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보통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보통 전체글ll조회 2403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보통 연애

열일곱번째 페이지

 

BGM - 우리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나요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7 | 인스티즈

" 나의 20대에 함께해줘서 고마워,

소중한 아미야 "

 

김태형은 공모전에 낼 작품으로 날 그렸다. 밀려오는 감동에 김태형의 작품을 꼭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20대에 소중한것.. 난 왜 좀 더 넓고 깊게 생각하지 못했는지,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어쩌면 이 순간 바로 내 앞에 있을거라고, 너무 고마운 마음에 내 눈물은 멈출줄 몰랐다.

 

" ..울지마..아미야.. 내가 뭐 잘못했어?.. "

" ..아니.. 너무 고마워서.. "

 

울고만 있는 나를 보고있는 김태형은 안절부절, 흐르는 내 눈물을 닦아주곤 등을 토닥여주었다. 김태형의 잘못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생각이 짧고 이기적이였던 모든것이 내 잘못이였다.

 

" 내 그림 형편없지? 사실, 입상해서 많은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었거든..

김태형의 20대에 가장 소중한 건 김아미라고.. "

" ... "

" 미안해, 아미야.. 표현이 서투르고 많이 느려서..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

" 아니야, 내가 더 미안해 태형아 "

" 넌 미안할 거 없어, 그냥.. 앞으로 내 옆에서 항상 행복하기만 하면 돼. "

 

김태형은 우리가 처음만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항상 날 먼저 생각해왔을지도 모른다. 그걸 눈치를 채지 못한 내 잘못이 클 뿐.. 김태형의 작품은 훌륭했다. 미술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지만, 작품을 만들어낸 사람이 생각하는 무언가를 사람들이 느꼈다면 그것만큼 훌륭한 작품은 없다고 생각한다. 난 김태형의 작품을 보고 느꼈다. 날 소중하게 생각하는 김태형의 마음을..

 

" 넌 뭘해도 상관없어. 아미야, 누굴만나든.. 뭘하든.. "

" ... "

" 하루끝엔, 마지막엔.. 꼭 나랑 함께해줘, 아미야.. "

 

 

***

 

 

시간은 더 흘러 공모전 시상식이 앞서 다가왔다.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을때쯤 우리과 전체가 떠들썩했다. 이번 심사기간은 전보다 좀 더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워낙 쟁쟁한 후보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 쟁쟁한 후보들 틈에 내 작품도 끼어있다는 생각에 우쭐거렸지만 후보자 명단을 본 후 큰 한숨을 내쉬었다. 내가 낄 수 조차 없는 실력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오후 2시 발표라 했으니까.. 아직까진 시간이 조금 남았다. 긴장감과 떨림이 공존하는 시간이였다.

 

" 누나. "

" 어? 정국아. "

" 오늘 누나 상받는 날 이네요? "

" 상은 무슨.. 아직 발표도 안났는데.. "

" 에이~ 누나 나 못믿어요? 제가 된다면 다 되잖아요 "

" 예선은 운이 좋았다 쳐도, 이번엔 좀 어려울 것 같애. "

" 아니, 누나는 꼭 최우수상 받을거에요. "

 

이번시간 수업이 겹친 정국이와 함께 공모전 시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정국이는 항상 날 응원해왔다. 대뜸 내 얼굴을 보자마자 내가 상받는 날이라니.. 말이라도 기분이 좋아졌다. 괜시리 옆에서 띄어주는 정국이 덕분에 떨림은 더해졌다. 최우수상.. 공모전에서 가장 큰상을 받고 앞으로의 내 미래를 책임져 줄 상 이름, 예선전 작품을 제출했을때 느꼈던 불안감과는 다르게 하루하루 지날수록 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나고 있었다.

 

" 누나는 내 말대로 잘될거에요. "

" 고마워, 말이라도.. "

" 말뿐이 아니라 진짜 그렇게 될거에요. "

" 그래. 정국이 니 말대로 나 진짜 잘될거야! "

" 누나가 하고 싶은거, 원하는거 내가 이뤄줄게요. "

" 응? 어떻게? "

" 기도중이거든요.. 우리 아미누나 모든 일 다 잘되게 해주세요..라고 "

 

정국이의 평소와 다른 진지한 눈빛을 보니 진짜로 그렇게 될 것 같았다. 정국이 자신이 기도하면 내가 하고싶은거, 원하는거 다 이루어진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믿고 싶은 나의 마음이였다. 시간은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더 빨리 흘러 공모전 시상 발표시간이 다가왔다. 띵동- 하는 소리와 함께 내 핸드폰에서 짧은 진동이 느껴지고 핸드폰 불빛이 반짝였다. 떨리는 손길로 핸드폰 잠금을 풀어 문자메세지 보관함을 눌렀다.

