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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이언티가 너무 조아..@'-'@ 

 

 

[방탄소년단/민윤기] This one's for you. 05 | 인스티즈 

 

 

 

 

This one's for you. 05 

 

 

 

 

 

 

 

아저씨의 연주는 끽해야 몇 분이였겠지만, 나에게는 그 연주가 한시간이고 하루였다. 아저씨의 옆에서 하루를 보낸 것이였다.  

 

 

"뭘 넋 놓고 있어." 

"와. 아저씨 피아노 진짜 잘 치네요." 

"..그냥 치는건데. 뭘." 

"나도 쳐보고 싶다." 

"쳐 봐." 

"안 돼요. 피아노 못 친단 말이에요." 

"알려줄까?" 

 

 

나는 아저씨가 알려주는대로 손을 올리고 건반을 눌렀다. 처음에는 비교적 간단한 거여서 잘 따라했지만 뒤로 갈 수록 어려워졌다. 그래서 아 모르겠다. 이러고 손을 늘어뜨리니. 내 어깨를 감싸고 내 손 위로 아저씨의 손이 겹쳐져 왔다. 내 손을 다 덮고도 남는 아저씨의 손은 따뜻했다. 천천히 움직이니 내가 했던 거랑은 차원이 다른 연주가 흘렀다.  

 

 

"이제 맨날 피아노치자고 해야겠다." 

"...?" 

"너랑 몸 맞대고 좋네." 

 

 

그러고 보니 나는 민윤기에게 거의 갇힌 꼴이 되었다. 고개를 돌리면 아저씨의 볼에 입이 닿을 것만 같았고 숨결이 느껴지기까지 했으니까..  

 

 

"너랑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까 떨린다. 지금 이게 현실이 맞나 싶고 그래도 옆을 돌아보면 너가 있고.." 

"...." 

".. 이제는 너도 나랑 같은 마음이였으면 좋겠다." 

"..아저씨." 

"나가자. 배고프지." 

 

 

아무래도 혼자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건 힘들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내 마음을 말 할 수는 없고, 이게 맞나 싶고, 나는 아직 잘 모르니까. 이런 적이 처음이니까. 아저씨의 뒷모습은 많이 봐왔지만 오늘은 좀 많이 쓸쓸해 보인다.  

 

 

"아저씨. 내가 밥 해줄까요?" 

"밥?" 

"네. 해줄께요. 아니. 해줄래." 

 

 

나는 아저씨 옆을 지나 냉장고로 가서 음식을 살펴봤다. 음.. 오. 남자 혼자 사는 집 치고는 꽤나 반찬이 많았다. 하긴 그 날도 어려움 없이 요리를 했으니까. 나는 머릿속으로 뭘 만들지 정하고 재료를 하나씩 찾기 시작했다. 갈비찜하고 생선하고 계란찜하고 된장찌개하고.. 이것저것 만들면 되겠지. 근데 된장찌개에 들어갈 두부가 없었다. 어쩐담.  

 

 

"왜. 뭐가 없어?" 

 

 

내 옆에 와서 같이 냉장고를 들여다본다. 아. 아저씨를 시키면 될려나. 

 

 

"두부 사와요." 

"지금?" 

"네." 

"내가?" 

"그럼 제가 가요?" 

 

 

아저씨 표정은 널 보낼 순 없지. 라는 표정이였다. 하하. 걸려들였다. 알겠다는 말 한마디를 하고 아저씨를 집을 나섰다. 이렇게 아저씨를 보내고 나 혼자 남아서 요리를 하니까 부부같.. 아, 사실 좀 부부같긴 하다. 아저씨는 평생 나를 좋아해줄까? 사람의 마음은 변하는 사실을 알지만. 아저씨의 마음이 변하면 조금 슬플거 같기도 하다. 

 

마트는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곧 아저씨가 돌아왔고 맛있는 냄세가 난다며 좋아했다. 아저씨도 혼자 요리를 하는 편이였지만 아무래도 그 요리가 한계가 있나보다 그래서 거의 라면을 먹거나 나랑 밖에서 먹거나 시켜먹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내가 나이가 있으니 잘 챙겨먹으라고 하니까 늙은 아저씨 취급하지 말라며 머리를 콩 때린다. 늙은거 맞구만 뭐.  

