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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니 전체글ll조회 2089l 1

  

Those Bygone Years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T  


 

10년 넘게 짝사랑중인 아이돌 된 남사친 썰 풀어줄게                                              
l조회 506l현재 56l추천 98


 

어렸을 때부터 항상 자주 이사를 다녔어 

그래서 그날도 익숙하다는 듯이 새로운 책가방을 싸고 새로운 학교에 등교를 했었어 

모든게 낯설었는데 유독 그 아이만이 날 챙겨주고 잘해줬었지 

걔랑 난 급속도로 친해졌었어 워낙 친화력이 좋아서 친해지는건 시간 문제도 아니었어 

반에 한두명 씩 있는 분위기메이커를 맡고있었거든 


 

처음에는 모든 여자애들한테만 잘해주나보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애들한테는 안하는 것들은 나에게 해주더라고 

예를 들면 급식을 먹을 때 맛있는 반찬 있으면 야 먹어 하고 준다던지 아프면 보건실 데려다주고 걱정해주는거? 

그때가 아마 초등학교 6학년이 끝날 즈음이었던 것 같아 


 

중학교도 당연히 같은 곳으로 배정됐어 

여전히 걔랑은 그냥 친구사이였고, 유난히 날 잘 챙겨준다는 것 빼고는.  

근데 걔가 분위기 메이커같은 역할이라고 했잖아 그리고 게다가 몇살 더 먹었다고 좀 잘생겨졌단 말이야? 

살도 빠지고 키도 크고. 당연히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았지 

근데도 걔한테는 늘 내가 1순위였어 여자애들이 같이 뭐 좀 하자 그러면 거절하고 나랑 얘기하거나 숙제 도와주고 

솔직히 그럴 때마다 기분 진짜 좋았다  


 

2학년이 되고 잘 적응을 해가는 도중에 축제시즌이 돌아왔어 

그냥 걔랑 돌아다니면서 부스에 있는 팝콘같은것도 사먹고 그러면서 놀다가 강당으로 모이라는거야  

아 그래서 애들 나와서 뭐 하나보다 하고 갔지 

근데 걔가 갑자기 나 맨 앞자리 중간에 앉혀놓고 사라진거야 

친구도 별로 없는데 뻘쭘해서 죽는 줄 알았어  


 

그렇게 당연히 내 옆자리 앉을 줄 알았던 백현이 없이 장기자랑은 시작됐어 

그렇게 한 중반부 쯤 흘렀을까 사회를 맡은 전교 부회장이 다음 무대 소개를 하는데  

글쎄 그게 백현이였지 뭐야? 

잘생긴 남학생 혼자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른다며 많은 호응 부탁드린다고 그러더라고  


 

그냥 얼빠져서 멍하니 앉아있었지 얘가 노래를 잘했던가 싶기도 하고 

걔가 무대 뒤에서 걸어나와서 마이크에 대고 큼큼 하는데 여자애들이랑 선배들이 소리를 막 지르더라 

그때 또 한번 실감했지 아 얘 인기 되게 많구나.. 


 

그렇게 엠알이 흘러나왔는데 되게 익숙한 반주가 나오는거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였어 bmk의 꽃피는 봄이오면 

전주 듣고 이거 되게 높은데 잘 부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웬걸 진짜 잘부르는거야 음색도 좋고 

아마 그게 본격적인 변백현 짝사랑의 시초였던 것 같아 

정말 멋있었거든 그때 진짜 넋 놓고 봤어 

중간중간에 나 쳐다보는데 어찌나 설렜던지 

가슴이 쿵쿵뛰는 것 같았어 


 

그 뒤로 그렇게 내 구구절절한 짝사랑의 신호가 켜졌지 

예상대로 그 무대 이후로 백현이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많아졌고  

늘 백현이 보러 찾아오는 여자애들을 보면 초라해지는 기분이었어 

그 중엔 되게 예쁜 애들도 있었거든 


그리고 며칠 안돼서 화장실 갔다온다던 백현이 기다리면서 못다한 수학공부를 하고있는데 

어떤 남자애가 반으로 뛰어오더니 변백현 최혜은한테 공개고백받았다고 소리를 치는거야 

놀램과 동시에 심장이 쿵하고 곤두박질치는 기분이었어 

진짜 사귀려나 아니겠지? 안되는데... 


