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CC로 재민이는 의대, 여주는 간호학과 수석으로 졸업한 과탑 커플... 재민이는 애초에 의사라는 꿈을 가지고 진학한 거고 여주는 부모님의 압박으로 높은 성적으로 간호학과 들어와서 몇년 공부하면서 고민하구 보건교사라는 직업을 희망하게 됨 재민이는 환자들에게 친절한 잘생긴 시티 병원 소아과 선생님이 되고 여주는 학생들이랑 투닥투닥 츤츤거리면서 은근슬쩍 걱정해주는 그런 인기짱짱 (요새 이런 말 안 쓰나요?...) 보건 선생님이 됨
당근 환자들이 재민이한테 작업 거는 일도 잦고 학생들도 여주 보러 핑계 삼아 보건실 자주 찾아옴 서로 질투하고 들들볶고 그런 거 보고 싶음... 근데 여기서 재민이는 애교 많고 여주 한정 화 잘 안 내는 성격이고 여주는 애교 없지만 툭툭 나오는 진심이 너무 귀여운 그런 사람 ,,, 근데 사적으로 계속 여주한테 연락하는 학생 보고 눈 돌아가서 학교 찾아가서 <<김여주 내꺼예요>> 표시하는 잼인 보고싶군요,,,
2. 중어중문학 전공 황인준 X 법학 전공 김여주
중국어와 중국 문학 등에 대해 배우는 감성 끝판왕 황인준과 이성적임의 끝판왕 여주가 만났음 좋겠다... 맨날
”我爱你。我喜欢你。我可以抱你吗?”
(사랑해. 좋아해. 안아도 돼?)
이렇게 말하면 여주 조용히 해. 이 판례 마저 봐둬야 한단 말이야. 모의 재판 있어. 이렇게 말하면서 인준이 어깨에 고개 살짝 툭 떨구는 거,,, 그럼 인준이 여주 꼭 끌어안고 빨리 끝내고 나랑 놀아줘. 너랑 보고 싶은 영화 있어. 이러면서 약간 투정 부리는 거...
*모지란 전공 지식과 중국어 실력 죄송합니다 ,, 이미 인주니 동베이따거지만 중어중문 과탑 애교덩어리 로맨틱 재질 인준쓰 보고 싶엇습니다...*
3. 피겨 선수 김도영 X 코치 김여주
(체육권 부상 요소 있음 주의)
여주 피겨 신동이어서 선수권 대회 자주 참여했었는데 본인의 욕심과 열망이 큰 탓에 잦은 오버워크로 결국 골반과 발목이 많이 상해서 더이상 피겨하면 이제 몸 못 쓴다는 주치의 선생님 말씀 듣고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선수자리에서 내려오게 됨... 그러다가 여주 자신의 코치 선생님의 조심스러운 권유로 이른 나이에 코치직을 맡게 됐고 도영이 만나게 됨
항상 될 때까지 노력하는 도영이 보면서 옛날 자기 모습 떠오르는 여주....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그러는 거... 그러다가 도영이가 부상 당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본인이 더 놀라서 자책하고 (명색이 코치인데 선수 건강을 잘 돌보지 못했다는 등) 눈물 뚝뚝 떨구는 거.... 도영 놀라서 코치님 이거 큰 부상 아니에요, 며칠만 쉬면 낫는대요 이러면서 더 안절부절... 그러면서 빙상 위의 러브 싹 틔워줘라,,,
어쩌다보니 중국어 법학 의학 피겨 다 기본지식을 쌓아야 하는 지경에 왔슴다 원래 좋은 글은 직접 경험에 봐야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거라던데 중국어 배운 거랑 피겨 외에 다른 운동한 것 빼고는 ㅠㅠ 겹치는 게 없네요...^^ 나중에 지식이 좀 쌓이면 글 들고 찾아올게요,,, 투비컨티뉴,, 그냥 까먹을까봐 미리 짧게 주절주절 풀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