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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김종인] 경호부 팀장님 김종인이랑 연애하는 썰: 02 (부제; 더 가까이) | 인스티즈





경호부 팀장님 김종인이랑 연애하는 썰   



02  







; 가까이


  





  

아, 오늘도 출근이다. 내가 꿈꿔왔던 직업이라 출근하는 것이 싫은게 아니다. 다만, 오늘은 어떤 서운함을 느낄까 하는거?
물론 김종인한테. 저번에 현장을 뛴 이후로 조금 달달해 지긴 햇는데, 회사에서는 그대로일까봐 더 조마조마하는게 사실이다.







오늘도 바쁠거라는거 잘 아는데, 조금만 더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가끔 우리가 연애하기 전이 떠오르곤 한다. 진짜 팔불출. 우리가 사귄지는 한…, 음 내가 대학교 일학년때니까. 스무살? 
맞아 스무살 때부터였으니까 벌써 4년이네. 어떻게 보면 시간 진짜 빠른것같다.  
벌써 이렇게나 세월이 흐르고 말이야. 그땐 진짜 풋풋하고 그랬는데.








경호부를 들어온지는 얼마 안됬지만 
4년제 대학교니까 스물 네살에 보통 졸업하는데, 특기생들은 1년 조기졸업 혜택으로 일찍 졸업한다. 물론 나도 특기생으로 조기졸업에 성공!   
그래서 스물셋에 졸업하게 되었고, 바로 이 부서로 들어와서 지금은 한 1년정도 된것 같다. 
다닌지는 정말 얼마 안됬지만 그동안 맨날 내가 김종인한테 말건것만 따지면 1년치는 훨씬 넘은거같다. 기분탓인가.
혹시 내색하면 너무 애처럼 보일까봐 막상 그러지도 못했다. 그래도 4살차이는 무시 못하는거니까.

  



  

아마 연상사귀는 애들은 공감할거같다. 애처럼 보이는거 말고 여자처럼 보이고싶은거.  
뭘해도 다 예쁘다고 말해주긴 하는데 마냥 애기취급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 근데 지금 옛날을 회상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지금 내 앞에있는 남자때문에.




  
  

김종인이 요즘 미모 폭발이라서 그런지 더 불안해지는거같다. 안그래도 잘생겼는데 요즘 뭘먹길래 더 잘생겨지는건지.
누가보면 내가 누나라고 해도 믿을거같다. 나이에 안맞게 너무 동안이란 말이야.. 





일하면서도 자꾸만 눈이 가는걸 애써 참아보려 했지만 역시 불가능이었나보다.






일하다가도 슬쩍, 김종인을 보면.  


  

  

"(빼꼼)"  


  

"?"  


  

"헤헿,"  


  

"ㅎ......"  


  




  

내가 자꾸 몰래몰래 훔쳐봐서 김종인은 아마 뒷통수가 좀 따가웠을거라고 확신한다. 미안 니니야. 그러니까 누가 잘생기래!  
응? 누구 껀데 이렇게 잘생기셨을까. 







역시 내꺼 ^^.

  





  
…지금 분명 김종인을 찬양하고 있을때가 아닌데. 오늘도 역시나 현장에 나가는 날이다. 쉣.
다행히 저번같은 일을 겪고 김종인을 더 믿게 됬다. 다신 저번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랄 뿐.



  








*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위험한 상황이 없을수가 없다. 오히려 없는게 더 이상할 정도.
돌발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고. 이런상황 저런상황 다 재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평소에도 당연히 늘 훈련을 하고 있고. 훈련이 힘들지 않냐고 종종 물어보는 사람이 있던데, 훈련은 당연히 우리 팀장님한테 받아서 뭐.
말 다했지. 그리고 내가 저번에 말했듯이 우리는 거의 연예인 쪽만 맡고있다.


  

  

근데 왠일인지, 이번에는 다른 계약서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난, 그 계약서를 보자마자 절망에 빠졌다. 아, 이럴수가. 






  

선거후보? 


  


  


  

혹시 내가 아는 그런 선거후보 경호같은거 말하는건가. 지금까지 후보는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막 국회의원 후보 대통령 후보 그런거….  










난 그자리에서 굳은채 할말을 잃었다고 한다.


