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요, 내가 엘프라니;;
Prologue
내일 있을 ppt 발표를 위해 오늘 밤 늦게까지 부리나케 ppt 자료를 만들던중, 이번 주제에 자료수집이 잘 되지 않아 열을 식히고 있었다.
이번 주제가 '엘프' 라니.
이번 주제가 엘프라니!!!!!!!!
내가 아는 그 엘프요? 슈퍼주니어분들의 팬덤 엘프분들 말고요?
아니 제가 왜 엘프들의 패션을 알아야 합니까?!!!!!!!!
그래요, 'ㅅ' 나 패디과에요 ^^.
아, 멋있다구요? ^^
^^.
그런 상상 하지 말아요 ^^ 정말, 상상에 불과하더라구요!
패디과 들어와보시면 다들 알거에요... 이제 지옥 시작이라는걸...치얼쓰..★
그러니까, 한마디로 엘프의 패션을 주제로 ppt를 만들라는 거죠?..
난 실기가 좋은데... 실기 시켜 주떼염...'ㅅ'(닥치려므나)
엘프가 당시 생활 환경에서 어떤 옷을 입었으며, 신발은 어땠으며 등등 상상의 나래를 펼쳐 자료를 만들되,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자료들로만 구성을 하라는 정교수님의 명이시다.
근데 대체 저게 무슨 말이랍니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 자료를 만들되,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자료들이라니요;
거참, 사람 당황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시넿.
...난 이럴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닥치고 초록창에 검색해봄 ^^
오오.. 좀 많은게 나오려나 ?
뭐 검색하면 알아서 나오겠찌 ㅇㅅaㅇ (후비적)
읭...?
? 엘프패션? 오오 좋아좋아, 클릭.
은 fail........★
엘프패션을 클릭했더니 그냥 쇼핑몰 이름이였음 ㅎ.
으허허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 자료가 없어 ㅠㅠㅠㅠ 나에게 자료를 줘...
자...료..를...(털썩)
그냥 이번 장학금 포기할래... 빠이 짜이찌엔.
난 포기가 빠른 여자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엘프 엘프, 하다가 진짜 엘프 되버릴것 같아서 그냥 노트북을 닫았다.
지금이 몇시야.. 새벽 5시?.. 나 지금까지 뭐한거지 ㅋㅋㅋㅋㅋㅋ
9시에 강의있는데..
어쩌지 어쩌지..
어쩌긴 뭘어째,
그냥 쳐 자기로 한다.(한심)
그냥 이번 과제는 빠른 포기를하고, 내일 강의나 늦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불속으로 파고들었다.
포근한 이불속에 몸을 뉘이니 진짜 구름위에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 들었다. 모찌모찌해-★
피곤함에 눈이 슬슬 잠겼고, 몸이 나른해짐을 느낄수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이제 잠이 들겠다 싶었는데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다.
정말 구름에 둥둥 떠다녀 내가 다른곳으로 온듯한 느낌이랄까,
잠깐, 이거 진짜 이상한데?
몸을 뒤척이다가 정말 이상한듯한 느낌이들어 눈을 떴다.
"....나니요?"
눌러달라능'ㅅ' |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판타지 글을 써봤는데 어떠신가여? ㅇㅅaㅇ (후비적) 그냥 제 망상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ㅇ...엘프... 과연 저기서 무슨일이 일어날까여? 'ㅅ'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1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밤 늦은시간인데 잠이 안와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끄적여 봤습니다.. 힣... 여러분들의 댓글=나의 힘 아무도 안읽어주실까봐 걱정, 또 걱정중입니다... 반응보고 1편와야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가 없으면 작가는 왜때문에 글을씁니까? ㅠㅠ 그냥..더럽하세요.(츤츤) the l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