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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지만 괜찮아

w.1억








"내가 입원을 한 게 왜 너 때문이고, 왜 너 때문에 전학을 갔다고 생각하는데."






어이가 없었다.

여태 그렇게 생각을 했을까봐. 5년 동안 그렇게 오해를 했을까봐.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

w.1억








"내가 입원을 한 게 왜 너 때문이고, 왜 너 때문에 전학을 갔다고 생각하는데."






어이가 없었다.

여태 그렇게 생각을 했을까봐. 5년 동안 그렇게 오해를 했을까봐.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

w.1억








"내가 입원을 한 게 왜 너 때문이고, 왜 너 때문에 전학을 갔다고 생각하는데."






어이가 없었다.

여태 그렇게 생각을 했을까봐. 5년 동안 그렇게 오해를 했을까봐.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아님 됐어."


"절대 너 때문에 아픈 적도 없고, 도망친 적도 없어."


"…."


"왜 멋대로 그렇게 생각을 한 거야, 도대체."



나도 화라는 걸 낼 줄 안다. 소리치는 거 말고.

나도 나름대로 내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타입이라, 이럴 땐 속이 시원하긴 하다.

근데 너를 만나서 얘기하는 것 자체가 내겐 너무 답답한 일이다.



"비를 맞아서 감기에 걸렸던 거고, 전학은.. 아빠 일 때문에 그런 거야."



분명 아닌데. 너 때문에 도망친 것도 아닌데. 왜 나는 이렇게 상황 설명을 하는 걸까.

뭐라도 들킨 것 마냥 말이다.

근데 너는 왜 나를 그렇게 봐? 묻고 싶었다. 하지만 그 말은 차마 할 수가 없었다.

딱 봐도 너는 내게 미안해 하는 것 같았으니까.

너 때문에 도망친 게 아니라고 하는데도 넌 왜 나를 동정하 듯 바라보는 걸까.



"아는 척 안 했으면 좋겠어."


"이그리. 그 때는 내가.."


"그 때."


"…"


"그 때 애기도 안 했으면 좋겠어. 난 5년 전 그 때 얘기 하는 게 제일 싫어. 끔찍해."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술 많이 마시면 안 되는 거 아니야?"


"…."



내 말을 무시하고 말을 거는 네가 불편해서 가려고 움직였을까, 네가 내 손목을 잡았다.



"이그리 나랑 얘기 좀 해."


"뭔 얘기."


"5년만에 엉뚱한 곳에서 이렇게 만나는 게 너는 아무렇지도 않아?"


"내가 말했잖아."


"…."


"끔찍하다고."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



나한테 항상 차갑던, 네가.

항상 말을 걸어도 무시하던 네가. 

5년만에 우연히 만난 내가 신기해서 말을 걸었던 거였을까.

네가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너도 변했구나. 나도 변했듯이 말이다.

마침 술집에서 나온 정대리가 웃으며 내게 말했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데려다줄게 그리야. 너도 갈 거지?"


"아, 네!.."



대충 정대리가 재욱이에게 고개짓으로 인사를 하자, 재욱이도 고갤 숙인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이그리. 그 때는 내가.."


"그 때."


"…"


"그 때 애기도 안 했으면 좋겠어. 난 5년 전 그 때 얘기 하는 게 제일 싫어. 끔찍해."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술 많이 마시면 안 되는 거 아니야?"


"…."



내 말을 무시하고 말을 거는 네가 불편해서 가려고 움직였을까, 네가 내 손목을 잡았다.



"이그리 나랑 얘기 좀 해."


"뭔 얘기."


"5년만에 엉뚱한 곳에서 이렇게 만나는 게 너는 아무렇지도 않아?"


"내가 말했잖아."


"…."


"끔찍하다고."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



나한테 항상 차갑던, 네가.

항상 말을 걸어도 무시하던 네가. 

5년만에 우연히 만난 내가 신기해서 말을 걸었던 거였을까.

네가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너도 변했구나. 나도 변했듯이 말이다.

마침 술집에서 나온 정대리가 웃으며 내게 말했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데려다줄게 그리야. 너도 갈 거지?"


"아, 네!.."



대충 정대리가 재욱이에게 고개짓으로 인사를 하자, 재욱이도 고갤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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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리. 그 때는 내가.."


"그 때."


"…"


"그 때 애기도 안 했으면 좋겠어. 난 5년 전 그 때 얘기 하는 게 제일 싫어. 끔찍해."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술 많이 마시면 안 되는 거 아니야?"


"…."