  


  

게다가 경호 명단을 보고 나서는 더더욱.


  
  


팀장- 김종인  

팀원- 오세훈  

       박찬열  

        김종대  

      ㅇㅇㅇ  


  


  


  

…?  




  

아니 저 김종대라고 써있는 이름 아래에 ㅇㅇㅇ는 분명 내이름 같은데.^^   
에이, 나랑 동명이인인가보다. 근데 우리 부서에 나랑 동명이인이 있었나?  


  


  

..................으아아앙아아아아아!!!!!!!!  


  


  


요즘 선거철이라 선거후보 경호는 


  


  

말 다했지….  


  


  


근데 내가, 저 시바견 멍멍 개새들이랑 같이 경호를 하라니. 이 무슨 청천벽력인지….  
게다가 비밀연애중이라 더더욱 같이하면 안되는데. 



여기서 우리 부서 시바견은 오세훈 박찬열 김종대. 우리 부서 같은 팀원인데  
진짜, 얘네는 이 한글에 설명을 담을 수가 없다.  
설명하려면 외계어를 빌려와야 할 정도.





아, 생각만해도 머리아프다.


  


  

팀쟝님… 힐링이 필요해여


  


  


  

"팀장니임,"  


  

"어."  


  

"나 쟤네랑 가치 경호하기 시러여"  


  



  

김종인이 이제 부서에서 말도 놔준다. 저번에 그 여파가 크긴 컸던듯. 그래도 무뚝뚝한건 여전해.
어쩌겠어, 여긴 회산데. 가끔보면 진짜 이중인격같아. 회사랑 밖이랑 막막 달라지고. 



맨날 예. 네. 이랬는데 그래도 반말한거면 많이 좋아진 정도. 시바견들이 눈치 못채는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한참 팀장님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당연히 이 좋은 순간을 방해하는 시바견들이 있었다. 
대체 뭐라는거야.  


  



  

"야 !!! 나도 싫거든!!!!!!"  


  


  


옆에서 빽빽 소리를 질러대는 시바견중 탑오브 탑 오세훈이었다. 아휴 머리울려. 


바로 이럴때를 두고 권력남용을 하라는거지.



  



"팀장니임 쟤 부서에서 시끄럽게 떠들어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오세훈 박찬열 김종대는 같은 대학교를 나왔다. 정말 끈질긴 인연.  
고로 친구라고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친구다. 개새들. 시바견들.  




팀장님은 내 애교면 다 넘어와서 ^^ 애교는 역시 내 필살기. 약오르지 오세훈아? 메롱이다.



  

"오세훈씨, 소리좀 낮춰주시죠."  


  

"아 죄송합니다 팀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이 내 옆통수를 뚫릴듯이 째려봤지만 난 존나 무시하고 마이웨이를 했다. 미안 오세훈.  
여기서 니편은 없는거같다… (측은) 


그리고 김종인은 지금 나빼고는 다 존댓말 시전. 
어쩜 존댓말 하는것도 멋있을까.





  


그때 종인이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박수를 두번 쳤다.
아마도 집중하라는 제스쳐인듯 싶다.


  



  

"오늘 현장이니까, 다들 돌발상황 대처 잘하시고. 늦지 않게 잘 도착합시다."  


  

"네."  


  

"네 팀쟝님!!!"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각각 나갈 채비를 했다. 늘 현장에 나갈때마다 나를 태워주는 김종인 덕분에 늘 편하게 가긴 하지만. 
나 혼자 여자라 그런지 팀장님 차에 타는걸 전혀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 좋게 받아들여야 하는건가.  




역시 팀장인만큼 차도 엄청 좋다. 승차감이 엄청 쩐달까.


  




  

"으어.. 편해.."  


  

"이 여자가, 내 차만 타면 꼭 늘어져."  


  

"헿ㅎ 편하잖아."  


  

"오늘 많이 위험할거야, 내 옆에 붙어있어 알았지?"  


  

"많이 위험해?"  


  

"응. 아무래도 그 후보에대해 사람들이 불만이 많은가봐. 지금 시위하고 난리도 아니야."  


  

"헐… 알았어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을게!!"  


  

"그래, 착하다."  


