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빅히트가 숨겨놓은 보석 너탄 썰.11 w.광부 * 공항에서 머리채를 잡혔던 그날 너탄은 크게 충격받았어. 아, 아무리 열심히해도 날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은 정말 어쩔 수가 없구나. 우울함에 쩔어 하루하루를 보냈지. 출근길에도 퇴근길에도 친했던 홈마들에게만 잠깐잠깐 웃어주기만 하곤 전엔 쓰지 않던 모자까지 깊게 눌러 쓰고 이동했어. 전처럼 조잘대던 너탄을 찾기 힘들었지. 팬싸인회 현장에서도 너탄은 팬들과 스킨십하는 것을 꺼려했어. 얼굴을 알고 있는 팬들은 괜찮았지만 처음 보는 팬이거나 전에 너탄에게 해꼬지를 했던 팬과 비슷한 인상착의의 팬이 나타나면 움츠러들곤했어. 그래도 티내지 않으려 억지로 더 웃고 그랬어. 그리고 여느때와같이 평화롭던 팬싸인회 현장. 너탄 앞에는 여리여리해보이는 원피스를 입은 귀엽게 생긴 팬이 있었어. 너탄은 웃으며 이름이요~하고 물었어. "씨발년아." 너탄의 눈이 커졌어. 아, 또 시작이구나. 너탄의 표정이 안좋아지는 걸 본 팬이 너탄에게 더 심한 욕설을 퍼부었어. "표정관리 하나 못 하면서 무슨 아이돌을 한다고 설쳐. 씨발년, 존나 꼴보기싫어." 욕한마디 못하게 생긴 팬의 입에서 나오는 충격적인 말에 너탄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어. 팬은 너탄에게만 들릴 듯한 목소리로 욕을 읖조리고 있었고, 너탄은 점점 고개를 떨궈. 그때 옆에서 싸인을 하던 정국이 조용한 너탄을 바라보다가 너탄의 표정이 굉장히 구린걸 포착하곤 너탄과 팬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어. 팬 혼자 일방적으로 너탄에게 욕설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된 정국이 너탄의 귀를 두 손으로 막아줘. "등신같이 듣고만 있나 가시나야." 갑자기 끼어든 정국에 팬은 당황하고 너탄은 눈물을 뚝뚝 흘려. 아 씨, 안울려했는데. 너탄은 눈물을 콕콕 찍어내곤 씩 웃으며 팬에게 말해. "열심히 할게요, 예쁘게 봐주세요." - 팬싸인회가 끝나고 방탄이들의 차안은 안어울리게 조용해. 너탄은 속으로 눈물을 삼키고 있어. 울고 싶은데 괜히 멤버들에게 피해 줄까봐 마음대로 울지도 못하는 너탄이야. 괜히 정국은 너탄에게 꼭 붙어서 이거 먹을래? 하며 초콜릿도 내밀어보고 같이 들을까? 하면서 이어폰 한 쪽을 내밀기도 했어. 정국이가 애쓰는게 보여서 너탄은 아무말 없이 그냥 정국이가 내미는 것들을 모두 받았어. 숙소에 도착해서 너탄이 방으로 들어가자 따라 들어가는 정국을 막아서고 너탄과 함께 방으로 들어가는 윤기야. 방문을 닫고 너탄을 돌려 세운 다음 두손을 꼭 잡아줘. "힘들면 울어도 돼." "....." "위로해 줄 수 있어, 우리 멤버니까." 우리 멤버라는 말에 울컥한 너탄이 윤기 품에 안겨서 엉엉 울어. 아까 팬싸에서 너탄에게 욕하던 팬이 난 널 방탄멤버로 인정 할 수 없어. 라고 말했던 것이 너탄의 마음속에 박혔다가 윤기의 우리 멤버라는 말에 빠져 나가는 듯해. 너탄의 울음 소리는 주체 할 수 없이 커지고 결국 방문을 열고 들어온 다른 멤버들도 너탄을 토닥여줘. 우리 이름이 많이 힘들었구나. 오빠들이 미안해. - 실컷 울고나니 아침에 일어날때 무언가 개운한 기분으로 깨어났어. 너탄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곤 그래, 난 방탄소년단 멤버지. 하고 중얼거리곤 멤버들을 깨우러 나섰어. 