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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올려서 뎨둉해요..
휴가 갔다와서☞☜

미공개 수사


어김없이 도착해 있는 우현의 문자에 성규가 눈살을 찌푸렸다. 한가로운 주말에도 남우현이라니. [두번째 사건 발생. 저번 그 까페로.] 자기, 여보와 같은 게이스러운 호칭이 안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꽤 급하긴 급했나 보다. 핸드폰을 주머니에 아무렇게나 쑤셔놓고 옷을 꿰어입은 성규가 시계를 쳐다보았다. 성종이가 늦네... 걱정되는 마음에 성규가 집어넣었던 핸드폰을 다시 꺼내들었다.


["여보세요"]

"성종아 형이야."

["아, 형. 왜?"]

"오늘 형 나갈 일 있어서. 자율 학습 하는 날인가봐?"

["응..오늘 주번도 있어서 늦게 갈 것 같애."]

"그래그래. 너무 늦진 말고 기다리지말고 먼저 자."


화면의 통화 종료 버튼을 꾹 누른 성규가 열려있던 방 안 창문들을 닫았다. 빨리 일 끝내고 와야겠다...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아이들 속으로 교탁에 내리치는 나무 막대기의 소리가 펴졌다. '조용!' 한번만 더 떠들면 단체로 남기겠다는 담임의 말에 반 전체의 목소리가 수그러들었다.


"오늘 주번 누구냐."

"최태현 김건호요오-"

"최태현이랑 김건호는 애들 다 가고나서 책상 배열 맞추고 칠판 정리하는 거 있지 않았지? 자, 집에 가자."

"차렷. 공수. 선생님께 경례."


제 옆에 앉아 궁시렁대는 주번에 성종이 공책에 아무렇게나 끄적이고 있던 펜을 한바퀴 빙 돌렸다. 애들이 다 빠져나가고 주번만 남은 교실에 성종은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있었다. '야. 안가냐?' 성종이 부드럽게 웃으며 답했다. '갈꺼야.' 오늘은 호원이가 안 오네..








구역질이 절로 나는 사진에 성규가 몸을 뒤로 뺐다. '괜찮아?' 사진을 손으로 가리며 성규의 얼굴을 살핀 우현이 조심스럽게 수사 자료를 꺼냈다. 꽤 여러 묶음으로 이어져 있는 게 안보인 사이 수사하느라 애쓴 티가 났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우현의 아이스티를 쪽 빨아먹은 성규가 질문을 퍼붓기 시작했다.


"수사 어떻게 했어?"

"나한테 쪽지가 왔어."

"어?"

"성규야. 범인이 우리 존재를 알아."


성규가 아이스티에 집중하고 있던 눈을 우현을 향해 치켜떴다. '그게 무슨 뜻이야?' 골치가 아파진 일에 우현이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오전 3시. 아파트 옥상.]


"푸핰!괴도키드냐?"


웃음을 터뜨린 성규가 쪽지를 집어들었다. 이리저리 훑어봐도 애매모호한 장소와 시간만 적혀있는 쪽지에는 더 이상 얻을만한 정보가 없는 듯 보였다. 그저 유치한 장난같은 짓에 성규의 눈길이 다시 사진으로 향했다. 수사 현장에 역겨워 할 자신을 걱정하여 일부러 부르지 않은 우현이 고맙기도 하였으나 협력하는 주제에 혼자서 다 처리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진 않았다. '아파트가 몇 챈데...' 돌아다니느라 힘들었다며 투덜거리는 우현에 성규가 '우쭈쭈 그랬쪄요?' 하며 중얼거렸다. 시체는 저번 것이랑 다른 점이 보이진 않았다. 원래 범행 방법이 목 졸라 죽이는 건지 이번에도 목엔 굵은 로프 자국이 붉게 나 있었다. 눈은 대체 어떻게 빼는 거지... 인터넷에서 인간의 눈도 숟가락으로 쉽게 빼진다는 말을 들은 것 같지만 깔끔하게 텅 비어있는 눈이 혐오스러웠다. 우현이 사진을 힐끔거리며 노트에 몇 자를 적었다.


"첫 범행 때 허술한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

"왜?"

"놀이터 때는 막 뭘 잔뜩 흘리고 간 거야. 뭐였더라.. 마스크랑 머리카락 뭉치랑 목걸이 줄이였나?"


