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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슈가] 남녀공학 동창회의 묘미 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슈가]남녀공학 동창회의 묘미 : 1

w.능검





나와 민윤기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나와 민윤기는 대학 동기이다.

나와 민윤기는 입사 동기이다.

나와 민윤기는 …




-






"너넨 진짜 인연이다. 이정도면 결혼해도 아무도 뭐라안할듯"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지금까지는 우연이지"

"우연도 계속되면 인연이야. 이참에 둘이 사귈 생각은?"

"없음"

"없다"




-



나와 고등학교 2년, 대학 5년, 입사하고 2년을 같이 보낸. 기막히고 코막히는 동창,동기인 민윤기는 9년째 나와 알고지내고있다. 대부분의 첫만남은 똑같았다. 부모님의 직종변경으로 의해 서울로 전학오게된 수원소녀였다. 비록 수도권에 살던 나였지만 서울아이들은 기가 세다는 소문덕택에 조금은 주눅 들어 첫 등교를 갔지만, 예상외로 서울 아이들은 더 셌다. 물론 그런 인식을 남겨준건 기막힌 내 친구 윤기덕택이다.


전학 온 첫날부터 민윤기는 당당하게 맨 앞자리에 앉아 자고있었다. 현재 우리 나이 스물 여덟, 한창 고등학교 다닐 적에는 성적순이 유행하던 시절이었고 맨 앞자리에 앉는다는것은 공부를 잘 하는 아이만 앉을 수 있었다. 하지만 누가봐도 학교도 대충다니는거같고 교복은 입었지만 와이셔츠 단추도 하나 안잠근 그냥 외박하고 학교에 자러온 사람같았다. 적어도 내 첫인상은 그랬다. 그리고 그 첫인상은 일년 넘게 지속되었고 고3 수시모집기간에 풀렸다.


전학을 왔으니 자기소개는 해야하고, 아이들의 눈이 모두 내게 쏠려 민망하기 짝이 없었다. 수줍게 나는 전학오게된 이유와 전학가기 전 학교와 이름을 말하고 대충 비어있는 자리에 가서 앉았다. 2004년, 현재와의 미의 기준은 조금 달랐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난 평범하고 학교에 나처럼 생긴애를 찾아오라하면 백명은 찾아올 정도로 평범했다. 그렇게 전학 온 첫날만 모두 내게 관심을 주었지만 그게 끝이었다. 전학 온 다음날엔 교실에 덩그러니 나만 남겨져있기 일쑤였고 간간히 말을 걸어주는 반장의 시간표알림에 고맙다며 살짝 웃어주는게 내 하루일과였다. 어느정도는 예상했다. 특히 고등학교는 조별과제가 많았다. 친구도 다행히 착한 반장네 무리가 나를 거둬주어 간신히 사귀었지만 조별과제할때는 모두가 찢어져야했기에 난 또 모르는 친구들과 같이 하게 되었다. 물론 그 무리에는 민윤기가 있었고.


"ㅇㅇ이가 공리주의 조사해오면 될거같고, 민윤기 너는 사례랑 학자 조사해와. 또 백과사전 베껴오기만 해. 조원 평가때 욕써놓을거니까"

"회의 끝난거지? 나 집간다. 할말있으면 내일해."

"야 민윤기 아직 안끝났ㅇ…"


우리조 조장으로 보이는 여자아이는 꽤나 똘똘해 보였다. 내 생각엔 조원들에게 각자 적절한 부분의 과제를 나눠주는 등 공평한 친구같았다. 그런 친구에 비해 민윤기는 듣는둥 마는둥 고개만 끄덕이다가 나가버렸고 나는 그런 윤기의 태도에 조금은 짜증도 나기도하고, 허세가 가득 끼인애인가 싶어 표정관리는 뒷전으로 미뤄 닫힌 문을 보며 찡그리고있었다.


"아, 민윤기 원래 저래. 그래도 쟤랑 같은 조 하면 수는 무조건이니까 신경쓰지마"

"어? 어.. 응"


나를 안심시키던 조장은 다시 내가 조사해야할것들 목록을 같이 짜주기 시작했고 그렇게 계획을 다 작성한 뒤 정말로 회의가 끝났다. 야자시간에 몰래 빠져나와 하던 회의였던지라 집으로 가는길은 어두컴컴했다. 익숙했지만 아직 서울길에 미숙한 나는 딴 생각하다가 길을 잃을것 같아 오늘 아침에 걸었던 길 그대로를 따라갔다. 집으로 가는길엔 다양한게 있었다. 컴퓨터방, 분식집, 교복점 등 어둑어둑 해가 다 내리앉아도 불켜진곳이 많았고, 내가 분식집 하나를 지나갈때쯤 분식집 안에서는 언제 옷을 갈아입은건지 사복차림의 민윤기가 핫도그를 들고 나왔다. 뒤에서는 그의 친구들로 보이는 두어명의 학생이 따라 나왔고 내 뒤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야, 민윤기. 너네반 전학생 왔다며"

"몰라"

"주변에 관심을 가져 등신아"

"그럼 니가 우리반 하던가, 오지랖이나 접어"

"말하는 싸가지봐, 닌 우리같은 친구 있는거에 감사해라 쓰레기야"

"지랄하네"


듣기 참 거북한 소리로 상욕을 하는 뒷 무리때문에 좀 더 빠르게 걸었다. 