내 말을 무시하고 말을 거는 네가 불편해서 가려고 움직였을까, 네가 내 손목을 잡았다.



"이그리 나랑 얘기 좀 해."


"뭔 얘기."


"5년만에 엉뚱한 곳에서 이렇게 만나는 게 너는 아무렇지도 않아?"


"내가 말했잖아."


"…."


"끔찍하다고."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



나한테 항상 차갑던, 네가.

항상 말을 걸어도 무시하던 네가. 

5년만에 우연히 만난 내가 신기해서 말을 걸었던 거였을까.

네가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너도 변했구나. 나도 변했듯이 말이다.

마침 술집에서 나온 정대리가 웃으며 내게 말했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데려다줄게 그리야. 너도 갈 거지?"


"아, 네!.."



대충 정대리가 재욱이에게 고개짓으로 인사를 하자, 재욱이도 고갤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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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 마신 것 같은데 얼굴 되게 빨개, 너."


"…그래서 잘 안 마셔요. 마시면 많이 아파서 몸이.. 그래서 잘 안 마셨어요."


"그래.. 넌 마시지 말아야겠다. 소희도 같은 여자라구~ 막 너 강제로 안 마시게 하네 ㅎㅎ."


"원래 막 강제로 마시게 해요?"


"응. 소희한테 잘못 걸리면 안 된다니까.. 아침까지 술 마시다가 골로 갈 뻔 했어."


"술 잘 마시는 거 보면 신기해요.. 멋있고. 그리고 일단.. 한주임님이 존재 자체가 막.."


"소희가 멋있긴 하지. 걸크러쉬 그런 거."


"…맞아요,맞아요."


"소희도 너 엄청 귀여워해. 막 베이비 베이비 이러잖아."


"아, 베이비... 그거 정말.."


"…."


"부끄럽고.. 그래요.."


"ㅎㅎ아무래도 그렇겠지? 나같아도 부담스러울 것 같긴 해."


"…하하."


"근데 이재욱 그 친구랑은 원래 알던 사이야?"


"네? 아니요.. 그냥 뭐 물어보길래.."


"아~ 그렇지? 둘이 밖에서 얘기 하는 거 보고 또 안에서 둘이 얼마나 엮던지.. 유치해 죽겠다니까."


"…아."


"둘이 동갑이잖아. 친하게 지내봐. 두팀이 자주 자주 모이거든."



대충 네.. 하고 고갤 끄덕이면, 정대리는 웃으며 나를 힐끔 본다.




















다음 날.. 회사를 마치고 챙겨왔던 우산을 들고 퇴근을 하려고 하자, 한주임이 내게 와서 묻는다.


"비도 안 오는데 무슨 우산이야?? 무슨 하는 짓마다 귀여웡."


"…아, 우산을 빌린 거라서요..!"


"아, 진짜? 아, 오늘 혹시 시간 있어?"


"오늘.. 네, 왜요?"


"나랑 저녁 먹자."


"저녁이요?"



처음으로 누군가 나에게 저녁을 먹자고 했다.

항상 아픈 나를 보면 사람들은 피하기 바빴는데.



"어.. 저녁.. 제가 들릴 곳이 있어서요.."


"그럼... 갔다와! 네일 좀 받고 있을게."


"네..!"



아마 내가 아픈 걸 모르고 잘해주는 거겠지.. 싶었지만. 차라리 이게 편했다.

나도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었으니까. 다 이룬 것만 같았다.


"인턴~ 나랑 밥 먹을래?"


"아니 내가 먼저 먹자고 했잖아요???"


"마음에 드는 사람 고르면 돼. 그리씨^^."



둘은 또 싸운다. 툭 하면 싸우고 틱틱 거려서 그게 뭔가 부럽기도 하고 예뻐보였다.




"두분.. 사겨요?"



내 말에



"아니!?!?!?"


"아니!!!??!?!"



둘 다 똑같이 대답하는 게 더 웃겼다.



"그치 둘이 사귀는 것 같지?"


"…어..네..ㅎㅎ."


"ㅎㅎ 저녁 맛있게 먹어. 먼저 간다."



정대리가 손을 흔들기에 허리 숙여 인사를 하면 정대리가 웃으며 사무실에서 빠져나간다.

그럼 저도.. 이만.. 하고 웃으며 나가면 한주임이 '이따봐~!'하며 손을 흔들고.. 서주임은 '가라!'한다.

마침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정대리에게 다가가 자연스레 옆에 서면, 정대리가 내게 말한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근데 너 웃을 때 이미지 확 바뀐다?"


