



"그래서, 뒷골목으로 가보자, 뭐 이런거야? 이게 실마리라고?"







김종대가 뒷골목 어쩌고 하는게 조금 이해가 갈듯 하면서 가지 않았다.

뒷골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대충 더럽고 추악한 일이 일어난다는것 까지는 알고있다.

그런데 이게 대체 어떻게 이번 사건의 실마리라는 건지.






"일단 진정해봐, 뒷골목으로 가보자는게 아니라. 뒷골목 새끼들을 이용하자고."



"뭐?그게 말이 돼?"



"너, 이 세상에 사람하나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다면. 믿겠어? 시신도, 흔적도 없이."



"시신을 바다에 유기할수도, 매장을할수도 있는거 아냐?"



"아니, 원래 이세상에 없었던거 처럼말이야. 거기에, 그런놈 한명이 있어. 의뢰를 받고 소리,소문,흔적 하나 없이 죽이는." 










김종대는 나에게 다가오며 사진과 정보들을 보여주었다.




[EXO] 뒷골목 prologue | 인스티즈



"이름 김종인, 나이 스물다섯. 특징 살인청부업자. 특정한 사람의 의뢰를 받고 소리 소문없이 죽여버려.

근데, 한가지 이상한 점은 의뢰를 받을때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만 죽여. 그냥은 안죽인다는거지. " 





"그럼, 김종인이 용의자네. 소리 소문없이 죽인다며, 이번 사건도 같잖아? 시체가 너무 깔끔하고 아무런 단서도 없어."




"아니, 김종인이 범인일 가능성은 없어. 뒷골목애들은 시신을 그냥 두지 않거든. 그 시신들이 얼마나 높은 값어친데. "





[EXO] 뒷골목 prologue | 인스티즈


"이름 오세훈, 나이 스물다섯. 특징 장기매매. 즉, 김종인이 살인을 하면 그 시신을 받아서 작업을 한다음 다른 나라로 파는거지.

이바닥에서 오세훈만한 놈 없을껄? 이렇게 치밀한것도. 장기는 주로 중국으로 보내지고, 중국에는 타오라는 놈이 있는데 걔랑 거래를 자주해."







[EXO] 뒷골목 prologue | 인스티즈


"뭐, 얘네 둘이 합쳐진다면 이 세상에서 사람하나 없어지는건 순식간이지."



"말도안돼... 얘네 안잡고 뭐하는거야?"






순간 나는 발끈했다, 왜 이런 애들을 안잡고있는건지.






"증거. 그렇다할 증거가 없거든, 얘네들은. 다아는데 못잡아."





무슨 이런 거지같은 경우를 봤나. 증거위주. 그렇다, 우리사회는 증거위주다.

한마디로 이건 심증만 있지 물증은 없는, 그런거네.





"그리고 장기매매 해서 나오는 말인데, 매매 하면 또 빠질수 없는게 밀매거든. 그리고, 얘네가 증거가 없는게 이놈 덕분일지도."






[EXO] 뒷골목 prologue | 인스티즈


"이름 변백현. 나이 스물여섯. 특징 마약밀매. 특유의 능글거림으로 모든 상황을 대처.

걸렸다, 싶으면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는 녀석이야.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자연스럽게. 거래도 신뢰있는곳 아니면 절대 안해.

뭐, 그래서 증거인멸을 잘하는걸지도. 가루 하나 남김 없이."



"허, 진짜 기가 차는 놈들이네."



"어...놀랄려면 아직 멀었는데."






[EXO] 뒷골목 prologue | 인스티즈


"이름 도경수. 나이 스물여섯. 특징 도박. 아, 말이 도박이지 거의 사기 수준에 가까워 이놈은. 도박을 사기로 하지,

우리나라 최고의 도박꾼이라고 쓰고 사기꾼이라고 읽어. 아마 그로 벌은 돈이 무지막지 할거야. 그 돈으로 여러가지 하고있다는데, 거기까진 나도 잘 몰라."



"살인청부에, 장기매매, 마약밀매. 거기에 사기까지? 이거 완전 간이 배밖으로 나온놈들이네."




"근데, 이 모든걸 다 꿰뚫는 자식이 하나있어."






[EXO] 뒷골목 prologue | 인스티즈


"이름 김민석, 나이 스물아홉. 뒷골목을 주름잡고있는 두목이라고 하더라고. 생긴거와 다르게 엄청 잔인하다는 말이 돌더라.

심지어는 벌써 몇몇 경찰들도 이놈 손아귀에 놀아난다는 말도 있어. 그만큼 발도 넓고 지능적인 녀석이야."




"와.. 진짜."




