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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사막

 

02.

 

 

승리의 깃발이 컴퓨터에게로 돌아간 동시에, 지구는 붉은 빛을 띄게 되었다.

푸른 바다 대신 시뻘건 철가루들로 메워졌고, 초록빛의 산대신 시뻘건 철가루들로 이루어진 산이 자리잡았다.

어디에도 물은 없다. 생명체도 없다. 그리고 희망도 없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났다.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자 철문을 활짝 연 우현의 입에서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이게뭐야. 그는 조그맣게 중얼거렸다.

이곳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자신의 존재가 너무 초라했다. 몇개월 전에 위풍당당한 기색으로 사람들을 모아 반란군을 만들어낸 우현은 그의 동료와 함께 지금

이 커다란 공장안에 갇히게 되었다. 철문앞에 깔려있는 기다란 철길. 그것은 공장 주위를 감싸고 있었다. 유일한 바깥세상의 통로였다.

철길을 벗어나면 바로 붉은 철로 메꿔진 땅이있다. 밟으면 즉사다.

붉은 철가루,그 안에는 미세한 입자로 된 시스템이 있다. 오로지 같은 철만 감지하는 시스템. 철의 비율이 45% 를 넘지 않는 물체가 닿이면 곧바로 지하에서 무시무시한 살상무기가 튀어나와

사정없이 걸레짝으로 만들어 놓는다.

이 사실을 알아낸 건 우현이였다.

컴퓨터의 승리로 전쟁이 끝난 지 2주째 되던날.

아무것도 모르던 그의 동료는 그 땅을 밟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사방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왔다.  매캐한 붉은 철가루들이 시야를 가려 아무것도 보지못하게 된 우현은

고막을 터뜨릴것만 같았던 엄청난 소리와 함께 동료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었다. 모든것은 순식간이었다. 무언가가 튀어나오고, 붉은 안개가 생겨났고, 정확히 3초후에 그것들이 사라졌다.

흩날리던 붉은 철가루들이 공중에서 점점 내려왔지만 이상하게도 붉은 안개는 사라지지 않앗다. 우현은 걷잡을수 없는 보이지 않는 두려움에 주저 앉고 말앗다.

안개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철 특유의 비릿한 냄새에 익숙해진 그의 코는 또 다른 비릿한 냄새를 맡게 되었다. 그의 몸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이윽고 안개는 사라졌고, 세상은 다시 깨끗하게 보였다. 하지만 눈 앞에 보인건 그의 동료가 아니고, 이상한 고깃덩이였다. 철가루 위에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는

형체를 알수 없는 덩어리들. 새빨간 것이 그것이 철인지 피인지 분간을 할수 없었다.

우현은 알수없는 괴성을 지르며 도망쳤다. 땅은 절대 밟지 않았다. 철길만 밟을 뿐.

그는 자신이 내지르고 있는 괴성에 울음을 터뜨렸다. 이것은 동료를 잃은 것에 대한 분노가 아니었다. 동료를 지킬수 없었던 슬픔이 아니었다.

그저 두려움뿐이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항상 같이 생활해왔던 강한 동료가 한순간에 고깃덩어리가 된 것에 대한 두려움. 기계에 대한 두려움.

자신이 그 두려움 때문에 울음을 터뜨리게 된것을 알자 그는 망연자실해버렸다. 한순간에 패기가 꺾여져 나간 것이다.

공장으로 돌아온 그는 자신을 걱정스럽게 반기던 동료들의 손길을 뿌리친 채 어두운 지하실 한곳에 박혀 2주동안 나오지 않앗다.

우현은 그 2주동안 많은 것을 느꼈다.


패배감. 인간의 나약함. 죽음. 남겨진 자신들의 목숨. 앞으로의 일.


그것이 3개월 전이였다.

지금의 그는 한층 어른스러워졌고, 굉장히 이성적으로 변해 있었다.

 

못이 듬성듬성 박혀있는 철길을 퉁명스럽게 쿵쿵 밟은 우현은 붉은 사막을 한번 쳐다보고 뒤돌아섰다. 그는 계단을 밟아 내려갔다.

지하 1층, 2층, 3층을 지나오면서 우현은 자신의 동료들을 한명한명씩 눈에 담았다. 몇명은 전쟁으로 인한 부상으로 아직까지 끙끙 앓고 있었고, 몇명은 기력이 딸려

아무렇게나 바닥에 누워있었다. 아직까지 건강한 나머지 사람들은 자신들의 동료에게 번갈아 다가가며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었다.