"…네?"


"그냥 그렇다고 ㅎㅎ."



마침 사무실에서 나온 재욱은 엘레베이터 앞에서 얘기를 하고 있는 해인과 그리를 보고선 발걸음을 멈췄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그치 둘이 사귀는 것 같지?"


"…어..네..ㅎㅎ."


"ㅎㅎ 저녁 맛있게 먹어. 먼저 간다."



정대리가 손을 흔들기에 허리 숙여 인사를 하면 정대리가 웃으며 사무실에서 빠져나간다.

그럼 저도.. 이만.. 하고 웃으며 나가면 한주임이 '이따봐~!'하며 손을 흔들고.. 서주임은 '가라!'한다.

마침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정대리에게 다가가 자연스레 옆에 서면, 정대리가 내게 말한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근데 너 웃을 때 이미지 확 바뀐다?"


"…네?"


"그냥 그렇다고 ㅎㅎ."



마침 사무실에서 나온 재욱은 엘레베이터 앞에서 얘기를 하고 있는 해인과 그리를 보고선 발걸음을 멈췄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그치 둘이 사귀는 것 같지?"


"…어..네..ㅎㅎ."


"ㅎㅎ 저녁 맛있게 먹어. 먼저 간다."



정대리가 손을 흔들기에 허리 숙여 인사를 하면 정대리가 웃으며 사무실에서 빠져나간다.

그럼 저도.. 이만.. 하고 웃으며 나가면 한주임이 '이따봐~!'하며 손을 흔들고.. 서주임은 '가라!'한다.

마침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정대리에게 다가가 자연스레 옆에 서면, 정대리가 내게 말한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근데 너 웃을 때 이미지 확 바뀐다?"


"…네?"


"그냥 그렇다고 ㅎㅎ."



마침 사무실에서 나온 재욱은 엘레베이터 앞에서 얘기를 하고 있는 해인과 그리를 보고선 발걸음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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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왜 문을 가리고 서있어? 나갈 수가 없잖아아."


"…"



재욱이 소리 없이 발걸음을 옮겨 비상구로 향하면, 도현이 '어디 가냐!?'하며 당황한 듯 재욱을 따라간다.

















그리가 카페에 들어서면 효섭이 바닥 청소를 하다가 그리를 보며 웃는다.

그럼 효섭이 빗자루를 벽에 세워두고선 그리의 뒤에 서서 말한다.


"뭐예요? 매일 온다더니 어제 안 오고."


"…어제는 회식이 있었어요!"


"뭐.. 회식은 인정."


"이거 우산.."


"아, 우산 꽂이!"


"아,네.."







또 카페는 닫았고, 둘은 앉아있다.

핫초코를 마시던 그리가 카페 인테리어를 보며 혼자 감탄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리가 아!..하자, 효섭이 응? 하고 그리를 본다.



"내일 무슨 아침에 등산을 한대요."


"회사에서요?"


"네!.."


"…어? 그럼 어떡해요? 무리해서 가는 것 보다 그냥 하루 쉬는 게 낫지 않나?"


"…아, 숨차게만 안 걸으면 될 것 같아서요!"


"…그래요? 나도 따라갈까?"


"네??"


"확! 나도 지나가는 등산인 1 해가지고 자연스럽게 옆에 걸을게요."


"말도 안 돼요 ㅎ.."


"말이 왜 안 돼요? 나, 진짜 한다면 하는데."


"…일 하셔야죠!"


"카페요? 아, 이까이꺼! 그냥..!"


"ㅎㅎㅎㅎ."


"나는 그리씨가 무리 안 했으면 좋겠는데. 안 그래도 막 너무 여리여리하고 그래서 툭! 치면 날라갈 것 같고오."


"네에!? ㅋㅋㅋ."


"웃으니까 진짜 예뻐요."


"…."


"우리 엄마 빼고 예쁜 사람 본 적이 없는데. 진짜 신기하네."


"…진짜요?"


"진짜겠어요?"


"…아."


"ㅋ 농담인데. 진짜예요!!"


"또 농담이잖아요."


"진짜예요."



효섭이 진짜라며 웃자, 그리가 못 믿겠다는 듯 고갤 저었고, 효섭이 소리내어 웃는다.



"근데 회사가 바로 옆인데.. 점심시간에도 들러요."


"아, 그러기엔.. 저희 그.. 팀분들이 있어서요."


"밥 먹고 커피 한잔 안 하나?"

"…안 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친구가 카페 한다고, 가자고 해봐요. 그리씨가."


