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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9ㅅ9 전체글ll조회 6783l 6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박찌질이    

     

w. 9ㅅ9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아침 자습의 끝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마자 ㅇㅇ는 언제 엎드려 있었냐는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 섰다. 누구보다 당당하게 컴퓨터 앞으로 걸어가 전원을 켰더니 어느새 일어난 정수정이 다가와 ㅇㅇ의 옆에 붙어섰다.    

     

     

     

"어제 엠카 봄?"
"ㄴㄴ 빨리 스크린 좀 켜봐. 나 지금 손 떨려..."    

     

     

     

수정은 혀를 끌끌 찼다. 어떻게 참았대 독한년. 저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 이었다. 360p로 보는 한이 있어도 빨리 보는 게 낫지.
ㅇㅇ는 떨리는 손으로 유튜브에 접속했다. 검색창에 익숙한 계정의 이름을 입력한 뒤, '150604'로 시작하는 영상을 클릭했다. 물론 톱니바퀴를 눌러 1080p에 맞추는 것도 잊지 않았다. ㅇㅇ는 입을 틀어 막으며 스크린 앞으로 향했다.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세상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아니, 이미 눈가가 젖은 것도 같았다. 왜 민석이는 반바지를 입고 있는가. 게다가 저 리본은 뭘까.    

     

     

     

"씨발... 저거 모자 뭔데..."
대체 누가 등 뒤에 모자를 걸어준 것일까. 털썩. ㅇㅇ는 무릎을 꿇었다.
손이 두 개 밖에 없는데 무한히 입을 틀어막고 싶어졌다. 민석이의 씹덕 포인트만큼. ㅇㅇ는 팔을 뻗어 옆에 있던 수정의 어깨를 더듬었다.
야 나 죽을 것 같아... 아직 안 돼 민석이 포커스 직캠이 남았다고...!    

     

스크린 속 민석이에 의해 순조롭게 심장이 조져지고 있던 찰나, 복도 쪽 창문으로 ㅇㅇ를 쳐다 보던 누군가가 있었다.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김ㅇㅇ!"    

     

     

     

익숙한 목소리에 ㅇㅇ는 스크린 위로 시선을 고정한 채로 왜, 하고 대답했다. 몇 초 지나지 않아 영상이 끝나고, 그제서야 ㅇㅇ가 고개를 돌려 복도 쪽을 쳐다 보았다. 역시나 박찬열이었다. 어김없이 해맑은 표정으로 고개를 흔들거린다. 어 잠깐만,    

     

     

     

"야 너 그거 다 뭐야?"
박찬열의 양 팔 가득 무언가가 쌓여있었다. 설마, 했는데...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ㅇㅇ야 하나 먹을래? 이거 맨날 다 사가서 없는건데,"
"너 이거 누가 시켰어?"    

     

     

     

빵이었다. 박찬열은 까딱하면 와르르 쏟아질만큼 빵을 가득 쌓아 들고 있었다. 그 와중에 맨 꼭대기에 턱 하니 올려진 초코에몽 하나.    

     

     

     

"또 변백현이야?"    

     

     

     

아아니, 박찬열이 여전히 해맑은 웃음을 지은 채 눈알을 데굴거린다.
원래 매점가는 길이었는데 변백이 핫 치아바타 먹고 싶대서 가는 김에 사다주기로 한 건..    

     

     

     

"아니 그거 말고 이거 빵 다 몇 갠데, 걔가 이거 다 먹는대?"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아아, 오세훈이랑 다른 애들 것도 같이 샀어. 변백현이 거스름돈 남은 거 가져도 된대서 초코에몽 샀다 개이득이지 ㅎㅎ"    

     

     

     

개이득 같은 소리 한다. 이 새끼를 어쩌면 좋지.
초코에몽 너 먹을래? 박찬열이 뿌듯하다는 듯이 빵더미 꼭대기에 놓여진 초코에몽을 턱 끝으로 가리킨다. 깊은 빡침이 솟아오르고 있었지만, 얘한테 뭐라고 하지 싶었다.
그냥 ㅇㅇ는 수정에게 급하게 소리쳤다. 야 나 잠깐만.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수정은 이젠 놀랍지도 않다는 듯 다녀오라며 손을 휘저었다. 지겹지도 않나 저 병신들.    

     

     

     

씨발 변백현 어딨어. ㅇㅇ는 쿵쾅거리며 복도를 가로질렀다. 뒤에서는 우리반 가는 거야? 하고 빵봉지를 끌어 안은 박찬열이 ㅇㅇ를 쫓아가고 있었다. 2학년 3반 뒷 문 앞에 다다른 ㅇㅇ가 힘차게 문을 열어젖혔다.
쾅, 하고 뒷 문이 열리자 교실 뒤에 옹기종기 모여있던 익숙한 얼굴들이 일제히 ㅇㅇ를 쳐다 보았다.    

     

     

     

"아이고 찬열이 어머님 오셨어요~"    

     

     

     

어김없이 변백현이 깝죽대기 시작한다. 야 변백현! ㅇㅇ는 척척 걸음을 옮겨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앉은 백현의 앞에 섰다.    

     

     

     

"야 씨발 내가 얘한테 이런 거 시키지 말랬지. 얘가 니 꼬봉이냐?"
"ㅇㅇ야 아니야, 내가 그냥 가는 길에 사다준 건데,"
"아 좀 가만히 있어 봐 병신아, 니가 존나 병신같이 부탁 들어주니까 자꾸 시켜 먹는 거 잖아!"     

"김ㅇㅇ 너무 무섭다ㅠㅠ 우린 그냥 부탁한 건데ㅠ 그치 찬열아ㅠㅜ"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응, 얘네 진짜 그런 거 아닌.."
     

    

     

"지랄하네 진짜. 한 두번도 아니고 뭐 할 때 마다 박찬열 부려먹으면서 부탁은 무슨 부탁이야, 얘가 맨날 허허거리고 들어주니까 존나 호구로 보이냐?"    

     

아오 썅 진짜 쳐답답. 찬열은 ㅇㅇ가 잔뜩 열이 받은 채 쏘아붙이자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 아니 ㅇㅇ야 그게 아니라,    

     

     

     

"야 됐어. 존나 니 맘대로 해 병신아."    

