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포인세티아 전체글ll조회 1861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후 내가 진짜 아 아니 여튼 글 쓰는 게 처음이라 이렇게 쓰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잡담 많은 거 별로 안 좋아할 테니까 바로 썰 풀어 나갈게 ^^! 음슴체가 편할 것 같아서 음슴체 사용 

 

황금 같은 불금에 그지 같은 야자를 마치고 딱 집에 도착했는데 집 분위기가 평소랑 다르더라... 평소 같았으면 현관문에 딱 들어서면 소파에 대자로 누워 정법 시청하고 계신 동생 님이랑 그 앞에 앉아 계신 부모님이 보여야 하는데 개뿔 내 눈 앞에는 여행 가방 뿐임. 대체 이게 뭐람... 내가 방 정리를 하도 안 해서 엄마가 너 언젠가는 쫓아 낸다 쫓아 낸다 했었는데 ㅣ그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ㅁ몰라ㅆ지 엄마 내가 잘모태써... 망연자실한 표정 지으면서 거실로 들어서서 가만히 여행 가방 끌어 안고 있는데 동생 년이 겁나 샤랄라한 옷 입고 거실로 나와서 이상한 사람 보듯 보는 거임; 

 

“야, 너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옷 꼬라지가 왜 그래?” 

“우리 지금 놀러가잖아 ㅋ” 

 

나니????? 웨????? 웨 난 몰랐지????? 생각해 보니 난 내일 학원도 있고, 아니 내일 뿐만이 아니라 일요일도 학원이 있었음. 평소 학원 빠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나 빼고 가는 게 분ㅅ명했음 ㅜㅜ 사실 나도 대부분의 고딩들처럼 부모님 따라다니는 거 안 좋아했지만 학원 가는 게 더 싫었음 차라리 며칠 간 부모님 머슴이나 되고 오는 게 훨씬 더 낫지, 그럼. 

 

여행 가방 옆에 채ㄱ가방 벗어 던지고 쿵쾅대는 걸음으로 부모님 계시는 침실로 향함, 아랫집 아주머니 죄송합니다 ♡  

 

“아 엄마... 나도 갈래.” 

“ABC 니가 엄마 아빠 따라다니는 거 싫다면서, 게다가 우리 민박집 같은 데에서 2박 할 건데 BC가 너 집 아닌 데에서 자는 거 싫어하잖아.” 

“그래서 같이 가기 싫다는 거야? 내가 어? 엄마 큰딸이 모처럼 가족여행 같이 가겠다는데? 싫어? 응? 나 이제 몇 년 후면 성인이라 독립하고 이제 자주 못 볼지도 모르는데?” 

 

엄마 나 학원 가기 싫어, 그 한 마디 본심 숨기려고 별 이상한 논리 다 적용해서 완벽한 거짓 이유를 만들어 내고 겨우 허락을 맡아 냄. 역시 ABC 사람 설득에는 진자 일가견 있다니까 후우...  

 

여튼 내 짐 다 챙기고 어차피 시간도 늦었는데 가자마자 자자는 생각으로 위에는 검은티에 아래에는 냉장고 바지 입음. 그렇게 털레털레 계단 내려오는데 웬 차가 떡하니 아파트 입구에서 누구 기다리듯 서 있음. 갑자기 차에서 부모님 또래 아주머니랑 아저씨 나오시더니 부모님이랑 반갑다고 인사 하시더라. 그러고 보니 아주머니 얼굴은 기억이 남, 우리 엄마 고딩 때부터 짱친이었던 걸로 기억함. 하... 지금 내 친구들이랑 저렇게 나이들어서 연락 이어갈 수 있을까... 잡생각에 빠져 있는데 아주머니가 갑자기 오셔서 말을 걸어 주셨음 

 

“BC가 오랜만이다, 아줌마 기억 못하겠지. 이야... 못 알아보겠다 아가씨 다 됐네.” 

“흫ㅎ허하, 안녕하세요.” 

 

아, 다른 사람이랑 같이 갈 거였으면 옷 좀 더 잘 입고 나올 걸 ㅜㅜ 은 개뿔이 적어도 이때까지는 상관 없었음 ㅎㅎ 부모님 또래 아저씨 아주머니 앞에서 옷 잘 입어서 뭐 하겠음? 천지 필요 없지... 

 

“저쪽 짐이 많으니까 BC는 우리 차 타면 되겠다. 뒷자석에 가서 앉아 있어.” 

“아, 네... 실례하겠습니다...” 

 

사실 내가 낯을 좀 가림. 아빠 차에서 침 흘리면서 편하게 자야지 했는데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임 ㅜㅜ 제 동생을 바치겠ㅅ브니다 제 동생을 데려가세요... 바람은 그냥 바람일 뿐이었읏ㅇ, 입 밖에 낼 수가 없었다...☆ 

 

멍하게 부모님 쪽 쳐다 보면서 차 문 더듬어 열고는 털석 앉음. 털석 앉... ㅊ... 차 좌석 느낌이 꼭 사람처럼... ㅎㅎ... 

 

[방탄소년단/민윤기] 엄친아 아닌 엄마 친구 아들 만난 썰 00 (부제: 일진은 늘 가까이에 있다) | 인스티즈 

 

 

“야.” 

 

ㅅㅣ바 X됐다, 놀라서 천천히 뒤로 돌아본 곳에는 웬 남정네가 어이없단 눈치로 날 보고 있었음. 하긴 나 같아도 어이없었을 듯... 저 많은 자리 남겨 두고 사람 무릎 위에 살포시 앉는 미친 X이 어디 있겠어? 여기 있스ㅂ니다. 

 

“흐엉히ㅣ익 죄서함다!” 