"…그럴까요?"


"응. 그럼 되죠!"


"…."


"난 진짜 자주 보고 싶은데. 또 회식이고, 약속이고~ 하면서 안 올 것 같아서 점심이라도 보려구."


"…."




효섭이 커피를 마시며 그리를 보고 웃자, 그리고 효섭을 향해 웃어주었다.



"…어, 뭐 묻었다."


"…?"


"인사 잘 한다~"


"…!?"



뭔가 이 사람이랑 있으면 따듯해지고.. 편하고.



"…아, 진짜 귀여워."



설레기도 한다.

5년 전 그 때 이후로 한 번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준 적이 없던 나는 이제서야 또 생각이 들었다.

이제 누군가를 좋아해도 되는 걸까?
















너는 5년 전 그 때의 다음 날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네가 나오지 않는 이유도 선생님은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다.

네가 가고 며칠이 지나서야 선생님은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그리 건강상태가 악화가 돼서 입원을 했어. 그리고 그리는 전학을 가게 됐다.'


'….'



네 빈자리를 보면 기분이 이상했다. 나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리고 그 날 이후로 학교엔 이상한 소문이 퍼졌다.



'이그리 이재욱한테 고백한 날에 비맞으면서 집 갔잖아. 그 때 갑자기 쓰러져서 구급차 타고 갔다니까? 내가 봤어..

나 이그리랑 집 방향 같잖아.'


'헐 진짜..? 이그리도 참.. 불쌍하다. 근데 이그리도 예쁘고 착하고 괜찮았는데.. 애들이 너무 부려먹긴했어.

잘나가는 애들이 막 무시하고 놀리는데. 이재욱 마저도 무시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학교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나 때문에 아파서 입원하고, 나 때문에 전학까지 간 너로 인해서.

그런 소문이 진짜라고 생각을 했다. 모두 다 그렇게 생각을 했을 것이고.

그래서 나는 너에게 사과를 하려고 했다. 그치만 너는 번호도 바뀌었고..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야 이그리한테 모진 말 했다며? 그냥 알겠다 하고 또 무시하고 말지 .. 왜 그랬냐?'


'….'



나의 친한 친구는 네가 가고 몇개월이 지나서도 계속 네 얘기를 했다.

네가 불쌍하다며.. 전학간 게 아니라 쓰러지고 큰 수술한 거 아니냐고 말이다.

나도 안다. 나는 너한테 상처를 준 죄인이니까. 그래서 더 잘 안다. 너에게 사과를 해야 된다는 걸.

그리고 너에게 할 말이 있었는데. 차마 하지 못 했던 말도 꼭 해야 하는데.. 너를 만날 방법이 없어서 그러지 못 한다는 게. 제일 괴로웠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야 너는 핸드폰 케이스 뒤에 단풍잎을 왜 끼고 댕기냐??"


"그냥요."


"나 줘라."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



나의 친한 친구는 네가 가고 몇개월이 지나서도 계속 네 얘기를 했다.

네가 불쌍하다며.. 전학간 게 아니라 쓰러지고 큰 수술한 거 아니냐고 말이다.

나도 안다. 나는 너한테 상처를 준 죄인이니까. 그래서 더 잘 안다. 너에게 사과를 해야 된다는 걸.

그리고 너에게 할 말이 있었는데. 차마 하지 못 했던 말도 꼭 해야 하는데.. 너를 만날 방법이 없어서 그러지 못 한다는 게. 제일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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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는 핸드폰 케이스 뒤에 단풍잎을 왜 끼고 댕기냐??"


"그냥요."


"나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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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친한 친구는 네가 가고 몇개월이 지나서도 계속 네 얘기를 했다.

네가 불쌍하다며.. 전학간 게 아니라 쓰러지고 큰 수술한 거 아니냐고 말이다.

나도 안다. 나는 너한테 상처를 준 죄인이니까. 그래서 더 잘 안다. 너에게 사과를 해야 된다는 걸.

그리고 너에게 할 말이 있었는데. 차마 하지 못 했던 말도 꼭 해야 하는데.. 너를 만날 방법이 없어서 그러지 못 한다는 게. 제일 괴로웠다.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야 너는 핸드폰 케이스 뒤에 단풍잎을 왜 끼고 댕기냐??"


"그냥요."


"나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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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접 주워서 끼세요."


"매정한 넘. 아니.. 참나! 그래! 내가 가을 될 때까지 기다린다! 이 놈아."





그래도 난 너를 잊지 않고 살았다.




'이거! 가져!'


