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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에스쿱스] 당신은 나의 봄이다 | 인스티즈

 

그대는 나의 봄이다

By. Say The Name

 

 

 

 

 

어...또 여기다... 항상 생각없이 걷다 정신차려 주변을 바라보면

너와 함께있던 아니 너와함께 있고싶었던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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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야..! 최승철!! 같이좀가자!!"

"너 알아서와"

오늘도 너는 어제와 같다

"너...얼마전부터 이상해.. 나한테 화난거 있어?"

"없어 빨리 가던길이나 가"

"너...! 계속 이럴거야? 나한테 왜그래...!!"

칠봉이의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던길만 묵묵히 가는 승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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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김칠봉 최승철 뭐야? 후배들이랑 왜자꾸 엮이는건데?"-수연

"무슨소리야 그게"

"어제 너 최승철 만났어?"-수연

..어제...어제면 나 놔두고 갔던 그때 말하는건가...?

"만나긴 만났었지.. 근데 거들떠 보지도 않고 가더라.."

"뭐야 걔 야 그냥 헤어져...!"-수연

"그러기엔 지난시간이 너무 아쉬워 내가 아직 최승철 좋아해서... 그래서 못놓겠어"

"어휴 너 그러는거도 병이다 병"-수연

그런가 보다... 아니 그런거 맞나봐... 내 앞에 최승철이 다른여자랑 손잡고 지나가도 마냥 좋은거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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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철아"

늦은시간 칠봉이 승철의 집앞으로와 승철에게 전화를 건다

'왜'

"어디야...?"

'밖인데 왜 전화했냐고'

"나.. 너희집앞인데..."

'너네집으로 다시가 나오늘 늦어'

"승철아..."

'끊는다'

"승철ㅇ..."

'뚝'

항상 이런식이지.. 나는 너를 잡고 너는 나늘 놓고...

"이제 그만할때가 오긴 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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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시점>

'띠링'

"무슨 문자지..?"-승철

'내일 2시에 학교앞 카페로와'

"뭐야.."-승철

"왜...? 누구야? 여자친구?" - 다른여자

"아니 그냥 있어 나 좋다고 쫒아다니는애"-승철

"너 인기 많나보다?"-다른여자

"그럼 뭐해 나는 너만있으면 되는데"-승철

"뭐야 오글거리게 나도 너만있으면되"-다른여자

"나갈까?"-승철

"좋아!!"-다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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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칠봉시점>

벌써 아침이네... 몆시지...?
"아직 8시밖에 안됬네... 준비하는시간이 촉박하진 않아서 다행이다"

옷가지를 챙겨 씻으러가는 칠봉얼
마나 지났을까 물기어린모습으로 다시 나온 칠봉이다.

"아..시원해"

천천히 준비해도 되겠지..?

칠봉이는 머리에 수건을 감싸고 티비 앞에 앉는다
티비를 켜고 여기저기 채널을 돌리다 한 예능프로그램을 시청한다

'여기가 벚꽂으로 그렇게 유명하더라구요...'

나도 가고싶었는데
나도 너랑 손잡고 꽃구경하러 가고싶었는데...

생각을하던 칠봉이는 고개를 절레절레젓는다

"아니야... 마음 약해지면 안되 김칠봉"

채널를 여기저기돌리고 영화를보고 하니 시계를 보니 어느덧 12시가 다되어간다
"이제 준비하면 되겠지...?"

승철이 좋아했던 원피스를 들고 거울앞에 서는 칠봉

"이거입고 갈까..."

이내 고개를 젓고는 다른옷을 꺼내든다

옷을 갈아입고 승철과 만날때는 자주 하지않았던 화장을 하는 칠봉

"웃자 웃어 김칠봉 지금 나는 행복해.."

화장을하니 약속시간이 다 되어가고 칠봉이는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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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대학교 근방의 한카페 여자가 문을열고들어오고 자리에있던 남자를 보고 다가간다

"나왔네?"-칠봉

"나오라며 앉아 뭐마실래"-승철

"아니 안마셔도되"-칠봉

"나오라고 한 이유가 뭐야"-승철

"우리 헤어지자"-칠봉

"뭐...?"-승철

"니가 원하는거 아니야? 얼마전부터 너 다른여자 만나는거 나도 알아 그니까...

