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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This one's for you. 01 | 인스티즈 

 

 

 

 

This one's for you. 01  

 

 

 

 

'띵동' 

 

벨 소리가 두번정도 울리고서야 나는 부스스 몸을 이끌어서 나갔다. 

이 밤에 누구지.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나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침실을 벗어나 현관으로 향할때 쯤. 이번엔 벨이 아니라 현관문이 쾅쾅하고 두들겨졌다. 아 진짜 누구야. 아마 지금 거울을 보면 찡그러진 얼굴을 하고 있을거다. 

 

 

"도와주세요!!아무도 없어요? 제발.." 

 

 

도와달리니 무슨.. 나는 짜증나는 마음을 뒤로하고 인터폰으로 누군지 확인하지도 않은 채 바로 문을 열었다. 그러더니 왠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눈물로 뒤덮인 얼굴을 하고 급하게 뛰었는지 숨소리는 고르지 않고 신발이 다 헤지고..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지. 그 아이는 반쯤 열린 문을 비집고 우리 집 현관에 들어와 문을 닫은 뒤 그제서야 몸에 긴장이 풀렸는지 스스륵하고 주저 앉았다. 나는 순간 놓아버린 정신을 붙잡고 이 상황을 이해하려고 애썼다. 이 아이가 날 이해시켜 줬으면 좋겠지만 지금 보니 그럴 정신은 없어 보였다. 

 

"..저기," 

 

아이는 말 없이 뒤를 돌아 날 볼 뿐이였다. 이제서야 몸을 보는데 살짝 단추가 나간 여름 하복 와이셔츠. 요즘 아이들의 걸맞게 허벅지를 내놓은 치마.  

 

"내쫓지 말아요." 

"..?" 

"..도와줘요.. 무례한거 아는데.. 제발 내일까지, 아니 지금 오늘 밤만이라도. 정말 이해 못 하실 상황인거 알아요..제발 .. " 

 

앞 뒤 다 자르고 말하면 나더러 도대체 뭘 하란 건지. 

 

"저기, 안 내쫓아." 

"..정말요?.." 

 

아, 정말 귀찮다. 이런 일 

 

그래도 이런 아이를 두고 방에 가서 자자니 마음에 걸리고 일단 이 상태로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 여기에 하룻밤 묵게 하고 내일 돌려 보내야겠다. 이 아이의 집에. 나는 무슨 일인지 궁금게 조심스럽게 물어봤고 이런 내 걱정과는 달리 방금전까지 본 아이와는 다르게 꽤나 스펙타클하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제가요 있잖아요. 야자 끝나고. 아 학교가 좀 멀거든요? 그런데 집에 갈라고 버스를 탔는데 말이죠. 평소와는 다르게 사람이 한 명도 없는거에요. 무섭게시리. 근데 저는 별 생각 없이 차에 타서 이어폰 딱 끼고 가고 있는데 몇 정거장 가더니 이상한 술 냄세 나는 아저씨가 타는거에요. 저는 또 별 신경 안 썼는데 갑자기 저한테 말을 거는거에요. 학생, 혹시 집이 어디야? 막 술에 꼴아가지고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데 막 휘청휘청 거리면서 저한테 막 기댈라고 하길래. 저는 진짜 너무 무서워서. 버스에서 바로 뛰쳐내렸는데 그 아저씨가 갑자기 칼을 꺼내고 절 따라오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진짜 계주때도 그렇게 빨리 안 달렸는데 진짜 달렸어요. 근데 눈 뜨니까 이 집 앞에 있고 또 눈 뜨니까.. 아..이렇게 됬네요.. 

 

"..죄송해요. 정말.." 

"..아, 뭐. 괜찮나." 

"네! 어..근데 나가기 무서운데 내일 아침까지만.. 있어도 되요..? 누구랑 같이 사시나? 혼자 살면 정말 감사하," 

"혼자 살아." 

"아..그러시구나.." 

 

나는 멍 때리는 아이를 등을 지고 혹시 씻을거면 화장실가서 씻어, 잠은 침대방 하나 더 있으니까 거기서 자고. 속옷은 찝찝해도 하루만 더 입고 옷은 화장실 앞에 둘게.  