[이재욱] 싸가지 없지만 괜찮아_03 | 인스티즈

'뭔데.'


'단풍잎이지 뭐야.'



별 것도 아닌 선물을 주면서 별 거인 것 처럼 웃는 너를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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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랑
난 효섭이도 조코 재욱이도 조흔데
오또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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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
3년 전
독자2
[고구마튀김]
내가 1등이라니....😱😱

3년 전
독자18
재욱이.... 아련 보스...
효섭이도 좋은데 난 재욱이 할래...☺️

3년 전
독자3
휴롬원액기
3년 전
독자5
설마 내가 2등이야? 오메오메 어째 이런 일이 있디야🤭🤭 거 효섭씨 너무 설레는 거 아니요? 근데 재우기도 잃을 수 없어ㅠㅠㅠ
3년 전
독자4
꿀떡 ㅇ아아아악 저도 다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6
조이)
저도 둘 다 좋아요 어쩜 두명 다 애정하는 배우들이라💙오늘도 잘보고갑니단ㅎㅎ

3년 전
독자7
기린)
나.기린.효섭씌.민다.강력히.주장한다.자까.님😌

3년 전
독자8
저도 둘 다 너무 좋은데 어떡하쥬?!?? 못 골라잉😆
3년 전
독자9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10
계란찜이용
전 아직 효섭주식ㅎㅋㅎㅋㅎㅎㅎㅎ 다정한게 최곱니다 이재욱..보고 질투해라ㅎ~~~~~

3년 전
독자11
작가님 이 작품은 재욱이 하고 담에 효습이랑 찐한 격정멜로 한번 가죠..ㅎ
3년 전
비회원142.29
두식이) 효섭씌 스윗해ㅠㅠ
3년 전
독자12
쫑쫑쪼예욤 아 둘다좋다요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13
효섭씨,,, 그 다정미에 미치고,,, 재욱씨,,, 츤츤미에 미치고,,, 아 다 좋아요ㅠㅜㅜㅜㅡㅜㅜㅜㅜ
3년 전
독자14
진짜 맹ㄹ 매일 이 글만 기다리구잇어여ㅠㅠㅠㅠ넘나 재밋는거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15
찜니에요!

아 재욱파인디 효섭이 왤케 설레죠
꺄아앙ㄱ 왜 항상 떠나간 사람 그제서야 그리워하는지ㅠ
아님 원래 호감이였나유

3년 전
독자16
●달걀말이●

아 저 후회하는 재욱짱 넘 좋아요 얼른 더 더 후회해조!! ㅠㅠㅠ

3년 전
독자17
오또케ㅠㅠㅠㅠ효섭이 재욱이 둘다 좋아서ㅠㅠㅠㅠㅠㅠ다음화 기다리게 된다구요!!!!!
3년 전
독자19
누리달) 오메 이렄 적절한 삼각관계 제가 또 겁나게 좋아하져...크킄ㅋ 너무 좋아 ㅜ 이제 재욱씌 후회 엄청 하죠..!!! 그르게 잘 챙겨줬어야지..너무 늦었숵....마음의 상춰가 심하단 말이에여..☆
3년 전
독자20
나는 효섭이 픽 ㅎㅎ
3년 전
독자21
우소로롱 임다

효섭... 넌정말 스윗하구나......

3년 전
독자22
감쟈
3년 전
독자24
저는 아직은 효섭이요오오ㅎㅎ스윗행♡좋아
3년 전
독자23
쿠우쿠우
3년 전
독자38
하...효섭 너무 서윗한데...
반칙인데...
재욱쓰 완전 무관심은 아니였구나...?

3년 전
독자25
예구마 아 둘 다 좋은데 이거 어떡하죠? 하지만 작가님이 더 좋아요
3년 전
비회원178.17
마카롱롱)
끄아아애아인인ㄱ. 오늘 1화부터 정주행완료
넘설레자나요ㅜㅜㅜ단풍잎 모야모야ㅜㅜㅜㅜ