공부는 잘하지만 성격은 더러운 친구구나. 이게 첫날에 정리된 민윤기에 대한 이미지였다.




-



"ㅇㅇ이가 민윤기 고등학교때 진짜 싫어하지 않았냐?"

"장난 아니었지. 근데 둘이 맨날 조별과제랑 짝하지않았어?"

"그래서 한번 크게 싸운적있었잖아"

"아, 그때도 윤리시간이었지"


윤기와 나는 마주보고 앉아있었다. 친구들이 하나하나 풀어주는 이야기에 기억이 새록새록나는듯하여 입가에 미소가 지어져 내 앞에 주어진 잔을 마시며 민윤기를 바라보았다. 민윤기 또한 그때의 기억이 나는지 웃고있었고 친구들은 나와 민윤기의 고등학교시절을 다시 회상해주었다.



-




고2 2학기 윤리시간이었다. 방학이 끝나자마자 바로 수행평가쓰나미가 우리를 덮쳤고 죽일놈의 민윤기는 나와 한번도 떨어지지않고 짝과 조별과제 상대가 되었다. 근 3개월간 지내 본 민윤기는 내가 첫날 정의한 그 타이틀에서 한번도 어긋나지 않고 꿋꿋히 자리를 지켜줬다. 덕분에 민윤기에 대한 나의 오해아닌 오해는 부풀대로 부풀었고, 민윤기도 그러한 나의 태도를 알아챈건지 다른 여자아이들에 비해 날 무조건적으로 싫어해줬다. 그렇게 쌓일대로 쌓인 우리는 조금만 스파크를 일으켜도 달려들어 싸울게 반 아이들눈에도, 선생님들 눈에도, 나와 민윤기 눈에도 띄었다.


"이건 이렇게하고, 난 이거할게."

"너 이부분 성적 나빴잖아. 내가 할게"

"야, 시험 하나 갖고 그러기냐?"

"수행평가라도 잘 챙겨야 할거아니야"


무슨말을 해도 사사건건 부딫히기만 했다. 그렇게 신경전만 내내 벌이던 우리는 결국 별 갖잖은 발표주자 정하기에서 터졌다. 서로에게 미루는게 아닌 자신이 더 잘한다고 어필하다가 난생처음으로 민윤기 멱살을 잡았다. 정확히 말하면 와이셔츠 카라를 잡는척 민윤기의 쇄골에 손톱자국을 남긴거지만.


반 아이들도 그런 민윤기의 모습은 처음보았다한다. 남자아이들이랑 싸우지도 않고 만약 싸우더라도 비상한 머리덕분에 주먹질을 매우 아꼈다던데 그날의 민윤기는 싸우려는게아니라 죽이려는듯보였다는것이다. 난 그런느낌 하나 못느끼고 더 개처럼 달려들려했다. 물론 우린 주먹다툼을 안한것은 아니다. 민윤기가 내 멱살을 잡는순간 난 앞에 아무것도 안보이는척 주먹으로 민윤기 얼굴을 갈겼고 그 순간 윤리쌤이 민윤기가 날 때리려는 동작을 보자마자 뒷목잡고 쓰러지시는 바람에 상황은 급히 종료되었다.


모든 교과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교무실에 불려가 한시간정도 훈계를 받아야했다. 윤리선생님은 크게 숨쉬시며 너네가 어떻게 신성한 윤리교실과 윤리시간에 주먹질을 할 수 있냐며 크게 노하셨고 민윤기는 날 때리지 못했던 그 분노덕택에 내 정수리가 뚫릴지경으로 나를 노려보았다. 그걸 또 걸려서 걔만 더 혼나긴 했다. 훈계끝에 나온 결과로 징계는 가볍게 교내봉사 3일로 정해졌고 우리는 교정 바닥에 붙은 껌딱지를 떼며 분노를 삭혔다.




그때는 참 민윤기도 날 장난아니게 싫어했었다고 했다. 절대로 내게 악의를 가진건 아니지만 그저 날 싫어했다고 했다. 사실 나도 민윤기에게 악의는 없이 그저 앞에서 뻔뻔하게 자는모습이 눈엣가시처럼 여겨져 그런거지만. 여하튼, 그 사건 이후로 우리는 고3 1학기말까지 안풀고있다가 결국 같은대학에 관심이 있다는소식에 화해를 했다.




