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라이카 전체글ll조회 698l 1







‘인류’는 끊임없는 발전을 욕망했다. 



인류는 미지未知의 우주를 정복하기 위해 수많은 인간과 동물을 우주로 파견해 우주에 대해 조사를 했으나, 결국 몇 만 년이나 지난 지금의 우주는 전쟁의 연장선으로밖에 남지 않았다. 수많은 국가들은 영토를 넓히겠다는 야망에 사로잡혀 저 먼 우주로 떠나 행성들을 개척하는 반면, 남은 국가들은 우리의 모성母星을 떠날 수 없다며 우주를 등졌다. 우주로 떠난 이들은 커다란 행성을 차지한 것으로도 모자라 다른 국가들의 행성 침략을 도모했는데, 침략 도모는 비밀스럽게 진행되는 것 같았으나 다른 국가들 모두 침략을 그리고 전쟁을 계획하고 있었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 잡은 행성에서 은밀하게 무기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전쟁 준비는 은밀하게 하지만 아주 빠르게 준비되었다. 첫 번째 전쟁의 신호탄은 A국가가 쏘아 올렸다. 


A국가는 예전부터 전쟁을 미리 준비한 것처럼 우주 군함과 최초의 슈트를 만들어 우주로 내보냈다. 우주 군함은 마치 레이저 머신건을 두른 것처럼 군함 전체에 레이저 머신건이 장착되어 있었으며, 슈트를 입은 사람들은 등에 산소통을 달고서 한 손에는 방패, 한 손에는 레이저 검을 들고서 전투 준비 태세를 마쳤다. - 최초의 슈트는 지금의 정찰용 슈트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그 당시 지구의 육군과 같았다. - A국가는 전쟁 준비가 끝났다는 듯이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었으나 공격을 시작하진 않았다. 자신들의 행성을 치지 않자 각 행성의 원수들은 의아함에 A국가의 원수와 연락을 시도했고, A국가는 우주로 떠나온 국가들의 원수가 모두 모이는 정상회담을 요구했다. 전쟁 준비가 모두 끝난 A국가와는 달리 준비가 완료되지 않은 다른 국가들은 달리 선택의 길이 없었기에 A국가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정상회담의 날짜가 정해지자 A국가를 제외한 국가들은 모두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 B국가의 원수는 고작 한 국가 때문에 벌벌 떨기 싫다며 전쟁 준비를 서둘러 시작했다. B국가는 A국가가 드러낸 우주 군함과 슈트를 모방한 디자인으로 설계를 시작했다. 설계도가 어느 정도 완성되었을 때, B국가의 벙커는 암전이 되었다.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 깔리게 되자 B국가는 모두 혼란에 빠졌다. 곧,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다. 폭발음을 들은 국가들은 전쟁의 시작인지 확인을 위해 인공위성을 통해 확인했다. 곧 각 국가의 원수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곧이어 A국가의 원수에게서 영상 메시지가 도착했다. 



B국가의 행성은 앞으로 우주의 먼지라는 존재로 영원할 것입니다……. 저는 A국가의 원수元帥로서 여러분들께 부탁할 것이 있습니다……. 정상회담이 있을 때까지 전쟁 준비는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 이유는…… 정상회담에서……. 



단지 전쟁을 준비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B국가의 행성과 그곳에 거주하던 사람들, 연구원들, 군인들, 원수元首까지 모두 소멸해 버렸다. 다른 국가들은 모두 전투함을 설계하는 것도 손에서 놓은 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단지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뿐이었다. 자고 눈을 떴을 때 다음 날의 빛을 볼 수 있길……. 



그리고, 정상회담의 날짜가 다가왔다. 