3년 전
독자28
뿡빵이에요!! 재욱,, 왜그랬엉 ㅜㅠ
3년 전
독자29
팔렐! 저 미쳣나 봐요...이재욱이라고 하셨는데...왜 저는 안효섭인거죠? 하🤦🏻‍♀️이놈의 서브병🤦🏻‍♀️
3년 전
독자30
둘다 너무 좋은데요 ㅠ 😍 (cher)
3년 전
독자31
세이렌
3년 전
독자32
어머,,, 재욱이 겉으로는 그래도 그리 생각하고 있었구나?!! 미안한 마음도 가지고 있었고!!! 앞에 글 보면서 이재욱 왜 저래?!! 그랬는데 그래도 나름 미안해하고 사과하려는거 보니까 마음 약해지고🥺
한주임님 성격 진짜 내 스타일~~!!! 쿨하고 멋지고 털털하고😍 주변에 한주임님 같은 사람 있으면 힘 나고 행복할 것 같아여!>_<
아 이번에는 서브가 매력적이야😂 안효섭 너무 달달해,,,,스윗해,,,,💕💕댕댕미 뭐죠😂😂 아 금방이라도 멍멍! 하고 꼬리흔들것 같아 ㅠㅠㅠㅠㅠ
자까님 새 작품도 너무 좋다구요!!!! 아 ㅠㅠㅠㅠㅠㅠ 도대체 자까님이 못 쓰시는 장르가 있긴 한건가요?!! 명필 일억선생🙂🙃❤

3년 전
독자33
루나틱이에요 아니 재욱님도 진짜 좋은데 호섭님도 하.. 아니 왜 둘다 날 설레게 하는거야ㅠㅠ 이러면 결정을 못하잖아 왜 잊지 못하냐구우 왜 귀엽다 하냐구 아 진짜 너무 좋네ㅠㅠㅠ
3년 전
독자34
작가님ㅠㅠㅠㅠㅠ 글도 좋고 배경음악도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플레이리스트 훔쳐오고 싶어요ㅠㅠㅠ 매번 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글 너무 좋았어요
3년 전
독자35
여기서도 서브병이 주체를 못하고 날뛸거같네요
안효섭 얼굴에 그런 눈빛에 그런 말투를 장착하면,,, 재욱아 많이 힘들겠다 분발하자,,,

3년 전
독자36
헉쓰 재욱스...... 계속 신경쓰고 그랬구나...ㅠㅠㅠㅠㅠ 슬퍼 ㅠㅠ 이번에는 꼭 잡아라....
3년 전
독자37
쏠링
하 .. 효섭 재욱 다 넘 조흔데 ...
스윗항데 ..... 나 넘어가는데 ....
홀리쓰 몰리쓰 .....

3년 전
독자39
다음엔 효섭ㄴ이랑 따로 밖에서 데이트하는데 재욱이가 그거 발견하고 질투에 눈이 멀어버리는 뉘앙스도 넘 좋을거같으여 쿄쿄...
3년 전
비회원30.49
작가륌 ㅠㅠㅠㅠ 효섭이 넣어주셔서 감사해요 비록 섭남일지라도... 효섭이 비중이 커서 행복합니다... 글구 고딩 때 준 단풍잎 여태 갖고 있는 이재욱 넘귀 ㅜㅜ 재밋어요 작가님 빨리 담글 보고 싶당 ❤️
3년 전
독자41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하니 재욱아 ㅠㅠ 그때 그러질말지........ 너무 착한 효섭이가 있는데!!! 그래도 자꾸 재욱이가 신경쓰고 잘해주면 또 재욱이에게 신경쓸수밖에 없겠죠??? 수명이 아픈것도 언젠간 들킬텐데 다들 그냥 따뜻하게 감싸줬으면 ㅠㅠㅠ
3년 전
독자42
완전 재미있어요!!!!!
다음편 빤니 써주세요!!!!
궁금해 죽겠어요!!!!!
허리업!!!!!

3년 전
비회원131.112
연두부
3년 전
비회원131.112
저도 둘다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이번 글도 잘 읽었습니다 일억님❤❤❤
3년 전
독자43
진짜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 다 좋은데 어떡하죠 ???
3년 전
독자44
루시! ㅜㅜㅜㅜㅜㅜ효섭씌ㅜㅜㅜㅜㅜㅜ 스윗가이 좋습니다 좋아요..
3년 전
독자45
단풍잎 가지고 다녔어....????의왼데....
3년 전
비회원22.47
리소에요!! 어떡하지!!저도 스윗효섭 후회재욱둘다좋은데!!!!! 너무 재밌는거 아니에요? 캐릭터들이 다너무좋고 소희언니 정대리님? 해인씨해인씨 전 해인씨도 조아여ㄲㄱㄱㅋㅋㅋㄲㅋㅋㅋㅋ 오늘도잘보고갑니다!!
3년 전
독자46
급식체 입니다
헐 대박 어쩌면 좋아요 저 또 서브병 돋았나봐여 ㅠㅠㅠ 근데 우리 재욱이 어쩜 조아 ㅠㅠㅠ 단풍잎 귀엽자나