 

기겁하고는 벌떡 일어나 차 문 쾅 닫고 반대 쪽 문 열고 들어가서 조용히 앉음. 그리고 혹시 숨소리 날까 숨도 조용히 쉼. 들숨 날숨 폐야 나대지 마! 내가 이렇게 쫄아 있는 이유는 비단 아까 내 민폐녀 돋는 행동 때문만이 아님ㅋ  

...휘황찬란한 머리 색깔에 가만히 옆에만 있어도 느껴지는 위압감에 누기 봐도 쟤는 좀 노는 무리, 소위 말해 일진이었음... 

 

여튼 그 날 난 엄청난 쪽팔림과 공포 속에 토요일 일요일동안 어떻게 해야 없는 듯 지낼 수 있을까, 지금이라도 혼자 집에 남아서 학원을 갈까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됐었음. 인생...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편은 그냥 프롤로그 하나 읽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민윤기와의 달콤 살벌 로맨스 (?) 앞으로 잘 부탁드려ㅡㅑ요 ♥ (꾸벅)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회원9.187
암호닉[흥탄♥]으로 신청해두될까욤??
8년 전
포인세티아
허걱쓰 물론이죠 ㅜㅜ♡
8년 전
비회원117.124
헐 이거 뭐죠 ㅋㅋㅋㅋㅋㅋ완전재밌을것가타용!! 잘보구감니당 자까님 ㅎ_ㅎ
암호닉받으시면 [고무고무열매]로 신청할게요!

8년 전
포인세티아
네! 이따 봬요~♡
8년 전
독자1
헐....완전 재미있다.....기대됭기대기대기대!!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포인세티아
프롤로그라 짧은 글마저 재미있다 해 주시는 천사님 ㅜㅜ 사랑합니다 ♡
8년 전
비회원 댓글
헐헐..징짜 재미있을것같아여
8년 전
독자2
헐 재미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잘 보고 가요!
8년 전
포인세티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8년 전
독자3
으앜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윤기는 언제나 잘생겨ㅛ구나ㅎㅎ헤헤헿 잘보고 갑니닿ㅎ
8년 전
포인세티아
독자님 담편 올라왔슴다!
8년 전
독자4
[범죄]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워... 또 볼 빙의글이 생겼구나!!!!!!!!!!!!!워후!!!!!
진짜 이런 내용 좋아하는데...헤헤 신알신 해놓고 봐야겠어여!!!!

8년 전
포인세티아
신알신이라니 크흑 독자님 오래 봬요 ㅠㅠ
8년 전
비회원239.126
헐뭐야 다움편완전기대되요!!!!![꾸기안녕]으로 암호닉신청하겠습니다♥
8년 전
포인세티아
이제 봤네요! 알겠습니다 웰컴!
8년 전
독자5
헐재밌어요!!!ㅠㅠㅠ신알신하고가용♥♥
8년 전
포인세티아
더욱 더 열심히 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
8년 전
독자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해가여~!!!
8년 전
포인세티아
네 독자님 존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포인세티아
그러게요ㅋㅋㅋㅋㅋ 실수로 남 무릎에 앉으면 하아...
8년 전
비회원226.104
여주겁나귀여워욭ㅌㅌㅌㅋ기대할게요♡♡
8년 전
포인세티아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8년 전
독자8
뭔가 허니잼의 냄새가 나는것가타여!!!!! 여주 귀엽다ㅋㅋㅋㅋㅋ
8년 전
포인세티아
감사합니다 (부끄) 여주가 곧 독자님이오!
8년 전
독자9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떠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저와중에 발리는 저....비정상인가요..
8년 전
독자10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완전 재밌을거 같아요ㅠㅠㅜㅡ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도 했구요. 2편 마저 읽고 나서 암호닉도 신청하겠습니다!!!!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581 보통 06.07 20: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남자병신친구들.facebook 0250 여준 06.07 19: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어느날 눈을 떠보니 오빠가 생겼다.txt 03141 슈퍼마리오 06.07 19:1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태형지민] 흩날린다, 모든것이 (03)10 희망이조 06.07 16:3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2년만에 다시 만난 전남친 : 0035 슈시 06.07 16:2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슈가] 민슈가오빠의 특별한 여자 : 6년차 빠순이 772 육덕홈마님 06.07 15:3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태형지민] 흩날린다, 모든것이 (02)8 희망이조 06.07 15:0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469 보통 06.07 04:1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오늘도 평화로운 김남매 썰 018 김남매 06.07 01:4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국뷔] 신입생 전정국 3 태가나 06.07 01:2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슙뷔] 반인반수 1 태가나 06.07 00:2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태형지민] 흩날린다, 모든것이 (01)12 희망이조 06.06 23: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뷔] Cliche interest 01 3 그므시라꼬 06.06 23:4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series1 : 우리학교 양아치랑 연애중 0158 화가 06.06 23:0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태형] 이럴거면 그러지말지51 다프네 06.06 21:1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9년째 연애중 18359 태꿍 06.06 21:1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남자병신친구들.facebook76 여준 06.06 20:3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이 쇼타임을 촬영한다면?-2화 물빠않석 06.06 20:3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with Facebook 762 수고했융 06.06 18: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연하는 어때요 누나?15 김냥 06.06 13:2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뷔] 사랑은 윤이를 타고 5 태가나 06.06 01:2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383 보통 06.05 23:5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국뷔] 고딩 전정국 글쟁이 김태형 썰 2 태가나 06.05 01:1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보통의 연애 p.271 보통 06.05 00: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국] 기숙학교 사환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0715 뷔너스 06.05 00:20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5 나의매력에퐁.. 06.05 00:0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5 슈가의우유 06.04 23:15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