"ㅇㅇ이랑 윤기가 K대 사회환경,건축맞지? 오늘 점심시간에 밥먹고 와라. 시간 안늦게 둘이 꼭 밥먹고와"


고3이 되어서도 같은반에 짝이지만 한번도 대화를 하지 않았다. 고2윤리시간이후로. 서로 할일은 잘 알아서 하기에 딱히 짝에게 챙겨달라는 말조차 안해도 되었었다. 하지만 수시상담이니 둘다 불편하지만 눈 꼭 감고 같이 밥을 먹으러 갔다.


둘이서만 간 급식실은 꽤나 떠들썩했다. 각자의 친구들과 오늘이런저런일이 있었다며 웃고있거나, 한창 동방신기가 인기가 있었으니 몇몇 여학생들은 앨범을 가지고와서 찬양론을 펼치고있었다. 그렇게 시끄러운 급실식내에는 유독 우리만 조용했다. 불편하고, 어색하고, 것보다 남여학생이 같이 둘만 있는데 할말이 무엇이 있겠는가. 나는 그저 창 밖을 바라보며 시간이 얼른 가기를 빌고있었다. 그렇게 한 십여분정도 있었나. 급식을 먹던 도중 민윤기가 먼저 말을 꺼냈다.


"야, 너 어느과 간다고?"


날 바라보지는 않고 그저 식판에 고개를 묻은 채 물어보았다. 살짝 놀랐지만 애써 아닌척 능청스레 대답했다.


"사회환경공학. 너 건축학과가게?"

"어."


다시 조용해졌다. 난 딱히 할말이 없었기에 다시 밥을 먹고있었고, 민윤기도 짧은 대답을 끝으로 다시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분이 지나 우린 밥을 다 먹고 급식실을 나섰다. 아무리 그래도 이제 수시모집을 시작할 때 자주 만날게 뻔하니 이리 꽁해있으면 더 난처해질거같아 난 화해를 시도했다.


"민윤기"

"어,왜?"

"그… 작년 윤리때 미안"

"윤리?"


기억 안나는듯 고개를 돌려 날 바라보는 민윤기다. 아, 쪽팔려!


"내가 너 죽빵때린날…"

"… 아."


민윤기는 잊고있었는데 다시 기억시켜줘서 고맙다며 내 어깨에 손을 척 올렸다. 대화해보니 그렇게 날카로운 놈은 아니었다. 생긴건 지나가던 새도 지리게 만들거같이 세게 생긴놈이 낯은 가리지만 굉장히 수수한놈이었다. 말은 많은편 아니어도 곁에있으면 안지루한? 철벽은 있는듯한데 친해지면 그런거 다 없어지는? 그냥 친구하기 참 좋은사람이다. 우리는 화해를 하고 바로 선생님께가서 입시팁과 우리성적을 비교하시며 최저등급을 맞출준비나 열심히하라며 우리를 돌려보냈다. 


그렇게 우리 둘은 9월부터 12월까지 계속 학교교무실을 왔다갔다했고, 결국


K대학교 합격자 발표

A전형 사회환경공학과

ㅇㅇㅇ

합격


이라는 큰 성과를 가져왔고 내 행복을 느낄 새 없이 바로 옆에서 합격자발표 조회를 기다리던 민윤기의 결과가 더 궁금했다. 그새 친해진 우리는 꼭 둘이 대학 잘 다니자며 K대 공대생은 우리밖에 없을거라며 기대하고 기대했다. 내 합격자발표를 닫고 바로 민윤기를 조회하였다.


K대학교 합격자 발표

A전형 건축학과

민윤기

합격


학교에 K대에 지원한 학생이 나와 민윤기 그리고 다른반 여자애 한명이라 학생셋, 선생님 셋이서 우리의 합격자 조회를 같이 봐줬는데, 나와 민윤기 둘다 합격이 뜨자마자 나는 윤기를 껴안고 복도에서 같이 오열했다. 사실 나만 오열한거지 민윤기는 기뻐할 새도 없이 펑펑 우는 내 모습에 당황하여 달래기 바빴다. 안타깝게도 다른학생은 떨어졌지만 우린 상관안한채 둘이서 당장이라도 학교를 째고 승리의 스테이크를 먹자며 선생님을 졸랐다. 


학교 내에는 8반 K대학생 두명으로 소문이 쫙 났고 우리는 학교에가서 얼굴만 마주쳐도 서로 꺄르르 웃기 바빴다. 