 

 

"배고파." 

 

 

배고프다며 배를 쓸고 나에게 다가온다. 으. 저러니까 진짜 아저씨같다.  

 

"이제 거의 다 됐으니까 숟갈 젓갈 놓고 해요." 

"아까부터 계속 부려먹네..." 

"네?" 

"아니야. 열심히 하겠다고." 

 

 

분명 뭐라고 궁시렁 궁시렁 된 거 같지만 잘 못 들었다.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으면서 속은 밴댕이 소갈딱지다. 그디어 다 된 밥을 뜨고 자리에 앉았다. 아저씨는 잘 먹겠다며 밥을 먹었다. 그러다 문득 진호 생각이 났다. 밥은 잘 먹고 있는지 궁금해 핸드폰을 가져와 아줌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네. 저에요. 밥은 드셨어요?.. 아. 네. 저도 먹었어요. 네. 하하. 맛있는 거 먹었어요. 제가 좀따 그리로 갈게요. 뭐 사갈까요? .. 아 그러면 먹고 싶은거 생기면 문자 주세요." 

 

전화를 하고 나니 마음이 놓였다. 나만 좋은 거 먹어서 마음이 쓰였는데 다행이었다 . 

 

 

"동생은 아줌마네 맡긴 거야?" 

"네. 요즘 거의 거기서 지내요. 제가 바빠서.. 잘 볼 수도 없고." 

"아. 그럼 집에선 너 혼자만 지내는 거야?" 

"네. 그런 셈이죠." 

 

 

혼자면 외롭겠다.  

자기도 혼자 사는 주제에 외롭겠다라니.  

 

 

"아저씨도 혼자 살잖아요." 

"너랑 같이 살고 싶다." 

"....." 

"우리 둘 다 혼자 살고, 딱 맞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말고 먹어요." 

"아저씨 진지한데." 

"....." 

"돈 벌기 힘들고 그러면 아저씨한테 털어놓고 기대." 

"....." 

"그래도 어른이다. 도와줄 수 있어." 

"...그런거 안 해요." 

"알겠다. 애기주제에. 자존심은 쎄가지고." 

 

 

맛있다. 내가 만든 음식을 잘 먹어주니 고맙다. 맨날 이렇게 만들어주고싶고 같이 살면..  

 

 

"밥 먹고 갈거야?" 

"음..그래야 되지 않을까요?" 

"데려다 줄게." 

 

 

아저씨가 이렇게 맨날 왔다갔다 안 해도 될텐데. 

 

 

나는 혼자 있으면 설겆이도 안 할 거 같아서 청소까지 다 끝내고 나왔다. 그걸 또 잘했다면서 머리 쓰담쓰담. 밤이 되니 날씨가 조금 쌀쌀해진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더운 것보다는 나아서 괜찮았다. 이젠 아저씨차도 익숙해져서 버스나 택시도 못 탈 지경이였다. 오늘도 늘 그랫듯이 시트에 몸을 푹 기댔다. 그래도 나는 가는 길에 아줌마랑 진호에게 줄 먹을 거를 사야할 거 같아서 마트에 들려서 진호 줄 아이스크림이랑 과일 몇 개를 샀다. 근데 그걸 아저씨가 사줬다. 또 무겁긴 무거워서 아저씨가 대신 들어주었다. 오늘도 신세만 졌다.없으면 어쩔뻔했지.  

 

 

"방학 언제야?" 

"음..다음주?" 

"얼마 안 남았네." 

"네. 빨리 방학됬음 좋겠다." 

"나도. 너랑 더 많이 있게." 

 

 

누가 만나준데요?  

살짝 퉁명스럽게 말하니 그래도 만나줄거 다 안다면서 볼을 꼬집어 왔다. 아ㅡ하지 마세요. 그래서인지 발음이 새서 나왔다. 

 

 

"아.귀여워." 

"..하나두 안 귀여워요." 

