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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준면] 준면도령과 징어아씨 | 인스티즈














어느 날, 너가 여느 때와 같이 몸종 솔이를 데리고 저잣거리에 나가 물건들을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가게에서 큰 소란이 일어났어








"에구머니나 저는 억울합니다요"

"네년이 훔친것이 분명한데 어디서 발뺌하려는 것이냐? 얼른 우리 도련님께 사과하고 돈을 내놓거라!"









소란의 주인공은 평소 너와 친한 과실댁과 처음보는 도령의 몸종이었어

몸종은 일방적으로 과실댁이 자신의 돈을 훔쳤다고 가며 돈 내놓으라고 따지는 중이었지

하지만 너는 천성이 착한 과실댁이 남의 돈에 손대지 않는 사람인 걸 알기에 그 사람의 말에 화가 났어

원래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인 너는 결국 이 일에도 나서버렸지







"댁은 보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억울한 사람에게 생떼쓰기를 잘하시나봅니다?"








그러자 화를 내던 몸종이 뒤를 홱 돌아보더니 댁은 뉘시오? 하는게 아니겠어?

너는 오기가 생겨서 "그건 댁이 상관할 바가 아니지요" 이렇게 말했지

그런 몸종이 너에게 화내려고 하자 옆의 도령이 말리며 '동아, 내게 맡기거라' 하더니








"저희가 실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가게의 주인이 제 돈을 훔친게 거의 확실하니 저는 꼭 돈을 받아가야하겠습니다?"










라며 웃으면서 말하는게 아닌가? 너는 그 웃음이 마치 널 놀리는 듯해서 기분이 확 나빠져서는









"겉보기로만 사람을 판단하고 억울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시는 걸 보니 본받을 구석이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분이시네요.

제가 평소 잘 아는 이분은 남의 돈을 훔칠 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괜히 생사람 잡지 마시고 자신이 어디서 잃어버린적은 없는가 잘 궁리해보셔요."











하고는 '가자, 솔아' 하고 몸종을 데리고 가버렸어

하지만 가는 도중에도 화가 삭히질 않아서 '어쩜 그렇게 못된 분이 다 있으실까.'라면서 계속해서 그 도령 욕을 했어

그런데 오히려 요 솔이는 '그나저나 그렇게 잘생긴 분은 저 머리털 나고선 처음 봅니다'라며 황홀한 빛을 띄는게 아니겠어?







"잘생기긴 무슨! 고 더러운 성격때문에 내 눈에는 못생긴게 못생긴게 그런 못생긴 사람이 없더라!"








너는 이렇게 말하긴 했지만 시간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 도령 정말 잘나긴 했더라?

얼굴은 뽀얗고 이목구비도 뚜렷하신데다 널 놀리면서 웃는 그 모습은 얄밉긴 했지만 정말 잘생기긴 하셨더랬지

하지만 그래도 너는 그 도령 생긴건 안중에도 없고 자꾸만 방금전의 일이 화가 나기만 했어












그렇게 집에 들어와서 솔이와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집에 손님이 찾아오셨다며 잠시 사랑채로 나와보라하시는거야

누구시길래 나를 사랑채로 부르실까 궁금해하며 사랑채로 들어갔는데 왠걸 껄껄 웃고 있는 너의 아버지 앞에는 낮에 봤던 그 괘씸한 도령이 앉아 있는게 아니겠어?!

그 도령은 니 얼굴을 보자마자 풉하고 웃음이 터져서는 너를 재밌다는 듯이 쳐다보는데 너의 표정은 아주 똥씹은 표정이었어









"오, ㅇㅇ아. 여기 앉아보거라"









아버지가 앉으시라길래 그분 옆에 앉긴 했지만 너는 계속 그 사람을 째려보았고 

그 도령은 그 눈빛을 애써 외면하며 웃음을 감추고 계셨지









"ㅇㅇ아, 이 분은 이 아비와 절친한 사람의 아들인 김준면이라는 선비이시다.

