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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국뷔/슙민] 몽환의 숲 0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국뷔/슙민] 몽환의 숲 0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국뷔/슙민] 몽환의 숲 01 | 인스티즈

 

 

 

 

 

 

 

 

 

 

 

 

"야, 박지민!!!!"

 

"허억...헉.."

 

"야!!!!!!"

 

"아 뭐!!!!! 그만 좀 소리지르고 빨리 달리기나 해!"

 

 

 

지각할 상황에 놓인 둘은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한다

 

 

 

 

"하아...하...후으......"

 

"아나 흐...아침부터 후흐...담임한테 까일뻔했네 어후...."

 

 

 

학교 교문을 가까스레 들어서며 둘은 천천히 멈추고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태형은 시간 내에 학교에 들어왔다는 안도감과 함께 자신이 들어갈 건물을 바라보았다

 

 

 

그때였다

 

 

태형은 한 사내아이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보았고

그에 따라 마치 뭐에 홀린 어린아이처럼 태형은 그 아이의 형체를 응시하였다

 

 

 

".................."

 

".....하아....하..... 야 뭐해? 안들어가?"

 

"...아..으응... 갈게"

 

 

 

5초간 그를 멍하니 응시하던 태형은 지민의 말에 시선을 거두었다

 

그리고 그 아이도 태형이 본관에 들어감에 따라 시선을 거두었다

 

 

 

 

그리고 그 사내아이는 이름 석자를 곱씹었다

 

'김태형...'

 

 

 

 

 

 

 

 

'저 층이면 우리층인데 반은 몇반이지?'

 

태형은 아까보았던 창문의 위치를 생각하며 반을 파악하려했으나 이내 별 흥미가 없다는 듯 기억속에서 지웠다

 

 

 

 

 

 

 

 

 

 

 

 

 

 

 

"차렷, 경례"

 

"안녕하세요"

 

 

반장의 선창에 이어 반 아이들이 선생님께 인사를 한다

 

 

 

 

"어 애들아. 오늘부터 수준별 반 다시 바뀌는 거 알고있지? 반편성 된 건 프린트해서 칠판에다가 붙여놨으니 직접 확인하고 이상"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물만난 고기마냥 아이들의 대화는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하며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그 우물 속엔 당연히 태형과 지민, 두 마리의 물고기도 헤엄치고 있었다

 

 

 

 

 

"야야야 태태 너 영어랑 수학 몇반이야? 나 영어는 B반인데 수학은 C야...."

 

"나? 나 영어는 너랑같은데 수학은 B반이네 크큭... 역시 넌 내 밑이야 박지민"

 

"이씨...내가 머리 쓰다듬지 말랬지!! 나 키 작다고 무시하는거야?!! 내가 이래뵈도 너보다 밥은 60그릇은 더먹었다고오!!!"

 

"어어어 그래 그래 근데 그 에너지는 머리로 가지를 못했나봐? 하하하"

 

 

 

근처에 있는 아이들도 태형의 말을 듣고 지민을 보고 웃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놀린다

 

 

"아씨.. 하지말라고오...! 에라이!!!"

 

 

그렇게 반 아이들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가지 않았고 그 웃음은 태형의 입가에도 자리잡고있었다

 

 

 

 

 

 

 

 

 

 

그 아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아, 일교시부터 수학이야 으헝"

 

"너 혼자 잘있어라 박지민 크큭"

 

"야 너도 차피 B반가도 혼자잖아"

 

"응? 뭐야 윤기는? 윤기 C반이야?"

 

"참내 C반은 개뿔 개나 줘 망할것이 배신했어.."

 

".....그럼.."

 

"A반이래애!! 방학동안 나 안만나주더니만 수학과외했대. 배은망덕한..."

 

"아...그럼 나 앉을사람이... 아니 그나저나 배은망덕은 너 아니냐? 윤기가 너 수학 알려줬는데도 너는 이러잖아"

 

"아씨.. 그만 갈구고 빨리 쳐 가!!"

 

 

 

 

자신의 반인 6반에서 5반으로 넘어간 태형은 혹시나 아는 아이가 있는지 찾아봤지만 모두 옆에 친구들이 다 자리를 꿰차고 있을뿐이었다

 

 

'아씨 박지민하고 대화만 안했어도...'

 

 

그때 뒷줄 창가에 앉은 한 아이옆에 비어있는 자리를 발견한 태형은 아무 거부감 없이 걸어가 자리에 앉았다

 

 

'뭐 대충 앉아도 다시 자리 뽑겠지'

 

 

 

 

태형의 예상은 가소롭다는듯이 정확히 빗나갔다

 

 

"자리는 당분간은 이대로 앉자. 수업 나가기도 바쁘다 알겠지?"

 

"네에~"

 

 

 

 

친한 친구들과 앉은 아이들은 마냥 좋다는듯이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해댔다

 

태형은 그제서야 옆에있는 아이가 처음보는 아이라는걸 깨닫고 어색함 속에 등돌린 자신의 자세를 바로잡으며 옆 자리를 쳐다봤다

 

 

 

 

"............"

 

"............"

 

 

 

 

그러자 마치 아까부터 보고있었다는 것처럼 정국의 몸은 자신을 향해 자리잡고있었고 둘의 시선은 허공에서 맞닿아 서로의 눈으로 향했다

 

 

 

"아...안녕...."

 

"...."

 

 

'뭐야..대답도 없고...'

 

 

"....안녕.....김태형"

 

"...응 안녀..엉..?"

 

 

'내 이름을 어떻게 알지...?'

 

 

마치 태형의 마음을 읽었다는듯이 정국은 살풋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너 이름 어떻게 알았냐고?"

 

 

태형은 벙찐 표정을 하며 정국을 쳐다보았다

 

 

"............"

 

 

 

"오래전부터 봐왔으니까"

 

 

그것이 둘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자 첫 대화였다

 

 

 

-------------------------------------------------------------------------------------------------------------------------------------------------

 

 

그래요

결국 로맨스를 쓸지 스릴러를 쓸지 결정을 못한채

우선 아무 지장없는 부분으로만 글싸질렀어요!!!

 

빨리 결정되어 한 루트로 갈 수 있기를 빌며....

(사실 한 소재로 두개의 루트를 뚫어서 걍 가버릴까 라는 생각도 해보는중....이지만.....제 실력이....ㅠㅠ)

 

아무래도 결정이 안되다보니 에필과는 조금 다르게 이야기 전개가 풀어져버렸네요...

불행중 다행인건지 에필에 쓴 내용은 나중은 모르겠지만 현재는 글에 쓰지는 않을것으로 예상하고있구요

단지 드라마 예고편 짜집기해놓은것마냥 그냥 분위기를 알려주기 위해 적은 글이기 때문이니

그냥 가볍게 생각하시면 될듯싶어요 ㅎㅎ

 

근데 분량하고 띄어쓰기 낭낭한가요...?

혹시 적다고 느끼시는분이나 띄어쓰기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댓 달아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아무튼 여러분의 의견 모두 받아들입니다..

부탁드려요...

로맨스 vs 스릴러

당신의 선택은..?!!

 

암호닉 받습니당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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