 

 

부끄럽게시리 왜 자꾸 이러신담. 그렇게 아저씨랑 티격태격하면서 오더니 벌써 도착하였다. 혼자 간다고 했지만 무거운 거 들다가 팔 뿌러진다고 뿌러지면 자기랑 전화도 못 하고 문자도 못 한다며 아까 산 음식들을 들어주었다. 계단까지만 데려다 준다 하였다. 

 

그렇게 아저씨랑 얘기를 하면서 오다보니 집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아저씨를 보내야했다. 아쉽기는 마찬가지인지 짐을 안 주고 뒤로 숨기기만 한다. 나는 달라면서 아저씨를 쫓고 그 무거운 걸 들고도 이리저리 참 잘 피해다닌다. 달밤에 술래잡기도 아니고..  

 

 

"..아미니?" 

"...?" 

 

아저씨랑 나는 동시에 행동을 멈췄다. 고개를 돌리니 아줌마랑 진호가 나와있었다. 음.. 그러니까. 뭐라고 설명하지?  

 

 

"..어? 아줌마." 

"맞구나. 아미. 진호가 누나 안 온다고 마중 나가자고 해서 나왔지." 

"아.." 

"안녕하세요."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까 고민하던 찰나 아저씨가 먼저 선수를 쳤다. 그 덕에 나는 더 안절부절하였다. 진호는 누나! 이러면서 나에게 달려왔고 옆에 있던 아저씨는 안녕. 너가 진호구나? 라면서 머리를 만져주었다. 음.. 그러니까. 이게 지금 뭐지? 

 

 

"..아저씨는 누구세요?" 

"남자친구니?" 

 

 

아줌마랑 진호. 둘 다 저렇게 물어보니 뭐라 대답할지 모르겠다. 진호야 뭐 대충 둘러대고 몇일지나면 잊겠지만 아줌마는.. 

 

 

"아..아. 남자친구는 아니," 

"어. 이제 될 사람이에요. 꼬시고 있거든요." 

 

 

응? 이게 무슨 말이지. 꼬시고 있는 건 맞는데. 저건 어디서 나온 자신감이냔 말이다. 아저씨의 말에 다행이도 아줌마는 미소를 보였고 뒤에 든 건 뭐냐고 물어보자 과일이랑 아이스크림이라 하였다. 아줌마는 고맙다고 하였고 혹시 바쁘지 않으면 집에서 차라도 마시고 가라고 하였다. 아저씨는 냉큼 받아들였다. 그러면 저야 감사하죠. 

 

 

"실례하겠습니다." 

 

 

아줌마는 무슨 생각을 하실까. 

나는 아줌마 몰래 뒤에서 아저씨의 옆구리를 꼬집으니 앓는 소리를 하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아프잖아. 나는 그런 모습에 또 꼬집었다. 무슨 생각으로 들어왔어요. 아저씨는 싱긋 웃기만 할 뿐 별 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 기회라 이건가..  

 

 

"총각, 앉아요. 금방 과일이랑 차 준비해줄게. 어머. 맛있는 것도 사왔네맛있게 먹을게요." 

 

 

대답 대신 환하게 웃을 뿐이였다. 진호는 아까부터 아저씨한테 다가갔다. 자꾸 옆에 서있고 새로운 사람이라 호기심이 가나보다. 아저씨는 맨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 하다가도 후에는 진호랑 잘 놀아주었다. 나는 다행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아줌마에게로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아줌마." 

"총각 얼굴이 훤하니 잘생겼네." 

"...." 

"좋아 보이네. 아줌마는 찬성." 

"..말도 안 해보고 어떻게 알아요." 

"보면 알아. 내가 지금까지 인생 헛 산 줄 알아? 그리고 우리 아미같은 애 좋아하면서 그러는거 보면 적어도 나쁘진 않아. 아줌마 눈 의심하면 안 되지." 

 

 

 

간단한 음식이랑 과자를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아줌마는 냉장고에 있는 술도 가져오셨다. 내가 술은 집어 넣으라고 하니 이런 자리에서는 약간의 술이 필요한 법이라며 내가 말려도 고집을 피우시길래 그냥 두었다. 조그만한 거실에 조그만한 식탁에 오랜만에 사람이 꽉 찬다. 아줌마와 아저씨는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였다.  