 

아이는 잠시 멍 때리더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나는 아이에게 줄 옷을 챙겨 화장실 문 앞에 놓는데 옆에 벗어놓은 교복이 눈에 띄었다. 나는 그 교복을 가지런히 접어 두었다. 아무리 사람들과 만나기 싫어하고 혼자 있는게 편한 나일지라도 이런 아이를 내쫓을만큼 매정하진 않은 모양이다. 곧 물소리가 끊겼다. 나는 그 소리와 동시에 침실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부스럭 부스럭, 옷 입는 소리가 나고 어.. 좀 크다. 옛된 목소리가 들리고.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다며 말을 하는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신기한 아이였다. 어떻게 이렇게 낯선 사람, 그리고 여자도 아니고 심지어 다 큰 남자가 사는 집에서 저렇게 아무 눈치 없이 있을 수가 있을까. 그 뒤로 들려오는 말은 가관이였다. 무섭게 생겨가지고 옷도 접어주고.. 아 내가 접고 들어갔나? 뭐지.. 모르겠다. 참 웃음 나오게 하는 아이였다.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이 아이가 내 삶의 큰 영향을 끼칠 거라는 걸.  

 

그 아이의 목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이 들었나보다. 일어나보니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였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이유는 부엌에서 나는 소리때문이였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한 번 하고 부엌에 갔을 때 소리를 지를 뻔 했다. 소리를 안 지른 것은 어젯밤의 일이 생각 났기 때문이다. 아 맞아. 어제 이상한 애가..  

 

"어? 일어나셨어요?" 

 

참 눈치도 없이 말을 잘 한다. 분명 집에 갔을거라 생각했는데. 

 

"..뭐야 너. 집에 안 가?" 

"아..헤, 어제 너무 감사해서 아침밥만.. 밥만 뜨면 되요! 앉으세요. 씻고 먹을래요. 먹고 씻을래요?" 

"..씻고," 

 

참 민윤기 나도 웃기다. 저런 아이의 페이스에 당해서 씻고 먹는다며 화장실에 들어온 꼴이란. 저 아이는 집에 언제 갈까. 왜 밥까지 해주는거지. 간단히 세수와 양치만 하고 나오니. 아이는 어제 입은 교복을 입고 있었다. 

 

"그럼 저는 갈게요!" 

"학교?" 

 

학교가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다. 양아치인가. 

 

"오늘 토요일이라 학교 안 가요. 집에 가요." 

"아." 

"그럼 밥 맛있게 드세요. 설겆이도 꼭 하시고!" 

"먹고 가." 

"네?" 

"먹고 가라고. 반찬 엄청 많아. 나 다 못 먹어." 

"아..괜찮은데.." 

".. 먹고 가, 학교도 안 간다며." 

 

괜찮다는 아이를 왜 붙잡았을까. 아이에겐 내가 정말 이상해보였겠지. 

 

"정말 그래도 되요?" 

"어." 

 

아이는 내 말에 반가운지 식탁 자리에 앉았고 나는 자리에 일어나 밥그릇에 밥을 적당히 덜고 수저를 챙겨서 아이 앞에 챙겨주었다. 또 해맑게 웃는다. 웃을 때 접히는 저 반달 눈.  

 

요즘 여자 아이들은 다 이렇게 밥을 잘 먹나. 나보다 더 잘 먹는 거 같네. 가리는 거 없이 먹으니 이쁘긴 또 이뻤다. 밝은 곳에서 다시 보니 아이는 꽤 이쁘장하게 생겼다. 피부도 하얗고 눈도 크고 화장은 전혀 안 하는건가. 피부 좋네. 그리고 몸도..음, 가슴도 크고 다리도 길고 적당히 날씬하고.. 아, 나는 도리도리. 생각을 떨쳤다. 내가 이런 스타일이였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할 때 아이는 밥을 다 먹은 후였고 이제는 진짜 가보겠다며 일어섰다. 

 

"진짜 감사해요.. 이 은혜 잊지 않을게요." 

"안 잊을거면." 

"..네?" 

"내일 또 와." 

"..?" 

"다시 보게. 너." 

 

 

 

This one's for you. 01 

 

 

