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하이 익인들아
내가 온다하고 안와서 나 잊어먹은거아니지? (눈치
미안 사실 바쁘다는핑계로 약속을잊어버려~
ㅎㅎ 다시 한비니와 나의 럽스토리를 꾸려나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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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그렇게 보내고 그다음날에 아무런 일도 없었어 그냥 김지원이랑 사이가 좀 친해진거?
그것 말고는 없었다. 아 김지원이랑 더 친해진계기 말해줄게ㅋㅋㅋㅋ
김지원이 학교를 좀 빨리오는 부류거든? 근데 내가 한빈이랑 학교를 같이오니까 우리 같이들어오는데
나때문에 지각을 좀 많이해 ㅎㅎ 그래서 그날 같이 지각했는데
지워니가 내자리에 가방놔두고 선생님한테 나 왔다해서 한빈이만 혼났음 ㅠㅠㅠ
그래서 내가 지원이한테 고맙다거 하니까 그 웃음 또 보여줬어
얘는 한번 웃음트면 진짜 잘웃어 주는거같아
"짝꿍, 감동받았어?"
이렇게 말하는데 짝꿍이라고 하는게 너무 좋았다 ㅠㅠㅠㅜㅜ
그때 사실 한빈이가 자꾸 쳐다봐서 뭔가 이상하다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말안했는데 걔 내뒤에앉음
하지만 나씨눈은 그게 질투인지 몰랐다는게 함정..ㅎㅎ
그냥 그날은 이런식으로 흘러갔어
거의 내가 지원이랑 친해지고 한빈이가 째려보고 하다가
어느날 문제가 발생했지...
내가 평소처럼 지원이랑 놀고있는데 한빈이가 뒤에서 한숨을 쉬는거야
그래서 나는 무ㅓ지? 하고 뒤돌아 보려는데 지원이가 나 못돌아보게 내 양 볼 잡고 웃는거있지
거기에 난 또 심쿵사해서 헤실거리면서웃고 지원이도 나보면서 웃고
한빈이가 그거 보더니 표정이 싹굳는거야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어....
솔직히 내가 한빈이였어도 내가 너무 답답했을듯 (미아내 한비나
난 당황해서 이표정으로 지원이 쳐다보니까 걔도 좀 의아했나봐
"나갔다 너친구"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는데 그게 의아한건가? 잘 모르겠다...ㅋㅋㅋㅋ
근데 난 그때 너무 당황했었어..그래서
"한빈이 왜 나갔지? 화장실급한가?표정 안좋던데.."
이러니까 진짜 엄청웃는거야 김지원이 나 그때 되게 진지하게 말한거거든?
말하기 창피해서 그런줄알고 좀 걱정했는데 얘가 자꾸 박장대소하면서 웃으니까 좀 뻘쭘?
그랬는데 내가 계속 멍때리고 처다보니까 다웃었는지 눈물닦으면서 김지원이 내머리 쓰다듬고는
"진짜 귀엽다 짝꿍, 넌 갈수록 매력이 흘러넘치네?"
이러는거야...그때 당시엔 심장 터질뻔함 얼굴빨개지고 난리나서
'한빈이한테 갔다올게!!' 하면서 뛰어나감 ㅠㅠㅠㅠㅠㅜㅜ
지금생각하면 잘한거야 ㅎㅎㅎ...
근데 그렇게 뛰어나가고 생각해보니까 난 한빈이가 어디있는지 모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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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눈치
그저께 온다해놓고 안와서 고멘네합니다...
흡, 사실 제가 많이 아파서
핑계에요.
저의 귀차니즘때무니에요
글은 이미써놨는데
컴퓨터를 키기가 귀찮았습니다.ㅎㅎ
더자주올릴게용
이제방학입니당
댓글써주시는분들 싸룽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