3년 전
독자47
하.. 나란 인간 또 서브병에 빠졌어 젠장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48
그래도 안버렸네ㅠㅜ미안하다고 사과해 빨리 재욱아ㅠㅜ그리고 사겨!!!
3년 전
비회원190.159
야근하는여주와남주!도 보고싶구 작가님 저 오랜만에 왔어요 인티놀러왔는데ㅠㅠ 작가님은 진짜 성실여왕 작가님 첫작부터 함께했던 (김다정오빠)라구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연휴때 작가님글 실컷 정주행한 낙으로 살았어요ㅠㅠ 감사합니다~~
3년 전
독자49
단풍잎 안버린거봐ㅠㅠㅠㅠㅠㅠ가슴이 애려요ㅠㅠㅠㅠㅠ 빨리 제대로 사과하라구~! 전 남주가 누구든 다 좋습니당 ㅎㅎ
3년 전
독자50
[천혜] 아... 저 왠지 또... 서브 남주 좋아하는 사약길을 걸을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작가님... 저렇게 다정한데 어떻게 안 반해요? 설레는 게 당연하죠 ㅠㅠ 그냥 뭐랄까 그 평범해지고 싶다는 그리 말에 계속 그렇게 생각하게 돼요. 지금 그리가 겪는 게 다 그리에게는 평범한 것들인데. 뭐, 그리가 생각하는 평범함이란 거에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게 해주는 게 팀원들이라면 그리에게 그냥 이대로도 좋다, 평범한 거다 하는 걸 알려줄 수도 있는 게 효섭이 같았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그리 아픈 거 알고 동정심 가진다거나 갑자기 그리를 향한 행동이 달라진다던가 할 그런 사람들은 아니겠지만요. 계속 조금씩 무겁게 생각하게 되네요. 근데 또 그게 너무 좋네요. ㅎㅎㅎ 아 한주임님 ㅠㅠㅠㅠㅠㅠ 아니면 그냥 소희 언니랑 잘 돼도 인정합니다. 걸크러시 정말 ㅠㅠ 정대리님은 태생이 저렇게 다정한가요? 우리 그리 왜 이렇게 잘 챙겨주시죠? 정대리님도 괜찮아요, 전. ㅎㅎㅎ 이렇게 말하고 보니 그냥 다 좋은가 봅니다, 저는. ㅎㅎㅎ 누구든 그리 웃을 수 있게 편하게 만들어주면 좋은가 봐요. ㅎㅎㅎ 재욱이는... 알다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좀 더 두고 봐야겠어요. 역시 그냥 그게 신경 쓰여서 그랬나 하고 뚱하게 보고 있다가 마지막에 떠올리는 기억 보고선 뭐지, 진짜 싶었거든요. 재욱이... 그리한테 더 상처를 주기만 해... 지켜보고 있다...
3년 전
독자51
소희언니 덕분에 그리가 생각하는 기준이 바뀌어갔음 좋겠어요!! ☺️ 그리 팀 사람들이 좋은 분들이라 다행이에요! 정해인님과 서강준님까지 ㅠㅠㅠㅠ 혹쉬.. 서강준님이랑 소희언니랑 라브라브일까요? 항상 작가님 글을 서브 보는 맛이 있어섴ㅋㅋㅋ 기대가 되는 😉! 그리고 재욱이ㅜ무심하게 대할땐 언제고 단풍잎 왜 갖고있냐!!!!! 사연 있는 거 99프로 확신입니다!🔥🔥🔥
3년 전
독자52
므므밈 ㅠㅠㅠ너무 재밌어서 정주행중입니다
3년 전
독자53
하... 제발.. 진짜 뭐야 저 순정...하 단풍잎 모냐구여 진짜 나 진짜 주거옹어어여어웅우ㅜㅜㅜ
3년 전
독자54
작가님 생각=제 생각... 둘 다 좋은데 어떡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찌통 예상합니다..8ㅅ8
3년 전
독자55
효섭씌도 설레는데 ㅠㅠㅠㅠ 재욱씌 단풍잎을 아직까지 가지고있다니 ㅠㅠㅠ
3년 전
독자56
효섭쓰냐 재욱쓰냐.. 못 거르겟어요 ㅜㅠㅠㅠㅠ
주식 둘다 살려고 합니다 ㅜㅠ