다시 보게..? 그 말이 무슨 뜻이지 나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아저씨를 멍하게 올려보다가 이내 알겠다고 대답하고 집을 나섰다. 다시 봐도 해될건 없어 보였다. 집을 나와 아파트를 보니 꽤 잘 사는 아파트였다. 어제 정말 나는 무서웠나보다. 이렇게 비싼 아파트를 잘도 들어와서 또 모르는 남자 집에서 잘만 자고 어쩌면 어제 그 술취한 남자보다 더 위험 할 수 있는데.. 다행히 날 도와줬지만 이상한 아저씨는 나쁜 아저씨가 아니였고 심지어 날 배려해줬고 아침도 먹게 해주고 내일 또 오라는 말까지 했다. 하지만 싫지 않았다. 나빠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버스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아저씨 뭔가 본 거 같단 말이지.. 그게 어디서 봤을까?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니 머리가 아파왔고 생각하기도 귀찮았다. 어디서 보면 뭐 어쩔건데 그치? 휴대폰을 보니 베터리는 방전 되었고 문득 집에 있을 진호가 신경쓰였다. 아 진짜 미쳤다. 김아미. 나는 급해진 마음을 안고 집에 뛰어갔다. 작은 골목 사이에 자리잡은 원룸은 아저씨네 집보다는 턱없이 작았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히 진호는 착하게도. 정말 장하게도, 티비를 켜고 방송하는 만화를 보고 있었고. 배는 고픈지 꽤 오래전에 사둔 빵을 먹고 있었다. 정말 갑자기 눈물이 날 거 같았다. 

 

"누나!" 

"진호야.미안해 누나가. 무서웠지.. 미안해. 누나가 우리 진호.." 

"아냐. 누나 진호 배고파서 빵도 먹고 안 울고 있었어. 잘했지." 

"어이구, 잘 했네. 이제 다 컸네." 

"헤헤. 그리고 옆집 아줌마가 누나 안 왔냐면서 같이 있어주고 아침에 가셨어." 

"정말? 우리 감사하다고 인사하러 가야겠다. 냠냠. 맛있는거 사들고 갈까?" 

"웅! 맛있는거!" 

 

그래. 그러자. 옆집 아줌마는 정말 좋으신 분이다. 아직 이런 힘들고 험한 세상에 이런 사람 있다는게. 나를 살게 만드는 힘이 되었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나는 어리고 어렸던 16살이였고. 어린 늦둥이 동생 4살짜리만 어린 나에게 두고 떠나셨다. 그래도 나는 살아야 했기에. 얼마 안 남은 중학교 다니면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모왔다. 곧 졸업식이 열리고 나는 그때부터 미친듯이 돈을 벌기 시작했다. 안 해본 일이 없다. 편의점, 식당, 찜질방, 피씨방.. 진호는 내가 일을 할때면 아무도 피해 안 가게 조용히 나를 보고 있을 뿐이였다. 너무 어릴 때부터 고독을 알려준건 아닌가. 마음의 상처를 입었나. 이런 나의 걱정과는 다르게 잘 커주었고. 그게 너무 고마웠다. 돈을 모으고 나는 다니던 중학교와는 좀 떨어진 곳에 원룸을 얻었고. 그래서 생긴 인연이 옆집 아줌마였다 

 

맨 처음 집을 계약 하고 어린 아이가 지보다 더 어린 애기를 데리고 둘이서만 사는게 희한했는지 나에게 와서 부모님의 행방을 물었고 그 때 나는 그냥 교통사고 당해서 돌아가셨고 지금 남은 건 우리 둘뿐이라고. 아줌마는 꼬치꼬치 묻지 않았다. 그저 힘들었겠구나하며 내 손을 잡아주었고. 고등학교는 다니라고 네 동생은 내가 돌봐주겠다고, 난 괜한 도움은 뻗고 싶지 않아 괜찮다고 한시코 거절했지만. 아줌마는. 나도 너같은 딸이 있었다면서 그 딸이 지금은 네 부모님처럼 없다고, 도와주고 싶다고. 그렇게 아줌마와 나는 그 자리에서 서로를 껴안고 한참을 울었다.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지고 있으면서.  

 

진호와 나는 집 앞 마트에 들려 아줌마가 좋아하시는 알로에 쥬스를 사고 아줌마네 집으로 갔다. 띵동. 누르니 금방 나오셔서 나를 딸처럼 반겨주었다. 

 

"죄송해요.아줌마. 어제 제가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겨서.." 

"걱정 많이 했다. 전화는 또 안 받더라.." 

 

아마 딸이 살아있다면 나에게 해준것처럼 해주었겠지. 

 

"헤헤, 베터리가 방전되서요. 감사해요. 진호 봐주셔셔.." 

"딸래미도 참, 진호랑 너는 그냥 내 자식같에. 나도 맨날 혼자 자는게 외로웠는데 진호랑 자니까 잠도 잘 오던걸? 고마워. 아무 일 없어줘서." 

 

자주 나를 딸이라고 하긴 하다만 오늘은 꽤나 그 소리가 안타까움과 동시에 내 심장에 콕 박혔다. 서있지만 말고 들어오라고. 아줌마는 그렇게 말했고 나는 오랜만에 아줌마네 집에 가서 수다를 떨고 진호를 맡기고 오후에 있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간단한 카페 일이라서 다행이였다. 식당에 비하면 카페는 천국이었다. 