     


박찬열은 늘 그랬다. 어릴 때 부터 지금까지 쭈욱. 원래 천성이 착한건지 바보 같은건지, 남이 부탁하면 거절도 못하고 싫다고도 못하고. ㅇㅇ는 잘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 부터 찬열과 함께 였는데, 찬열의 그 성격 때문에 본의 아니게 누나이자 엄마 노릇을 하게 된 것이었다. 그래도 어릴 때는 말 그대로 어릴 때라 ㅇㅇ가 따라다니며 혼내주기라도 했지, 시간이 지나 자신보다 작던 박찬열이 어느샌가 폭풍 성장을 해 저보다 머리 하나는 거뜬히 차이나게 컸는데도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솔직히 좋은 말로 해서 착한 거지, 박찬열은 그냥 찌질했다. 얼굴도 멀쩡하고 허우대도 멀쩡한데, 그냥 찌질이였다. ㅇㅇ는 그것이 답답했다. 아니 일고여덟살짜리 애새끼도 아니고 18살이나 먹은 게 말이 돼? 요새 초딩들도 차라리 센 척을 하면 했지 저렇게 찌질거리지는 않겠다.
방금 같던 상황도 딱히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중학교도 그렇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그랬다.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닌데, 친구라는 새끼들이 꼬봉부리듯이 묘하게 부려먹는 것 이었다. 박찬열의 친구들이 저럴 때 마다 ㅇㅇ는 진심으로 화가 났다. 오지랖인 건 맞는데 박찬열맘으로서 가마니처럼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방금처럼 대놓고 지랄을 해 왔지. 씨발 무슨 빵셔틀도 아니고.    

     

     

     

ㅇㅇ가 마찬가지로 쿵쿵거리며 찬열의 반을 나섰다. 아 존나 빡쳐!
민석이가 아름답게 조지던 심장을 변백현이 분노로 조져놨다. 개새끼. 이젠 저도 더 이상 상관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될 대로 되라지. 해를 거듭해도 바뀌지 않는 찌질이 새끼는 아무래도 쭉 바뀌지 않을 것 같았다. 물론 지금 이것도 한 두번 있었던 일이 아니었지만. 곧 있으면 또 찔찔거리면서 ㅇㅇ야, 화났어? 하고 제 교실로 찾아올 것 이었다.    

     

     

     

후, 진정하자. 빨리 제 반으로 돌아가 민석이 포커스 직캠을 보며 가라앉히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정말 이젠 박찬열 신경도 안 써야지. 이러다 홧병나서 뒤질 수는 없었다. 민석이 때문에 씹덕사로 죽으면 모를까.    

     

     

     

     

     

*
     

     

박찬열은 제 눈치를 보는 게 틀림 없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4교시 내내 교과서를 몽땅 안 가져올리는 없었다. ㅇㅇ가 화가 난 채로 교실로 돌아가버리고 난 후 부터, 저희 반에 찾아와서 교과서를 빌리는 것 이었다.
처음에는 ㅇㅇ를 불렀지만 들은 척도 안 하는 ㅇㅇ에 울상을 지으며 지나가던 다른 아이를 불러 교과서를 빌린다. 사실 ㅇㅇ의 반 아이들은 이 상황이 너무나도 익숙했다. 말마따나 한 두번이어야지. 수정은 마찬가지로 혀를 끌끌 찼다. 진짜 지랄이다.    

     

박찬열은 누가 봐도 이 쪽을 보는 걸 티내면서 안 그런 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눈을 열심히도 굴린다. ㅇㅇ와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헛기침을 하며  말을 더듬는다. 다, 다음 시간이 뭐더라? 손에 방금 빌린 한국 지리 교과서 들고 저러는거다. 벌써 3교시 째 쉬는 시간마다 뒷 문 앞에 망충하게 서 있는 박찬열을 보고 수정이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야 쟤 좀 어떻게 해 봐. 너 아까 화장실 갔을 때 계속 나 쳐다본단 말이야.
정말 이번엔 기분을 풀고 말고 할 게 없었다. 지금도 봐라, 계속 저러고 서 있기만 하지 말도 못 걸잖아 찌질이가.    

     

결국 4교시 종이 쳤다. 또 이따 점심 먹으러 갈 때 되면 졸졸 따라 와서 ㅇㅇ야, 화 풀면 안 돼? 이러고 말겠지. 그리고 집에 같이 가겠지.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ㅇㅇ야, 화 풀면 안 돼?"
     

"어."
"아니, 그런데 진짜 걔네가 그러려고 한 게 아니라,"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야, 김ㅇㅇ."    

     

     

     

김종인이다. 생각해보니 어제 카톡으로 점심시간에 밥 같이 먹기로 했었지. 김종인과 ㅇㅇ는 같은 동아리였다. 올해 2학년 올라오면서 종인이 부장, ㅇㅇ가 차장을 맡게 되었는데, 같은 동아리였어도 원래 별로 말도 안 섞어본 사이었지만 나란히 부장 차장이 되면서 나름 친해지게 되었다. 작년과 다르게 선배들 없이 저들끼리 준비해야 하는거라 종인과 ㅇㅇ는 얼마 전 부터 카톡으로 간간히 축제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었다.
이번 주 동아리 활동 전에 축제 때 어떤 컨셉으로 할지 미리 오늘 상의 좀 해보자며 약속을 했던 것 이었다.    

     

     

     


"나 저 쪽에 앉아 있는다."
"어 밥 받아서 그 쪽으로 갈게."    

     

     

     

"나 쟤랑 얘기해야 되니까 너는 너 친구들이랑 맛~있게 먹어 ㅎㅎ"
마침 이 쪽을 보고 변백현 무리가 손짓하고 있었다. 지들끼리 오오, 어쩌구 한다. 나 간다.
ㅇㅇ는 그대로 뒤돌아서 배식대 쪽으로 걸음을 옮기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팔이 확 붙잡혔다.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쟤랑 뭔 얘기 하는데."    

     

     

     

깜짝아. 그냥 잡힌 팔을 털어 버리려고 했더니 뭘 먹은 건지 박찬열 손아귀 힘이 꽤 세다.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뭐냐니까."    

     

     

     

갑자기 눈빛이 진지하다. 뭐야 얘 갑자기 왜 이래.
끝까지 대답은 안하고 다시 손목을 떨어내는데 커다란 손이 풀어진 생각을 않는다. 야 좀 놔.    

