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사정판

말없이 자리 비우기 애매한 사람을 위해 만들었어요

회전 없으니까 쓰차 당했을 때도 사용하세요

[미친 거 아니야]

배주현 목요일에 옵니다 나결정 살 거라 일 있어서 불러도 못 봐요

[독자1]

벌써 보고 싶어 언뉘......

[독자2]

TT 언뉘..... 삶이 너무 공허해... 배주현이 없으니까........

[독자3]

언뉘...... 🥺 보고 싶어 🥺

[독자4]

누나... 보고 싶어요...

[독자5]

눈아............

[독자6]

보고시퍼어어어엉

[독자7]

김예림 10월 전후에 올게요 ♡ 잘 지내고 있기 🥰

[미친 거 아니야]

To. 벌써 보고 싶은 예림이에게
날짜 개념 없이 사는 요즘이라 10 월이 언제인지 가늠이 안 가서 방금 달력 보고 왔어 생각보다 금방인 것 같아 가슴 쓸어내리는 중임 (ㅋㅋ) 됐고 너무너무 보고 싶어! 안 보고 있어도 늘 림이 생각하는 거 알지? 낮에는 괜찮아도 밤은 꽤 쌀쌀한 것 같더라 나갈 일 있으면 겉옷 하나 챙겨 나가자 마스크 꼭꼭 쓰고... 아프지 마 🥺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편의점 음식 stop 어떻게든 비벼보고 싶어서 잘 지내라는 말 길게 풀어 해 봤어 9 월 잘 마무리하고 우리 또 보자 사랑해~ 늘 좋은 꿈만 꿔

[독자8]

조유리 아파욥 🥺 아니 쓰는 와중에 올라가네 나으면 올게욥 🥺

[미친 거 아니야]

병원 갔으려나? 갔겠지? 약 잘 챙겨 먹고 밥 많이 먹고 잠 많이 자고 완전 괜찮아졌을 때 오세요

<< 이것은 아까 한참 듣고 있었더니 마음이 꽤, 편안해지길래 추천하는 영상 ㅋㅋ 몸이 하나인 이상 마음 또한 괜찮아야 몸도 빨리 낫는 어쩌구 여하튼 보고 싶습니다 건강해져서 만나요

[독자9]

취소함 에베베베베

[독자10]

~ 10/21
김채원 첫 사정판 쓰기... 시험이 끝나면 오겠습니다 일주일이라 뭐...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쭈구리처럼 쓰고 가겠음 일주일 동안 배주현 외 아이들 건강 잘 챙기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잠 잘 자고 있도록!!!! 추가로 내 생각도 코딱지만큼 해줬으면 좋겠음.

[미친 거 아니야]

코딱지만큼 X 아주아주 많이 할 것임 채원이 시험 내일이네 부담 갖지 말고 너무 많이 떨지 말고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야 다 부수고 오자! 만약 니가 부서져버린다면...... 제가, as 해 드릴 테니까 와서 삐삐 치세욥 ^^ 요즘 날이 너무 추워 나 온수매트 새로 산 거 깔았음 ㅋㅋ 나갈 때 좀 답답해도 무조건 옷 따뜻하게 입고 뜨신 물 자주 마셔 주세요 감기 걸리면 안 돼 걸려서 오면 잔소리 이—땅....................................하늘—만큼 할 거야 알았지? 사랑해~ 다음 주에 봐

[독자11]

쭈구리 ㅎㅇ ㅋㅋ 잠 조금씩이라도 푹 자고 밥 잘 챙겨 먹고 아프지 마요 힘내서 잘 마치고 오기 파이팅

[독자12]

얼른 와 보고 싶어 이제 하루 남았네 시험 잘 봐 직전 학기 4.0인 내 기를 줄게 맛있는 거 먹고 힘들면 가끔 쉬면서 공부하기 좀만 더 고생해

[독자13]

이마크 혹시 몰라서 씁니다 진짜 죽은 줄 알까 봐... 5월 중반까지 바쁠 것 같아요 다녀올게 사랑해

[미친 거 아니야]

To. 마크에게......

봄이랍시고 만개한 꽃들은 진작 시들어버리고 어느덧 세상이 초록으로 가득 차고 있구나 요즈음 어쩐 일인지 미세먼지 수치가 현저히 낮아 이따금 하늘을 올려다 볼 때면 파란 하늘과 그 덕에 더 선명해 보이는 흰 구름 두둥실 떠다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눈에 담을 수 있단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의 일원으로서 고개 바짝 들고 푸른 하늘 감상하는 것은 부러 틈 내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나는 가끔 그날 본 하늘의 잔상으로 하루를 살아가기도 해 그러니 갑갑하고 답답할 때면 하늘을 보도록, 두둥실 떠다니는 몽글몽글 구름이 마크의 심중에 사뿐ㅡ히 내려앉아 언젠가 자취를 감출 때 짐으로 여겨지는 것들과 함께 어디로든 사라지게 해 줄 것이야 이맘때쯤 새로 올라온 잎들이 초록색보다는 연두색에 가깝다는 걸 아니 오랜 시간 햇빛을 받으면 짙은 초록이 돼 지금부터 5월 중반이면 충분하겠다 겨울의 흔적이 모조리 사라지고 따뜻함만이 남았을 때 다시 보자! 사랑해~

[독자14]

마크야~ 보고 싶다 얼른 온나 다녀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