'그건 또 뭐야'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성규에게 우현이 미리 말 안해줘서 미안하다며 짧막하게 사과하였다. 미공개 수사든 경찰 수사든 원래 연쇄 살인으로 추측대는 사건이 일어났을 땐 열심히 수사하는 척 하며 다음 범행을 기다리는 게 일반적이였다. 우현도 범인이 자신을 표출시키길 원하는 걸 진작에 알아차리고 있었던 것이, 범인은 수사에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을 의도적으로 흘리고 갔다. 립스틱이 묻어있던 마스크.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서 한정판으로 나온 립스틱이였다. 머리카락 뭉치. 미용실에서 그냥 쓸어왔는지 꽤 여러사람의 것으로 밝혀졌다. 목걸이 줄. 우현은 목걸이 줄에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녹이 슨 것으로 보아 오래된 물건으로 보였으나 모래가 잔뜩 묻어있음으로 그냥 놀이터 흙을 뒤지다가 발견한 것으로 치부해놓았다. 


"이거 의도가 뭐야...."

"그냥 심리전이야. 내가 립스틱이 묻은 마스크를 흘렸는데 넌 날 어떻게 생각할 것이냐. 여자로 생각할 것이냐 아니면 남자로 생각할 것이냐."

"으으...뭐 이딴 새끼가 다 있어 짜증나게.."

"수사에 안 짜증나는 게 어딨어.. 다음에는 장소나 제대로 알려줬으면 좋겠다." 


성규가 우현에게 눈을 맞췄다. '이번에 안 잡을꺼야?' 우현이 방금까지 쥐고 있던 노트를 성규 쪽으로 쭉 내밀었다. 간단하게 그린 약도였다. 첫번째 사건과 두번째 사건의 발생지. 그리고 우현의 사무실과 성규의 집. 두번째 발생지가 성규와 우현이 주로 머물고 있는 장소에 더 가까웠다. 


"내가 지금까지 연쇄 살인을 두 번 정도 맡아봤거든?"

"............."

"그리고 그냥 살인은 셀 수 없이 많고. 그런 내가 장담하건데...."

"............."

"범인의 마지막 피해자가 우리가 될 지도 몰라."


터무니없음에도 불구하고 우현이기에 믿음이 가는 말에 성규가 픽 하고 웃어버렸다. 서로 아무 말도 건내지 않은 채 죽어서도 찬 바닥에 놓여져 끝끝내 대접받지 못하는 시체의 사진을 바라보다 우현이 먼저 입을 떼었다. '그러면 우리가 그 기대에 보답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성종아!"

"어?형!"

"지금까지 학교에 있다가 온 거야?"

"아, 응... 아 맞다, 이거."


성종이 가방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더니 성규에게 내밀었다. '카메라?아아...내가 호원이한테 빌려줬었지.' 성규가 어리둥절하게 받아들다가 바보같이 호원에게 덥썩 카메라를 빌려준 자신이 생각나 카메라를 품안에 고이 안았다. 이게 얼마짜린데.. 아끼는 동생에게 좋은 친구가 생긴 듯 싶어 헤헤거리며 집에 돌아오고 나서야 자신이 무엇을 주었는지 깨달아 머리를 잡아뜯으며 후회했던 성규였다. 그래도 아직까진 호감형으로 슬슬 바뀌던 호원이었기에 믿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이렇게 까먹을 줄이야.


"오늘은 호원이랑 같이 안 가?"

"응...신발장에 카메라만 있더라."

"뭐?!"


감히 내 카메라를 신발장에?? 성규가 발끈하는 기분에 뭐라 쏘아붙이려다 잘못한 인물이 성종이 아님을 깨닫곤 조용히 씩씩거렸다. 슬슬 호원이 좋아지려던 마음이 다시 홱 돌아서는 순간이였다. 카메라 렌즈를 옷깃으로 살살 닦고 어디 고장난 데는 없나 살펴보니 다행히 멀쩡해보였다.


"나도 이제 머리 좀 잘라야 되나봐."

"그런가? 왜?"

"오늘 호원이 보니까 머리 자르고 왔더라고.. 자른게 멋있어서 어디서 잘랐냐니까 그냥 요 앞 미용실에서 잘랐다고만 하더라."

"그래? 요즘 미용실 얼마하지?"

"비쌀껄.. 호원이 나한테 화난 거 있나..."


주머니에 손을 꽂고 우울한 목소리로 말하는 성종에 성규가 고개를 틀어 옆모습을 바라보았다. '맨날 나한테 찾아왔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자기만 하고 말 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걱정하는 성종에 성규가 발끈하는 듯 했다. 이호원 역시 질 나쁜 놈이였어.. 