 

그렇게 다른애들한테는 티내지 못하고 그냥 고개를 푹 숙이고 오만 걱정을 다 했던 것 같아 

이게 질투라는 감정이었겠지 

그런데 몇분 지나지 않아서 백현이가 들어오는거야 

대놓고 물어보고 싶었어 야 너 최혜은이랑 사귀냐고 


 

우물쭈물 떼지지 않는 입술을 물어뜯다가 그만뒀어 뭔가 티날 것 같아서 

근데 걔가 그러는거야  

야 오빠 고백받았다ㅋㅋ 아 이놈의 인기 식을 줄을 모르네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어 

아 소름돋아 변백현 뭔 오빠야; 저리 꺼져 


 

그러다가 내가 아 안되겠다 싶어서 사귐?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물어봤는데 

백현이가 고개를 젓는거야 아니라고 

솔직히 의외였어 되게 예쁜애였거든 인기도 많고 성격도 괜찮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란 생각도 크게 들었어  


 

그렇게 그런 생활이 반복됐어 매번 고백받고 거절하고  

그러다가 중3 막바지 쯤 돼서 늘 이유도 없이 그냥 자주 마주치던 남자애가 나보고 잠시만 할 얘기 있다고 나와보라는거야 

별로 나눌 얘기도 없을 것 같은데 왜그러지 하고 딱 나갔는데 걔가 대뜸 사귀자는거야 

옆에 지나가던 애들이 막 둘러쌓아서 막 환호성 비스무리한걸 지르고 

근데 난 불편하기만 했어 이 자리가 갑자기 짜증도 나고 

막 우물쭈물하면서 어?.. 이러면서 망설이고 있는데 갑자기 백현이가 오는거야 

내 손목 잡더니 교무실에서 담임선생님께서 부르신다고 가자는거야 

그냥 난 그 상황을 도피하고 싶어서 걔보고 미안한데 다음에 얘기하자 하고는 백현이 따라서 1층으로 내려갔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애는 얼마나 난처하고 쪽팔렸을까 싶더라 너무 어렸지 그땐 


 

그렇게 말없이 백현이가 내 손목만 잡고 내려가는데 뭔가 화나보였어 무슨 일 있었나 싶기도 하고 

근데 교무실로 안들어가곤 그냥 그 주위 복도만 걷는거야 그래서 왜 안들어가냐고 물어봤는데 

자기가 방금 창문 사이로 봤는데 쌤이 없다고 그냥 다시 올라가자고 그러는거야 

나중에 담임선생님께 여쭤봤는데 자긴 부른 적 없다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백현이가 착각했나 싶었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고등학교로 진학했는데 고등학교도 백현이랑 같은 고등학교가 됐어 

근데 나름 나대로 고등학교 올라갔다고 바빴고 반도 서로 되게 멀어서 자연스럽게 같이 있는 시간이 전보다 많이 없어졌던 것 같아 

그때 정말 좋은 친구들도 사겼었고. 아무래도 백현이가 남자라서 그런지 아무리 잘 맞춰준다고 해도 불편한 점같은 것도 있었는데 

여자인 친구가 생기니 서로 얘기도 더 잘 통하고 그냥 되게 신났던 것 같아 이런적이 처음이라서 그런가 

늘 초등학교 이후에 전학와서는 거의 백현이랑만 붙어다녔단 말이야 


 

그래도 밥은 꼬박꼬박 백현이랑 먹고 있었어 점심시간에 매점가서 과수원도 사먹고 브이콘도 사먹고 그러면서 

근데 더 못만나니까 뭔가 애틋함같은게 더 생겼던 것 같아 점심시간만 기다리고  

백현이를 좋아하는 내 마음도 점점 깊어지고 


 