     

     

     

"하하 찬열아 밥 같이 먹자니까 왜 여기있어 ~"
어느새 변백현이 식판을 들고 박찬열의 옆으로 다가왔다. 이어 오세훈까지 합세해 박찬열의 어깨에 팔을 두른다. 백현이 얍, 하고 ㅇㅇ의 손목을 잡은 찬열의 손을 끊어냈다. ㅇㅇ가 둘을 향해 대놓고 인상을 쓰고는 다시 뒤를 돌아 종인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향했다.    

     

     

     

"쟤네 너 친구들 아니야?"
테이블에 식판을 놓고 앉았더니 김종인이 바로 앞, 그러니까 마주보고 있는 ㅇㅇ의 등 뒤를 보며 묻는다. ㅇㅇ는 고개를 돌려 흘끗 뒷 쪽을 보았다.
두 개 떨어진 테이블에 박찬열이 앉아 있었다.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    

     

     

     

이젠 눈치 보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거지. 박찬열의 양 옆과 앞에 앉은 변백현과 오세훈 또한 이 쪽을 보더니 저 들끼리 뭐라고 쑥덕대는 거다. ㅇㅇ는 그냥 무시하고 다시 종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ㄴㄴ 그냥 신경 안 써도 돼.
여튼 내가 축제 컨셉 생각을 해둔 게 있는데.."    

     

     

     

김종인이 입을 우물거리며 계속 말하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길래 ㅇㅇ는 신이 나서 말을 이었다.    

     

     

     

"그, 앨리스 어때? 막 부실에 나무 같은 거 만들어 붙이고 숲 같이 만들면 이쁠 것 같은데..."
"앨리스? 그거 책 아니야?"
"ㅇㅇ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 막 토끼랑 모자장수랑 카드병정이랑, 쌍둥이도 있고... 애들이 하나씩 맡아서 하면 괜찮지 않아?"    

     

     

     

ㅇㅇ의 머릿속으로 아까 자신을 조져놨던 모자 장수 민석이가 스쳐갔다.
김종인이 잠시 생각하는가 싶더니 말한다.
글쎄, 나 그 책 잘 몰라서. 그냥 이름만 들어본 것 같은데,
ㅇㅇ는 종인의 말은 귓 등으로도 안 쳐듣고는 나름 최선을 다해 일코를 한다고 생각하며 계속 말을 이었다.     

     

     

     

"잘 하면 특이하고 좋을 것 같아. 막 귀신의 집 이런 건 딴 동아리 애들많이 하잖아."
"그래? 집에 가서 찾아 볼게. 어차피 다른 애들한테도 의견 물어 봐야 될 것 같은데."    

     

     

     

ㅎㅎ...민서가 조금만 기다려..!
용건도 끝났겠다, ㅇㅇ는 종인과 딱히 특별할 것도 없는 얘기를 주고 받으며 남은 급식을 해치웠다. 오늘은 반찬이 별로라 ㅇㅇ는 대충 고기 조각만 줏어먹은 뒤 종인이 다 먹을 때 까지 기다렸다.
다 먹었어? 김종인이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가자.
ㅇㅇ가 식판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며 문득 뒤를 보았다가, 찬열과 눈이 마주쳤다.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    

     

     

     

'뭘 봐.'
ㅇㅇ가 입을 크게 벙긋거렸다. 이 쯤 되면 헤헤 거릴 법도 한데 아직도 표정이 뾰루퉁하다. 내가 너무 심했나. 역시 어쩔 수 없는 박찬열맘이라 그런지 갑자기 마음이 약해지는 ㅇㅇ였다. 이따 오면 그냥 못 이기는 척 받아줘야지.    

     

     

     


근데 박찬열이 안 오는 거다. 그래서 집에도 혼자 갔다. 쭈뼛거리면서 박찬열네 반으로 갔더니만, 박찬열이 안 보였다. 뒷문에 몸을 반만 내밀고 기웃거리던 ㅇㅇ의 어깨를 누군가 톡톡 건드렸다.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찬열이 찾아?"    

     

     

     

오세훈이 추파춥스를 쪽쪽 거리고 있었다. ㅇㅇ는 가볍게 무시했다.    

     

     

     

"헐, 무시하냐. 세니 상처 받음ㅠ"    

     


대충 보니까 가방도 없다. 뭐야 진짜 갔어. ㅇㅇ는 미련없이 발걸음을 돌렸다. 내일 오면 얘기 하지 뭐. 최근엔 이런 적이 없었던 것 같긴 한데, 생각해보니 딱히 심각한 일도 아닌 것 같았다. 어차피 우리 반 애 교과서 돌려주러 올 텐데.    

     

     

     

**    

     

     

     

정말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8시 20분, 종이 땡 치자 마자 박찬열이 누구 것인지 모를 노트를 달랑거리며 ㅇㅇ의 반으로 찾아 왔기 때문이었다. 평소와 같이 말이다. ㅇㅇ는 찬열을 향해 눈을 한 번 흘겼다. 급식실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동공에 지진이 났다 아주.     

     

     

     

"나 아침 안 먹음. 그 핫치아바탄지 뭔지 맛있냐?"    

     

찌질이가 열심히 고개를 끄덕인다. 눈도 크게 뜨고선. ㅇㅇ는 찬열의 교복자락을 붙잡아 끌었다. 너 진짜 애들이 시킨다고 그런 거 하지마.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응응 안 그럴게, 진짜야.     

     

매점으로 걸음을 옮기면서 애들이 어제처럼 부탁을 했을 때 어떻게 단호하게 거절할 것인지 자동 브리핑을 하는 박찬열의 말을 대충 듣고 있는데, ㅇㅇ의 시야로 익숙한 뒷모습이 잡혔다.     

     

     

     

"김종인!"    

     

동시에 옆에서 ㅇㅇ의 보폭에 맞추어 천천히 걷고 있던 찬열이 돌처럼 멈춰섰다. ㅇㅇ는 고개를 들어 찬열을 올려다 보았다. 야 뭐해 안 가고.    

     

또 어제 그 표정이다. 얘가 진짜 왜 이런대. ㅇㅇ는 한번 더 찬열의 교복 자락을 잡아당겼다. 어느새 다가 온 김종인이 ㅇㅇ의 앞에 서 있었다.    