  




  

 단 둘이 있을때 일코 해제 되는 김종인과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다가 벌써 현장에 도착했다.
누구보다 일찍 현장에 도착한 탓인지 아직 아무도 없었다.   



  
  

한 십분쯤 흘렀을까, 멀리서 오세훈, 박찬열, 김종대가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다리도 길면서 왜이렇게 늦ㄱ,  


  
  





미안 종대야.  


  


  





이렇게 드디어 팀원들이 다 모였고, 우리가 경호를 맡게된 후보의 자택으로 향했다.  


  


  

"우...아..."  


  

"침떨어져, 입좀닫아"  


  

"야 오세훈.. 봐바.. 집 개쩔어.."  


  

선거 후보라 그런지 자택이 엄청나게 컸다. 돈도 많네.
이런 집을 한두번 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냥 신기했다. 그래, 나 촌년이야.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자, 김종인이 시계를 보더니 나올때가 됬다며 준비하라고 말했다.  



  

"다들 긴장 늦추지 말고,"  






  

오늘 우리의 경호 루트는 대충 이러했다.  





  

선거후보인 만큼 오늘은 선거유세를 나가는 날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 지정된 장소까지 안전히 모시면 되는 것.  


  


  

곧, 문이 열렸고 그곳에서 선거후보가 나왔다.   



  

"잘부탁하네."  


  

"네. 안전히 모시겠습니다."  


  



종인이와 선거후보가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차에 안전하게 모셨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지만.   


  


  


  


  

그곳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헐저게 뭐야"  


  


나는 내가 본 광경을 내 두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사람들이 일제히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듯 보였기에.  
아에 출마하는것 자체가 싫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정치쪽에는 관심이 없어서 잘모르기 때문이긴 하지만.  


  




도착 후에 나와 팀원, 그리고 팀장님은 조심스럽게 차에서 내려 선거후보를 모셨다.  
우리는 일제히 선거후보 주위를 둘러싸며 조심스레 이동했고.  


  

하지만 이곳저곳 빗발치는 소리가 귓가에 윙윙댔다. 항의하는 사람도, 애원하는 사람도,  
욕짓거리를 쓰는 사람도 있었다.   


그 많은 인파를 뚫고 가기에는 조금 무리인듯 보였지만 인이어로 들리는 팀장님의 지시에 따랐다.   


  


  

"긴장 늦추지마."  


  

"응."  


  

"네."  


  

나와 팀원들은 알았다고 응답했다.   


 

  

그런데, 여기서 일이 터져버렸다.   


  

  

"이 천하의 나쁜놈아!!!!"  


  

어디서 욕설이 들리면서 계란이 날아온것이다.  


  

무조건 지켜야했기 때문에 나는 누구보다 재빨리 움직여 등으로 후보님 대신 맞았다.  
등판이 조금 아플새도 없이, 우르르 날아오는 날계란을 온몸으로 막아냈고.  


  


"으..."


  

"야! 너..."  


  

"오세훈, 박찬열 너는빨리 주변 둘러싸고 김종대 너는 앞에 길좀 터줘."  


  

  

김종인이 다급하게 오더를 내리더니 날계란을 온몸으로 맞고있는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뒤에서 종인이의 체온이 느껴졌다.   








누구보다 따뜻하고, 넓은.


  


  


  

"내가 내 옆에 붙어있으라고 했지."  





"말은 더럽게 안듣지."


  


  

그대로 날아오는 계란을 나 대신 종인이가 모두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 나를 감싸 안아준 종인이가 너무 고맙게 느껴졌다.







그리고 느꼈다. 아 얘가 정말 날 아끼는 구나.  




  

"미안해 너 괜찮아?"  



  

"더 가까이."  


  

"응?"  


  

" 나한테 더 가까이 붙으라고, 계란 맞잖아."  


  

"아 응!"  


  


  


  

이렇게 직접적으로 계란이 날아온적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나도 적잖이 당황했지만, 김종인은 역시 팀장이라 그런지 재빨리 대처해 넘겼다.   
역시 팀장은 다르달까.


  


  

근데 벌써 후보님 들어가신거 같은데,   

계란도 이제 안날라오는거 같고.  

