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탄] 立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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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작가가 직접 창작한 것이며 퍼가거나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조선이 독립된 날, 

그가 죽었어야 했던 이유를 밝혀 주세요.

본 크라임탄은 일제강점기 시대 배경임을 알려 드립니다.

이번 크라임탄은 인터뷰 없이 진행합니다. <인터뷰 대신 다른 형식으로 크라임탄이 진행됩니다.>

<진행 형식>

이번 크라임탄은 위에도 언급했듯이 인물들과의 인터뷰 없이 진행합니다.

인터뷰 대신 인물들마다 각 주어진 키워드를 선택해 대사 형식의 힌트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인물마다 주어진 키워드는 각각 4개이며, 이 힌트는 전부 열람 가능합니다.

키워드는 크라임탄 시작 후 공개 됩니다.

키워드 힌트를 열람한 뒤, 인물들 방에 찾아가 단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나'의 방은 여기서 제외됩니다.)

각 방마다 4개의 단서가 숨겨져 있고 그 중 3개만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단서 목록 또한 크라임탄 시작 후 공개 됩니다.

모든 힌트와 단서를 다 열람했음에도 불구하고 갈피를 잡지 못하신다면 작가와의 질문 시간을 갖겠습니다.

작가는 독자님들의 질문에 예 또는 아니오로만 답할 수 있습니다.

모든 힌트와 단서를 동원해 어떤 인물이 죽었고, 그가 왜 죽었어야 했는지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크라임탄 진행 중 시기가 맞지 않는 독립 단체나 사건이 나올 수 있습니다.

스토리가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작가가 살짝 바꿔 놓은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2020. 08. 15  21:00 

[독자1022]

정국아 갈 때 많이 외로웠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국]

천국에서 다 같이 만날 건데 뭐가 외롭겠습니까.

[독자1035]

그ㅜㅠㅠㅠㅠㅠ래ㅠㅠㅠㅠㅠㅠㅠ도ㅠㅠㅠㅠㅠ 싫어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살아나ㅜㅜㅜㅜㅜㅜㅠㅠㅠ

[독자1023]

당신이 있어서 이렇게 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ㅠㅠㅠㅠ

[정국]

다행입니다. 정말로.

[독자1024]

그곳의 봄은 어떠니? 나는 덕분에 따뜻한 봄을 보내고 있어

[정국]

저 역시도 아주 따뜻한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누이.

[독자1037]

뿌엥 정국아 보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

[독자1025]

가면 사랑한다고 말해줄게 나의 정국아

[정국]

그렇다고 너무 빨리 오진 마세요, 생을 다 채우고 오셔도 늦지 않습니다.

[독자1026]

우리가 바란 조국의 봄이 왔어, 나의 봄이었던 정국아 아이 러브 유.

[정국]

조국의 봄이 왔다니 다행입니다. 나의 봄이 그리 말해 주니 참 좋습니다.

[독자1048]

내 봄은 너야...

[독자1027]

정국아 아이 러브 유, 투

[정국]

영어가 많이 느셨습니다 누이. 저도 아이 러브 유 합니다.

[독자1050]

정국아 너 생각하면서 영어 공부 많이 했어 ㅜㅜ잊으라 하였는데 잊혀지지 않더구나ㅜㅜㅜ..

[독자1028]

덕분에 지켜낸 우리나라의 봄은 너무 아름다워 사랑해 정국아

[정국]

그 곳의 봄이 아름답다니 다행입니다.

[독자1029]

나도 많이 연모해 정국아

[정국]

저 또한 많이 연모합니다.

[독자1030]

생이 돌고 돌아서 다시 태어나게 되면 꼭 봄길 함께 걸었으면 좋겠어

[정국]

독립된 조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땐 같이 봄길을 걸어요 누이.

[독자1032]

생은 여러번 이어진다고 해 사람들과의 연도 마찬가지고 우리는 몇 번의 생에도 계속 만날 거야. 정말 사랑해 정국아.

[정국]

우리의 봄은 영원하니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땐 먼저 손 잡아도 되겠습니까 누이?

[독자1051]

그럼 당연하지 내 사랑.

[독자1033]

내가 그곳으로 간다면 그땐 함께 봄길을 걷자

[정국]

누이와 걷는 곳이라면 그게 어디든 저에겐 봄길입니다.

[독자1034]

독립된 조국에서 씨 유 어게인

[정국]

독립된 조국에서 씨 유 어게인.

[독자1036]

우리 꼭 언젠가 손 맞잡고 봄을 걷자.

[정국]

누이와 손을 잡는다니 조금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제가 먼저 잡겠습니다.

