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월광 月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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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홀로 깨어  

잠들어 있을 그대를 그립니다 

혹여 그대가 잠에서 깰까  

그저 청량한 빗소리에 제 목소리를 담아봅니다 

어떤 꿈을 꾸고 계십니까?  

제가 바라보고 있는 달은 무척이나 밝습니다 

까무룩 잠이 든 그대가 바라보았던 달도 그러하셨습니까? 

그대의 창가에 내려질 달빛에 제 마음을 담아봅니다 

 

 

[독자1]

흐어엉..작가님...이렇게 새벽에 여러 조각글로 독자 심장 치기 있으신가요 ㅠㅠ
너무 조아..흡...아름다운 꿈을 꿀 것만 같애요...ㅠㅠ

[조각쟁이]

제 글이 독자님에게로 가 좋은 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