얼마전 대과거의 문과에서 급제하고 벼슬을 지내기 전에 잠깐 우리집에 들리실 예정이란다"










이런 무지막지한 사람이 문과에 급제했다니, 조선이 망할 징조로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그리고 곧 너랑 혼인할 분이시기도하다"







라는 망측한 소리를 하시는게야!










"혼인이요?!!!!"








너는 얼떨결에 큰 소리를 치고 말았지

그와 동시에 다시 옆의 도령의 웃음이 터지고 너는 다시 한번 그 도령을 째려봤어.








"그래, 혼인말이다. 이 잘생긴 도령이랑 결혼하려니 좋아서 소리친 것이지?"









하고 아버지가 흐뭇하게 말씀하시는데 너는









"좋기는 무슨! 저는 그 혼인 할 생각 없습니다!"










하고는 홱 나가버린거야

아버지는 너를 가르키며 '저..저..저런 고약한!'이라며 노발대발하시는데 앞에 앉아있던 준면도령이 얼른

'어르신 제가 잠깐 따라가보고 오겠습니다' 하고는 나가서 너를 쫓아갔어













마당에서 니 방으로 가려던 너의 손목을 확 잡아 니가 깜짝 놀라 쳐다보니 그 도령 널 쫓아나오신게야











"아니, 그렇게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 어찌하오?"







하면서 웃으면서 도령이 말했어

너는 이 도령이 자길보고 자꾸 웃는게 기분 나빠서









"그럼 지금 기분이 좋게 생겼어요? 댁같은 파렴치한 인간이랑 결혼하게 생겼는데!!"










하고는 손목을 탁 뿌리치고 가려는데 이번에는 너의 몸을 힘으로 돌려세우더니











"그래도 이렇게 가는건 예의가 아니지요. 이제 우리는 한 집에서 백년해로할 사이이지않소?"








하면서 눈웃음짓는거야

너는 잠깐 그 아름다운 미소를 보면서

'이 도령 이렇게 웃음짓는 걸로 여럿 여자 울렸을것이다'

라고 딴생각을 하다가도 퍼뜩 도리도리 하며 정신을 차리고는









"불길하니 그런말 마십시오! 저는 댁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어진 분과 혼인할것이야요!"









하고는 후다닥 방으로 도망가버렸어








그리고 그런 너의 뒷모습을 쳐다보며







"참으로 귀엽기 그지없구나. 앞으로 심심하지는 않겠다?"






하면서 흐뭇하게 웃으면서 준면도령은 다시 사랑채로 돌아갔지










다음날, 너는 아버지께 사정사정을 했는데도 강경한 네 아버지는 안된다하셨고

결국 아버지의 명령을 따라 이 사람에게 이 고을 구경을 시켜주려 그의 몸종과 너의 몸종을 데리고 나왔어









"저는 이곳이 처음이니 잘 좀 안내해주시오?"









하면서 웃는 이 도령을 보면서 너는 속으로 욕을 욕을 하지만 이 사람 능글맞음을 따라올 사람이 없는걸 알기에

그냥 조신하게 네에..하고는 어깨가 축 쳐져서 걸어가

하지만 역시 볼 경치 많은 송도, 장엄한 폭포 보여드리고 그 앞에 우거진 숲에도 찾아가니

김도령과 징어낭자, 자연스레 말도 트게 되었구나






알고보니 이 도령 너보다 두 살 많으시고 이번 대과에 급제하고 벼슬을 하기전 머리도 식힐 겸 송도에 오셨다고 한다

그리고 겸사겸사 혼례도 올릴까하오? 하는 대목에서 너는 이 도령 입을 틀어막고 싶은 욕구가 솟구쳤지만

웃으면서 '혼인은 더 좋은 처자 많으니 다른데서 알아보셔요' 하며 뼈있는 말만 남기니 

김도령 네 모습에 허허 웃으며 '귀엽구나'라고 하셔 니 얼굴 붉히게 만드시었다









저잣거리 구경도 시켜드리는데 이 도령 뭔가 자꾸 꼼꼼히 보는게 이상하여 '무얼 찾으십니까?'하고 묻자

'아니, 아무것도 아니오'하면서 뭔가를 숨기는 것 같았어

하지만 너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라며 그냥 넘기고는 이것저것 많이 보여드리기만 하였지