"놀랍냐? 어때, 내 브리핑이? 충분히 얘네라면 이번 사건 해결할수 있을거같은데. 어떠십니까 김팀장님?"



"뭘 망설여, 당연 콜이지."






[EXO] 뒷골목 prologue | 인스티즈

[EXO] 뒷골목 prologue | 인스티즈


"그럼, 이제 슬슬 움직여 볼까?"



















+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갑자기 다른 작품으로 와서 놀랐죠?.. 요즘 조직물이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한번 써봤어요..

반응보고 연재 하려구요.. 제가 너무 뜬금없이 오죠? 솔직히 백일홍을 연재하면서 이걸 어떻게 연재를 해야할까, 깊은 생각을 했었어요.

고전물물에 판타지물을 끼얹는 것은 좀 많이 생각을 해야하는것이기도 했고, 저도 한번 불맠안달린것으로 연재를 해보고 싶었는데..

더보이즈 많이 사랑해주신 독자님들한테 다시한번 죄송하네요. 더보이즈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작품을 쓸때마다 떨리네요..ㅠㅠ

이번 작품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그냥 전 불맠이나 쓰러 짜져야 하는걸까요...ㅎㅎ....

아무튼 띄엄띄엄 오는거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에 연재하면 제대로 해볼까 해요..ㅠㅠ

정말 죄송하고 사랑해요 ㅠㅠ 그리고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전개가 아니라 러브라인을 끼얹을 생각이에요 ㅠㅠ

그러니까 다른 작품이랑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그냥 프롤이니까 편하게 봐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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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작가님 좋아요ㅜㅜㅜ이런것도 재밌을거같아요♥ 신알신 울려서 왔어요
9년 전
순수성애자
이런 소재 괜찮을까요? ㅠㅠ 그리고 너무 띄엄띄엄 와서 죄송해요 ㅠㅠ 요즘 갈피가 안잡혀요 ㅠㅠㅠ 어느 방향으로 해야할지..ㅠㅠ
9년 전
독자5
전 이런거 짱 좋아해요ㅜㅜ♥
9년 전
독자2
헐 ㅜㅜㅠㅜ작가님 ㅜㅜㅜ오랜맘이에여ㅜㅜㅜ 완전 이런 소재 ㅜㅜ 정말 사랑합니다ㅠㅜ♥ 계속 연재하실거죠
??

9년 전
순수성애자
아무래도 반응을 보고 연재를 해야할것같아요 ㅠㅠㅠㅠㅠ 헝 ㅠㅠ 제가 요즘 어느 방향으로 연재를 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요 ㅠㅠ 으휴ㅠ 똥손인 절 탓해야죠 ㅠㅠ
9년 전
독자3
계속 연재해주세요 아무리기다려도 안울리더니ㅠㅠㅠㅠㅠㅠ어휴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ㅎㅎㅎ
9년 전
순수성애자
ㅠㅠㅠㅠㅠ그렇게 반겨주신다니 넘넘 감사해요 ㅠㅠ
9년 전
독자4
헐 제가 조직물좋아하는건 또 어떻게아시고ㅠㅠㅠㅠㅠ계속연재해주세요 너무재밌어요ㅠㅠ진짜로요ㅜㅜㅜㅜ
9년 전
순수성애자
ㅠㅠㅠ 전왜 자꾸 똥글같죠 ㅠㅠ
9년 전
비회원255.103
[김까닥]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취저글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글은 분명히 초록글 맨위에 올라가게 될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장담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순수성애자
아니에요 ㅠㅠㅠㅠ 진짜 너무 감사드리구요 초록글은 무리에요!ㅠㅠ
9년 전
비회원73.135
이거 너무 좋아!! 진짜 좋아!! 대박..아 진짜 기절할꺼같애
9년 전
순수성애자
기..기절하시면 아니되오!!
9년 전
비회원101.214
우왕 ㅎ ㅎ 뭔가 가벼우면서도 신나지만 진지한? 그런 분위기에요 ㅎ ㅎ 조직물은 사랑입니다 ㅠ ㅠ
9년 전
독자6
재미있을것같아요!!!!1편궁금하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7
작가님 그냥 더를 쥬기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헉 취저취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헐이런거진짜취향저격이에요....이소재진짜대박인듯ㅠㅠㅠㅠㅠㅠ작가님왜이렇게글잘쓰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핫초코예요...제가 이런거 참 좋아하는데여...이런 조직물...정말 the love....
연재해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용

9년 전
독자10
[디유] 이런 소재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이야기가 기대가 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최고세요!!!
9년 전
독자11
우와아아아아 ㅠㅜㅠㅜ 이런소재 완전 땡큐 입니다!!!!!얼른.보고싶어요z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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