정상회담은 B국가가 국가들의 우주 정착을 자축하며 지은 ‘우주 기지국: B’에서 이루어졌다. 우주 기지국: B엔 A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이미 도착을 한 상태였다. A국가가 도착하지 않은 틈을 타 모든 국가는 분노했다. B국가의 소멸이 원인이 아닌 ‘두려움’이 그 이유였다. 자신들의 행성도 B국가의 행성이 소멸하듯 우주의 먼지밖에 되지 않을까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국가들은 분명 A국가가 자신들을 다스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예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것이리라 확신하여 책상을 쾅쾅 두드리며 불만의 소리를 키웠다. 남은 국가들은 참담했다. 전투 병기와 무기를 준비하려 하면 A국가가 분명 행성을 소멸시킬 것이 분명한데 A국가에 대항할 만한 힘을 기른 국가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곧 현실을 직시한 각 국가의 원수들은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신음소리만 내뱉었다. A국가에 대적할 만한 것이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자 예민해진 원수들은 지금 당장 어떻게든 뾰족한 수를 생각해 보라며 체통을 잃고 목청을 높였다. 곧이어 우주 기지국: B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A국가 원수가 입장하며 입을 열었다. 저는 한 가지 제안을 하기 위해 여러분을 모신 것입니다. 원수들은 애써 굳어가는 표정을 숨기며 문을 등진 A국가 원수의 말에 집중했다. 


A국가의 말은 이러했다. 


자신의 국가와 함께 손을 잡는다면 A국가의 우주 군함과 슈트 설계도를 넘겨 줄 수 있다. 우리 국가의 설계도를 손에 쥐는 순간 한 배를 타는 것이다. 설계도를 받지 않고 같은 배를 타지 않아도 보복으로 행성을 소멸시키지는 않겠다. 그러나 그 순간부터 ‘연방 국가’가 아닌 단 하나의 국가로써 독립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받아들이겠다. 행성의 소멸에 대해서는 걱정을 덜어도 된다. 그렇지만 전쟁의 준비가 다 되었다고 생각이 될 때 우리는 전쟁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다만 우리 국가가 바라는 것은 모두가 우리가 건네는 설계도를 받고서 우리와 손을 잡았으면 한다. 나는 설계도를 나누어 줌으로써 누군가의 위에 있고 싶다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연방 국가가 되어 우주를 함께 개척하고 싶다. 이상이다―


―라는 말을 끝으로 공표를 끝냈다.



A국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각 국가의 원수라는 사람들은 보기 우습게도 너도 나도 앞 다투어 A국가의 설계도를 원했다. 군복을 입은 A국가 소속의 군인이 우주 기지국: B의 입구에 서서 퇴장하는 원수들에게 설계도를 건넸다. 설계도를 받은 원수들은 모두 상기된 얼굴로 각자의 우주선에 탑승해 행성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다. 그러나 단 하나의 국가만이 그러지 않았다. 한 국가가 설계도를 받지 않고 그냥 우주선을 탑승하려 하자 군인이 다급하게 물었다. 왜 원수님은 설계도를 받지 않고 가시는 겁니까? 질문을 받은 원수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며 자신의 우주선에 등을 돌려 자신에게 질문을 건넨 A국가의 군인과 눈을 마주쳤다. 원수의 뒤로 다른 국가들은 모두 우주선을 탑승한 채 우주 기지국: B를 떠나고 있었다. 곧 A국가 원수 또한 그들에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A국가 원수가 눈에 들어오자 유일하게 설계도를 받지 않은 원수가 대답했다. 


“아무리 정의로운 척을 해 봤자 아무런 죄가 없는 B국가를 날린 것은 정당화가 되지 않습니다. 더러운 방법으로 설계도를 받고 우리 국가의 국민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것보다 정의로운 일을 하고 떳떳하게 박수를 받겠습니다.”


그 말에 A국가 원수는 웃으며 대답했다. 


“전쟁 때 뵙겠습니다. 아, 물론 우리가 다시 만날 땐 당신은 목이 베인 채겠군요.”




그렇게 살벌했던 첫 번째 정상회담은 끝이 났다. 정상회담 후로 ‘독립 국가’로 분류된 그 국가는 자신의 국가를 ‘Z 제타’라고 명명했다. 


연방 국가와 제타의 전쟁은 몇 세기가 지나도록 끝이 보이지 않았다. 또한 전쟁이 길어질수록 연방 국가와 대립하는 국가들도 늘어났다. 그 국가들 중에는 어느 정도 전투 병기가 준비가 되자 A국가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 국가도 있었고, A국가가 정의가 아님을 알지만 B국가처럼 소멸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연방 국가로 참여했으나 곧 초반의 독립 국가였던 제타 국가를 보고 마음을 돌린 국가도 있었다. ‘제타’는 어느덧 ‘연방 국가’에 대립하는 힘을 가진 국가로 성장했다.