 

- 2015년 전국 미술 대학 공모전 방탄예대 '김아미'

최우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7 | 인스티즈

" 아미야~ 축하해! "

" 너가 우리과 자랑이다 김아미 "

" 너 성공하면 나 잊으면 안돼 김아미 "

" 축하해~~ "

 

꿈만같은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고 있다. 사실 겁부터 덜컥 났었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즐기기로 했다. 최우수상이라는 문자를 받자마자 믿을 수 없어 몇번이고 눈을 비비고 재차 확인했다. 내 이름이였다. 김아미. 옆에 있던 정국이는 내 핸드폰을 뺏어 문자를 확인하더니 나보다 더 기뻐하는 모습이였다. 합격 소식이 이곳저곳 퍼져 학교 게시판에도 올라갔다. 우리 학교에서 최우수상이 나왔다며 교수님께서 거하게 한 턱 쏘신다고 축하파티를 만들어 주셨다. 평소 여러동기들과 친하게 지낸 사이가 아니라 정수정을 비롯해 지민이 태형이 정국이, 윤기오빠, 남준오빠, 호석오빠, 과대 석진오빠까지 자리를 함께 빛내 주었다. 교수님은 과대 석진오빠에게 카드를 건내곤 첫번째 축배를 함께 한 후 자리를 비워주셨다.

 

다들 오랫만에 모이는 자리라 그런지 분위기는 엄청 좋았다. 교수님 카드가 있으니 맘 놓고 먹는 모습에 괜시리 내가 더 뿌듯했다. 중간중간 축하의 말도 빼먹지 않은 채.. 최우수상이란 문자를 받고 아직까지 나에게 전해 온 무언가의 특혜는 없었다. 단지 최우수상이란 수식어가 내 이름 앞에 붙었을 뿐,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로썬 와닿는 무언가가 없음에 어리둥절 했다.

 

" 최우수상 받으면 S디자인에서 데려가는 거 아니냐 "

" 요즘은 S디자인보다 B디자인이지 "

" 우리 보다 먼저 사회생활하게 생겼네.. 이거 부러워해야되냐 축하해줘야되냐 "

 

나의 최우수상에 관한 이야기로 오빠들이 더 신났다. 아무래도 취업준비나 졸업작품때문에 힘들 오빠들은 내 미래를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주며 조언을 잊지 않았다.

 

 

***

 

먹을때로 먹고 취할때로 취한 축하파티는 끝이났다. 역시나 여자인 수정이와 아미는 취해있었다. 아무래도 내일이 공강이 아니라 2차는 무산되었다. 형들의 눈치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정국은 아미와, 수정은 태형이와 귀가를 하게 되었다. 불안함과 아쉬움의 표정을 태형은 감출 수 없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7 | 인스티즈

" 전정국. 아미 잘 데려다 줘라. "

" 걱정마세요. "

" 곧장 집으로 가. 딴길로 새지말고. "

" 걱정 말라니까요. 나 아미누나한테 그렇게 쉬운 감정 아니에요. "

 

김태형과 전정국 둘이 있을땐 눈에 스파크가 튈 정도로 분위기가 살벌하다. 경고같은 말을 내 뱉은 김태형에 전정국을 질 수 없다는 듯 말을 내뱉었다. 전정국의 마지막 말에 심기가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는 김태형이였다.

 

 

***

 

집으로 가는 길 아미는 비틀비틀 전정국에게 거의 몸을 기댄채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 모습에 정국은 피식피식 자꾸 웃음이 났다. 축하한다는 주위 말에 그렇게 축배를 몇번이고 빼지않고 들더니 결론은 취했다. 다행이였다. 슬퍼서 취한 술이 아닌 기쁨의 술을 먹고 취한 모습이라.. 몇번이고 함께 지나가던 길이였는데 오늘따라 색다른 기분에 정국은 떨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느라 힘들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7 | 인스티즈

" 누나! 아미누나! 정신차려봐요 "

" 우웅..- "

" 집 다 왔어요. "

" ㅈ..정구가..고마워.. "

" ... "

" 너가..기도해줘서어..고마워.. "

" ... "

" ㄷ..ㅏ..정국..이..덕분이야아.. "

 

술에 취해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웅얼웅얼거리며 말하는 아미의 모습에 정국인 터져나오는 웃음을 꾹꾹 눌러 참고, 아미의 말에 집중을 했다. 계속 고맙다고 네 덕분이라고 말하는 아미를.. 정국은 그대로 포옥- 안아버렸다.