"괜찮아! 친구는 또 사귀면 되고 걔도 그냥 안 좋은 일 있나보지!"

"그렇겠지?"


성규가 성종의 등을 손바닥으로 철썩 때리며 말했다. 주머니에서 손을 뺀 성종이 성규의 팔을 잡아끌었다. '얼른 가자.' 형을 알려나 내 학교생활을.









책상에 앉아 모아놓은 파일들을 뒤적거리던 성규가 의자에 털썩 앉았다. 작년에 조사했던 사건 어디갔지..경영권 뭐시기였던 것 같은데.. 정리해놓은 파일 더미 속, 비어있는 한구석을 본 성규가 쭈구려 양 손목을 머리에 대었다. 요즘 들어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에 한숨을 폭 내쉰 성규가 까페에서 나눈 우현과의 대화를 떠올렸다. 마지막 피해자가 우리가 될 수 있다고? 말도 안 돼.. 다른 사람이 들었다면 믿기 힘들겠지만 성규에 삶은 대부분 상승곡선이였다. 지금 상황과 같이 삐끗할 때도 있지만 비교적 꽤 순탄한 삶을 살아왔다. 물론 성규의 기준에서. 성종과 함께 하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 여긴 성규에겐 단 둘만의 옥탑방도 여느 호텔 부럽지가 않았다.


"성종아...."


자는 성종에 옆에서 그의 이름을 부른 적은 많았던 것 같았다. 가끔 자신이 동생에게 집착한다는 걸 느낀 적은 많았다. 근친? 형제간의 동성애? 그런 것 따윈 아니였다. 다만 동생을 위한 마음이 누구보다 강한 것이라고. 성규는 그렇게 생각했다. 머리를 잘라야겠다는 성종의 말을 듣고 나니 꽤 길게 자란 앞머리가 눈에 띠었다. 살짝 손에 쥐고 뒤로 넘겨주니 애기같이 솜털이 나 있는 이마가 보였다. 귀엽다 내 동생.. 내 인생의 상승곡선이 무너진 느낌이 들었다. 미용실 한 번 보내줄 때도 돈 걱정을 하는 동생에 제 처지가 이제서야 이해됐다. 우현을 만나러 하루종일 걸어가고 수사하느라 지친 몸에 피곤함이 몰려왔다. 스탠드 불을 끄고 없는 파일을 머릿속에서 지워놓은 채 성종의 옆에 소리가 안나도록 조심스럽게 누웠다. 성종아 잘 자.












"너 뭐야."

"우리 자기 전화도 안 받고 뭐했어!"


성종이 학교에 가고 난 후 할 일 없이 뒹굴거리던 성규가 갑작스런 우현의 방문에 당황한 눈치를 보였다. 위치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집주소는 대체 어떻게 알아냈는지 팔에 무엇인가가 잔뜩 담긴 박스를 들고 현관 앞에 서있는 우현에 성규가 문을 확 열어재꼈다. '자기는 무슨!' 무거워보이는 박스를 받아들고 정강이를 약하게 걷어찬 성규가 우현을 방으로 안내했다. 


"갑자기 왜?"

"까페로 다시 오라고 할라 했는데 전화 안 받길래." 

"아.. 가방 안에 넣어서 못 들었나 보다."

"이거."


우현이 성규에게 사진 몇 장을 건내주었다. '두번째 사건 얘긴 끝난 거 아니였어?' 성규가 갸웃거리며 사진을 한 장씩 넘겨보았다.


"이 사람들 뭐야?" 

"용의자들."

"잉?"


자랑스럽게 말하는 우현에 기가 찬 듯 허! 하고 웃어보인 성규가 아무 생각 없이 넘겼던 사진들을 다시 한 번 훑어보았다. '칭찬해줘. 칭찬해달란 말이야.' 라는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우현에 성규가 어깨를 가볍게 두 번 두드렸다. '잘했어.' 우현이 사진에 집중하는 성규의 옆모습을 보다가 성규의 목을 확 끌어안았다.


"야! 너 안비켜?!"

"아으...왜 이렇게 좋지? 성규야 뽀뽀."


발버둥치는 성규의 볼에 기어코 입술을 갖다 댄 우현에 팔에 소름이 쫙 돋은 성규가 우현의 배를 걷어찼다. 그제서야 성규에게서 떨어진 우현이 아프다며 벌러덩 누운 사이, 성규가 사진을 들고 소파에 털썩 앉았다. 