활기찬 너탄의 모습에 멤버들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지. 영고찌 정구기빼고...☆ "제발.. 내 좀 다르게 깨워주면 안되나." "거기 아니면 안일어나잖아." "그래도, 아.. 아이다." 여전히 사투리를 못고쳐 당황하면 사투리를 쓰는 정국이 너탄에게 소심하게 항의해보지만 너탄은 어깨를 들썩이며 말해. 효과가 좋은데 어떡하라구? 출근길에 너탄의 모자가 사라진 것을 본 팬들은 오열했어. 어휴 우리 보석이 미모가리던 그늘이가 없어졌구나! 너탄은 전처럼 활기차게 웃으며 팬들에게 인사도 하고 말도 나눴어. 덕분에 너탄의 이중인격설까지 돌았었다...☆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극복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며.. - 방탄도 너탄도 주간아이돌 첫 출연을 앞두고 있었어. 녹화날 하루전 멤버들과 연습실에 둘러 앉아 모든 아이돌들이 거쳐갔다던.. 랜덤플레이댄스에 대해 회의 중이야. 댄스에 열정이 불타오르시는 정팀장님은 꼭 한번에 통과해야한다며 멤버들을 압박했어. 너탄은 한숨을 쉬며 아.. 내일 몸살 나겠구만. 하고 중얼거렸어. 대망의 주간아이돌 녹화날. 등장부터 요란하던 방탄멤버들이야. 어, 소년단에 소녀가 있네요. 이게 어떻게 된거죠. 해명 부탁합니다. 하는 짖궂은 농담에도 너탄은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했어. 저, 새멤버입니다. 원래 소년단인데 저 하나 꼈다고 바꾸기 좀 그렇잖아요? 너탄이 방실거리며 말하자 삼촌미소를 지으며 오구오구하는 도니코니야. 전날 너탄을 괴롭혔던 랜덤플레이 댄스가 시작되고 너탄은 바쁘게 움직였어. 힘들게 춤추고 있는데 망할.. 열심히 하자며 멤버들을 달달 볶던 정팀장님께서 틀렸지뭐야!^^ 열심히 춤을 추던 너탄이 음악이 끊긴부분 그대로 멈춰서서 호석을 째려봤어. "이름이 표정 장난아니야." "오빠 때리겠네ㅋㅋㅋ" 아~ 딱 성공 하고 말하려고 했는데 제이홉틀려서 어떡해~ 하는 도니코니삼촌들의 말에 너탄이 시무룩해져. 그런 너탄을 본 도니코니삼촌들이 애교를 요구했어. 애교 보여주면 성공! 외쳐 드리겠습니다.. 쓰리 투 원..! "이름이 랜덤 떵공 하고 시포요!" 너탄이 두눈을 꼭 감고 외쳤어. 아 망했다. 너탄이 속으로 생각했지. 너탄은 애교라는 것을 부려본 적이 없어. 그야 당연한 것이 무대 위에서도 꽉 잡아 날 덮치기전에~ 하며 인상쓰고 장난해 너 도대체 내가 모야 하면서 인상쓰고. 미간 주름만 날로 깊어가는데 애교를 부릴리가? 멤버들도 너탄의 애교를 처음 보는 것이 었어. 너탄의 애교에 도니코니삼촌들은 감탄하며 박수를 짝짝치곤 방탄소년단 랜덤플레이댄스 성~공~~하며 다음코너로 넘어갔어. 다음코너는 처음쓰는 프로필. 멤버들이 휙휙 넘어가곤 막내라인 두명만 남았어. 정국의 프로필에 찌찌라는 단어를 본 도니코니가 그냥 넘어 갈리가 없지. 정국이에게 말해. "오늘 아침에 누가 깨워줬죠?" "이름이가..." "오, 딱 좋네요." 정국은 말을 내뱉고 아차했어. 너탄은 탄리둥절, 뭐가 좋다는 거지? 그리곤 정국을 눕히고 말해. "오늘 아침에 깨웠던 것 처럼 정국이를 깨워주세요." * 흑흑 너무 늦게 왔죠. 시험기간이라서 그럼니다..ㅠㅠ 졸려 주그거같아여 눈이 자꾸 감기네요. 오타가 엄청나요.. 지우기도 귀찮음. 시험기간이지만 저는 공부를 모르는 사람이에요. 여러분 모두 사랑해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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