     

     

     

"내가 어제 말한 거 찾아 봤어?"    

     

종인이 어, 하고 대답하고서는 무언가 말하려는 듯이 입을 벌렸다가, #ㅇㅇ과 찬열을 번갈아 보았다. 지금 어디가는 거 아니야? 종인이 찬열의 옆으로 살짝 비켜섰다.    

     

근데 얘도 표정이 묘하다. 뭔가 웃는 건 아닌데, 터질랑 말랑 하는 그런 표정이라 해야 하나. 여하튼 꾹 찌르면 웃겨 죽을 것 법한 얼굴이길래, ㅇㅇ는 어리둥절 했다.    

     

그럼 이따가 점심 시간에 얘기해. 김종인이 오늘은 제 친구들이랑 먹는다길래 ㅇㅇ는 누가 같이 먹어준대? 하며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김종인이 지나가고 나서 다시 걸으려니까 박찬열이 아직도 망부석이다. 툭툭 치며 안 가냐 물었더니 그제서야 어어, 하며 발을 옮긴다.    

     

     

     

     

     

그리고 핫치아바타는 맛있었다. 점심시간인데 밥 말고 하나 더 먹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그냥 매점갈까. 아니야 돈 냈으니까 먹어야지.    

     

오늘 스파게틴지 뭔지 종이 치자마자 소떼처럼 뛰어가는 애들에 치여 죽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 10분 쯤 뻗대고 있다가, 자고 있던 정수정을 흔들어 깨웠다. 야 빨리 먹고 와서 뮤뱅 다시 보자. 교복 존나 씨발쩐다고ㅠ    

     

"야.... 나 어제 밤에 유툽 들어갔다가 4시에 잤ㅇㅓ.... 오다 빵이나 사다 줘..."    

     

졸음에 잔뜩 잠긴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수정에게 알았다고 대답한 뒤, ㅇㅇ는 복도로 나갔다. 밤에 미쳤다고 유툽을 왜 들어가 미친년... 잠 다 조질려고..ㅎ    

     

박찬열은 이미 먹었으려나. 생각해보니까 밥 먹자고 올 법도 한데 없네. 조금 한산해진 복도를 따라 쭉 걷고 있는데, 저 멀리서 익숙한 사람이 걸어오고 있었다.    

     

     

     

"어?"    

     

또 김종인이었다. 너 밥 벌써 먹었어? 김종인은 ㅇㅇ를 발견하자마자 갑자기 아까같은 얼굴을 하고 걸어왔다. ㅇㅇ가 집에 가서 검색은 해봤냐고 물어보려는 찰나,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ㅇㅇ야."     

     

ㅇㅇ의 등 뒤로 커다란 것이 느껴졌다. 길쭉한 팔이 오른쪽 앞으로 뻗어나와 ㅇㅇ의 어깨를 자신의 앞으로 꽉 끌어당겼다. 이내 다른 쪽 팔도 ㅇㅇ의 목 앞으로 둘러졌다. 보나마나 박찬열일게 뻔했지만, 뭔가 이상했다. 헤드락도 아니고 이건 무슨,      

     

ㅇㅇ를 뒤에서 보란듯이 끌어안은 찬열이 고개를 살짝 내려 ㅇㅇ의 정수리에 턱을 올려놓았다. 딱이네.     

     

"미친, 뭐하냐?"     

ㅇㅇ가 팔을 휘저으며 찬열을 떼어 내려고 했지만, 어깨 위에 걸쳐져 있던 팔이 내려와 ㅇㅇ를 차렷 자세로 감싸 안은 채 힘을 주었다. 정수리에 콕 눌러놓았던 턱 끝도 이마 바로 위까지 움직여 ㅇㅇ의 머리를 제 쪽으로 꾹 눌렀다. 미친놈아 약 먹었어? 놓으라고!     

물론 ㅇㅇ의 버둥거림은 조금도 먹히지 않았다. 멀대같은 새끼야! 딱 찬열이 머리를 올려놓기 좋은 키인 ㅇㅇ가 힘으로 이겨내기는 불가능했다.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ㅇㅇ야 너, 혹시 데이터 남아?"     

"아 왜 시발아, 지금 얘랑 얘기하잖아!"     

"나 좀 빌려주면 안 돼?"     

     

일단 좀 놔 보라고!     

ㅇㅇ가 다시 한 번 버둥거렸지만 찬열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얘가 진짜 미쳤나 봐. 찬열의 얼굴을 보려고 해도 머리를 올려놓는 통에 고개를 돌릴 수도 없었다. 지금까지 하는 꼴을 보고 있던 김종인이 이제는 웃기 시작한다. 아 쪽팔려, 이게 뭐냐고. 찌질이새끼가 데이터 못 써서 죽는 병에 걸렸나. 그리고 아직 한 주 밖에 안 지났는데 데이터가 왜 필요한걸까.     

     

"뭔 데이터야, 존나 지금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다 썼냐?"     

"아니... 세훈이가 자기 십며칠날 들어온다고 핫스팟 좀 켜달래서,"     

     

"뭐?"     

     

그래서 핫스팟 켜주느라 다 썼다고?!     

으응. 박찬열이 머리 위에서 끄덕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씨발, 오세훈 어딨어. ㅇㅇ는 어쩐지 조금 느슨해진 찬열의 팔을 급히 풀어냈다. 이 병신이! 또 망충한 표정으로 서 있는 것 좀 봐. ㅇㅇ는 여전히 왜 인지 모르겠으나 미친듯이 웃고 있는 종인에게 나중에 얘기하자고 대충 말을 건넨 뒤, 찬열의 반으로 쿵쾅거리며 발을 옮겼다. 말로만 듣던 핫스팟셔틀을, 씨발.     

     

     

***     

     

"와 박찬열 미친 새끼."     

     

세훈은 방금 ㅇㅇ에게 맞아 얼얼한 팔뚝 즈음을 문지르며 중얼거렸다. 진짜 미친새끼. 야 그래 존나 아무리 질투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 이건 심했어. 옆에서 백현이 거들었다.     

그리고 진짜 핫스팟 갖다썼으면 억울하지도 않지 씨발...     

세훈이 억울하다는 듯 말했다.     

