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너의 연인 그리고 나
세명이서 여행을 가기로해 아직 면허증도 없고 차도없는 우리는
택시를 타고 팬션으로 가던중
중앙선을 넘어오는 트럭과 충돌
(기사아저씨)(빈좌석)
(애인)(00)(찬열) 이런 자리 배치였기에 사고가 날 상황에서 나는 어쩔수 없이 너를 끌어 안았고
트럭과 정면충돌한 너의 애인은 그자리에서 즉사해
119가 와서 우리 둘다 병원으로 실려가고 너를 끌어 안아서 너는 미세한 타박상만 입고 끝이 났지만
너의 몫까지 다친 나는 아직도 회복이 필요하고 무리하면 안되
너는 나에게 왜 살렸냐고 죽게 내버려두지 왜 살렸냐며 화내고
차라리 네가 죽으라며 하지못할말도 해
너를 사랑해서 너를 구할수 밖에 없던 공
모든게 공의 탓인거같은 수
(긴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너의 병실로 달려가서 멍하니 침대에 기대 있는 너를 봐)
...다행....이다....다행....니가 많이 다쳤을까봐 엄청 걱정했어...
(별다른 외상 없이 미세한 긁힌 상처만 있는 너를 보자 안도감이 몰려와)
엄청 모질게 대해주세요!!괜찮아요! 애인/커플링/답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