결국 결심했어 고백해보자고. 거절당해도 괜찮으니 - 사실 안괜찮을 것 같았다 나 - 지긋지긋한 짝사랑 어디 한번 말이나 해보자 

평소같이 백현이가 우리반으로 내려오고 같이 밥을 먹고 자주 가던 운동장 옆 벤치에 앉아서 막 의미없이 떠들고 있다가 

아 지금이 때구나 하고 야 변백현 나 할말있어 하고 얘기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백현이가 자기도 할말있다고 살짝 들뜬 듯이 말을 하는거야 

솔직히 전혀 기대 안했다라고 하면 거짓말일거야 그래 나 좀 김칫국 마셨어 


 

그래서 먼저 말하라고 기다리는데 백현이가 

나 사실 에스엠 오디션 합격했어  

이러는거야  

1차로는 그냥 막연한 충격이었고 2차로는 서운함이었어 

왜 나한테 말 안해줬지? 하고 

물어보니까 거창하게 말해놓고 떨어지면 쪽팔리니까 붙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결국 그렇게 몇년동안 용기내본 내 진솔한 마음은 전할 새도 없이 시도도 못하고 흩어져버렸어 

그게 내 처음이자 마지막 용기였어 

정말 문드러지는 속을 뒤로하고 축하한다며 인생 길 폈네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어 

왜 말 안했냐고 나 서운할 뻔했다고 그래도 붙어서 다행이라고  

늦게 말해서 미안하다고 혹시 삐졌나고 내 옆구리를 쿡쿡 찌르길래 

무슨 이런 거 가지고 미안해하냐며 괜찮다고 애써 괜찮은 척을 했었어 

사실 나 하나도 안괜찮았는데 


 

그날 집에 와서 한참을 울었던 것 같아 

어른들이 첫사랑은 아픈거라던데 아 이게 사실이었구나 

그리고 또 깨달았어 아 이게 첫사랑이구나 

머릿속으로 이게 첫사랑이라는 걸 정의하기도 전에 나는 이미 깨닫고 있었던거야 


 

백현이가 본격적으로 회사랑 계약을 체결하고 연습생이 된 이후로는 되게 바빴어 

점심시간엔 회사에서 살 빼라고 했다며 급식은 못먹고 도시락을 싸왔으니 걱정하지 말고 밥먹고 오라며  

이거 은근히 맛있다며 걱정하던 나를 안심시켜줬었지 

자기는 밥도 부실하게 챙겨먹으면서 어찌나 내 점심을 챙기던지 


 

그렇게 학교도 가끔씩 빠지고 수업 끝나면 야자도 안하고 부리나케 연습실로 달려가고 

혼자 밤길 걷는건 위험하다며 집 방향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데려다주던 집도 이젠 혼자 걷게 됐어 

대신 늘 꼬박꼬박 전화해주는 백현이의 전화와 함께하게 됐어 

오늘은 뭘 배웠고, 누구랑 친해졌고, 춤 연습이 너무 힘들어서 미칠 것 같다며 

몸이 안따라준다고 찡찡대던 너를 항상 안타까운 목소리로 그랬냐며 계속 하다보면 꼭 늘거라고  

위로같지도 않은 위로밖에 할 수 없었던 내가 얼마나 싫었는지 몰라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몇달이 지나 혼자 집 가는 것도 익숙해졌어 

점점 더 바빠진 백현이의 전화가 걸려오지 않는 날이면 혼자 엠피쓰리를 들으며 걸어가는 것도 익숙해졌고. 