전쟁터에 나와 싸울 인원이 부족해지자 각각 양 국가는 모두 지구에서 인원을 충원했다. 모성을 떠나기 싫어 지구에 남았던 인류는 강제로 모성을 떠나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연방 국가는 모두 자신의 국가로 돌아가 그들만의 방식으로 인원을 충원했다. 그런 결과로 인해 전쟁터에는 아직 소년의 티를 벗어나지 못한 군인들이 레이저 머신건을 적들에게 쏘아대며, 자신의 또래에 의해 산소통이 폭발하여 목숨을 잃는 등의 장면이 펼쳐졌다. 소년들은 보기에도 버거운 총을 들고 적을 쏘면서도 자신이 왜 이런 전쟁에 참여를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옛날부터 이어진 숙명과도 같은 전쟁으로 인해 으레 당연하다는 듯 여겨지게 된 것이다. 영문도 모른 채 그저 서로의 ‘이념’만을 탓하며 전쟁만 아니었다면 ‘친구’였을지도 모르는 상대를 쫓아가 죽였다. 우주에는 그렇게 점차 수습되지 못한 시체들과 부러진 총들이 떠다니기 시작했다. 


모빌 슈트가 최초로 등장하게 된 때는 제1 대 원수들이 자연사를 하고 난 후였다.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자 점차 연구원들은 기술 개발에 힘을 써 효과적으로 적군을 소탕하는 것을 연구했는데 그 연구의 결과가 바로 모빌 슈트였다. 모빌 슈트는 최초의 슈트와는 달리 커다란 로봇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파일럿이 탑승하여 전투를 돕는 이른 바 ‘전투형 슈트’였다. 모빌 슈트는 그 자체로 이미 우주 전투 군함의 전투 능력을 능가했다. 연방 국가에서 최초의 모빌 슈트를 개발한 후 자체 성능 실험은 기지국 하나를 통째로 날릴 만큼의 파괴력을 갖췄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모빌 슈트의 크기가 너무 큰 탓인지 명중률이 낮았고, 모빌 슈트를 제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파일럿이 없었다. 모빌 슈트의 성능까지 최종적으로 실험이 끝나자 연방 국가의 원수들은 각 국의 소년들을 모아 파일럿에 지원하도록 명령했다. 그리하여 ‘사이드’에서는 소년 파일럿들의 훈련이 이루어졌고, 전쟁터에서는 여전히 무수한 소년들이 죽어나갔다. 






*






길모퉁이를 돌자 거대한 우주 정찰선이 집 앞에 서 있었다. 우주 정찰선도 마침 곧 도착한 것인지 군복을 입은 사람이 막 내리고 있었다. 집에는 어머니와 정국이밖에 없을 텐데…라는 생각에 미치자 지민은 황급히 달렸다. 군인이 막 지민의 집 대문을 두드릴 찰나, 지민은 군인의 손을 낚아챘다. 


“무슨 일로 저희 집에 오신 겁니까?” 


지민이 적의가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다. 지민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고 지민에게 손목을 붙잡힌 군인은 자신의 뒤에 서 있던 군인에게 고갯짓을 했다. 곧 군인의 앞으로 홀로그램 티브이가 도착했고, 그 티브이를 켜자 지민의 모습이 나타났다. 지민은 당혹스러운 마음에 입술을 꽉 깨물었다. 군인은 지민의 손을 뿌리친 후, 홀로그램 속 지민을 이리저리 돌리며 지민의 프로필을 확인했다. 군인은 홀로그램 옆에 손가락으로 무어라 메모를 한 후 티브이 전원을 꺼 다시 뒤에 대기한 군인에게 건넸다. 그때서야 지민은 겨우 지위가 꽤 높아 보이는 군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박지민 군, 오늘부터 ‘이글루’ 소대 소속으로 전쟁에 참여한다.” 


군인은 홀로그램 종이를 꺼내며 말했다. 


“여기 이 신청서 본인이 작성한 것이 맞나?” 