 

" 누나는..진짜.. "

" ㅅ..숨막혀어..정국아.. "

" 내가 말했지. 니가 원하는 거 다 들어준다고. "

" 정..국이..고마워어.. "

" 앞으로 한눈팔지 말고 내 옆에만 있어. 그럼 다 잘될거야. "

" ..고마워어.. "

 

정국의 얘기는 들리지도 않는지 정국의 품에 안겨 고맙다는 말만 반복하는 아미를 향해 정국은 말을 이어갔다. 정국의 손은 아미의 뒷통수를 쓰다듬으며 입가에 의미모를 미소가 번져갔다.

 

 

***

 

공강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숙취로인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학교로 향했다. 어제 엄마 말로는 처음보는 젊은 남자애가 후배라며 앞집산다 말하며 집에 데려다 주었다던데.. 아마 정국인 것 같다. 아무일도 없었다고 밤늦에 초인종 눌러 죄송하다며 예의바른 정국이가 마음에 들었는지 엄마는 아침내내 혼자 자취하는거면 우리집와서 밥한끼라도 먹이라며 이야기를 했다. 정국이가 좀 싹싹하긴 하지.. 암튼, 공모전 최우수상 소식을 들은 엄마는 날 부등켜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셨다. 이런 좋은일로 엄마를 울린 일이 태어나서 처음 있는 날이라 엄마의 우는 모습을 보았는데도 기분이 좋았다. 술에 쩌든 무거운 몸이지만 마음은 괜시리 설레고 들뜸을 감출 수 없었다.

 

조금 일찍 도착한 학교엔 잔디밭에 앉아있는 정수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날 보더니 우리 대단한 최우수상 시상하신 김아미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놀리듯 날 반겨주었다.

 

" 야, 뭐 아직 연락없냐? "

" 무슨 연락? "

" 디자인회사 같은데.. "

" ..아직 "

" 부럽다 김아미, 한우물만 파더니 결국 되는구나~ "

" 운이 좋았던 것 같아..진짜로.. "

" 야 운이 아니라 이건 실력이야 백프로! 너! 김아미 실력! "

 

주위에서 날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아 요새 기분이 참 좋다. 아직까지 캐스팅 제의는 없었지만, 내 앞에 붙은 최우수상이란 수식어에 엄청난 만족 중 이다. 순간 손에 들려있던 핸드폰에 진동이 수차례 울렸다. '여보세요?' 라는 말에 받으니 'S디자인 입니다. 혹시 방탄예대 김아미 학생 맞으신가요?' 라는 말에 심장이 쿵- 하고 내려 앉았다.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멍때리며 '네네..' 얼버부리는 날 보며 정수정은 무슨일이냐며 묻기 시작했다. 전화통화는 예상외로 짧게 끝났다. 문자로 장소와 시간을 알려줄테니 작품이 담긴 스케치북과 자기소개서를 가져오란 말을 끝으로 전화는 끝이났다. 어리둥절했다. 내 모습에 정수정은 내 어깨를 잡고 흔들어 내 정신을 차리게 해주었다.

 

" 야야 김아미 뭔일이래. 왜이래 정신차려. "

" ..수정아.. "

" 왜! 아오 답답이 빨리 말해 "

" 나.. 전화.. S..디자인에서.. "

" 헐? S디자인에서 온 전화라고? "

" 응.. "

" 대박 처음부터 S디자인이야? 너 절대 놓치지마 이 기회! "

 

호들갑 떨고 싶은건 나였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았다. 그냥 들어가기만 하면 앞길이 창창하다는 말로만 듣던 꿈의 회사 S디자인, 우리 학교와도 연계가 되어 있어 실력 좋은 졸업생들이 입사를 지원했지만 그 중 100대1로 들어가기도 어렵다는 그 곳이다. 날 그냥 아무곳에나 데려가 주기만 한다면 행복할 것 같다 생각했는데 S디자인에서 연락 온 건 신의한수였다. 정수정의 손을 꼭 잡고 하늘을 바라보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주위에서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져도 지금만큼은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

 

행복이 있으면 불행도 찾아오는 법이라고 누군가 그랬던 것 같다. 강의실로 가는 내내 날 향한 눈빛들이 심상치 않았다. 옆에서 물론, 정수정은 너 최우수상 받아서 그래.. 라며 날 안심시키곤 했다. 생각보다 시선들이 많아 부담스럽고 꼭 죄지은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했다.