아 이건 비밀인데, 내 엠피쓰리에 너 중학교때 축제에서 불렀던 그 노래도 있었어 

비록 음질도 별로고 중간부터 녹음한거라 몇분 되지도 않지만 컴퓨터에 백업까지 시켜놓으면서 얼마나 애지중지했는데 

너한테 플레이리스트 절대 안보여주는거 이거 때문이었어 변백현 


 

그 날도 어김없이 백현이의 노래를 들으며 집 앞을 걸어가는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어 

그리고 네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었어 

그래서 처음으로 먼저 전화를 걸었어 근데 넌 받지 않았지 

나에게 전화를 못했다는건 분명 지금 뭘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좀 서운했었어 나 


 

하는 수 없이 다시 이어폰을 꼽고 가던 길을 마저 가려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어 

평소같았으면 아 내 뒤에 사람이 있구나 하고 신경도 안썼을 것 같은데 그냥 막연하게 불안했었고 무서웠어 

뒤를 힐끔 쳐다보니까 검정 마스크에 검정 모자를 눌러쓰고 온통 검정인 옷을 입고 있는 남자가 아래만 보고 있었어 

갑자기 눈물이 날 것만 같고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극도의 두려움에 몸이 떨리기 시작했어 


 

아니나 다를까 계속 그 남자가 나를 따라오는거야  

두려움이 극에 치단 나는 결국 뛰기 시작했어 왜 그날따라 거리엔 사람이 없던지 

계속 한걸음 한걸음에 정신을 쏟아부으며 뛰는데 몸이 휘청거리더니 앞으로 쏠리는거야 

그렇게 나는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졌어 근데 아프다는 생각도 안들고 아 도망가야되는데 이 생각밖에 안들더라 

눈에선 언제 흐른지도 몰랐는데 눈물이 흐르고 있더라 


 

그래서 피가 철철나는 무릎을 감싸쥐고 다시 뛰려는데 그 남자가 내 어깨를 휙 잡는거야 

눈을 질끈 감았어 

근데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야 괜찮아? 아 미치겠네 울지말고 눈 좀 떠봐 


 

백현이었어 

안심이 되니까 더 눈물이 나더라 그래서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백현이는 옆에서 막 미안하다고 보고싶어서 뛰쳐나와봤다고 놀래켜주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면서 

그렇게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편의점에서 따뜻한 핫초코 두개를 사서 근처 벤치에 앉아서 그동안 전화로밖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서로 얼굴을 보면서 나눴어 

오랜만에 자세히 본 백현이는 더 잘생겨졌더라 그새 살도 더 빠지고 


 

그렇게 시시콜콜 얘기를 나누다가 백현이가 대뜸 그러는거야 

나 데뷔반 붙었다고  

그때는 백현이에 대한 마음이 더 깊어졌던 때라 그런지 그래서 더 못볼지도 모른다는 서운함보다는 

잘됐다는 안도감 그리고 뭉클함이 더 컸었어 

그동안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연습기간이 짧아서 그런지 연습도 더 빡세게 하고 남모르게 눈치도 보고 그런 것 같더라고 

그래서 그냥 그런 감정들이 다 뒤섞이는데 또 눈물이 나오더라 


 

당황해서 왜 우냐고 오빠가 데뷔반 들어간게 그렇게 좋았냐고 

살짝 웃으면서 내 어깨를 두드려주던 백현이는  

나 가수돼도 너랑 연락 꾸준히 할거라고 넌 그냥 다른 사람들한테 내 친구가 잘나가고 잘생긴 가수라고 자랑하라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우는 도중에도 장난으로 너 망할 수도 있는데 그런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면서 그러니까 

난 안망할거라고 우주최강 스타돼서 오빠가 더 기 세워준다고 인맥해준다고 자기만 믿으라고 그러더라 

되게 실없는 소리였는데 그때는 백현이가 처음으로 듬직해보였어 믿음직스럽고 ㅋㅋㅋㅋ 이게 다 콩깍지 때문이지 


 

그렇게 데뷔반 선포를 한 백현이는 정말 바빠져서 특별한 일 없으면 늘 해주는 전화까지도 뜸하게 됐어 

근데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백현이는 저렇게 벌써 자기 꿈을 이루는 걸 앞두고 나아가고 있는데 난 뭐지? 

