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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

[루민] 유자차 시리즈 | 인스티즈

 우리가 여기, 이 병 안에 차곡차곡 있었으면 좋겠어. 마실때마다 생각날 수 있게. 민석은 정성스레 썰어놓은 유자를 병의 사분의 일정도 담았다. 여기에 바보같은 표정 하나. 그리고 설탕을 가득 담고 다시 유자를 넣고. 다음으론 웃음 소리 둘. 다시 설탕을 담고 유자를 넣고. 사랑한다던 그 말들 셋. 다시 설탕을 담고 유자를 넣고. 마지막으로 루한이 너를 모두 넣어서 달디단 설탕을 넣으면 완성이다.

 

**

"선물."

 철부지 연애처럼 건넨 유자차병에는 파란 리본도 달려있었다. 크진 않았지만 꽤 무거운 탓에 루한은 와-하며 감탄사를 뱉었다. 병속으로 담긴 유자들과 비친 루한의 얼굴이 함께 어우러졌다. 한참을 넋놓고 바라보았다. 간지러운 느낌으로 품안에 들어온 병이 얌전해지려면 하루종일 바라만 보고 있어도 모자랄것 같았다.

"일주일 기다렸다가 먹어."

"고마워."

"..나 대학 안갈꺼야."

"응?"

 병에서 눈을 떼고 본 모습은 전혀 우울하거나 괴로운 표정이 아니었다. 또한 밝게 웃고있었다.

"실음과 붙었다며."

"응, 근데 너 따라갈래."

 민석이 쑥스러운듯 하하 웃으며 손을 잡았다. 노래는. 루한이 손을 꽈악 잡으며 말했다. 민석은 신발코를 탁탁 부딪히며 나지막히 말했다.

"노래는 아무데서나 불러도 노랜데 넌 아니잖아."

"그러지말고 다시 생각해봐. 대학은 마치고 오기로 했잖아."

 루한은 잠시 병을 옆에 내려놓았다. 민석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병을 보며 얘기했다.

"많이 고민한거야. 후회도 안할꺼고. 넌 사년동안 나 기다릴 수 있어? 난 못해. 일주일만 못봐도 슬픈데 진짜 미칠꺼야."

 민석이 애원하듯 루한을 바라보았다. 루한은 아까의 설득조가 조금 사라져있었다. 한결 부드러워진 얼굴에 민석은 조용히 루한을 끌어안았다. 따뜻한 봄날씨에 온기가 더해져 루한은 불이 붙듯이 얼굴이 달아올랐다.

"야, 사람들 보잖아.."

 민석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안아줘."

 루한은 자석에 끌리듯, 혹은 이것이 당연한듯 팔을 둘렀다.

"허락해 줄꺼지?"

"정말 후회 안해? 가서 뭐하려구."

"너랑 공부할꺼야."

"너 중국어도 못하잖아."

 민석이 품에서 튕기듯 떨어졌다.

"이제 도와줘. 언제 간댔지?"

 민석은 포동포동한 열 손가락을 쫙 피고 수를 셌다. 오월에 가니까 한참 남았네. 민석이 손가락 일곱개를 펼쳤다. 루한은 눈을 휘어 친절하게 웃었다.

"왜? 안돼?"

"바보야, 너 평생 한국어 했다고 국어박사 아니잖아."

 민석은 입을 삐죽였다. 그래두 하면 나도 잘해. 점점 나오는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 친 루한이 이번엔 먼저 손을 잡았다.

"네 선택이니까 옳을꺼야. 나는 믿어."

 민석의 입이 거짓말처럼 쏙 들어갔다. 피노키오 코가 들어가는것처럼 금세 싱글벙글 입꼬리가 올라가 있었다.

"고마워. 사랑해."

"내가 더 고마워. 잘먹을께."

 루한은 옆에 두었던 병을 들어보였다. 병을 다리사이에 끼워놓자 민석이 손끝으로 뚜껑을 톡톡 치며 말했다.

"먹을때 마다 내 생각 해."

"그럼 달아서 못 먹겠다."

 루한이 바보처럼 웃었다. 민석은 농담에도 부끄러워 귀가 빠알개졌다. 일부러 싫은척 투덜거리다가도 루한이 웃으며 귀를 잡자 결국 웃어버렸다.

"내가 미쳤나봐. 어떻게 널 사년을 안 볼 생각을 했을까."

 민석은 아무생각 없이 루한을 바라보다가 슬쩍 주위를 둘러보곤 루한의 볼에 촉 소리가 나게 입을 맞췄다.

