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는 로딩후에 보시는 걸 추천!!)
하하, 다들 안녕? 오랜만이네.
저번에 찬열이랑 찍은 화보가 나가고나서 맨 처음에 우리보고 연인이냐고^^ 그런 기사들이 많더라ㅎㅎ
누가 쓴 기사인지 내가 이름 다 외웠다.
이 얘기는 그만하고,
사실 근래에 딱히 엑소하고 마주친 일은 없었음.
왜냐면
두둥
나만의 sweet한 home이 생겼달까-☆(찡긋)
그래도 뭐, 이사하고 딱 한 번 본 적이 있음.
내가 이사하고 한 이틀?쯤 뒤에 찬열이한테 연락해서 집들이에 초대했음.
사실 박찬열이 한시간꼴로 나한테 물어봐서 하는 수 없이 초대한 거임.
하.... 쓔ㅣ발... 벌써부터 피곤하다....
내가 찬열이한테 우리 집 주소를 보낸지 두 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현관문 앞이 왁자지껄했음.
그리고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가 들렸지.
따란- 지옥의 문이 열렸습니다. (입장 0/6)
문을 열자마자 우르르 들어오는 사내자식들에 혀를 내둘렀음.
그리고 내 눈은 빛의 속도로 녀석들의 손을 훑었지.
어디 보자... 흠...
휴지도 있고.. 청소기도 있고... 오. 옷걸이!!! 나 완전 필요했는데!!!
(만족한 표정)
"어서 와~ 아직 정리가 덜 돼서 좀 어지러울 거야."
"하하.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이렇게 들어와도 되는 건가 싶네."
? 이미 들어와놓곤
"누나, 여기. 집들이 선물이에요."
"어머, 뭐 이런 걸 다~ 잘 쓸게^^"
"누나. 옆집에는 누가 사는데?"
"응?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알아둬. 혹시 모르잖아. 위험해."
녀썪^^ 이 누나가 걱정됐구나? 우쭈쭈
찬열이의 걱정을 뒤로하고 조심스레 들어온 녀석들은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음.
아직 소파를 들이지 않아서 바닥에 앉아서 나를 보는 그 모습이 참...
흡사 어미새가 먹이를 주길 기다리는 아기새들의 모습 같달까?
마침 시간도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여서 밥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음.
"너네 배 고프지? 밥 해줄게."
"와, 우리 누나가 해주는 밥 먹는 거에여? 대-박."
"마침 배고팠는데ㅎㅎ 누나 짱."
"누나!! 전 된장찌개!!!"
"된장 없어, 이눔아. 주는 대로 먹어."
(큥무룩)
"알았어요..."
이렇게 내 말에 신나서 대답을 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동공지진)
"여주야, 우리 시켜먹으면 안...되겠지? 그래. 하하.^^"
네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 으로 날 쳐다보는 두 명(저번 일은 고멘...)이 있었음.
나 요리 연, 연습했어!!!!(큰소리)
"누나 혼자 7인분을 하겠다고?"
"당연하지~ 걱정 말고 앉아서 놀고 있으렴. 호호."
걱정스레 물어보는 찬열이를 앉혀놓고 나는 씡나게 부엌으로 향했음.
그리고 요리를 시작했지.
(거실 상황)
"누나 도와줘야 할 것 같은데..."
"됐어. 가지마. 지금 도우러 가면 누나가 뭐라고 할 걸."
'쨍그랑-"
"아, 깜짝아."
"불안한데..."
"우리 누나 믿고 기다려봐여."
"믿어서 될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중얼)
"네? 형 안들려요."
"아니야. 기다려보자."
(다시 부엌)
드디어!!!
요리가 완성되었다. (뿌듯)
발전된 요리 실력을 보여주겠어!!!
"ㅇ, 어때? 괜찮아?"
"어... 맛, 있어요!"
"이거 완전 새로운 맛인데여??????"
(충격)
"맛... 있네요..."
기대를 품고 아이들의 후기를 기다렸음.
그런데 돌아온 말은 나를 큰 상심에 빠트림.
(시무룩)
"많이 별로야...? 미안해..."
"왜, 저번보단 맛있는데?"
"맞아요. 누나, 괜찮아요. 저번보다 훨씬 맛있어요."
....?
칭찬인데 칭찬같지 않은 이 기분은 뭘까.
저번에 해준게 얼마나 맛이 없었으면...^^
"뭐야. 둘은 왜 저번에 먹어봤대? 언제?"
괜히 발끈하는 찬열이에게 저번에 회사에 갔다가 집에 와서 해줬다는 설명을 해줌.
그리고 찬열이가 그 둘을 토닥여 주는데...
뭐지, 나 기분이 조금 이상한데.
기분이 나빠지려 그러는데.
근데 뭐...
내 요리를 먹었다니까...
시벌ㅠㅠㅠㅠ 이건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하잖아ㅠㅠㅠㅠㅠㅠ
10분 전 (2015.8.16 17:50)l조회 98l현재 17 추천 0
목격담 떴는데 케이애들 다같이 마트에 있다는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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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1
가족회의 준비 아님?
징어2
헐 그럴싸한뎈ㅋㅋㅋㅋㅋㅋㅋ
징어3
오 일리있다
징어4
오 그럴듯
징어5
어디 마트래?
글쓴이
그것까지는 모르겠는데 짹짹이에 서치하면 나옴
징어6
살림살이 떨어져서 새로 장만하러 온 거 아님?
징어7
아 저기 우리 집 근천데 나 왜 안갔지
징어8
우와 너징 현부구나
징어9
오 너징 잘사나봐
징어10
나 징어6인데 우리집 못살아ㅠㅠ
징어11
그래 믿어줄게^^*
헐 박찬열 인스타그램!!!!!!!!!!(사진ㅇ) 73 l 엑소
36분 전 (2015.8.16 20:40)l조회 157l현재 23 추천 0
(사진)
누나네 집 집들이!!!
#누나와함께찰칵 #둘이찍으려는데끼어든멤버들 #저리가훠이훠이
#누나요리배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그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찍으려는데 끼어들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님 요리 못하시나봐여...ㅎㅎ 그래도 예쁘면 됐지 뭐....(눈물쓱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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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1
와 씨 훈훈해
징어2
유전자 우월한 것 봐
징어3
여주님 부럽다..
징어4
22222222
징어5
333333333333
징어6
열아 그럼 나한테 장가오면 되겠다^^! 나 요리 잘해!!
징어7
놉
징어8
찬열이 앞길을 막지마
징어9
뭐래
징어10
와 근데 집 좋아보임
징어11
그동안 번 돈이 많으실 테니까...
징어12
완전 그사세네...(눈물질질
사담!!!!!! ☆암호닉은 다음에 정리해서 올릴게요☆ |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ㅎㅎㅎ
포인트 내렸어용ㅎㅎㅎㅎ
오늘 보니까 수능이 88일 남았데여....? 저는 눈물을 흘릴 뿐입니다... 한 게 ㅇ벗어... 아마도 이 글이 수능이 끝나기 전에 마지막 글이 아닐까..ㅎㅎ 하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저 잊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흫허어러류유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은 아무데나 해주셔도 됩니다!!! 대신 8,9,10화 내에서만 해주세엽,,, 제가 돌아올 때에 암호닉 정리를 모두 해서 뙇! 가져올게요!!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