 

이상하게 말이 잘 통하는 둘이였다. 뭐가 저리 재밌을까. 이 밤에 술이 조금 들어가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아저씨는 시종일관 웃는 얼굴을 유지하였고 아줌마는 내 앞에서도 보이지 않던 폭풍 수다를 떨었다. 슬슬 밤이 깊어가 졸기 시작한 진호가 눈에 보였다. 나는 진호를 데리고 방에 들어가 눕힌 다음 토닥토닥 두들겨주었다. 그러더니 애라서 그런지 금방 잠이 든 것이 눈에 보였다. 나는 조용히 방에서 나와 아저씨 옆에 앉았다.  

 

 

"그래서 나이가 어떻게 되나?" 

"..어, 29살입니다." 

"직업은?" 

"피아니스트였다가 지금은 은퇴해서 백수에요." 

"멋진 직업이네." 

"그쳐. 오늘 피아노 치는 것도 봤는데 짱 멋져요." 

 

 

내 말에 아저씨랑 아줌마 둘 다 빵 터졌다. 응? 도대체 어디가 웃긴거지. 

 

 

"총각, 그치. 내 말이 맞지?" 

"네. 아무래도 그런거 같네요." 

 

 

음..나 없는 사이에 무슨 말을 한 걸까. 

 

아줌마는 밤도 늦었는데 자고 가라고 말했다. 술은 먹긴 하였지만 취한 정도는 아니였으나 그래도 음주운전은 위험한 것이니 아줌마가 자고 가는 것을 추천하였다. 나는 대리라도 불러서 집에 보내야 되지 않나 싶었지만 아저씨는 집에 가는 것이 별로 땡기지 않는 모양이였다. 휴.. 하는 수 없이 잠은 우리 집에서 자기로 하였다. 아줌마는 조용히 가서 자다가 아침에 집에 가라고 하였고 아저씨도 알겠다 하였다. 하룻동안 아무도 없었던 집은 외롭기 짝이 없었다. 나는 신발을 벗고 발을 집에 들어갈려 하자 내 뒤에 서있던 아저씨가 갑자기 껴안았다. 허리에 팔을 두르고. 그 덕에 나는 몸이 조금 앞으로 숙여졌고 그런 나를 넘어지지 않게 지탱해주었다.  

 

 

"...." 

".... " 

"..좋다." 

 

 

...저도요. 

 

 

"잠깐만," 

"...." 

"잠깐만 이러고 있자." 

 

 

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별이 아름다운 이유는 꽃을 감추고 있어서라는데 그 이유가 맞는 걸까 아니면 오늘따라 아름다워 보이는 것일까. 아무도 없이 조용한 밤에 우리 둘의 숨만이 공기를 떠다니고 있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밤이였다. 

 

아저씨는 잠시 후에 몸을 떼 집에 들어가자 하였다. 아무래도 술 기운이 조금은 있는 모양인지 몸을 살짝 휘청였고 미약하지만 술 냄새도 나는 거 같았다. 나는 아저씨 허리에 팔을 둘러 벽에 기대게 한 후 이불을 가져와 폈다. 그리고 그 위에 아저씨를 눕혔다. 푸-, 한숨같은 탄식을 내뱉고 팔을 눈에다 올린 뒤 약간에 생각이 잠긴 듯해 보였다.  

 

덩달아 나도 분위기에 휩쓸려 조용히 아저씨 옆에 앉아 있었다.  

 

아저씨가 어려워졌다.  

그리고 조금 더 좋아지고 있었다.  

 

아저씨의 손이 아무것도 없는 옆을 더듬더니 곧 내 손을 잡아왔다. 그리고 가만가만 만졌다.  

 

 

"..술 취했어요?" 

"아니. 빌어먹게도 술이 쎄서 말이야." 

"..." 

"취했다 생각 해. 그래야 너도 편하지." 

 

 

그리고 몸을 돌려 나를 쳐다 보았다.  

 

 

이쁘다.아미야. 이리 와서 누워. 