우현은 그 모습에 무엇인가 목구멍으로 울컥 하고 쏫아나왔다.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참아야 해. 나는 리더야.


우현은 마음속으로 몇번이고 되뇌이며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였다. 확인하지 않아도 뻔하다.


"호원이형.."


우현의 발소리를 듣지 못했던 것일까. 무엇을 그리 골똘이 생각했는지, 그는 우현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뒤돌아섰다.

"아.. 우현이구나."

씁쓸한 반김. 우현은 그의 힘없는 미소에 자신도 억지로 입꼬리를 들어올렷다.

"동우형 상태는?"

좋을리가 없잖아. 호원이 나지막히 속삭엿다. 하지만 차디찬 빈공간에서 그 말은 잔인하게도 크게 울렸다.

"나아질거야. 형도..... 나아졌잖아?"

우현은 말을 끝내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호원의 눈빛을 슬쩍 피했다. 그와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시선이 꽃혀버린 호원의 팔과 어깨.

"...... 나아진거라고?"

"............."


"나아지지 않았어."

자신의 왼쪽 어깨와 팔에 시선이 쏠린걸 알아챈 호원은 커다란 손으로 그것을 가리려고 했다. 하지만 어두운 공간에서 그의 팔과 어깨는 너무나도 빛이났다.

은색빛의 딱딱한 철로 된 그의 팔과 어깨. 그리고 지금은 옷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그의 허리와 골반, 다리 한쪽도 모두 로봇의 것으로 되어있었다.

총알도 막아낼 수 있다. 전쟁터에선 가장 좋은 갑옷이였지만 호원에겐 당장이라도 벗겨버리고 싶은 적군의 훈장이었다.


반란군을 이끌어 전쟁에 참여했던 호원은 3개의 포탄에 맞아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적군의 실험에 끌려간 그의 몸은 인간도 아닌, 로봇도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인간이지만 뛰어난 신체적 감각을 타고난 호원의 모습에 살아있는 기계들은 그를 동지로 삼으려 했지만, 자신의 눈앞에서 자신의 부모를 살해했던 기계들의 편이 될수는 없었다.

설령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을지라도.

호원은 그렇게 필사적으로 기계들 사이에서 도망쳐 나왔고, 다시 우현과 자신들의 동료, 그리고 장동우의 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가 돌아왔을 때, 모두들 환호성을 내지르며 반겼지만 그의 찢겨진 옷 사이로 보이는 은빛의 번쩍이는 로봇의 팔과 다리를 보았을 때 그들의 얼굴은 한순간에 굳어졌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깨닫고는 표정을 풀어버리며 다시 호원을 반겨주었지만, 호원은 그 짧은 찰나에 모든 것을 보았다.


적대감! 로봇과 기계들에게 적대감을 보이며 붉게 핏발선 그들의 시선이, 이제는 자신에게 꽂혀 있다는 것을!

자신을 한순간에 로봇으로 취급해버린것이다.

호원과 동료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어떤 흐름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 그것은 천천히 금이 가기 시작했고, 몇명은 이미 그것을 깨트려 버렸다.

그렇게 알게모르게 기계 취급을 당하며 남들의 시선을 벗어난 곳에서 생활하던 호원은 그래도 끝까지 자신의 곁에서 자신을 옹호해주며 자신을 여전히 따뜻하게 대해주던

동우가 있어서 '반란군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왔었다.

하지만 이젠 반대였다. 동우는 큰 부상으로 쓰러졌고, 이제 자신이 그를 위로해 줄 차례였다.


"죽지 않아. 절대로."

호원의 말에 우현이 고개를 들었다.

호원은 어딘가를 보고 있었다. 지금쯤 낡은 담요 위에서 자신의 상처를 치료받으며 끙끙 거릴 동우의 모습을 생각하는지, 호원의 안색은 급격히 어두워졌다.

그는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주먹을 꽉 쥐고 부들부들 거렸다. 절대 동우는 죽지 않는다! 내가 있는 한!

헤져버린 그의 마음속에서 분노어린 메아리가 들렸다. 그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았다.

한참동안 아무말 없이 서있던 호원은 그의 품속에서 무언가를 꺼내었다.

