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인아

[글쓴이]

종인이 천재네.

[글쓴이]

하나 더 있어.

[독자242]

나?

[글쓴이]

정답.

[독자243]

아, 나 천재네.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발; 진짜 귀엽다...

[독자244]

? 이상한데서 귀여워하, 하는데.

[독자245]

보여? 형을 위해서 노력 중. 근데 난 아마 안 되나 봐요.

[글쓴이]

저거 연습하냐.

[독자246]

연습이 어떻게 돼, 안 되는데...

[독자247]

니니무룩.

[글쓴이]

모르는 사람이 분수 터트리는 것보다, 김종인이 뽀뽀 한 번 더 해주는 게 훨씬 좋다.

[독자248]

형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내가 지금 검색하는 거구만, 괘씸하게. 쪽, 쪽.

[독자249]

불ㄹ편해? 이런 얘기 하지 마요?

[글쓴이]

안 불편해.

[글쓴이]

좋기만 한데.

[독자250]

나는 아직 실제로 경험이 없는데... ☞☜ 부끄럽습니다. 예.

[독자251]

그만해야겠다. 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누가 먼저 시작했더라.

[독자252]

아니, 갑자기 존심 상해서요. 아직도 무경험이라니... 씨발...

[글쓴이]

그게 존심 상할 일이냐.

[글쓴이]

청렴한 게 좋은 거지.

[독자253]

그럼 형도 나 아껴줄 건가.

[글쓴이]

아껴주는 거 싫어?

[독자254]

아니, 너무 아끼면 또...

[독자255]

나, 막. 성인... 한창 불타오르는...

[글쓴이]

씁.

[독자256]

그치만, 막. 형 보고 있으면, 움찔움찔. 손 잡으면, 막.

[글쓴이]

손만 잡아도 애 생길 것 같냐.

[독자257]

애는 아니고, 상상할 거 같아요.

[독자258]

형 손가락, 뭐냐. 거, 그거. 막. 암튼.

[글쓴이]

내 손가락 네 안으로 넣는 상상?

[독자259]

(끄덕)

[글쓴이]

쪽, 쪽.

[글쓴이]

상상하는 건 예쁘네.

[독자260]

하도 안달나게 하면 형 손에 확, 부비는 수가 있어요.

[글쓴이]

그건 나만 좋은 거 아니냐.

[글쓴이]

아, 봉사해주는 거야?

[독자261]

아니, 아니...

[독자262]

씨... 안 해.

[독자263]

하자고 해도 절대 안 해.

[글쓴이]

왜, 왜요.

[독자264]

아껴준다면서.

[글쓴이]

너무 아끼면 빛만 바래.

[독자265]

...

[독자266]

타투하고 싶다.

[글쓴이]

어디에.

[독자267]

http://inti.kr/writing/135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