"한국에 다시 오면 유자차 같이 만들자. 그땐 이마안큼 만들어서 친구들도 나눠주고 가족들도 나눠주고 우리도 먹자."

 민석이 팔을 쭈욱 뻗으며 말했다. 뿌듯해 보이는 표정이었다.

"이 차 맛없으면?"

"아냐, 맛있어. 내가 너 생각하면서 만든거야."

 자신있게 말하는 표정이 귀여워서 민석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눈꼬리와 입꼬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자꾸만 몽실거렸다. 내 애기. 루한은 병에 담긴 유자처럼 잔뜩 녹아내리는 마음을 꾹꾹 눌러담았다.


우리의 봄날은 한잔의 유자차처럼

 

---


유자 시리즈! 원유자

 

"울지마. 왜 울어. 안울어도 되는데. 그만 울어."

 침대를 세워 앉은 루한은 제 허벅지 부근에 엎드려 잔뜩 움츠러든 등을 토닥였다. 단답식의 위로는 이미 진이 다 빠져버렸다. 코를 찌르는 병원냄새에 킁하고 콧바람을 냈다. 민석이 다시 고개를 슬몃 들었다. 얼굴은 엉망이었다.

"미안해..내가 발. 으응, 발. 미안해."

 울다가 사과하다 또 울다가, 벌써 한시간 째였다. 루한은 이불이 점점 축축해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눈물샘은 마르지도 않는지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 방울을 살짝 닦아주자 민석은 다시 엉엉 울며 엎드렸다.

"나 안죽어. 이러다 너도 입원하겠다. 그만 울자 애기야."

 등을 토닥이다가 문득 이제 등이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오래 두드렸다. 루한이 머리를 살살 쓰다듬자 민석이 한번더 고개를 들었다. 방금 전 얼굴보다 더 눈물 범벅이었다. 침대를 살짝 내려다보자 얼룩처럼 진 눈물자욱이 커다랗게 남아있었다.

"나 괜찮아. 너 우니까 더 아프다. 그만 울고 물 마셔."

 민석이 부은 눈을 깜빡이며 자꾸만 눈물을 떨궜다. 루한이 힘겹게 물통에 손을 뻗자 민석은 뚱한 얼굴로 물통을 손에 쥐어주었다. 울면서도 간호는 다 해주네. 루한이 빙그레 웃자 민석은 한층 더 뚱한 표정을 지었다. 물을 한컵 건네자 민석은 얼른 물을 쭉 들이켰다.

"이제 뚝. 세수하고 와."

 눈도 붓고 볼도 부었네. 루한이 놀리자 민석은 허벅지를 탁 내려치곤 병실을 나갔다. 이 상황이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가. 루한은 어제일을 상상하며 붕대가 칭칭 감긴 발을 바라보았다.

 


 이주후에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민석과 짐 정리를 하던 중이었다. 당장 필요없는 물건을 하나하나 싸던 중 루한은 문득 유자차가 떠올랐다. 손재주도 없어서 낑낑거리며 만들었을 민석의 생각에 루한이 웃음을 터뜨렸다. 진짜 귀여워. 미리 유자차를 보내놔야 겠다는 생각에 루한은 유자차를 가지러 부엌으로 향했다. 찬장에 고이 모셔둔 유리병을 꺼내 조심히 들고 거실쪽으로 걸어나왔다.

"어!"

"어 조심!"

 난데없이 방에서 뛰쳐나오던 민석과 정면으로 부딪힌것이었다. 결국 날아간 유자차병은 무참히 깨지고 말았다. 파란 리본만이 겨우 뚜껑에 붙어 있었다. 단내가 코를 찔렀다. 루한과 민석이 서로를 곤란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어떡해..미안 내가 치울께."

민석은 안절부절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두리번 거리며 일어섰다.

"가지마. 위험해. 기다려봐."

 루한이 일어서서 바지를 툭툭 털었다. 민석은 하얗게 질린 얼굴을 하고 있었다. 빗자루는 깨진 병 너머 베란다에 있었다. 루한이 씩씩하게 그쪽으로 다가섰다.

"야아, 위험해."

 민석이 말렸지만 루한은 괜찮다며 조심조심 발을 디뎠다. 그러던 와중에 미끄러운 유자조각 하나를 밟고 발을 헛디뎌 큰 조각 하나를 콱 밟아버린것이 지금 상황을 이끌어냈다. 민석이 놀라서 달려오자 루한은 발에 피를 철철 흘리면서 민석을 말렸다. 응급차에 실려가

면서부터 민석은 울기 시작했다.