지민은 군 입대 신청을 한 적이 없었다. 군인이 꺼낸 홀로그램 신청서를 낚아채 글씨를 자세히 읽었으나 자신은 신청서에 서명을 한 기억이 있을 리가 없었다. 마지막 서명하는 곳의 글씨체를 보고서 지민은 탄식을 했다. 한참 후에야 본인이 작성한 것이 맞다고 대답했다. 서명하는 곳의 필체는 바로 자신의 어머니의 글씨였다. 지민은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에도 자신이 군인이 되어 전쟁에 참여를 한다면 가족들에게 지원이 갈 것이니 가족들의 생계는 걱정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버지 없이 홀로 지민을 키워온 어머니이니 보답을 해야 하는 것은 아들로서의 당연한 도리라 생각하여 마지막으로 신청서에 지장을 찍었다. 군인은 지금 당장 입소를 해야 하니 집으로 들어가 부모님께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고 오라는 첫 명령을 내렸다. 지민은 대문을 열고 들어가 어머니가 계실 방으로 들어갔다. 어머니는 아들을 전쟁터로 보낸다는 죄책감에 차마 지민을 바라보지 못했다. 흐느끼는 어머니의 뒤로 지민은 꾸벅 절을 했다. 


“전쟁에서 꼭 이겨서 돌아오겠습니다, 어머니. 슬퍼하지 마세요. 저는 어차피 신청서를 내려고 했는 걸요……. 어머니가 이렇게 우시면 저는 어머니와 정국이를 두고 전쟁터로 못 떠나요. 울지 마세요.”


지민은 조용히 어머니에게 다가가 뒤에서 안으며 말했다. 


“어머니랑 정국이는 제가 꼭 지킬게요. 정국이는 제가 돌봐야 하는데 전쟁터로 떠나는 불효자를 용서해 주세요. 건강하게 지내고 계세요.”


지민은 들어올 때와 마찬가지로 조용히 몸을 일으켰다. 지민이 방을 나갈 때까지도 어머니는 조용히 눈물만을 훔쳤다. 지민은 대문까지 걷는 동안 만감이 교차했다. 전쟁터로 향하는 순간 나는 이제 다시는 어머니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무덤도 없이 그저 내 시체는 우주에 떠도는 신세가 될 수도 있다. 두려움에 지금 당장 도망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자신의 발은 그 군인의 앞에 있었다. 군인은 죽음의 앞에서 벌벌 떠는 지민에게 호통을 쳤다. 군복을 입는 순간 살아서 여기로 돌아오겠다는 생각만으로 살아야 한다. 죽음에게 등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너를 죽도록 가만 두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최고의 군인으로 너를 키울 것이다. 지민은 애써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경례를 했다. 군인은 지민의 어깨를 두어 번 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저기 내 뒤에 민윤기 소위를 따라가 우주 정찰선에서 자네가 어디에 앉을 것인지 가르쳐 줄 것이다. 지민은 자신을 날카로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민윤기 소위를 발견했다. 지민은 비장한 각오로 우주 정찰선에 올랐다. 





정찰선 안에는 지민의 또래로 가득했다. 지민보다 나이가 한두 살 많아 보이는 사람도 있었고, 지민보다 나이가 적어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넋을 놓고 사람들을 훑다 민윤기 소장이 낮고 엄한 말투로 지민에게 그렇게 넋을 놓다간 쉽게 적에게 목숨을 내어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일렀다. 지민은 화들짝 놀래며 자신의 볼을 손바닥으로 쳤다. 얼얼한 볼이 느껴지자 지민은 정말로 군인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했다. 민윤기 소장은 지민을 신체검사실로 안내했다. 


신체검사실은 온통 하얀 벽에 밝은 빛으로 눈이 부셨다. 민윤기 소장은 탈의실을 가리키며 옷을 최소한 간소화하여 신체검사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민은 탈의실에서 옷을 모두 벗은 후 간편한 티셔츠와 속옷만 입은 차림으로 탈의실에서 나왔다. 지민이 탈의실에서 나오자 민윤기 소장이 아닌 다른 군인이 지민의 안내를 맡았다. 군인은 지민을 스캐너 앞에 세운 뒤 적외선을 쏘았다. 지민의 신체가 홀로그램으로 스캔이 되기 시작했고,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지민이 스캐너에서 내려오자 지민을 전담한 군인은 지민의 어깨에 손을 올려 웃으며 말했다. 


“축하합니다. 이 신체 능력 정도면 충분히 모빌 슈트의 파일럿에 선발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나가면서 군복 받으시면 됩니다. 군복으로 환복하신 후 아무 자리에 착석하시고 안전벨트를 필수로 매 주십시오.”