3년 전
독자57
잊지 않고 살았데ㅠㅠ 재욱씌 진짜 내가 평생 기억해...! 소장할게...! 효섭씌도 좋지만 전 재욱씌 할래여ㅠㅠ 전 아련아련한거 넘흐 좋네여ㅠㅠ
3년 전
독자58
호랭이. 그니깐요 작가님! 저도 그생각이에여ㅠㅠㅠ 하 둘다 너무 좋고 매력있어요ㅎㅎㅎㅎ 핳ㅎ 오늘은 그래도 효섭이한데 더 치이네요❤️❤️
3년 전
독자59
재욱이도 그리를 좋아하고 있었구나ㅠㅠ
3년 전
독자60
ㅠㅠ 근데 다경씨 여기서 보니까 너무 다정해 언니 ㅠㅠ
3년 전
독자61
아몰랑 효섭이랑 재욱이 둘중에 아무나 해!!
3년 전
독자62
단풍을 잊지 않고 살았다니,,, 윽 마음 쿵쿵아려용
3년 전
독자63
아 진짜 재밌어요ㅠㅠ정주행중에요 노래도 조쿠ㅜㅠㅠ
3년 전
독자64
ㅜㅜㅜㅜㅜㅠ아ㅜㅜㅜ역시ㅜㅜㅜ안잊고있었어ㅜㅜㅠㅜ
3년 전
독자65
저도 둘다 좋네여 ㅎㅎ ㅜㅜ설레요 ㅜㅜ
3년 전
독자66
이팃잇팅 아주 둘다 좋구먼 에헤라디아 ~~!! 너무 재밌어요 !! 으헝헝
3년 전
독자67
조는 재우기도 조코 효섭이두 좋습니뎌...ㅠㅠㅠ
3년 전
독자68
그러게 왜 그때 모질게 그랬니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69
우엉우엉..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욤~!!!!
3년 전
독자70
전 둘다 좋아요ㅠㅠ 자까님ㅠㅠㅠ
3년 전
독자71
재욱 효섭 못골라 엉엉 둘다 너무조아,,,,갸아아아
3년 전
독자72
지금까지 내용으론 전 ..ㅎ 효섭입니다만 재욱아❤️
3년 전
독자73
아..저는 효섭아가 좋습니자.. 너무 다정하자나효.........ㅜㅜ흐유우ㅜㅜ 그치만 이미 남주는정해져았죠...
3년 전
독자74
둘 다 너무 좋아 어떡해.... ㅠㅠㅠ 삼각관계 진심 너무 좋아 입꼬리가 내려오질 않어....
3년 전
독자75
재욱씌,,단풍 뭐예효,,, 메이플 오마이갓,,
3년 전
독자76
아 진짜 쓰러진다 ,,,, 안효섭 뭔데 정말 캐릭터 찰떡 그자체 대형견같애 달달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77
효섭이가 옆에서 그렇게 다정하게 해주면.... 심장에 무리가!!
3년 전
독자78
아니 누가 남주일지 알겠는데 저는 서브남이 왜 좋은거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79
읽는데 심장이 너무 아파요,,ㅋㅋㅋㅋㅋㅋㅋㅋ뭐징,,,?,,,
3년 전
독자80
효섭이 너무 서윗,,,,, 단풍잎을 지금까지 끼고다녔다...? 모질게 말한 이유가 뭐야... 이재욱....당신
3년 전
독자81
어머머머...재욱이 뭐죠....!ㅠㅠ그렇게 심한말
해놓고ㅠㅠㅠ 저건 왜 가지고 있는거고 약간
당황스럽네요ㅠㅠ 여주가 이야기를 안하려고해서
ㅠㅠ우선 기다려봅니다ㅠㅠ

3년 전
독자82
둘다 좋아요 ㅠㅠㅠㅠ 근데 아직까진 효섭,,
3년 전
독자83
이재욱 끝까지 후회하면서 울어라!!!!
3년 전
독자84
아니 이거 뭐야....너무 재밌어요...스토리 진짜 흥미진진하고
3년 전
독자85
혹시 고ㅐㄴ찮다면 저기 남자들 다 제가 가져도 될까요??ㅎㅎㅎㅎ 흐뭇ㅎ
3년 전
독자86
최고다 이재욱..당신은 도덕책..
3년 전
독자87
나 이렇게 과거에 얽혀있고 이런 스토리 조앟ㅎ후 남주 후화하는것도 너무...맛..난다 츄베릅
3년 전
독자88
나도 다 좋아 진짜 ㅠㅠㅠ
3년 전
독자89
너무 재미있어용 ㅠㅜㅜ
3년 전
독자90
재욱이도 생각하고 있었구나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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