     

존나 빵셔틀도 모자라서 데이터 무제한 쓰는 새끼가 핫스팟 셔틀 행세까지 한대요, 시발. 김ㅇㅇ한테 꼰지를거야. 세니 존나 억울해!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좀 닥쳐 병신들아."     

     

근데 이 새끼 진짜 변태 아니야? 나 좀 무서움.     

찬열은 지랄, 하고 대충 대꾸해 준 뒤, 이미 복도 끄트머리까지 뛰어가버려 조그맣게 보이는 ㅇㅇ를 보며 입꼬리를 당겼다.     

     

[EXO/박찬열] 박찌질이 | 인스티즈    

     

아 존나 귀여워서 어떡하지.     

     

     

     

     

     

     

     

-------------------------     

     

제가 저번주에 사실 괴롭혀줘하편를 장장 3시간에 걸쳐서 새벽에 열심히 써놓고 통째로 날렸읍니다     

ㅎㅎ     

죄송해요....     

기억더듬어서 겨우 쓰고 있긴한데......ㅎㅎ     

여툰 사죄의 의미로 썼읍니다...     

아마 곧 다쓸거에여...   

   

ㅎㅎ...예전부터 쓰고싶었던ㄴ글인데   

여주캐릭터 쓸때 민간인사찰좀했어여 ㅋㄷㅋㄷ     

사실 찬열이는 찌질이가 아니라 여주한테만 찌질이...!     

공지빙자한 주저리에 질문 딱하나달린게 최애질문이길래ㅋㅋㅋㅋ밍쏙..!   

   

암호닉 다음글에 올리게여ㅠㅠ죄송ㅇ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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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자기전에 들어와봤더니ㅠㅠㅠㅠ 제가 일등인거에요??ㅠㅠㅠㅠ 찬열이 진짜 바보인줄 알았는데 반전이..!!!ㅠㅠㅠ 읽는데 짤 때문에 계속 심쿵..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었어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중간부터 삘이왔짘ㅋㅋㅋㅋㅋㅋ 여주멍청앜ㅋㅋㅋㅋㅋ 김종인도 눈치챈거같은데 왜 너만 아직 못챈거얔ㅋㅋㅋㅋ 으갹 여주한테만 져주는 찬열이라니ㅠㅠㅠㅠㅠㅠ 헐 우와우와 암호닉 지금 신청해도 되는거죠?? 뀨ㅠㅠㅠㅠ 그럼 저 [실세찬열]로 해주세요!!! 히힛 그나저나 백현이랑 세훈이 연기 잘하네욬ㅋㅋㅋㅋㅋㅋ 명품연깈ㅋㅋㅋㅌㅋ
8년 전
독자4
근데 작가님....저금좀여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ㅣㅠㅠㅠㅠ
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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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70
친절해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닷
8년 전
9ㅅ9
저금풀면 글까지 펌금지가 풀려서..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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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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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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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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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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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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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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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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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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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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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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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9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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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76
작가님 죄송한데ㅠㅠㅠㅠ 깨져서 저장이돼요....
8년 전
9ㅅ9
다 깨져요?
8년 전
독자77
9ㅅ9에게
네ㅠㅠㅠㅠ움짤도 그냥 사진으로 저장돼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와 진짜 설렠ㅋㅋㅋㅋㅋㅋㅋ 담이한테만 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또 몇년동안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에 찬열이 대사랑 사진이랑 너무 잘 맞아서 심쿵잼..ㅜㅜㅜ
8년 전
독자6
헐 보면서 설마설마했는데 역시ㅋㅋㅋㅋ 아ㅠㅠ 너무 좋아요 박찬열 다음편도 보고싶다ㅠㅠㅠ
8년 전
독자7
헐 짱설렌닼ㅋㅋㅋㅋㅋㅋㅋ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는 찬열이 반응 보고 다아는듯 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8
헐ㅠㅠㅠ열아ㅜㅠㅠ세상에 담편이 시급해요ㅠㅠㅠ너무귀엽자나여둘다..
8년 전
독자9
헐진짜대박이다짱재밋어요ㅠㅠㅠㅠ담편에또오께요~~
8년 전
독자10
헐...찬열이 반전 대박이에요ㅠㅠㅠ번외도 가지고 와주시면 안될까요ㅠㅠㅠ
8년 전
독자11
ㅢㅠㅠㅠㅠㅞㅠㅞㅠㅠ오늘내가누울자리는여긴거니ㅞㅠㅠㅠㅠㅠㅠㅠ찌질훈척하는찬열이고암것도모르는여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핵귀ㅜ
8년 전
독자12
속는 애나 속이는 애나 옆에서 보는 애들이나 다 귀엽네옄ㅋㅋㅋㅋ
8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이거 번외가 시급합니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런거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아 헐 너무좋아요 어떡해 역대급이야 완전 제 취향 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와 매일 저 모자란 척 하는 찬열이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저 스크랩도 할거에여!!!!!!!!!!! 매일 볼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헐 세상에.... 연재...연재는...아닌거죠 ..?연재물이면 완전 대박일거같은데 엉엉엉ㅇㅇ엉엉 와 진짜 ㅠㅠㅠㅠ 찬열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
8년 전
독자17
베리입니다.. 작가님 진짜 진짜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 진짜 뭔데 설렘...?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취저네요ㅜㅠㅠㅠㅠㅠ 잘 읽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으앙...ㅎㅎ반전 찌질이였네영ㅎㅎㅎ이열 여주한테만 찌질이라니....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헉 설마설마했는데 헉.. 받찬열 연기라닠ㅋㅋㅋㅋㅋㅋ 관심이 받구시포쬬요
8년 전
독자20
하ㅠㅠㅠㅠ 이거뭐에요 진짜역대급소설인거같아요ㅠㅜㅜㅜ 진짜좋습니당ㅠㅠㅠ이런소설 읽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당ㅠㅠㅠ
8년 전
독자21
뭐야 찬열이 반전ㅋㅋㅋㅋㅌㅋ 찌니 엿어 찌질이가 아니라... 충격
8년 전
독자22
오...왓더...이게뭐시당까....내사랑을 바치겠당까..완전 대박 완전 사랄햄....진짜 짜깟님 제사랑 많아드새요...더먹어 오구오구..오구오구뀽
8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ㅋ헐 겁나 반전... 다 사실이 아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4
완전 재밌어요!!!!!!끄어 왜 이렇게 착한가했더니 사악하네용...중간에 질투때문에 그런거너무귀야워♡♡♡종인이는 이미 다 눈치챘나봐요..?
8년 전
독자25
헤엑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챠응변태냐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6
헐라즈베리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이것도 번외는 없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반전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이구참찬열이잘생긴건 알았지만 짤진짜 대박이네요....씽크도 쩔고 왕장생김
8년 전
독자27
아 찬열이 반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시쏭 나한테만 져주는 찌질이였다닝 그런거라면 찌질해두돼ㅠ 조니니는 알고있는거니?ㅠ 여주만 모르는거닝 ㅠ
8년 전
독자28
헐ㅋㅋㅋㅋㅋㅋㅋㅋ와반전봐작가님진짜소름ㅋㅋㅋㅋ아작가님진짜솔직히이건진짜번외가있어서이야기를끝내줘야합니다저진짜잠못잘것같아요작가님사랑합니다제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와..반전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은 찌질이가 아니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0
헐ㅜㅜㅠ대박ㅜㅜㅜㅜㅠ·그전까지는몰랐는데ㅜㅜㅠㅜㅠ
8년 전
독자31
잍ㅋㅋㅋㅋㅋㅋ아귀여웤ㅋㅋㅋㅋㅋㅋ아겁나조아ㅜㅜㅜㅜㅜ차녈이ㅜㅜㅜㅜㅜ힝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와 대박 취향저격 워후.. 와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33
아...헐...대박....그럼 여태까지 찬열이 빵셔틀행세 해왔던거...? 헐 왜이렇게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ㅕ
8년 전
독자34
찬열이 뭐야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자나><질투났음 말을 하지~!
8년 전
독자35
헐미치뉴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마지막에완전소름이에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번외ㅜㅜㅜㅠㅠㅜㅠㅠ작가님 번외를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제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6
저ㅓㅡ런찌질이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찌질아나랑사귀자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구이ㅕ우어ㅠㅠㅠ귀여워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헐 찬열이 반전반전 대반전!!!!!!! 헐 완전 좋아요 이거 대박ㅠㅠ!!!!!!!!!
8년 전
독자39
헐..진심 취적글이다 작가님 사랑합니다 ㅜㅜㅜㅜ 저 이런글 진짜좋아하는데 ㅜㅜㅜㅜㅠㅠㅠ 이런글로 연재해주시명.....ㅜㅜㅜㅜ 감사할거에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헐..찬열아...헐...헐..아..헐..아...완전 취향탕탕ㅇㅇ!!!!1자까님 정말 대단하심니다 혹시 제 맘속도 민간인사찰하신건가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좋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보고싶어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ㅋㅋㅋㅋㅋㅋㅋ하 이거 처음부터 삘이 왔지만 급식실에서 확신했죸ㅋㅋㅋㅋㅋㅋㅋㅋ지킬 앤 하이드도 아니고 이렇게 감쪽같이 바뀔 수가 있나..!!둑흔둑흔..!!!!!!!근데 최애두 밍쏙인데 내 이름까지 들어가니까 진짜 감정이입 쩨고..내 심장ㅈ을 조져버렸스..그리고 내가 찬열쓰맘이시조(찡긋
8년 전
독자42
1!????!여주한테만 찌질이인 찬열이 아주 바람직합니다 진짜 하,, 다음편이 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
아진짜ㅠㅠㅠㅜ 완전신선한소재당 ㅠㅠㅜㅜ 완전귀여우어여오어ㅠㅠㅠㅝㅓㅓㅜ 예상은좀햇엇지만! 재밌어요ㅠㅜㅜㅜ힝
8년 전
독자44
역시 ㅠㅜㅜㅜㅜ뭔가 있었다 ㅜㅜㅜ으아아어어야어오유유ㅠㅠㅠㅠㅜㅠㅠㅈ하어츄ㅠㅠㅠ
8년 전
독자45
헐 대박이에요...! 뭔가 있을 줄은 ㅇㄹ았지만 이런 반전일 줄은 몰랐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 너무 귀엽고 또 남자답네요ㅠㅠㅠㅠㅠ 엉엉... 다음 편이 필ㄹ요해요.........
8년 전
비회원72.136
헐 작가님 비회원인데
너무 재밌게 읽어서 살포시 댓글남겨요.....
귀여워 아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읽었어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ㅎㅎㅎㅎ