 

" 아미야, 안녕? "

" 어? 언니. 안녕하세요. "

" 공모전 입상 축하해. 입상이 아닌 최우수상이라 해야하나? "

" 아..감사합니다. "

 

시선들이 부담스러워 정수정과 걸음을 빨리하고 있을때 내 앞을 가로막아 멈춘 주인공은 작년 우리 학교에 편입해 나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한 살 많은 민경언니였다. 작년 공모전에 함께 참가해서 난 입상, 민경언니는 우수상을 받았는데.. 이번엔 난 최우수상, 언니는 여전히 우수상이였다. 마냥 축하한다는 표정이 아닌 것 쯤은 알고 있었다. 빨리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다.

 

" 요즘 기분좋은 일이 많은가봐? "

" 네? 아..뭐.. "

" 이사장님 손자랑 친하다며? "

" 네? "
" 그 1학년, 전정국인가.. 맞지? "

" ... "

" 친하게 지내는데 이유가 다 있었네, 이제야 알겠다. "

" 무슨 말인지..잘.. "

" 아미 너, 얌전한 줄 알았는데.. 아니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했나? "

" ... "

 

평소에 딱히 친분 없이 공모전때문에 몇 번 마주친게 전부인 민경언니는 내 앞에서 나의 신경을 자극하는 말들을 하나씩 내 뱉고 있었다. 주인공은 정국이와 나였다. 난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왜 자꾸 이런 구설수에 오르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나때문인지 뭔지 몰라도 괜히 툭 튀어나온 정국이의 이름에 기분이 더 상했다.

 

" 저.. 언니.. "

" 이번 공모전. 니가 생각해도 최우수상이 말이된다고 생각해? "

" ... "

"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 진짜 궁금해서 그래, 어떻게 꼬셨길래.. "

" ... "

" 손자 말이라면 다 퍼준다는 이사장.. 그리고 김아미 "

" ... "

" 난 아무리 생각해도 찜찜해서 말이야. 니 입으로 듣고 싶네. 응? 대답 좀 해줄래? "

" ..네? 무슨 말인지.. "

 

그 순간 괴팍하게 날라오는 손바닥에 맞은 왼쪽볼이 얼얼했다. 평소 성격이 개같다는 민경언니의 소문이 진짜였다. 난 무슨일인지 무슨말인지 진짜 몰랐을 뿐.. 갑작스럽게 맞은 따귀에 정신이 없었다. 날 향해 큰소리로 대답해보라며 미친년이니 걸레같다느니 쌍스러운 욕을 퍼붓던 언니는 내 뒷머리를 잡고 벽으로 밀어 붙이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부담스러운 시선들이 더 쏠리기 시작했다. 언니라서 꾹 참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정수정마져 갑작스러운 상황에 그 언니를 밀쳐보려 했지만 민경언니들의 친구들로 인해 제지가 되었다. 우악스러운 손에 잡힌 머리카락들로 고통의 신음소리를 내고 있을때 내 앞에 있던 민경언니는 힘없이 바닥으로 고꾸라져 있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7 | 인스티즈

" 말로합시다. 말로. 나이 먹고 뭐하는 짓이에요. 이게 "

" 너 뭐야! 너도 김아미 어장 속 물고기 중 하나니? "

" 네. 그런데 왜요? "

" 뭐? 너 김아미 한참 잘못 봤어. 쟤 엄청 여우같은ㄴ.. "

" 김아미 한참 잘못 본 건 그쪽같은데, 만년 우수상 주제에 자존심이 많이 상하셨나봐.

나이도 어려, 게다가 인기도 많아 이쁘기까지 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까지 받은 아미한테

질투가 굉장히 많으시네. "

" 안닥쳐!?!? "

" 여기서 제일 시끄러운건 그쪽인거 같은데.. 꼬일 물고기 조차 없는 형편없는 면상 치우시고 갈 길 가시고,

남의 인성, 작품 깍아내릴 시간있으면 색칠공부 연습이나 하세요. "

 

김태형의 말에 민경언니는 악-소리를 지르더니 주위 친구들로 인해 이곳을 끌려가듯 벗어나고 있었다. 주위에 몰려든 사람들도 조용해지니 다들 자기 할 일 하러 가기 바빳다. 화가나거나 창피하거나 하지 않았다. 내 일에 저렇게 앞 안가리고 달려든 김태형이 신경쓰일 뿐이였다.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7 | 인스티즈

" 괜찮아? "

" 응..태형이..너.. "

" 바보같이 왜 그냥 듣고만 있었어. "

" ... "

" 아니잖아. 아니라고 해야지 그걸 왜 듣고만! 당하고만 있냐고! "

" ..그..게.. "

" 아.. 미안 아미야, 너한테 화내는게 아니라.. "

" 알아.. "

" 속상해서 그래..속상해서.. "

 

날 향해 구겨진 인상을 펴지 않고 소리지르는 태형의 모습은 처음이였다. 겁먹은 나는 아무 대답하지 못했다. 나에게 하는 말이나 표정이 화나서가 아니란 것 쯤은 알고 있었다. 처음보는 김태형의 낯선 모습에 지레 겁부터 먹은 나의 표정을 보곤 조심스레 안더니 뒷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안하다고 나한테 화난게 아니라고.. 속상해서 그렇다고 말하는 김태형이였다.