[독자1052]

그러면서 빼면 다시 잡을 사람이 너인 걸 알아•••

[독자1038]

꿈에 자주 찾아 와 줄거지? 보고싶다 나의 정국이

[정국]

매일 꿈에 찾아가겠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나의 봄.

[독자1053]

늘 기다리고 있을게

[독자1039]

너무 고마워...날 사랑해줘서......다음 생엔 그 누구보다 찬란한 봄이 올거야ㅠㅠㅠㅠ

[정국]

다음 생엔 살아서 찬란한 봄에 같이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1057]

그럴거야 꼭ㅠㅠㅠㅠ

[Billie Eilish]

2 분이 지났습니다. 천천히 답해드릴게요!

[독자1040]

넹

[독자1041]

엉엉 독립도 못보고ㅠㅠㅠㅠㅠ 이게 진정 세상이니ㅜㅜㅠㅠㅠ

[독자1042]

작가님 혹시 메인테마의 노래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ㅠㅠㅠ 정국이 생각날 때마다 듣고 싶어서요... ㅠ.ㅠ

[독자1043]

몇 개는 미스터선샤인 삽입곡인 것 같아요ㅠㅠ

[Billie Eilish]

메인 테마는 미스터 선샤인 낭만의 시대입니다!

[독자1049]

헉 고맙습니다 ㅠㅠ

[독자1045]

그럼 이제 작가님한테 질문 해야지
Q. 가장 소름 돋았던 아니면 오~ 싶었던 댓글이 잇다면?
Q. 갈팡질팡하는 탄소들을 보며 든 생각은?
Q. 나머지 방 힌트에 들어있던 것들은?

[Billie Eilish]

음, 펜던트에 어머니 사진 있는 거...? 또 봄이 사진 있는 거? 맞추신 분 약간 소름이었슴니다...
갈팡질팡하는 우리 탄들 넘 ㅅ귀여웠어요... 체고야...
나머지 힌트들은 다 별다른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거였어요 ㅎㅅㅎ

[독자1063]

에 처음에 내가 물어봤는데 질문하고 내가 소름이었다니 나도 소름이네

[독자10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그 시절에 유행했던 것 같아서 내뱉고 말았던 것...

[독자1046]

아 여운 어떻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047]

뭔가 광복절에 봐서 그런가....ㅠㅠ 하 못 나가겠다

[독자1054]

작가님 진짜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 이런 좋은 크탄 만들어주시고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더 감사해요!!!! 덕분에 잊지 못 할 광복절이 될 것 같습니다

[Billie Eilish]

답변이 다 끝났습니다. 덕분에 너무 너무 재밌었어요!

[독자1055]

작가님 최고였습니다 오늘도 대박이네여ㅜㅜ

[독자1056]

저도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최고였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ㅠㅠㅠ

[Billie Eilish]

재밌으셨다면 다행입니다 ㅜㅜ...

[독자1058]

여운 어떡해요ㅜㅜㅜㅜㅜㅜ정말 많이 울었어요

[독자1059]

너무 재밌었어요!! 수고하셨어요ㅠㅠㅠ

[Billie Eilish]

4 분 뒤에 광복절은 끝나지만 내년 8월 15일에도 늘 생각해 주세요!

[Billie Eilish]

궁금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 봐 주세용!

[독자1060]

재밌었습니다!

[독자1061]

광복절에 의미있는 크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ㅠㅜ

[독자1062]

수고하셨어요. 중간중간 멱살잡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함미다

[독자1064]

봄이가 태형이 아버지 죽였다면 태형이는 살았을까요?

[Billie Eilish]

아마 살았겠죠. 하지만 봄이는 자신이 죽인 사람이 태형의 아버지인 걸 알았다면 죄책감 때문에 태형을 보기 힘들어 했을 겁니다!

[독자1067]

태형이 아버지가 죄네요 진짜ㅜㅜㅜㅜ

[독자1066]

티저 포토 보러가라

[독자1068]

이야기로 정리한 탄소도 살포시 두고감 (키워드만 있음)

[독자1069]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독자1070]

시간대 별로 정리

[독자1071]

그래서 여기서 알 수 있었던 점은 태형이 이미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Billie Eilish]

헉... 진짜 대박이에요 이렇게 보니까 뭔가 제 크탄이 소설 같이 느껴지네요 짱짱...

[독자1072]

그 대사 하나하나 반점이 있고 없고를 나눴어요 810 보면 태형의 말투 하나하나가 끊어지는 걸 보고 힘겹게 말하고 있다는 걸 알았고 울지 말라고 하는 태형의 말을 볼 때 심각하다는 것 까지 느꼈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