8년 전
독자46
읔(심장을부여잡는다) 읽으면서 슬슬 입질이 오긴했는데 딱맞아떨어지니까 흐르ㅡ흐흐흐흐흐ㅡ흐흐흐후후후너무좋네옇ㅎ후후후후후
8년 전
독자47
헐반전소름...왜난필이안온거죠...ㅋㅋㅋㅋ찌질이라도여주한테만찌질이라서좋네욯ㅎㅎ
8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ㅠㅠㅠ워...완전 재밌어요ㅠㅠ 여주한테만 찌질이였다니...이거 번외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 담편도 완전 궁금합니다!!
8년 전
독자49
헐..ㅠㅠㅠㅠㅠㅠㅠ반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부러 찌질이인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서 어떡하냐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눈치못채고 ㅋㅋㅋㅋㅋ 귀엽네요
8년 전
독자50
[꽯뚧쐛뢟]으로 신처이요!!
8년 전
독자51
...........작가님.............하........지금 어딨어요?
어느 방향인데요 진짜 나 절좀 하자..... 진짜 심쿵이 따로 없다.... 뭐야 그럼 종인이는 원래 박찬열이랑 다른거 알고 웃겨죽을라고 한거고 박찬열은 질투에 눈이 멀어서 자꾸 보고싶고 나 보호한답시고 하는게 너무 귀엽고 그래서 빵셔틀인척, 무제한 쓰면서 데이터 다쓴척?!?!?!? 뭐지 되게 변태같은데 겁나 좋아 진짜 좋아 와나 나도 변태였나봐. 와 근데 진짜 좋아........