 

괜히 토 달기 싫어서 아저씨 옆에 누웠다. 얼굴을 가만가만 만지고 머리도 만지고 손도 만졌다. 그리고 허리에 손을 올려 애기가 자는 거 처럼 토닥토닥 움직였다. 

 

"좋아해." 

 

저도. 

 

"뽀뽀하고 싶다." 

"...." 

"그래도 참을게. 대신 안는 거는 허락해줘." 

 

 

 

아저씨는 그 말을 끝으로 내 허리를 끌어당겼고 내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잠에 들려하였다. 

 

 

 

아저씨도 계속 좋아하게 만들어요. 늘. 매순간마다. 

 

 

 

** 

 

 

짠. 또 왔어요! 오늘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덕에 힘이 나서 연재를 할 수 있네요. 정말 이런 말로 과분하지만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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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웨덜
네 저도 감사드립니다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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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웨덜
아이고 부끄러워라..감사해요 ㅠㅠ
8년 전
독자3
이밤에저를못자게하려고작정하셨나보다 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ㅠㅜㅜㅜ마지막!ㅠㅠㅠㅠㅠㅠㅠㅠ핵설래 ㅜㅜㅜㅜ아줌마랑뭔이야기한거야 ㅋㅋㅋㅋ같이살아라(짝)
8년 전
웨덜
ㅋㅋㅋㅋ그러게ㄱ요! 아줌마랑 뭔얘기한지 다음에 나와야할텐데..어디에다가 넣지..주륵
8년 전
독자4
이대로 그냥 같이 살았르면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항상 글이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ㅠㅠㅠ 알림떠서 오면 맨날 심장에 방망이질 당하고가요ㅠㅠㅠㅠㅠㅠㅍㅍ
8년 전
웨덜
ㅠㅠㅠㅠㅠㅠㅂ정말요?ㅠㅠㅠㅠㅠ영광ㅜㅜㅜㅜㅜㅠㅠㅠ사랑해여
8년 전
독자5
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빨리 행쇼ㅠㅠㅠㅠㅜㅜㅜ 근데 이렇게 천천히 전ㄱ개하는것도 좋아ㅠㅠㅠㅠㅠ
8년 전
웨덜
ㄴㅇ음..좀 길게 끌어보는건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ㅎㅎ 곧 이어질거같네여 쓰는 제가 다 안절부절
8년 전
독자6
대리설렘 빵야... 제 심장을 왕창 저격하시는 작가님 ㅜㅜㅠㅠ 진짜 저 죽어요즉어 설레 죽어요ㅠㅠㅠㅠㅠ 으앙 ㅠㅠㅜㅠ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ㅜㅜㅜ
8년 전
웨덜
ㅠㅠ 네 감사해여 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와 !!! 이제 확신을 가져 아미야!!>< 이렇게 멋진 남잔데 ♥♥
8년 전
독자8
ㅠㅠㅠㅠ설레잖아요ㅠㅠㅠㅠ민윤기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아으아으 그냥 빨리 사겨요ㅜㅠㅠㅠㅠㅜ아저씨랑 여주랑 빨리 사겨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윤기 능글거리는거보ㅓㅎㅎㅎㅎㅎ좋네요 작가님 진짜 집중해서 보고있어요❤️다음 글에도 또 글써야지ㅎㅎ
8년 전
독자11
이야 설레서 죽어요... 그냥 같이 살자 윤기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진짜작가님글너무잘쓰세요ㅠㅠㅠㅠㅠ진짜너무설레요ㅠㅠㅠ
8년 전
독자13
나도우리윤기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제대로 심장저격...탕탕....커헉...ㅠㅠㅠㅠㅠ너무 설레서 심장이 아파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그래도 참을 게라니ㅠㅠㅠ윤기가 많이 아껴주려는게 보여요
8년 전
독자16
ㅠㅠㅜㅜㅜㅜㅠㅠㅠ하좋다ㅠㅠㅠㅠㅠ레알
8년 전
독자17
좋다ㅠㅠㅠㅜㅜㅜ피아노치는 윤기라니ㅠㅠㅠㅠㅠㅜ헐허류ㅠㅠㅠㅠㅠ같이 손 올리고.....옴마.....(기절) 부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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