 

김태형은 표현이 서툴고, 느려서 미안하다고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니였다. 김태형은 충분히 나에게 표현을 해주고 날 아껴주고 있었다. 날 누구보다 걱정하고 나의 일에대해 먼저 발 벗고 나서주는 그런 김태형이였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김태형이면 내 옆을 끝까지 함께 지켜줄거라고 믿을 수 있었다.

 

 

 

 

 

 

 

 

 

 

 

 

 

 

 

 

 

 

보통의 말

허허..주말의 마무리는 역시 업데이트 아닌가요?

여러분, 내일 월요일이래요!!!루머도 이런 루머가 없습니다만;;

늘어가는 댓글과 암호닉으로 인해 햄복한 주말을 마무리 할 수 있네요!

* 그리고 제 글이 짧게나마 초록글에 올라갔더라구요ㅠㅠ감덩..

좀 늦게 확인해서 초록글에 있는 제 글을 보지 못했지만..흐규흐규

다들 독자님들 덕분이에용*^*싸랑해여~

아마도 담주엔 정국이 번외 (드디어) 로 찾아뵐게영ㅎㅎㅎㅎㅎ

하루 빨리 후속곡 활동을 기다리며!

학생 독자분들, 직장인 독자분들 월요일도 쌍쾌하게 시작하세요!!!꼭!!!

 

+ 암호닉 신청은 가장 최신글에 해주세요!

+ 추천과 댓글 감사합니당 *0*

+댓글달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사랑합니다/암호닉]

소금/현지/알비노포비/쿠야/쿠키/낭자/윤아얌/

설레임/목단/고구마/계피/초딩입맛/예워아이니/알라/

누나/꾸꾸/민트/홍이/후니/꾹꾹이/슙슙/

가가멜/누텔라/무민이/뿌뿌/소녀/도토리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선댓후감상해요
작가님 저 약속 지켰습니다♥♥♥♥

9년 전
독자11
이게 무슨일이람
이상한여자가 여주한테..
그나저나 태형이가 잘대처해준거같아기분이좋네요
작가님!!!저 작가님안오실까봐많이걱정했어요ㅜㅜㅜ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정말감사해요♥♥
전 종강을했지만 반수생이므로 내일부터 더 열심히 공부합니다
여튼 제 살의 활력소 작가님 진짜많이 사랑하는거아시죠??

9년 전
보통
종강 츄카츄카!!!!!!!!!!!!!!!!!!!!!
1등 츄카츄카!!!!!!!!!!!!!!!!!!!!!!!!!!!!!!!!!!
사랑해욥!

9년 전
독자2
목단이에요!
9년 전
독자3
아고ㅜㅜㅜ 저 망할계집애는 뭐람...좋다싶었는데 망했어.. 지지배 가만두지말아요ㅜㅜㅜ
9년 전
보통
목단님<3
망할계집..오늘만 출연하는걸로..ㅠㅠ

9년 전
독자4
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악녀..ㅠㅠㅠㅠ현지입니당! 태형아ㅠㅠㅠㅠ멋있어ㅠㅠㅠㅠ
9년 전
보통
현지님<3
악녀따위..제가 주겨주겟서요!!!!

9년 전
독자5
태형이가 되게 마음이 이쁜거같아요ㅠㅠㅠㅠ말도 이쁘게 하고.....나도 태형이한테 사랑받고싶다...
근데 솔직히 민경이 말을 들으니깐 설마 정국이가...하는 생각이 약간 들기도 해요ㅠㅠㅠㅠ

9년 전
보통
정국이 앞으로의 번외도 기대해주세요!!!!!
9년 전
독자6
정국이...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보통
정국이 앞으로 번외 기대해주세요!!춉
9년 전
독자7
정국이 설마...........아니죠??? 뭐죠 이 불안감은.....
9년 전
보통
ㅠㅠ불안..해..하지마세영..
번외도 기대해주세요!

9년 전
독자8
알비노포비입니당! 안대요.... 정국이 위험행.... 쩡꾸야....으아.. 이 난감한 상황... 하 정말 어떻게 될지 예상이 안되는 전개네요 더좋아 어떡해ㅠ 거기다 태형이 너무 착하고 이쁜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꺼스럽군요 제가 루팡해 가겠습니다...ㅎ 넝담ㅎ 담화도 기대할게여♡♡
9년 전
보통
알비노포비님<3
저..저도 함께 루팡해주세요!!