접혀진 종이조각이였다. 붉은 색의 무언가가 묻혀 있는 걸로 봐선 아마 동우의 흔적이였을 것이다. 그것을 소중하게 꼭 쥐고선 달려왔을 것이다.

그런 동우형의 모습을 상상하며 우현은 쓰게 웃었다.

"이게 뭔데?"

그것을 받아들인 우현은 조심히 살펴보았다. 듬성듬성 붉은 액체로 인해 겹쳐진 종이가 찢어질까봐, 동우의 수고가 헛되게 될까봐 우현은 그것을 조심스럽게 펼쳤다.

꽤나 여러장이었다.

"COM project? 이게 뭐야?"

첫 장에는 큼지막하게 COM project 라고 써져 있었고 그 밑에는 간략한 설명과 여러가지 부품들이 그려져 있었다.

일일히 펜으로 정성어리게 적어 놓은 흔적이 엿보였다.

대충 눈으로 훑은 우현은 호원을 쳐다봤다. 이게 무어냐 라는 우현의 눈빛에 호원이 입을 열었다.

"[컴퓨터]말야. 니가 증오하는 존재. 그것에 대한 설명서야."

엄청난 정보에 우현의 눈이 커다래졌다. 이렇게 중요한것을 어떻게 동우형이 가져왔을까!

"내가 먼저 읽어봤어. 하지만 흐름이 많이 끊길거야. 동우도 급했는지 순서를 보지 않고 가져왔어. 컴퓨터에 대한 정보도 있고..."

"있고?"

"새로운 사람에 대한 정보도 있어."

"새로운 사람?"

누구지? 우현은 급하게 종이를 넘겨보았다. 종이를 넘기는 와중에 우현의 눈에 띈 한 종이가 있었다.

그것이 눈에 띈 이유는 다른 종이에 비해 절반이 피로 묻혀져 있었기 때문이다. 우현은 직감했다. 이건 동우형의 흔적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것이다.

천천히 그것을 눈으로 읽어내려간 우현은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졋다.

"이게 무슨 헛소리야? 실험의 실패? 생명체의 결과물? 괴물같은 성장속도? 태어난지 1주일? 짐승같은 파괴력? 뭐야?"

알수없는 말을 계속 읊어내려 가던 우현의 입술이 순간 멈췄다.

"......... 김...명수?"

"그게 장동우를 해친 새끼일거야.아니, 확실해."

호원의 말에 우현은 속으로 김명수라는 이름을 몇번이고 되뇌였다.

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김명수!

"이 사람이 누군데? 사람은 맞는거야?"

"아니. 괴물이지."

나와 같은. 호원은 뒷말은 목 뒤로 삼켜버렸다. 그러고선 상처투성이인 동우를 발견했을 때 자신에게 남긴 마지막 말을 생각했다.

 

'김명수는 괴물이다.'


그 말을 뒤로 동우는 기절해버렸다. 아마 동우를 이렇게 해친 사람은 김명수라는 괴물의 존재일것이라고 호원은 생각했다. 동우의 어깨뼈는 박살이 나있었고

그의 허리에는 짐승이 찢어놓은 듯한 자국이 있었다. 너덜너덜해진 상처의 모양을 봐서는 틀림없이 사람의 손모양이었다. 하지만 절대로 일반적인 사람의 힘으로는

만들어낼수 없는 상처였다. 호원은 그자리에서 그 상처를 덜덜 거리며 떠는 자신의 손으로 어루만졌다. 땅이 꺼지는 느낌이었다.

곧 죽어버릴 것만 같았던 동우의 모습이 호원의 뇌속에 깊이 박혀버렸다. 아직까지도 생각난다. 차디찬 철길에 널부러진 동우의 모습이.


"그 새끼는 내가 꼭 죽여버리고 말거야."

호원이 분노한 짐승처럼 낮게 속삭였다. 곧 폭발해버릴것만 같은 사나운 짐승같았다. 그는 그것을 지금 어렵게 참고 있을것이다.

우현은 그의 어깨를 위로삼아 두드리려 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자신이 호원의 왼쪽 어깨를 두드리려 했다는 것을 알고 우현은 급히 자신의 손을 그의 오른쪽 어깨에 올려놨다.

그리고 어색하게 어루만져 주었다. 우현은 그 짧은 찰나에 자신이 역겨워졌다. 자신도 모르게 호원이 형을 정말로 기계로 생각했던게 아닌가.