8년 전
독자52
아참 저 바닐라라에에요!!!!!헤헿
8년 전
독자53
헐뭐야세상에 헉 아 헐 뮤ㅓ야 반전 아 세상에 찬열아 헉 날가져... 암호닉신청되나여.. 그렇다면 [다주] 로.... 저 이런거..반전있는거... 좋아해여ㅠㅜㅜㅜㅜ 와 .. 취저!!!! 그리고 핫뭐시기 빵 맛있어요 ㅇㅇ!!!!
8년 전
독자54
아ㅠㅠㅠㅠㅠㅠ이렇게설렐줄이야 ㅠㅠㅠㅠㅠ종인이는 눈치빠른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진짜 다둥 너무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5
세상에ㅜㅜㅜㅜㅜㅜㅜㅜ찬열이 진짜귀여워요ㅜㅜㅜㅜ신알신하고가요ㅜㅜㅠㅠ
8년 전
독자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7
ㅠㅠㅠㅠㅠ이런 소재 완전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렘ㅠㅠㅠㅠㅠ차녀맄ㅋㅋㅋㅋㅋㅋㅋ귀여웥ㅋㅋ큐ㅠㅠㅠ
8년 전
독자58
헐...겁나심쿵이에요
8년 전
독자59
찬열이 친구들은 뭔죄ㅋㅋㄱㄱㄲ
8년 전
독자60
찬ㄴㅜㅜㅜㅜㅜㅜㅜ열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ㅜㅜㅜ세상에...아심장......윽!ㅈㅅ아근데대박이다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61
대박사건..... 농락 당한거 같지만 차녈이니 뭔들...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구 가여 작가님 꿀잼이욥8ㅅ8
8년 전
독자62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나이런반전이ㅠㅠㅠㅠㅠㅠ 찌질이도귀여우뮤ㅠㅠㅠㅠㅠ 둘다어쩜저리귀여운지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열이 바보가 아니였구나 아 기대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64
헐헐 대박 마지막에 이럴쑤가 우와와우와우왕 대박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박찬열ㅋㅋㅋㅋ짱좋타ㅠㅠㅠ
8년 전
비회원105.76
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서 어쩌죠ㅠㅠㅠㅠ 알바남때부터 작가님 글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흐흐.. [우유퐁당]으로 암호닉 신청하구 갈게요~❤️
8년 전
비회원105.76
에구머니 마음이 급했는지 알바남이라 쓰려했는데 그만 알바남이라고 써버렸네요ㅠㅠ
8년 전
독자65
으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질 열ㄹ이ㅣ ㅋㅋㅋㅋ 귀여워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고 가굥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6
헐 이거뭐에여 아 대박 ㅠㅠㅠㅠㅠ빈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녀리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여주한테만 져주는.....여주주변빼고 다 아는....어머어머..!!! 넘 죠탕~♥️ 여리 귀엽고 멋지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8
아진짜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져주는찬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설렘사로죽을것같아요 ㅠㅠ
8년 전
독자69
헐 뭐야 대박 나이거 왜이제봣어 작가님 사랑해요 라고 백번 외친다...아...대박ㅠㅜㅜㅜㅠㅠ한번 더 사랑해요ㅋㅋㅋㅋㅋ 차녈이 케릭터가 특이하고 귀엽네 이찌질이 으구 이러면서 보다가 점점 헐? 헐.. 헐!!!!!!!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얘 왜 찌질한척을햌ㅋㅋㅋㅋㅋ여주가 오구오구 챙겨주는게 좋ㄹ앗나보넼ㅋㅋ 종인이도 눈치 챈거같은데 여주는 언제쯤 눈치챌련지ㅠ.ㅠ 이거 설마 단편이에요...?(눈물을 글썽이며) 그럴리가없는데...아... 이런 취향저격탕탕 빵야빵야 글을 한번만 보고 말라고요...? 아니죠...?작까님!!!!ㅠㅠㅜㅜㅠㅠㅠ안돼여ㅜㅜㅜㅜㅠㅠㅠㅠ번외로도 부족해... 제발 더써주세여ㅜㅜㅠㅠㅠ오늘은 여기에 눕습니다ㅠㅠㅠ암호닉도 받으시나요? [규니니]받아가세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71
아니 세상에ㅠㅠㅠㅠㅠㅠ 찬열아ㅠㅠㅠㅠㅠㅠ 너 너무 귀여운거아냐?ㅠㅠㅠㅠㅠㅠㅜ 나죽이려구ㅠㅠㅠㅠㅠㅠㅠ 여주한테만 찌질ㅇ.. :꼬륵) 그게 더 설레쟈나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2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박찬열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 하셔도 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3
와웈ㄱㄱㄱㅋㄱㄱㄱㄱㄱ아 이런 컨셉 느므좋아...좋아좋아..
8년 전
독자74
뭐야 뭐야 이거 되게 재밌자나 모야.........ㅠ 취향 저격 당하고 갑니다 플러쓰 신알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5
헐 이거 생각지도 못한 ㅠㅠㅠㅠㅠㅠㅠ 대박입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윽 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잔 퓨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ㅠㅠㅠㅠㅠ헐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짖짜설레요ㅠㅠ찬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0
엌ㅋㅋㅋㅋ 저만 이거 이제보나요? 저만끝까지 찬열이가 찌질이인줄로만 알았나요?ㅋㅋㅋㅋㅋ박찌질이 긔여워 김종인이 눈치챈것도 멋있어
8년 전
독자81
허류ㅜㅠㅠ작가님 완전 꿀잼이에요!!!ㅠㅠㅠㅠ진짜이중적ㅇㅣ에요매력보스
8년 전
독자82
와...대박... 진짜 찌질이가 아니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3
헉 ㅠㅠㅠㅠㅠ 반전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
8년 전
독자84
어휴ㅠㅠㅠㅠㅠㅠㅠ잔망부린거야 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5
찬열이는 옳다. 치아바타도 옳다.
8년 전
독자86
연재해주셨으면좋겠다ㅠㅠㅠㅠㅠㅠ열이카와이해ㅠㅠㅠㅠ재밌다능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7
아아ㅜㅜㅜㅜㅜㅜ취적ㅜㅠㅜㅜㅠㅜ진짜좋네요ㅜㅠㅜㅡㅠ연재해주세요ㅜㅜㅜㅠㅠㅠㅠㅠㅠ좋다ㅠㅜㅠ
8년 전
독자88
아헐ㅋㅋㅋㅋㅋ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이런 7월 더위가 기승을부리는 날씨 하교길에 먹는 아이스크림 같은 글...(눈물줄줄) 여름 장마철 빨래안마르는날씨 에어컨 제습효과 같은 글.. 이럴줄알았어.. 찬열이 쎈캔데 멍충이인척 하는거일줄 알았어.. 이럴줄..알았어... 종인이가 왜 웃는지 이제야 알았어.. 자까님 다음화.. 제발요.. 흡..아 현기증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이런글에 환장을합니다..크흡...흡..하읍..
8년 전
독자89
아 이거 제발 번외라던가 연재물로해주면안될까요???ㅠㅠㅠㅠㅠ 저 이거 스크랩해서 하루에 세번씩 꼬박꼬박보는데 열이시점으로두 보구싶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0
어떠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박력남치네요!! 찬열이는 여주를 엄청 좋아하나봐욬ㅋㅋㅋㅋㅋ 여주는 그것도모으고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1
아나 아... 방금 댓글 날아갔어요.. 물론 작가님이 날리신 거에 비하면 괜찮은 훨씬 괜찮지마뉴ㅠㅠㅠㅠ 내 소름을 처음 표현한 댓글인데ㅠㅠㅠㅠㅠ 와 박찬열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연기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연기대상급ㅋㅋㅋㅋㅋㅋ 구래 종인이도 아는데 여주만 몰라 바부야..ㅠㅠㅠㅠㅠ 수정아 저랑 하이파이브 한 번 하시져☆ 그래 유튭을 왜 들어가... 그리고 난 왜 만날 들어가..ㅠㅠㅠㅠㅠㅠㅠ 다음 글이 바로 그 기다리고 기다리던 괴롭히기 하편인가요ㅠㅠㅠㅠㅠㅠ 제가 매우 기다리고 있습니다만ㅠㅠㅠㅠㅠㅠ 근데 저 암호닉 신청 했었나..? 여...? 암호닉 목록에 올려주실 때까지 하겠습니다. [그린티라떼]요! ♡♡ 그리고 찬열이... 카페.. 기다리다가 지친다... 너 넌 내맘 아니...? (Feat.2pm)ㅠㅠㅠㅠㅠ 작가님 글이라묜 뭐든 좋아여 올려만 주십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2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이 진짜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3
찬열이너무 기엽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95
아 완전 귀여워ㅠㅠㅠㅠ이다ㅠㅠㅠ
8년 전
독자96
찬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가 불쌍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맘 제가 잘할수있을것 같은데요
8년 전
독자97
ㅓ헐...박찬열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8
ㅡ으아 진짜 완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 찌질이 아닌ㄴ 모습도 ㅇ봤으면 좋았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 귀엽다 진짜 찬열이즈뭔들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9
와 작가님 진짜 필력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소재 어떻게 생각하신거에여? 아니 제가 지금 몇개월 동인 ㅣㄴ티하면서 이렇개 제 취향인 글은 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진짜 모자란척? 찌질한척 하는 자녈이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 징어도 찬열가 모자라보이니까 챙겨주는거 같은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그냥 사로 잠들어요 오늘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글을 왜 제가 봤을까요 무려 한달던이네요 작가님
저를 매우 치셔도 좋아요....근데ㅜ작가님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감귤아 오렌지해)로 신청할게요!!!!!
추천도 누르고 신알신도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스크랩도 하고 맨날맨날 볼거에요 ....작님이 제 마음을 루팡 하셨어요...★

