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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항상 고마워 | 인스티즈










" 성이름 이리와봐"



갑자기 부르는 윤기에 돌아보니 두팔을 벌리고 있다 왜그러지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리니 윤기가 눈짓을 빨리 와서 안기라고 한거같아 쪼르르- 달려가 윤기를 안았다 아니 말만 안았다지 내가 안겨버린 모양이다 그러자 윤기는 작은 한숨을 폭 쉬며 내 머리에 자기 머리를 얹었다 윤기는 기분이 다운됬을때, 하는일이 잘 안풀릴때, 무언가 마음에 안들때, 힘들때, 지칠때 가끔 두팔을 벌려 나를 안고는 했다 그 후로 윤기의 품안에 안겨 5분 정도 아무말없이 서로를 껴안고 있었다.


"왜그래? 힘들어?"



먼저 정적을 깬건 나였다 품에 안겨있다 고개를 들어 축 쳐진 윤기의 입꼬리를 올리며 물었다 윤기는 왠지 모를 슬픈 눈을 하고있었다 나도 울상이 되어버릴것만 같았다 윤기는 아무말도 않고 다시 나를안았다 나도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말 않고 윤기의 처진 어깨를 토닥이고 있을 뿐이였다 빨리 윤기가 왜이러는지 말해줄때를 기다리면서.



"그냥 우울해서 그랬어"



윤기가 내이마에 입을 맞추고 서로 떨어졌다 나는 계속 윤기를 바라보았고 윤기가 말해주었다 왜 그랬었는지를. 나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윤기가 왠지 우산도 없이 비를 맞고있는 강아지첨럼 보여서 동그랗고 예쁜 윤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윤기는 애기가 하는짓은 아가씨네 라면 웃었다 나도 윤기의 말의 기분이 좋아져 윤기를 바라보면서 웃었다 서로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처럼.



"뭐 먹을까? 나 배고파"


소파에 앉아 얘기하고 장난도 치다 윤기가 배가 고프다며 일어나서 배달음식 전단지를 보며 말한다 나는 또 배달음식? 하며 인상을 찌푸리면서 대답했다 윤기는 뻘쭘했는지 머리를 긁적이며 그럼 오랜만에 외식할까? 라고 물어왔다 나는 곰곰히 생각하다 윤기에게 밥을 해준지 꽤 된게 마음에 걸렸었는데 잘됬다 생각해 윤기에게 내가 밥해주겠다고 장보러가자고 했다 윤기는 그런 내모습이 좀 예뻤는지 활짝 웃으면서 오랜만에 성이름표 밥상 한번 맛좀 볼까 하며 겉옷을 챙기고 내어깨를 감싸안고 집을 나섰다



"신혼부부인가봐 잘어울리네"


마트에 가면 이런 소리를 들어서 참 부끄럽다 근데 윤기는 그런 얘기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한다 왜냐고 물으면 우리가 너무 잘어울려서 그러는 거잖아 하면 웃는다 그럼 나도 부끄러웠던게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간다 기분이 좋아 윤기의 팔에 팔짱을 끼니 윤기가 왠 애교래 기분좋아? 라며 어깨를 감싸안을때 윤기의 따스한 손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감촉이 아닌가 싶다.


"요리솜씨 좀 발휘해볼까?"


나는 항상 요리전에 큰소리를 빵빵치며 시작한다 윤기는 그런게 어린이집에서 요리수업하기전에 가장 떠드는 애가 하는거라면서 놀리지만 은근 좋아하는듯 하다 우리의 밥상에 메인메뉴는 항상 김치찌개다 이유는 따로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떳떳히 말할 수있을만큼 잘할수있는게 김치찌개니까 메인메뉴로 당첨된것이다 윤기는 항상 내가 요리를 하면 냉장고에 기대 나를 쳐다보고 있다 왜그런지는 물어봐도 안 알려준다 그런 윤기를 째려보면 윤기는 어깨를 으쓱이며 나는 모른다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곤 했다 능글맞는건 누굴 닮아서 일까



"어때? 괜찮아? 맛이 없나?"



김치찌개를 한입 먹은 윤기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저번에는 먹자마자 맛있다고 반응했던 윤기였는데 이번에는 좀 다르다 윤기의 표정이 뭔가 의심쩍은 듯한 표정이였다 왜? 이상해?라고 묻는 내말에 나를 째려보듯이 쳐다 보는 윤기에 순간 흠칫했다 한 5초간 싸늘한 정적이 흘렀을까? 윤기는 소리내어 웃으면서 아니 저번보다 더 맛있어졌는데? 라며 나한테 시집와서 맨날 해줘 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나는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안심하며 나도 윤기와 함께 밥을 먹었다.



"이제 가야겠다"



같이 저녁밥을 먹고 후식까지 먹고 조금 얘기했는데 벌써 시계는 8시를 넘고 9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윤기는 내말에 벌써? 라며 아쉬움을 냈다 나는 내일 월요일이잖아 그리고 나 아침에 강의있어 라고 울상을 짓고 말했다 윤기는 아 그렇구나 라며 내손만 만지고 있었다 내가 겉옷을 챙기며 나갈채비를 하자 윤기는 아무말 없이 나를 마중하러 같이 나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이제 나는 집으로 가고 윤기는 들어갈때가 됬다 나는 윤기에게 빨리들어가 집에 도착하면 전화할게라고 손을 흔들었다



"이름아"



윤기가 나를 다시 불렀다 기분좋은 윤기목소리에 웃으면서 돌아보니 윤기는 다시 팔을 벌리고 있었다 그 모습이 꽤나 예뻐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웃었다 윤기는 다시 내이름을 크게 불렀다 고개를 들어 다시보니 윤기는 어느새 내 앞에 팔을 벌리고 서있었다 나는 그런 윤기가 너무 귀여워서 계속 웃으니 윤기가 빨리..라며 말을 늘어뜨렸다 아 진짜 내가 애를 키우는듯 했다 온 힘을 다해 꽉 안아주니 윤기도 나를 꽉 안아왔다





"항상 고맙고 사랑해 이름아"









안녕하세요 뉴슈가입니다! 

첫글인 만큼 애정이 많이가는 작품이예요재

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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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0.92
아 대박이네요 ㅠㅠ 막 설레고 장난아니에여 ㅠㅠㅠㅠ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 그래서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된데요..??(슬금슬금)
8년 전
뉴슈가
다음 이야기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담! 하하하 재밌게 읽으신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8년 전
독자1
끄앙ㅠㅠㅠㅠ달달한군주님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사랑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뉴슈가
민다정은 사랑입니다♥
8년 전
비회원55.122
끄앙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군주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핵설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뉴슈가
핵설레요? 진짜? 고마워요 다음에도 설레는 글 갖고 올게요~
8년 전
독자2
히우ㅜㅜㅜㅜㅜㅜ 달달한 민군주는 사랄입니더ㅠㅜㅜㅜ
8년 전
독자3
진짜 그냥 뭐 특별한 이야기는 아닌데 설리설리해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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