아니야. 그는 좋은 형이고, 좋은 친구야. 우현 속으로 생각했다.

한동네에서부터 자란 좋은 형이야.

그리고 좋은 동료지.

나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야.

 

그는 기계가 아니야.

 

절대로.

절대로.

 


"그래, 형. 우리 '컴퓨터'도 파괴해버리고..... 그 자식도 죽여버리자."

 

그 괴물같은 놈에게 동우형이 느꼈을 고통의 몇만배를 느끼게 해주자.

 

 

 

 

 

 

 


낡은 지도를 한 손에 든채 누군가가 여유롭게 길을 지나다녔다. 그는 철길을 밟고 있지도 않았다. 웅웅 거리며 이상한 소리를 내는 스쿠터를 탄채 그는 철가루로 뒤덮인 땅을

달리고 있었다. 물론 아무것도 튀어나오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만든 스쿠터가 마음에 들었는지 한번 내려다 본 후 다시 낡은 지도에 눈을 박았다.

"이 쯤에 있을 텐데....?"

그는 여러번 주위를 두리번 거린 후 이내 갈피를 잡았는지 열심히 스쿠터를 움직였다.

검은색 손잡이를 움켜잡은 그의 희고 가녀린 손목에는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왠지 그의 피부색에 어울리는 빨간 글씨가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그것은 상처였다. 누군가가 남기고 간 흔적.

이성규[72]

손목에 있는 자신의 상처를 내려본 성규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끊임없이 중얼거렸다.

"내 이름은 이성규. 내 이름은 이성규. 이성규..... 내 이름은 이성규"

 

 

 

 

 

 

----------------------------------------------------------------------------------------------------------

2편이 왔습니다!

드디어 멤버들이 거의 나왔네요 랄라!

항상 새벽에 올려서 죄송합니다.

제 글 꾸준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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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밤야입니다ㅎㅎ
우어ㅠㅠㅠㅠ동우야ㅠㅠㅠ 다치면안돼애애애ㅠㅠㅠㅠㅠㅠㅠ 호야가 지켜주겟지만 아프자나ㅠㅠ 명수찡 그르지마요ㅠㅠ 아- 그와중에 성규찡은 귀염돋네요ㅎㅎㅎㅎㅎ 남나무랑은 언재만날라나?ㅎㅎㅎㅎ 수열이들은??? ㅎㅎㅎㅎ

11년 전
그라탕
헉! 굉장히 빠르시군요 ㅜㅜ 엉엉 감사합니다. 밤야님의 이름을 뼈에 새기겠습니당!
11년 전
독자3
제가좀 한빠름*-_-*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요 사과할께요하.하.핳 ..ㅋㅋㅋㅋㅋ 오옷 그대 날 그렇게까지ㅠㅠ크흑ㅠㅠㅠ감동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꺄/2편이 올라왔네여!!!^^다 ㅎㅎ 넘재밌어용 과연 앞으로 어케 될지...?!성종이 언능 내보내주세여!!!
11년 전
그라탕
그럴게염!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4
그대 엿이에요!!! 멤버들 드디어 거의 다 나왔군요!!! 기대되요!!!!!!우와.....
11년 전
그라탕
열심히봐주셔서 고마워요 ㅜㅠ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그라탕
넹!! 열심히 지켜봐주세염!!!
11년 전
독자6
헐 그대..이글ㅠㅜㅠㅜㅠ우와ㅠㅜㅠㅜ너무좋네요ㅠㅜ 빨리 다음편 읽고싶어요!! 음 그리고 암호닉 받으세요? 받으신다면 저는 새우탕으로 기억해주세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11년 전
그라탕
허허.. 이 늦은 시간까지!! 기억할게요! 근데 암호닉이 뭐졍? ㅜㅜ 저는 글잡담을 4일전에 처음접한 사람이라성 !
11년 전
독자7
음 그대가 저를 구분하실수있는 암호라고하면될까요? 아 이상한데 음 그 여기서 댓글달면 독자 몇 이렇게되잖아요! 누군지 알아볼수가없으니깐 제가 올때 저 누구에요 라고 댓글을 달면 그대가 저를 알아보실수있도록 만드는거..아 뭔가 횡설수설한것같네요ㅠ 그대 이해할수있으세요?ㅠ
11년 전
그라탕
네! 이해할수 있어여!! ㅋㅋ 새우탕님! 기억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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