그렇게 몇날을 함께 구경나가고 하니 너징어와 준면도령, 어느새 많이 친해지셨구나

너는 처음의 그 괘씸한 도령은 홀라당 까먹은지 오래, 그 분 능글맞음에 항상 화내기는 했지만 속으로는 수줍고 그 분 웃는 모습에 자꾸 가슴이 뛰고 그랬다








참으로 잘생기셨지

항시 놀리기를 잘하시지만 자상하고 늠름하시니 저런 분이라면 혼인할만 하다

라고만 생각했어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김도령, 

"나랑 어디 갈데가 있소"

하더니 사또가 계신 관청에 가는게 아니냐?

무엇 할말이 있으신 가보다 하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난데없이











"이 고을 사또가 누구냐!"











하며 소리를 치는 것이다

너는 깜짝 놀라 '이렇게 무례한 짓을 저지르면 아니되오'라며 말리려 하는데

갑자기 이 도령 소매에서 마패를 꺼내는 것이다!

아뿔싸, 준면도령은 암행어사로써의 임무를 다하러 송도에 친히 찾아오신 것이었다

김 도령의 몸종과 관청의 사람들은 '암행어사 출두야!!!'라며 소리를 치면서 사또를 포박하고 김 도령은 의복을 갖추고 상석에 앉아












"너의 횡포를 익히 소문으로 듣고 송도에 너를 벌하러 왔느니라"











하면서 사또의 죄목을 오목조목 따지고 이때까지 수탈한 모든 물건을 일일히 명단을 작성해 그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시니

너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긴 하지만 오늘만큼 저 얄미운 준면도령, 늠름하고 멋있어보인적이 없었어

훌륭하시지, 참으로 어지시지! 버릇없는 부잣집 도련님인줄로만 알았더니 청렴하디 청렴한 암행어사셨구나

너는 속으로 뿌듯하기까지 했어











한바탕 소란이 끝나고 너와 준면도령은 어둑어둑해질 때 쯤 둘이서 집으로 돌아갔지

둘이서만 걷고 있는데 갑자기 도령이









"방금 나 좀 멋있지 않았소?"










하는거야

너는 부끄러웠지만 솔직하게 말하긴 싫어 새침하게










"평소 어리버리한 모습 딱 숨기고 말만 멋들어지게 하시는 모습 웃기기만 하였나이다"










했지

도령은 살짝 웃더니










"많이 놀랐을 것인데 미안하오. 그리고 일전에 있었던 일도 제대로 사과하겠소.

일부러 소란을 일으켜 사또에게 갈 참이었는데 낭자에게 실례가 많았습니다.

저도 제 몸종 동이도 그렇게 예의도 없는 무지막지한 놈들은 아니니 오해를 푸시오."








라고 하셨다.

너는 그제서야 모든 것이 이해가 가며 한때나마 도령을 의심했던 것이 미안해졌어

오히려 제가 미안하다고 말하려는데 갑자기 도령이








"그리고 혼인얘기 말입니다, 사실 이 몸이 여기 온 목적을 숨기려 꾸민 말이었소.

이 못난 사람과 혼인할 예정이라는 말 듣고 마음고생 심했을텐데 이제 안심하시오."









하는것이 아니냐?

너는 처음에 혼인한다는 말 들었을 때보다 지금이 몇배는 더 가슴이 철렁했다

혼인한다는게 모두 거짓이었다? 나랑 준면도령이랑 혼인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이미 준면도련님 내 남편 되실분이다 생각하고 마음도 다 줘버렸는데?