종인이의 품에서 나오려고 하자 나를 더 꽉 안는 김종인이었다.  


  


  


  

"너 때문에 불안해서 미치겠다 진짜."  


  


  


  

그리고 나에게 손을 꼭 잡아오는 그.  


  




  

"내가 꼭 잡고있어야겠다."  






































+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ㅂ_ㅂ♡

<암호닉>

빵 / 나니꺼 / 체리 /  네네스노윙 /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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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신알신오자마자 8초만에 확인했어요 봤던 글이지만 또 봐도 설렘사....
8년 전
경호팀장
감사합니다!ㅜㅜ
8년 전
독자2
[스폰지밥] 신텅이요ㅠㅠㅠㅠㅠ예전에도 읽었눈대ㅠㅠㅠ 역시 ㅠㅜ설렘 ㅠㅠㅠ흐어어
8년 전
경호팀장
감사해요 ㅠㅠ제가 넘 늦었네요! ㅠㅠ
8년 전
독자3
[리리]로 암호닉신청이요!!!
8년 전
독자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5
체리가 왔어여!
김종인ㅠㅠㅠㅠㅠ설레는걸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무사히 현장끝나길 바랬는데 계란이라니이이 오늘도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6
20살에 여주가 들어간거에요 ? 21살에 들어간거에여 ??? 20살이면 23에 졸업이라서 ...
8년 전
독자7
[메리미] 로 암호닉 신청할게여! 열심히 달려 버아요~~~~(아 말투 왜 졀애....)
8년 전
독자8
[나비] 암호닉 신청하께요! 으아 경호원...... 내 로망... 조니니 설레... 잘 보고 가요! 소재도 머찌고 분량도 짱짱이고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너므 설레ㅠㅠ
8년 전
독자9
(몽이)러 암호닉신청이요!!! 아진짜설레오ㅠㅠㅠㅠㅠㅠ짱이다
8년 전
독자10
[제인] 신청합니당
8년 전
독자11
헐 ㅠㅠㅠㅠㅠ 종인이 ㅠㅠㅠㅠ 대박 다정하다 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꿍야수수] 암호닉 신청할게요!!!! ㅠㅠㅠ여주대신 계란 다맞고ㅠㅠㅠ종이니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 경호원종이니ㅠㅠㅠ
8년 전
독자13
와ㅠㅠㅠ작가님 항상마지막에뙇!!!!!!!터트려주시네....제심장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다리고있겠습니다!!!!ㅠㅠ
8년 전
비회원253.39

헐 대박 너무 원하던 조합ㅠㅠㅠㅠㅠ 경호원이라뇨ㅠㅠㅠㅠㅠㅠ 김종인 완전 달달열매드셨나ㅠㅠㅠㅠㅠㅠ 결론: 김종인 워더

8년 전
독자14
헐 ㅠㅠㅠ종인이는 경호해야될사람니 두명이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작가님 돌아와서 기뻐요!!!! 완전!!!! 이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다니!!!!! 워후1!!!훠우!!!!!!! [손가락] 신청이요!
8년 전
비회원248.185
암호닉 [설렘사]요 ㅠㅠㅠ 아 너무 설레네요!!! 와우!!!!!!!
8년 전
독자16
아 진짜 김종인ㅠㅠㅠㅠㅠㅠ그러면 내가 설레 안 설레 어?ㅠㅠㅠㅠㅠㅠ사람을 완전 콩다콩닥하게 만드네ㅠㅠㅠㅠㅠ그리고 [새벽]으로 암호닉 신청 할께요!!!!!
8년 전
비회원35.139
저 [말랑]으로 신청할게요! 해도 되는거죠...?ㅠㅠㅠ경호원끼리 연애하는게 보기 쉬운거도 아니고 이런 소재를 보기 힘들어서 이 글 전에도 그렇고 정말 좋아했고 좋아하는데ㅠㅠㅠ 진짜 심장에 폭격맞은거같아요.....ㄸㄹ 작가님 잘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17
나니꺼에요 작가님...김종인...와...설렘사.....아...세상에...다정보스에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어머어머 신알신알림왔을때 볼수있는상황이아니라 나중에봐야지하고 까먹어서 이제봣는데....으엉너무좋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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