 

가끔 나는 들어오는 손님이 없을 때면 자리에 가만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곤 하였다. 말하는 소리도 듣고 세상 굴러가는 일도 듣고. 하지만 이번에 들려오는 말은 꽤 내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였다. 

 

'피아니스트 민윤긴가.. 몇 년 전에 파리에 갔던 사람. 은퇴했다던데?' 

'아. 3년전에? 와 정말 잊고 살았다. 그 피아니스트 꽤 젊지 않았어?' 

'응 젊지 이제 29살 됬나? 그나저나 갑자기 한국에 돌아와서 은퇴라니 좀 충격이긴하다.." 

'그러게..' 

 

민윤기? 3년전? 3년전이면 우리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정신이 없을때였다. 민윤기 근데 그 이상한 아저씨랑 닮았, 어?  

 

나는 뭔가 귀신이 이끄는것처럼 인터넷을 켜 피아니스트 민윤기를 검색하였고 그 피아니스트 민윤기는, 내가 어젯밤, 아니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같이 밥을 먹었던. 그 아저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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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민윤기ㅠㅠㅠㅠㅠㅠ 처음보는사람한테 내일 또와라니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랑 윤기랑 나이차이가 많은 것같은데 이렇게 사랑으로 나이차이를 극복하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웨덜
하하. 이렇게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이 있어서 글을 쓸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아...윤기야ㅜㅜㅜㅜ 피아니스트라니...멋져라ㅠㅜㅠㅜ
8년 전
웨덜
하..근데 그렇세 피아니스트처럼 안보이져 ㅋㅋㅋㅋㅋ?빨리 피아노를 쳐야할텐데..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3
다음편이 얼른 읽고싶어요!! 기댜하겠습니다♡♡♡♡♡
8년 전
웨덜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구 실망드리는건 아닐까싶네요.♡
8년 전
독자4
와 ㅠㅜㅜㅜㅜ피아니스트민윤기라니 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저탕탕!신알신하거갑니다 ㅠㅠㅠ
8년 전
웨덜
감사합니다 ㅜㅜㅜ 빨리 다음편도 업뎃할게요♡
8년 전
독자5
허루ㅠㅜㅠㅜㅠㅠㅜ 완전 소재대박!!! 빨ㅊ리 다음편보러가ㅡㄹ게요ㅠㅠㅠ
8년 전
웨덜
ㅜㅜㅜㅜㅜ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6
헐 글 분위기랑 내용이 제 취향저격이에요 ㅠㅠㅠ 이걸 왜 이제야 봤는지 신알신이랑 추천하고가요!!ㅠㅠㅠ
8년 전
웨덜
ㅊ천...사랑..♡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
처음본사람한테 그렇게 잘해줘도되?ㅠㅠ
8년 전
독자8
대박ㅜㅠㅜㅠ이걸 왜 이제야밧나ㅠㅜㅠㅜ피아니스트라니ㅠㅠㅠㅜ심쿵해ㅠㅜㅠㅜㅜ
8년 전
독자9
와 착한 윤기 오빠네요! ! 이렇게 처음 만나는 거 너무 좋아용><♥♥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 잘 봤습니다
8년 전
독자10
...피아니스트라뇨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윤기랑 너무 잘어울린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피아니스트 ㅁㄴ윤기ㅠㅠㅠㅠㅠㅠㅠ잘어울ㄴ다 하얗고 긴손가라규ㅠㅠㅠㅠ좋아 진짜 좋다ㅠㅠ 작가님 사랑해요ㅠㅠ
8년 전
독자12
윤기ㅠㅠㅠㅠㅠㅠㅠ 피아노 치는 윤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발리네요 잼잼...
8년 전
독자13
피아니스트 윤기....!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설렘
8년 전
독자14
윤기야ㅠㅠㅠㅠㅠㅠ피아노치는사람이였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정주행하러갑니다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6
허허ㅓ러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 시작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내일 또와ㅠㅠㅠㅠㅠㅠ이 말이 왜이리 설레는지요
8년 전
독자18
허로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제가좋아하는소재ㅋㅋㅋㅋㅋㅋㅋ아고물ㅋㅋㅋㅋ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9
와.....첨본 사람인대 재워주고 밥고 같이 먹고 또오라고도 하고 머야 친절한거긴 한대 함부로 그러명 앙대 윤기야!!!!!!!!위험하쟈나!!!!!!!긍데 피아니스트라니.....어머....되게 잘어울린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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