속된 말로 현타가 온거야 그것도 정말 심하게 

그래서 뭐 어쨌겠어 정신 차리고 공부했지  

거의 멍때리며 숙제나 하던 야자시간에 영어 단어도 외우고 문제집도 왕창 사서 풀기 시작했어 

그래도 수업은 착실하게 들었어서 그런지 공부하는데 어려움은 없더라 대신 백현이가 보고싶은게 문제였지 


 

그냥 참고 나중에 잘돼서 자기 말대로 우주최강 스타 된 백현이 옆에서 당당하게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그날을 상상하면서 

계속 공부했던 것 같아 그렇게 마인드컨트롤을 하니까 공부도 즐거워지더라  

한번 올라가기 시작한 점수는 계속 꾸준히 오르기 시작했고 마침내 올 1을 찍는 날이 오더라 

항상 늘 중위권이었던 점수였는데 변백현 한 사람때문에 그렇게 올라간거야 

참 나도 대단하다 싶었지 

주위에서는 어떻게 그렇게 성적이 올랐냐면서 비법 좀 알려달라 그러고ㅋㅋㅋㅋ 


 

근데 막상 자랑하고 싶은 한 사람이 없으니까 올 1을 찍어도 그냥 아 잘봤네 이 생각밖에 안들더라 

안보면 그래도 조금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왜 더 보고싶은걸까  

진짜 상사병 걸리기 일보직전이었어 눈을 떠도 감아도 변백현 얼굴이 그려지더라 

그래도 난 내 할 거 하고 백현이도 자기 할 거 하고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만나겠지 하고 버텼어 

그렇게 간간히 오는 백현이의 전화로 며칠을 견디고 또 공부하고 반복하다보니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렀고 

어느새 수능날이더라 


 


더보기

이 글은 좀 더 이어질 예정이예요 아마 3편 이내이지 않을까 싶네요  

부족한 글 읽어줘서 감사드립니다.  

오타 지적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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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대박 완전 감정이입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글 너무 좋아요 아련아련..;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하고가요♡
9년 전
독자2
헝 백현아 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9년 전
독자3
이런글 너무 좋아요 신알신 하고 갈게요ㅠㅠ 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4
헐 취저글 발견..좋아요...덤덤한 여주 어투가 콕콕 쑤시네요ㅠ^ㅠ
9년 전
독자5
헐 ㅠㅠㅠㅠㅠㅠ완전 감정이입 잘돼요ㅠㅠㅠㅠㅠㅜㅜㅜㅠ눈물남...진짜 좋아한다고 말도못해보고ㅠㅠㅠㅠㅠ 신알신 하고갈게요ㅠㅠ~~♡
9년 전
독자6
와 진짜 취향저격... ㄱㅁ사해요ㅠㅠㅠㅠㅠㅠ 잘 읽고갑키다!
9년 전
독자7
진짜재밌어요ㅠㅜ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8
허류ㅠㅠㅠㅠㅠㅠ대박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헐ㅠㅠㅠㅠ신알신하구가요!!
9년 전
독자10
허류ㅠㅠ진심 취저탕탕 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ㅠㅠ
9년 전
독자11
헐........ 신알신할께용
9년 전
독자12
ㅎㄹ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배켜낭.. 완전 재밌어요ㅠ0ㅠ 취적 ㄷㄷ해...
9년 전
독자13
헐 대박 ㅠㅠㅠㅠ 그래서 작가님 다음편이.언제온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이런글 완전.....땡큐입니다 ㅜㅜㅠㅠ신알신 콕!
9년 전
독자14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 신알신하고 갑니다!
9년 전
독자15
헐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너무맴찌쥬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작가님 제가 왜 이제야 이런글을 발견해서...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다음편 기다릴테니까 꼭 와주셔야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17
우와 다음편 언제 나올지 두근두근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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