9년 전
독자9
헐백퍼정구기가.....하.....ㅠㅠㅠㅠㅠㅠㅠㅠ태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뜨케ㅠㅠㅠ
9년 전
보통
백퍼까지??????????????????흠!!
앞으로 정국이 번외 기대해주세요~

9년 전
독자10
쿠키에요...!드디어 쓰차가 풀렸어ㅠㅠㅠㅠㅠ일단 선댓!
9년 전
독자15
저 나쁜가시나가 ㅂㄷㅂㄷㅂㄷ어음 근데 의미모를 미소라...?내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죠..?그렇겠죠!정국이가 그러지 않았을거야 쓰차 풀리는거만 기다렸어요ㅠㅠ그동안 댓글 못달아서 슬펐다는...오늘도 잘보고 가용~
9년 전
보통
쿠키님<3
쓰차풀린거 츄카해용!!!
정국이 번외도 기대해주세요~

9년 전
비회원146.53
알라예요 :)! 오늘브금이랑 진짜 잘어울리는거같아요 !! 최우수상이라니 여주 실력도얼굴도대단한가봐요 대박쓰! 그래도 정국님이 손자이니 오해할여지가있긴할거같아요 8ㅅ8 저렇개옆에서 기도해주는 (잘생긴남자)사람도있고 남자친구도있는 여주가 저는한편으로는부럽네요 !! 조금많이 ;ㅅ; 매번좋은글감사드립니다 ! 내일은 모두가힘들어하는월요일이지만 화이팅하세요 헤헤 굿밤되세여작가님 ♡'_'♡
9년 전
보통
알라님<3
여주는 곧 알라님이십니다!!
맘껏 빙의해주세요 ㅎㅎ

9년 전
독자12
윤아얌임다! 설마.. 정국이가.. 손쓴건 아니겠죠..? 그런거면 정국이 한테 너무 실망할거 같은데.. 아 답답이 고구마를 먹었나.. 태형이한테 너무 민폐인거 같은.. 진짜 본의아닌 어장 가틍ㄴ 느낌이 들지만.. 기다려보도록한다..
9년 전
보통
윤아얌님<3
어장아닌 어장인듯 어장같은..
그게바로 제 글의 묘미입니다!!!!

9년 전
독자13
아니야 뭔소리야 이녀나ㅏ!!!이러고 있었는데.....정국이가...약간....아....앙니지 ㅈ꾸가?...ㅠㅠㅠㅠㅠㅠ
9년 전
보통
이녀니!!!!!!!!!!!!!!!!!!!!!!!!!!
정국이 번외도 기대해주세요~~

9년 전
독자14
ㅠㅜㅠㅠㅠ설마 진짜 정국이가..... 잘 읽고 가요 재밌어요!
9년 전
보통
댓글 너무너무고마워요ㅠㅠ
9년 전
독자16
그여자모예여ㅡㅜㅜㅜ짐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보통
ㅠㅠㅠ정구기의 번외도 기대해주세욥!
9년 전
독자17
민트 정국이가 한거같은데.....진짜 한거라면 실망.....아ㅠㅠㅠㅠ불안불안하다..ㅠㅠㅠ
9년 전
보통
민트님<3
실망..하지 마옵소서!!!!!
정구기 번외 기대해주세욥!

9년 전
독자18
예워아이니에요 !! 저 여자.. 뭐야 와 어이없다 저기요 민경씨? 저랑 한판 붙죠 나 그쪽 이길 자신 있는데 나도 이렇게 맞고만 있지 않아요 내가 약해보여도 힘은 있거든요 사람 짜증나게 하는데 뭐 있으신가봐요. 저 지금 엄청 참고 있는데 참을때 알아서 기세요 네? 그러다 콧대 다쳐요
9년 전
보통
예워아이니님<3
민경씨..오늘부터 출연 안하시는걸로..핳

9년 전
독자19
정구가 아니지ㅠㅠㅠㅠㅜ그러면 진짜 실망... 으어 여주가 표현좀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다 태형이는 태형이대로 불쌍하고 정국이는 정국이대로 불쌍하고 이러다 둘 다 잘못되는건 아닌지ㅠㅠㅠㅜ
9년 전
보통
실망하지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애껴주세요!!!!!
정구기 번외 기다려주세요 ㅎㅎ