넌 그여자랑 행복해..니 인연이 나는 아니였나보다.."-칠봉

"야 너..."-승철

"나 먼저갈게"-칠봉

카페를 빠르게 빠져나오는 여자 카페안의 남자는 넋이나간듯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칠봉이는 카페를 나서 곧장 집으로 향한다

"잘했어...잘한거야"

칠봉이는 애써 웃음지어보인다
버스 밖의 벚꽃은 역시나 빛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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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도 참 웃기지 내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여기와서 너나 추억하고 있으니까"

"저기....누나아-"

한 어린남자 아이가 칠봉이의 소매자락을 잡고 자신의 반대손을 내민다

"쩌기 형아가 제일예쁜 누나 주라고해서 누나 주능거예요"

남자아이의 어눌한 말투와 손에 올려져있는 사탕두알에 칠봉이는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쓰다듬는다

"고마워 근데 누나는 사탕안먹어서 하나는 너가 먹고 하나는 너가제일좋아하는 사람 주면 되겠다 그치?"

아이는 해맑게 웃고는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여자에게 달려가 사탕을 건낸다

"똑같네.."-?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칠봉이는 몸을 그쪽으로 돌리려고한다 하지만 뒤에서 자신을 안아오는 몸때문에 돌리지 못한다

"미안해...내가 다 미안해 칠봉아"-승철

"놔줘"-칠봉

"못놔.. 내가 너를 얼마나 찾았는데"-승철

"이거 놔 제발 이러지말자 최승철"-칠봉

"나..많이 반성했는데 안봐줄거야?"-승철

"응 안봐..."-칠봉

"너도... 흔들리잖아 너도... 나 보고싶었잖아"-승철

승철의 한마디에 칠봉이는 힘이 풀린듯 자리에 주저 앉는다

"안...흔들려.... 내가왜... 아니야"-칠봉

앞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칠봉이 몸을 움직이려는 찰나 승철이 칠봉을 다시 안아온다

"미안해...내가 미안해"-승철

"그만해 제발... 나... 너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지겹다 이젠"-칠봉

칠봉이의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손에 힘을 푸는 승철
칠봉이는 힘이 풀렸다는걸 느끼자 승철의 품에서 빠져나온다

"최승철... 이제 진짜 그만하자"-칠봉

말을하고선 돌아서는 칠봉이다.
그리고 돌아서가는 칠봉을 멍하니 바라만보는 승철

그리고 칠봉이 나지막하게 내뱉는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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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나의 봄이였습니다"

 

더보기

승철이 나쁜사람...☆★은 무슨 승철아 내가 많이 좋아해 ㅠㅠ

미리보기로 보고있는데 되게 오글오글 하네요...아 창피해

근데 복숭아로나 빨리 컴백하지 왜 이렇게 안오냐구요...?

멀티탭에 문제가 있었는지 아예 전원도 다꺼져버리고 임시저장함도 다 날가갔나봐요....

어쩌면 사촌아가들이 그랬을지도...흡...

그래도 아까 올리려던 승철이 글이 있어서 미리 올려둘게요 ㅠㅠ 항상사랑합니다 독자님들!!

저는 그럼 복숭아 쓰러갑니다!!!

♥암호닉♥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아까 잠깐 정신이 나가서 암호닉도 안적고 글을 올렸나봐요 ㅠㅠ

사랑합니다 암호닉분들 (죄송해요...☆★)

♥일공공사 님♥ ♥뿌존뿌존 님♥승관맘 님♥ ♥후니 님♥ ♥햇살아 여기봐 님

♥악마우 님♥ ♥찐빵 님♥ ♥지훈꽃 님♥짐잼쿠 님



 
Say The Name
아... 올리고 나서도 후회중... 독자여러분들 고데기 준비해둘게요...☆★
8년 전
독자1
승철이 나쁜놈ㅜㅠㅠㅜㅜㅜㅠ왜 나중에서야 그러는건데ㅠㅜㅜㅜㅜㅜ 마지막대사가 너무 예뻐요.. 잘 보구갑니다♥
8년 전
독자2
헐 진짜 최승철 진짜 나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일공공사 / 승철이 맴매 ㅠㅜㅜㅜㅜㅜㅜㅜㅜ아이고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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