"이거 용의자 기준이 뭐야?"

"그 두번째 사건 일어난 아파트에 1호에 사는 사람들."

"아... 근데 이 사람들이 왜 용의잔데?"

"내가 뒷심 좀 썼지."


우현이 주먹으로 가슴을 치며 자랑스레 말했다.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사건 현장에서 먼 곳만 찾아다니던 우현은 결국 헛고생을 한 셈이였다. 우현은 평소 연락을 자주 하며 수사에 도움이 되던 학창시절 해킹이 취미인 친구에게 부탁을 하여 경비실의 감시카메라를 몰래 엿보았다. '눈알을 손으로 들고갈 지 누가 알았어.' 아예 바닥에 누워 눈을 감고 있던 우현이 성규를 슬쩍 쳐다보았다. 무릎을 가슴까지 끌어올리고 몇 장 안남은 사진을 정리하는 모습이 보였다.


"카메라에 모습 찍혔다며. 근데 왜 이렇게 범위가 넓어?"

"이 더운 날씨에 두꺼운 패딩을 입어주셨더라! 아예 카메라에 찍힐 걸 각오한 것 같던데?"

"그렇겠지. 옥상 가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

"............."

".........야....."

"어?"


'얘도 용의자야?' 성규가 사진 한장을 우현의 눈 앞에 들이밀었다. '어. 거기있는 사람들 다 용의자야. 왜, 아는애야?' 성규가 아무 말 없이 끌어안고 있던 무릎을 풀었다. 일이 꽤나 복잡해지는 듯 했다. 얘가 용의자라고? 말도 안 돼... 아니야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용의자라고 해서 다 범인인 건 아니잖아. 근데 왜 하필... 점점 일그러지는 성규의 얼굴에 우현이 성규의 손에 들린 사진을 보았다.


"이호원? 얘가 누군데?"

"....어....그.....성종이 친구..."

"아..." 


성규의 머릿속에 호원에 대한 생각이 가득찼다. 범인이 남긴 머리카락 뭉치. 그리고 얼마 전에 미용실에 갔다왔다는 호원. 어쩐지 성종에게 갑작스레 친구가 생겼더라니 이젠 말 붙이기 어렵다는 호원이 의심스러워졌다. 우현이 호원의 사진과 용의자들의 정보를 성규의 손에서 빼갔다.


"아직 범인이라고 밝혀진 건 없잖아. 맘 편하게 가져."

"어..그래.."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나중에 이호...뭐였더라. 그래 이호원. 얘 만나면 나한테 말해주고."

"어."


'혹시 모르니까' 우현이 말한 그 한 마디가 성규의 귓가에서 맴맴 도는 듯 했다. 이거 다 직업병이라니까... 미공개 수사를 하면서 의심도 덩달아 많아진 성규였다. 이따금씩 나중에 정말 번듯한 일을 가졌을 때도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면 어쩌나하고 걱정하기도 했었다. 이호원...이호원... 아직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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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잇몸왕자

11년 전
독자2
나무입니다!!피해자김성규남우혀?마지막피해자가될수잇다니..으아니!!!!!이호원무슨짓하고돌아다니는거죠?다음편기다릴게요!
11년 전
잇몸왕자
넿ㅎ
11년 전
독자3
엿입니다!!!헐.....이호원.....너누구야.......뭔짓을하는거야ㅠㅠㅠㅍ우리현성이드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어ㅓ엉유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용♥
11년 전
잇몸왕자