지민은 탈의실에서 군복으로 갈아입고서 입고 있었던 옷들을 모두 소각했다. 정신을 다잡으려 노력하면 할수록 군복은 자신의 목을 옥죄는 것만 같았다. 






-

① 지민이가 이글루 소대에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분량이 짧은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② 이해를 돕기 위하여 : 

-저는 그저 악당과 싸우는 SF 메카물을 쓰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이념과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전쟁을 보고 싶었고 또 쓰고 싶었습니다. 역시나 건담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것이기 때문에 건담에서 또한 이념과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전쟁이 일어납니다. 

-위에 설명이 되어 있듯이 연방 국가는 소년들을 모아 파일럿 훈련을 시킵니다. 군인이 말한 파일럿의 자격이 충분하다는 건 지민이가 연방 국가 소속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거겠죠? ㅎ히히흐힣힣흐흐 

③ 지금까지 윤기가 잠깐 나왔는데 (정국이는 이름만 잠깐) 나머지 방탄소년단은 연방 국가 소속일까요 제타 소속일까용~~~? 

④ 암호닉 

유탄님, 예지앞사헕님, 권지용님 감사합니다. 

저도 감히 암호닉을 받습니다... 



더보기

[방탄소년단] Ultimate Universe 1 | 인스티즈

하얗게 불태웠어... 정말... 지민이를 등장시키기까지 나는 너무나도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어... 


아 그리고 저 초록글 올라갔어요! 훠우!!!!!!!!!!!!!!!! 



w.라이카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회원142.134
ㅠㅠㅠㅠㅠㅠㅠ비호ㅣ원주제에댓글남겨여ㅠㅠㅠㅠㅠ너무재밌네여ㅠ
9년 전
라이카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더 열심히 다듬어서 다음 편도 올리겠습니다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니 얘기 나오자마자 눈물날 것 같아요.. 작가님 소재도 좋고, 스토리 진행력도 좋고, 다 좋아요ㅠㅠㅠㅠ sf가 잘 못 쓰면 정말 유치한 이야기 하나가 될 수 있는데, 너무 잘 쓰셔서 영화 한 편 보는 것 같네요!!! (유탄입니다!)
9년 전
라이카
고맙습니다 부족한 글에 그렇게 극찬을 해 주시다니 ㅠㅠㅠㅠㅠㅠ 이번에는 분량 조절을 실패했는데 다음에는 좀 더 멋있는 글로 오겠습니다 유탄님!!!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당 ㅎㅎ흐흐흐
9년 전
독자2
예지앞사헕이에요♥ 오늘 여기가 제가 누울 곳 인가요...? 어머니...소저 먼저 떠나겠사옵나이다ㅜㅜ지민이가 너무 이쁘네요ㅜㅜ
하 뭔가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보게 될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죠~?
자까님....이거 받아가세요...(♥)(수줍)

9년 전
라이카
안녕하세요 예지앞사헕ㄴ님!!!! 그렇게 칭찬을 하시니까 뭔가 부끄럽네여...... 하트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ㅠㅠ ♡
9년 전
독자3
권지용인데요, 세상에 지민아 ,,,! 지민이가 모빌 수트 파일럿이 된다면 얼마나 섹시할까요 ;ㅅ; 상상만 해도 죽겠네요 아이고 지민아 ㅠㅠㅠㅠㅠ 근데 작가님은 왜 구독료 안 거세요? 분량도 많고 소재도 좋고 필력도 끝내주는데 구독료 받으셔도 괜찮아요!
9년 전
라이카
안녕하세요! 꺄아 꺄아 권지용님이당 저도 지민이가 모빌 슈트 파일ㄹ럿이 되어서 멋진 전투 장면을 얼른 쓰고 싶어요!!! ㅈㅔ가 그 장면을 쓸 때까지 권지용님이 저 대신 상상을 많이 해 주세요 헤헤♡ 아 그리고 제가 구독료를 안 받는 이유는 아직 제가 그럴 짬밥이 안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뭔가 구독료를 받는 게 부끄럽네요 ㅠㅠ 권지용님이 구독료 받아도 괜찮다고 하신다면 뭐 구독료를 받아볼까 흐흐 ㅋ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5 이바라기 05.20 13:38
트위터랑 포스타입에서 천사님을 모신다가 많은데 그게 뭐야?3 05.07 16:5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0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10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13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12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16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13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9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9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10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7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10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2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