8년 전
독자100
작가님 저좀 설렜네여 찬열아 고생한다!!
8년 전
독자101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찐찌차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차녀리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귀여워듀금꿰겍
8년 전
독자102
헐헐헐....핵취적이야ㅠㅠㅛㅠㅛㅛㅠㅛㅛㅛㅛ
8년 전
독자103
아 뭐야..이런 반전 완전 좋아...^___^헉헏
8년 전
독자104
아 제발 번외편 하나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꾸준히 댓글쓰는 저는 이 번외편이 시급해쥬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버전으루 하나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5
워미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질한척?한거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냐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와이하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6
헐 무ㅜ야.......대박인데.....쩐드.......헐............진짜 짱 재밌다 우와......쩔어.... ㅡ대박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07
헐뭐야대바구ㅜㅜㅠㅠㅠㅠㅠㅠㅠ소오옹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전있는남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차녀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8
아대박대박대박대박작가님...진짜이런거많이써주세요저너ㅜㅁ좋아한다구여이런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9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녀라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서 어떡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 주금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0
낰낰 작가님머리에는 무ㅏ가들었는데 이런 암청난 소재가 나오는건가요ㅠㅠㅠㅠㅠ 핵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 자기전에 유투브트는 수정이처럼 인티 들어왔다 못자느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8년 전
독자111
ㅠㅠㅠㅠㅠㅠ 헐...ㅠㅠㅠㅠ 너무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 둘다너무귀여워요...ㅠㅠㅠ 뒤에반전도좋습니다....ㅠㅠㅠㅠㅠ 완전제스타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2
찬열이.....너...ㅎㅎㅎ 좋네....
8년 전
독자113
와....반전대박ㅠㅠㅠ완전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다 알면서도 귀엽다고 일부러 연기하는거였다니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4
와 작가님.. 진짜 작가님 글은 취향저격이에요ㅠㅠㅠㅜㅠㅠㅠ 다 좋아요 정말. 글 써주셔서,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불맠 아니여도 너무 설레고 재밌어요.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115
아 차뇨 ㅜㅜㅜㅜㅜㅜㅜㅠ저 이런거 너무 좋다구요 ㅠㅠㅠ 여주한테만 찌질이인 차뇨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7
왜 찌질한 척을 했어 타녈앜ㅋㅋㅋ큐ㅠㅠㅠㅜㅜㅜㅜㅜ 찬열이는 찌질해도 좋죠. 찬열이니까ㅜㅜㅜ
8년 전
독자118
오랜만에 댓글을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아직도 찬열번외를 기다립니댜,,,,*
8년 전
독자119
작가님 오랜만이네요..ㅎ 잘 지내시죠??ㅎㅎㅎ 저는 오늘도 번외편이 궁금합니다,,,,ㅎ 찬열 외전으루요...ㅎ 잘 지내세요,,,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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