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랑 쌍둥이인게 제일 슬플일이다 ]
[BGM] Glee cast - Call me mayby
M. 지 인
002
너탄과 김태형은 진짜 똑같이 생김
그냥 여자 김태형 남자 너탄이었음
그니까 한마디로 선남선녀 쌍둥이임
진짜 예쁘고 멋지단 말임
근데 그럼 뭐함 성격이 노답ㅎㅅㅎ
이번에는 동생들이 많이 겪는 얘기를 해봄
토요일 오전 , 점심이 심히 고플 12시임
그때쯤 되면 , 엄마는 회사에 나가시고 아빠또한 회사에서 점심을 즐기고 있을꺼임
그럼 둘만 있는거잖슴? 근데 둘다 귀찮아서 안먹는 경우가 대다수란 말임.
근데 오늘의 너탄은 한 먹방영상을 봤음
하필이면 안성탕면을 먹고있는거임! 그래서 너탄은 귀찮지만
먹고싶어서 누워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났음
그러자 옆 침대에 있던 김태형은 심각히 놀람
"와 , 마! 가시나야 놀래라! 왜 갑자기 발작이고!"
"…? , 야동이라도 보셨어여? 왜그리 놀라는데"
"니가 갑자기 일어나니까 그런거 아이가!"
"아 김태 , 니 라면 먹을끼가"
"안먹을끼다"
일부러 물어봄 예의상 뭐 물론 먹고싶다 해도 끓여줄 생각은 없었다만
예의상이라는게 있잖슴? 너탄은 착하게 물었는데 김태형이 안먹는다함
그래서 너탄은 딱 한개
딱 한개
딱한개를 끓임 다끓이고 나서 식탁에 앉으니까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은거 솔직히 내보내고 먹는게 더 맛있잖슴.(..설마 나만 그런거는)
그래서 너탄은 갔다와서 먹어야지 하며 화장실로 감
3분 , 단 3분만에
라면 면이 사라졌음
시발? 내가 다 쳐먹고 화장실을 갔었던가
잠시 기억을 되돌리는 중 의심이 가는 개새끼가 있었음
꼭 면만 쳐먹고 쏙 빠지는 야비한 새끼
너탄은 범인을 김태형이라고 확신하고
방문을 열었음
"야 김태"
"왜 , 내 지금 바쁘다"
김태형은 열심히 게임중이었음
"니 , 내 라면 쳐먹었나"
"아니 , 내 바쁘다고 내 니 라면 끓이기 전부터 게임 들어와서 게임하고 있었는데 뭐라카노"
"새끼야 , 그럼 족히 10분은 지났다이가"
"근데"
"근데 왜 시간 게이지가 2분이 되있노 이거 설명해봐라"
"……."
"빨리 , 말해라 니 내 라면 니 배에 있나"
"…배고파서 , 그랬다"
너탄은 손을 높이높이 들어서 김태형의 등을 탁! 내려침
그러자 김태형은 완전 울상으로 변했음.
"아! , 존나 아프노 니 밥쳐먹고 손 힘만 길렀나 키는 작은게 힘은 무슨 ㅎ…"
"이리온나 , 더 맞자"
"…미안하다고 , 미안! 좀! 그만 때리라 가시나야!"
너탄의 라면을 뺏어먹은 김태형의 최후는
(카톡-)
라면 셔틀이 됨^^
-
♡사랑해요♡ |
네.. 오늘은 꽤나 길게쓴것같은데 아니겠져.. 기분탓일꺼에여.. 오늘 소풍 갔다왔어여! 경주월드! 예에! 이 글은 경주월드 가는 버스안에서 쓰던거 마저 써서 올리는거에여ㅎㅎㅎ 더 알차게 오도록 노력할꼐여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