9년 전
독자20
ㅠㅠㅠ가가멜입니당..ㅠㅠㅠㅠㅠ뭔가..ㅠㅠㅠ삘이..왔었어여ㅠㅠㅠㅠㅠ정국이...ㅠㅠㅠㅠㅠㅠ가..상받을수있을거라고ㅠㅠㅜ말할때부터.....손자라고..할때.....삘이..온..ㅠㅠㅠ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머든..아니든..ㅠㅠ걱정스럽..ㅠㅠ
9년 전
보통
가가멜님<3
눈치 빠르시네요!!
정구기 번외 기다려주세요~

9년 전
독자21
으아.....속터진다!!!!친하지도 않은사람이 저렇게 하는거 진짜 기분상해여.... 지가 못하는걸 남이 잘되는거 배알꼴려서...감히 여주 뺨을!!!!! 태형이가 나타나서 다행이다 ㅠㅠㅠㅠㅠ
9년 전
보통
(((여주뺨)))
정구기 번외 기대해주세요ㅠㅠ

9년 전
독자22
드디어댓글을다네요! 저암호닉신청할게요 민빠답없 으로해주세요 근데사실저도약간의심은했어요 정국이가계속하는말이 좀의심이가더라고요...나만그랬나...ㅠ
9년 전
보통
민빠답없님<3
댓글 확인을 못해서
19편에 암호닉 넣어드릴께용!!!
사랑해욥 ㅎㅎ
앞으로 우리 함께 달려요~

9년 전
독자23
무민이에요 저 여자 선배 뭐래요? 부들 부들 그나저나 태형이 멋있네요ㅠㅠㅠ 정국이 뭔가 찜찜한데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보통
무민이님<3
저 여자선배 앞으로 출연 안하는걸로..핳

9년 전
독자24
지난편부터 정국이가 자꾸 확신하듯이 말하는게 걸렸는데.. 진짜 뭔가 있나 보네요! 전정국 무슨 짓을 한 거야 ㅡㅅㅡ
9년 전
보통
정구기 번외 기다려주세요~~ㅎㅎ
사랑해욥

9년 전
독자32
예 기다림다 저도 사랑해욥욥
9년 전
독자25
헉정국이........뭘까요....진짜면어떡핮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ㅠㅠ말잘한다오구ㅠㅠㅠㅠㅠ픂♥
9년 전
보통
오구오구오구 댓글 오구오구 고마워용!
9년 전
독자26
꾹꾹이에요! 오늘은 좀 늦었네요ㅠㅠ 헝 아쉽 그나저나 정국이가 저번편부터 자꾸 될수있다고 너무 확신에차서 말하길래 설마..했는데 진짠아니겠죠ㅠㅠ그런 방법을썼을리가없어 정국이가ㅠㅠㅠㅠㅠㅠ암튼 작가님 이번화도 역시bb 글 너무잘쓰시는거 아닌가요ㅠㅠㅠ
9년 전
보통
꾹꾹이님<3
늦어도 사랑해요~~~!
정구기 번외 기대해주세요 ㅎㅎ

9년 전
독자27
뿌뿌에요 헐 진짜 좋다 내 생에이런 황금작이란 진차 촤파하하 정국이도 좋고 태형이도 좋고 여주 진짜 부러운 것 같아요 악역도 간간히 나오고 ㅠㅠ 여주 인생 탄탄대로 활짝 폈네요 정국이에 뒤에서 손 썼을 거라는 느낌 팍 오는데.. ☆★ 그나저나 김태형 박력 뭡니까 제 품으로 로그인
9년 전
보통
뿌뿌님<3
황금작이라니...(두근)
정구기 번외 기대해주세영ㅎㅎㅎㅎ

9년 전
독자28
누텔라에여
아직 마음이 안놓이는게..정국이가 부탁해서 상받은거같아서 하..정국이가 얼른 이성을 찾았으면해여

9년 전
보통
누텔라님<3
자꾸 댓글볼때마다 단게 끌리는건 기분탓인가요?핳

9년 전
독자29
아 저선배 뭐에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막 무작정 와서 저러면 뭐 자기가 최우수상이라도 탈 줄 아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성격 겁나게 드럽네여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 길 가다가 개한테 물려버려라ㅜㅜㅜ엉엉 여주가 최우수상을 받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게다가 꿈의 회사에서 연락이...! 진짜 꿈만 같네요 막 제가 다 기쁘구! 앞으론 제발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 바랍니다ㅜㅜ
9년 전
보통
드러운 선배는 앞으로 안나오는걸로..
댓글 고마워어ㅕ!!!!!