11년 전
독자4
크롱입니다ㅜㅜ! 와....호원이...무서운사람이넹여......현성이들이마지막피해자가될수이ㅛ다니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눈알.....섬뜩하구먼유ㅠ.......
11년 전
잇몸왕자
섬뜩하네옇
11년 전
독자5
익인1입니다!!!이.....이호원 너이자슥!!!ㅋㅋㅋㅋ 성규랑 우현이ㅠㅠㅠㅠㅠ다치지말아ㅠㅠㅠㅠ 이거읽을때마다진짜 느끼는게 심장이쫄깃해지는것같아요 ㅠㅠ 그대가 금손이라는 뜻이겟쬬?! 신알신올때마다 심호흡을하고들어옵니다!!!!!허엏엏어 너무재밌어요ㅠ 될수있다면 브금도한번..해주시와요..ㅎㅎㅎㅎ 안되면뭐... ㅎㅎㅎ 쨋든 너무재밌습니다ㅠㅠㅠㅠㅠㅠ기대할께영ㅎㅎㅎ
11년 전
잇몸왕자
맞다오늘브금깜빡했어욬ㅋㅋ골라놨었는데ㅠㅠ
11년 전
독자6
열이등장!!헐...호워...호원아....너 무슨짓을하고다니는기야....목격자라니....ㅠㅠㅠㅠㅠ내 마음에 스크래치를남겨놓지마..ㅠㅠㅠ그리고 현성이들이 마지막피해자가될수있다니....그냥 그만두고 둘이 오붓하게살면...안되지...그치...그래도..ㅠㅠㅠㅠ둘이 죽으면 라고ㅠㅠㅠㅠ역시 스릴러는 처음보는거라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살짝 무섭기도하네요...여기다가 으스스한 브금까지깔면....진짜...스릴러 갑일듯...안그래요?ㅋㅋㅋㅋ휴가는 어디로갔다오셨나요??저는 개학해서...학교에서 감금당하고있어서 놀러가지도못하고...그나마 글잡에올라오는 글들을보면서 휴식을취하고있죠...그중에 잇몸왕자그대것두있구요~!ㅎㅎ다음편은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정말 궁금해죽을거같아요^^다음편에서 봐요 그대♥
11년 전
잇몸왕자
저월요일날개학....또르르....다음편에봐요ㅠ
11년 전
독자7
정주행이예요..헐설마이호원... 근대왠지호원인아닐거같은데ㅠㅠㅠ 아근대마지막엔 현성이죽는다니!!!헐..그렇게되면새드물될기세 ㅠㅠㅠ 어떻게될런지진짜흥미진진해요!
11년 전
잇몸왕자
과연죽을까요!!물론제가새드를좋아하긴해여!
11년 전
독자8
작가님!과자왔어요ㅋㅋㅋ 진짜흥미진진하네여!!! 설마 호야는 아니겠져ㅠㅠㅠㅠ 호야...일거같기도하고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현성이들 안죽죠???!!!! 죽으면안대여!! 남우현이 다 구해줘야해여ㅠㅠㅠㅠ 새드싫어요ㅠㅠㅠ흑 근데 뭐 제가 어떻게 할수있는건 아니니까...ㅠㅠㅠ 여튼 진짜 담편기대되여ㅠㅠㅠ 빨리와주세여 궁금해죽겟어여...ㅇ<-<
11년 전
잇몸왕자
성규가구해줄수도 ㅋㅋ
11년 전
독자9
동우동우입니다!!>< 마지막피해자가 현성이라뇨...ㅜㅜ 막 진짜로죽고 그런건아니죠.....?ㅜㅜ 그리고 호원이가 정말알수없는 인물이예요.... 과연정체가뭘까요! 흐극그그그극 다음편기다리겟습니다!
11년 전
잇몸왕자
넿ㅎㅎ
11년 전
독자10
사자동생이에여! 이거세드인가여 ㅠㅠ마지막피해자가 설마..그럴리는없겟져 ㅠㅠㅠㅠ 현성행쇼로끝나야되여...담편도빨리나왓으면좋겟어여!
11년 전
잇몸왕자
넿ㅎ
11년 전
독자11
쪼...쪼꼬미에욧!!!!!!!으아...무셔버여....마지막피해자가울현성이들이될수있디다니.....그러면안돼요안돼......호야..우리호원이뭘하고다니는거야대체!!너아니지???!!믿는다내가~~~!!~ㅜㅜㅜ아니죠??!!ㅠㅠ흐헝~작가님담편도기대기대~~!!!
11년 전
잇몸왕자
저도사실안정해놨어요(소근소근)
11년 전
독자12
글루에여!!!그대어랜만이에요~오랜만이만큼스크롤쭉쭉내려가네요!!!ㅠㅠㅠㅜ성규랑우현이그리고혹시라고성종이가이피해자가대면안대요ㅠㅠㅠㅠㅠㅠ호원이.....이호원....작가님화이팅!
11년 전
잇몸왕자
넿ㅎ
11년 전
독자13
감성입니다 ㅠㅠ제발성종이성규 우현이 호원이다 무사했으면좋겠네요 ㅠㅠ
11년 전
독자14
꿀꿀임니다!!아오랜만인거같아요ㅠㅠ오늘은브금이없네요 남우현이랑김성규죽으면안되는뎆큐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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