시간은 흘러흘러 졸업식이었다. 강당에 모인 우리는 삼삼오오 모여 사진찍고, 급하게 우리반 반장이 준비한 롤링페이퍼 쓰기에 여념이 없었다. 알고보니 어느정도 죽이 맞는 나와 윤기는 매일 붙어다니며 사진을 찍고, 장난을 치기 바빴다. 그때도 친구들은 우리를 보며 너희 둘이 그 얼굴을 4년동안 또 보냐며 안질리냐 묻는다. 그런 물음에 우리는 한결같이 서로 아닌척, 싫은척 다하면서도 같이 등교하자며 약속도 한다. 결국 수강신청실패로 우린 등교는 무슨, 하교도 같이 못하고 어쩌다 만나는건 술자리였으니 할말은 하지 않겠다.


시끌벅적한 강당은 마이크의 잡음으로 조용해졌고, 설레이는 맘으로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을 들으며 정말 고등학교 졸업이구나, 하며 나름 추억에 잠겼다. 민윤기의 멱살을 잡고 볼을 주먹으로 때린날, 수학여행가서 친구들과 밤새 떠든일, 민윤기랑 얼싸안고 울었던일. 크고작은 행복들이 날 휘감았다. 눈물은 나지 않았지만 그때의 행복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시원섭섭이 아닌 새로운시작의 느낌이었기에 난 좀 더 밝았다.


하지만 민윤기는 아니었나보다, 뒤에서 수근거리는 소리에 돌아보니 남자아이들이 윤기를 중심으로 둘러싸고있는 모양이다. 궁금하여 다가갔더니 아이들이 다가오지 말라며 날 밀어낸다. 더 궁금해져 다가가보니 남자아이들은 윤기를 뒤에서 껴안으며 이자식 운다고 나보고 위로하란다. 정말로 민윤기는 울고있었다. 뽀얀 얼굴이 붉게 물들면서 참으로도 곱상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민윤기 우냐? 우냐고"

"오지마라, 진짜 오지마. 아 새끼들아 다 꺼져봐"

"새끼 쫄보네, 야 누나한테 안겨"

"닥쳐, 너도 꺼져 제발.. 아 씨 눈물 나"


학교 내에서도 세게 생겼단 이유로 친근한인상이 없었던 민윤기는 졸업식날 모든걸 해제하고 펑펑울었기에 B고등학교 순정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졸업했다.



-



"야, 순정남이랑 나랑 싸운이야기 말고"

"헐, 민윤기 별명 순정남이었지"

"아. 진짜"

"얘봐라, 볼 빨간것봐. 우리집에 얘 운 사진 있는데"

"버려 그걸 왜 갖고있어 니가"

"에이. 친군데 말이 심하다 민윤기. 확 퍼뜨릴까봐"

"야 그거 나한테 줘. 우리 회사에 뿌리게"


제법 어색함이 풀린건지 우리는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장난도 치고 있었다. 매일 어른노릇에 지쳐버린 우리였다. 비록 고등학교,대학교를 같이 나왔지만 서로에게 애같은 모습을 보인건 고등학교때 뿐이었고 선배들 뒤에서 인맥쌓느라, 학점따느라, 면접준비하느라, 스펙쌓느라. 특히 우리는 민윤기가 군대를 가고, 내가 2년정도 워킹홀리데이와 연수를 같이 가는 바람에 그 2년이후로 만난 우리는 참 성숙해져있었다. 군대가 사람을 만든다더니. 정말 민윤기는 내가 알고있던 눈물많고, 자기중심적이었던 놈이었는데,  군대를 갔다와보니 정말 남자다. 진짜 사회남자. 성인남자. 그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살짝 정없어보이고 무뚝뚝한건 그대로지만 무언가 변했다. 그리고 나 또한 민윤기 말로는 굉장히 여성스러워졌다고 한다. 맨날 찡얼거리고 울보에 장난꾸러기가 해외에 2년 있다보니 사람이 확 변했다며 놀라워했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변화를 우리눈으로 직접 겪었고, 우리의 미래를 우리둘이서 겪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되어있었다.










★ 

안녕하세여 능검입니다! 노래를 듣다가 소재가 생각나 글 써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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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0.92
ㅠ.ㅠ 읽으면서 기분 진짜 좋아지네요 이 시간에 읽으니까 집중이 더 잘 되는 기분이에요 !
8년 전
독자1
순정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ㅋㅋㅋㅋㅋ 군복입은 윤기모습은 어떨까 상상을 해본다.. 신알신 하고가용 혹시 암호닉가능한가여..? 가능하면 [여기봐전정꾸]로 조심스레 신청하고갑니다
8년 전
독자2
우어 ㅠㅠㅠㅠㅠ순정남 ㅋㅋㅋㅋㅋ민윤기 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순정남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런글좋아여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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