9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 설마아니지?,,ㅠㅠㅠㅠㅠ
9년 전
보통
정구기 번외도 기다려주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설마...정국이가.....?아니라고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9년 전
보통
아니..아닐겁니다?
댓글 고마워여ㅠㅠ

9년 전
독자33
설레임이에요ㅠㅠㅠ늦었죠?ㅠㅠㅠ정국아설마부탁한거야?그럼ㅠㅠㅠㅠㅠㅠ태형아멋지다ㅠㅠ사랑스럽다ㅠ
9년 전
독자34
와 저런 못된 사람이 있다니 진짜 자기 실력부족한거 가지고 인성을 깎아내리면 안되죠!!!!
9년 전
독자35
ㄱ작가님 저는오늘기분이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9년 전
독자36
ㄷㄷㄷㄷㄷㄷㄷ정국아 기도가 이사장님 아니지?ㅎ믿고 태형이 겁내머싯네..♥
8년 전
독자37
아ㅠㅜ뭐야 이렇게 챙겨주는 건 역시나 ㅐ형이 밖에 없나.. 뭔가 과거에 정국이가 뭐 있을 것 같은 데 알고 나면 찌통일 거 같다 ...굉장히...찌....토옹...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38
정국이가 그랫을리가없자나ㅠㅠㅠㅠㅠ근데 밤에 하는말은 좀 무서워
8년 전
독자39
만년 우수상이라 질투 한거 맞네요 !!!! 인성 정말 못 쓸 사람인듯 태형이가 와서 잘 무마 된듯 해요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허이고???진짜 저게 무슨일이람 잘안됐으면 나를 탓해야지 무슨 남탓??진짜 저런사람들 싫음....!!
8년 전
독자41
ㅈ..정국이 뭔데 좀 무섭네여^^;..... 태태랑 여주랑 안쓰러워서 어휴.. ......ㅠㅠㅠ얼른 다음편 보러 갈게요
8년 전
독자42
헐 태형아 겁나 멋있어ㅠㅠㅠㅠ 진짜 너 같은남자랑 사랑을 하는 여주가 부럽다ㅠㅠ
8년 전
독자44
무슨 이상한여자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 넘 멋지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ㅠㅠ 설레서 죽을것 같아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5
태형이 멋있다진짜ㅜㅠㅜㅠㅜㅜㅜ와 어떡하지 겁나멋있는데
8년 전
독자46
정말로 정국이가 이사장님한테부탁해서 최우수상받은건가요..?저런슈퍼김태형님좋습니다♥♥
8년 전
독자47
헐 뭐야 저여잔 손버릇이 겁나 안좋네!!!!어디서 손을 함부로 올리고!!!!!그와중에 태태 머싯네....와우....남자다잉~~진짜ㅠㅠㅠㅠㅠㅠ그냥 말하라구 태태야 사귀자고ㅠㅠㅠㅠㅠ둘이 그러지말고 연인으로 발전하라고 서로 좋아하거 그것도 서로아는데 왜 이러케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고 잇능거야ㅠㅠㅠㅠㅠㅠㅠ답답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저 이상한 여자 때문에 그랬는데 태형이가 진짜 잘 대처를 한거 같아여! !
8년 전
독자49
태형아ㅜㅠㅠ여주 그렇게 계속 챙겨줘ㅠㅠㅠㅠㅠㅠ행쇼하니까 보기 좋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태형이가 와서 다행이지 안왔다면ㅠㅠㅜㅜㅜㅜ정국이가 손쓴건 아니겠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51
우리 태형이ㅠㅠㅜㅜㅠㅜㅠ 여주는 이우없이 머리채나 붙잡히고...휴
8년 전
독자52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정국이가 그랬을거같기도하고...저 여자는 뭔데 아무리그래도 때리고그러냐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안아보자16 보통 01.26 05:1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시선의 끝, D-defence (짧은공지)33 보통 10.13 23:5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시선의 끝, C-careful56 보통 09.07 01:4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시선의 끝, B-believe100 보통 09.02 01:4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시선의 끝, A-alone119 보통 08.31 03: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시선의 끝 Intro37 보통 08.30 04: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30 完50 보통 08.23 07: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965 보통 08.14 05:5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877 보통 08.11 22:1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785 보통 08.06 03:2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686 보통 07.21 23:1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590 보통 07.18 03:1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488 보통 07.13 21:5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368 보통 07.10 22:4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흔한 아고물 preview28 보통 07.10 00:0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278 보통 07.06 03:5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195 보통 07.02 03:1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081 보통 06.28 23:5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965 보통 06.24 01:0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861 보통 06.22 05:2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781 보통 06.21 23: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687 보통 06.18 23:3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571 보통 06.17 02:5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475 보통 06.16 22:5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376 보통 06.14 23: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너를 그리워하고 싶어 preview40 보통 06.14 21: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1277 보통 06.14 02:14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6/24 2:48 ~ 6/24 2: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