 


 세수를 마친 민석은 한층 뽀얘진 얼굴로 물을 뚝뚝 흘리며 들어왔다. 앞머리에서 아까 눈물방울처럼 물방울들이 떨어져 내렸다. 왜 물기 안닦았어.

"수건이 없어.."

 민석이 손으로 앞머리를 털었다. 물이 여기저기 튀었다. 젖은 강아지 같다는 생각에 루한이 팔을 뻗었다.

"이리와."

 민석은 잠깐 머뭇거리다가 이내 한걸음에 달려갔다. '폭'하는 소리라도 날것 같았다. 루한이 다시 등을 토닥이자 민석이 다시 입을 삐죽이며 울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루한은 화들짝 놀라며 민석을 떼어놓았다.

"울지마!"

"..안 울꺼야."

 민망한듯 민석은 조용히 간이 침대에 앉았다. 착하다 멍멍이. 루한이 중얼거리자 민석은 볼이 빨개졌다. 볼 빨개졌다 멍멍이. 루한이 놀려대기 시작했다.

"징그러."

 민석이 들키지 않으려 살짝 고개를 돌렸다. 루한의 웃는 소리가 들릴때마다 얼굴은 조금씩 더 상기되어갔다. 한참을 놀리다가 이크 화내겠다 싶은 시점에서 루한은 다시 부드럽게 민석을 불렀다.

"민석아 빨리, 빨리 일루와."

 아주 작게 툴툴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민석은 아직 가라앉지 않은 얼굴을 묻으며 안겼다. 작은 머리통을 끌어안고 루한이 이리저리 흔들었다. 민석이 루한을 팡팡 내리쳤지만 루한은 계속해서 꽉 끌어안았다.

"..유자차 내가 다시 만들어 줄게."

 내심 루한의 발보단 정성을 담아 만든 유자차를 못먹게 된 것이 아주 조금 더슬펐던 민석은 조용히 중얼거렸다. 그걸 알런지는 몰라도 루한도 그저 중얼거렸다.

"사랑스러워서 미치겠다. 그치 민석아."


----

유자 시리즈! 투유자!


 민석은 며칠 미뤄진 중국행 비행기를 앞두고 다시 유자차를 만들기로 했다. 집은 이미 팔리고 짐 몇 개는 부쳐놓은 상태라 민석은 돈이 별로 없었다. 환전이 끝난 중국 지폐 몇 장만 지갑에 들어있었다. 현재 수중에 있는 한국 돈은 20,000원. 이것도 루한 것과 제 것을 합친 금액이었다. 이걸로 오늘 점심과 저녁 그리고 내일 세끼를 해결하기도 빠듯했지만 민석은 어떻게든 루한에게 단 유자차를 안겨주고 싶었다. 문제는 가장 중요한 유자만 해도 20,000원이 훌쩍 넘는 사실이었다. 지난번 유자차를 담구다 가히 50,000원 상당이 깨진 일을 생각하면 지금은 꿈도 못 꿀 유자차였다. 급격히 우울해진 민석은 얇은 지갑을 들고 병실로 들어갔다.

"민석아, 뭐하다 왔어..나 심심해. 나 아픈데 자꾸 어디가."

 루한은 여전히 기브스를 칭칭 두른 발을 꼬리 마냥 흔들며 민석을 불렀다. 어제였어도 당장 쪼르르 달려갔겠지만 유자 때문에 기운이 쭉 빠진 민석은 올듯 말듯 퉁퉁거리는 얼굴로 서있었다.

"왜그래 민석이. 어디 아파? 기분 왜이렇게 또 나빠보여."

"아무것도."

 루한이 걱정스런 얼굴로 팔을 흔들자 민석은 루한이 팔이 아플지도 모른다는 변명을 스스로 세우며 품에 안겼다. 루한의 품에선 깨져버린 유자 향이 은근하게 풍겼다.

"아..루하안."

"왜에, 왜에, 우리 강아지야."

 등을 살살 쓸어내리며 어르는 루한의 말에 민석은 항상 무장해제였다. 언제나 응석받이가 되고 진짜 강아지가 되었다. 결국 민석은 다시 한 번 깨져버린 유자차를 루한에게 털어 놓았다.

"유자가 너무 비싸서..중국 가기 전에 다시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유자차..못해줘서 미안해..."

 주책맞게도 민석은 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도대체 이 병원에서만 몇 바가지를 퍼내가는 건지 원. 어쨌든 민석은 루한에게서 풍기는 유자향을 맡으며 꾹 참았다. 어렸을때도 이렇게 참은 적은 없었는데. 민석이 이렇게 필사적으로 눈물을 참는 동안 루한은 민석을 품에 안고 웃음을 참고 있었다. 주제도 모르고 한없이 올라가는 광대를 애써 내리려고 하는데 화났을 때 우리 강아지(민석이)처럼 요 놈도 참 주인말을 안들었다.

"민석. 민석아, 나 유자차 안먹어도 돼."

 루한은 아픈 광대를 참아내며 말했다. 아직 다 내려가지도 않았는데 정말 강아지처럼 꼬물거리며 고개를 쳐드는 민석을 루한이 꽈악 끌어안았다. 민석이 읍읍하며 급한 소리를 냈다. 그제야 살짝 힘을 푼 루한은 벌겋게 눌린 민석의 얼굴이 귀여워 다시 아픈 광대를 붙잡았다.

"..루한, 유자차 안먹어도 돼? 왜?"

 민석은 정말 말도안된다는 투로 물었다. 눈가가 촉촉해 보이는 건 착각인가. 어쨌든 루한은 계속 놀리다간 정말 울어버릴 민석인 걸 알아서 말해주기로 했다. 통통한 볼에 두 손을 올린 루한이 톡톡 손을 튕겼다.

"왜? 왜 안먹어도 되는데? 아 빨리 말해줘. 맛이 없었어?"

"아직 한 입도 못먹었어. 무슨 맛인지는 몰라."

 민석의 입술이 삐죽 나왔다.


"민석이 유자차 만드느라 울었잖아. 깨트려서 울고 돈 없어서 울고."

"그건 진짜 슬프니까 울었지.."

"강아지는 코가 마르면 아픈거랬는데 우리 강아지 너무 울어서 코 말라버릴까봐.."

 그 말을 들은 민석은 웃을까 짜증을 낼까 싶다가 그냥 루한의 코를 물어버렸다.

"악!"

 민석은 그제부터야 맘을 놓고 웃었다. 아까 유자가 얼마니 뭐니 그런 건 루한 앞에서 모두 없어졌다. 투덜거려도 칭얼거려도 울어도 웃어도 그냥 좋았다.

"너 진짜 개가 된거야? 아퍼!"

"많이 아파? 어디 어디."

 루한이 코를 들이대자 민석은 깔깔대며 코 위에 아주 살짝 닿을랑 말랑 입을 맞췄다. 엄살 부리던 루한도 잠잠해지고 민석도 웃음이 잦아들었다.

"..아파?"

"또 해줘."

 해줄까 말까, 생글생글 웃는 민석 뒤로 병실 문이 조용히 열렸다. 놀란 민석이 갑자기 차렷 자세로 일어섰다. 할머니는 날카로운 눈으로 민석을 쳐다보며 침대로 움직였다. 루한이 굳은 민석을 보고 웃는 소리와 드르륵 끌리는 바퀴 소리가 민석의 귀로 꽃혔다. 루한이 조용히 민석의 손을 당겼다.

"귀. 귀대 봐."

 민석이 할머니 눈치를 보며 가까이 귀를 대자 루한은 유자속에 함께 절여 놓았던 것처럼 달게 속삭였다.

"유자차보다 강아지가 더 달아. 유자차 안해줘도 돼."

 

 

---(박수함성)

엑소 1위!!!!!!!!!!!!!!!!!!!!!!!!!엑소 1위!!!!!!!!!!!!!!!!!!!!!!!우리끼리 똘똘 뭉치자 엑소 사랑하자!!!!!!!!!라고 준메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 이쁜 말만 골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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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유자
1위해서 기분 져음!!!! 짱 져음!!!!!!! 엑소 사랑하댜!!!!!!!!!!!!
10년 전
독자1
헐 왜이리 달달한거에요ㅠㅠㅠ쨩쨩ㅠㅠㅠㅠ작가님 잘읽었어여!
10년 전
유자유자
헤헤 쓴 전 오글거려 쥬금ㅋ우왕 ㅋ쥬금ㅋ
10년 전
독자2
으앜ㅋㅋㅋㅋㅋ큐ㅠㅠ달달해여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귀염다 멍멍이라니!애기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잘읽고갑니다작가님ㅎㅎㅎㅎㅎ엑소1위축ㅎㅎㅎ히키킼ㅋㅌ
10년 전
독자3
유자차ㅜㅜ도 달달하고 루민도 달달하고 수니는 둏아쥬금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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