너는 당황스러웠어

머리가 새하얘지고 혼란스러워 바닥만 줄곧 쳐다보고 아무말도 하지 못했지











"이제 어사 일도 모두 마쳤으니 내일은 그만 짐을 정리하고 한양으로 돌아가야할 것 같습니다

성가신 이 사람 상대하느라 그간 고생이 많으셨소. 그동안 고마웠.."








이라고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준면도령이 말을 끊었어

너가 울기 시작한거야

소리없이 울었지만 닭똥같은 눈물이 또르르 볼에 흐르더니

멈출 생각을 하지를 않으니 준면도령이 그 모습을 본게지

너는 자기가 울고 있다는 사실도 당황스러웠지만 그런건 신경쓸 겨를이 없을 만큼 정신이 없었어









그런데 난데없이 김 도령 눈물닦는 니 손목을 확 낚아채 자신 앞으로 몸을 돌려놓고선

눈물을 닦아주더니 품에 확 끌어안는 것이 아닌가?

너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얼굴을 붉히면서 몸을 밀어내려 했지만

준면도령 늘씬한 몸에서 나오는 힘이 어찌나 센지 밀어내도 도무지 밀어내지지가 않는다








"지금 섭섭해서 우시는게요?"








너는 민망해서 아니라고 고개를 저으려하는데










"이번에는 거짓말하지 마시오."










하시는 것이다

고 엄한 목소리에 그만 고개를 끄덕였더니

준면도령, 너를 더 꼭 끌어안으시며










"그대가 자꾸 눈에 밟힙니다.

처음엔 바락바락 대들기만 잘하고 당돌해 그냥 귀엽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자꾸 낭자가 하는 행동이 어여쁘게 느껴지니 내 눈이 삔 것 같기도 하고.."









라고 하려는데 품에 있던 너가 고개를 빼꼼 들고

도령을 짝 째려보자








"내가 제대로 본게 맞는가보오"









하고는 생긋 웃는다










"어르신께서는 내가 암행 차 송도에 내려온 것을 알고계셨습니다.

청혼으로 위장하고 내려왔다고 하시라길래 그러겠다고만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소.

여태까지는 한번도 여자에게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으니 말이오.

아마 첫날 내게 바른말만 따박따박 해주신 고 귀여운 입이 날 홀린 것이 분명하오?"











하면서 입술에 쪽하고 입맞춤을 하시는데

너는 그만 얼굴이 빨개져 넓은 준면도령 품에 고개를 묻었다











"저..저도 도련님이 좋습니다."








***









다음날, 한양으로 갈 채비를 마친 준면도령은 떠나기 전 너의 아버지께 '딸을 주십시오'하고 정식으로 청혼했고

아버지는 껄껄 웃으며 내심 바랬는데 일이 잘되어 좋다고만 하셨다

너는 준면도령이 뒤에서 절하는 것을 지켜보다 준면도령이 나오니 다시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는데

도령은 큰 키를 낮추려 허리를 굽히고는

날 좀 보시오? 하셨다











너가 고개를 드니

준면도령이








"이제 곧 사람을 보내 낭자를 한양으로 부를 것이오.

그때까지 나 보고 싶어 울면 아니 됩니다?

그 땐 내가 달래줄 수 없으니 말입니다."









하시는 것이다

너는 어제일을 놀리시는게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뾰로통해져서









"울기는 무슨! 귀찮은 도련님없어지니 속이 후련합니다"









하고는 홱 도망가버렸다










하지만 준면도령 가는 뒷모습 계속 지켜보다가

바로 솔이에게 달려가 언제쯤 사람을 보내실까? 이틀뒤? 사흘뒤? 일주일 뒤? 벌써 도련님이 보고싶으다!

라고 말하며 네가 안절부절한건 준면도령은 아마 모를 것이다
















작가의 말

선비 김준면은 사랑입니다..♥




암호닉

비타민 부들부들 님 감사해요ㅎㅎ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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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련님이라니 완전 설레고막........ 헐..... 나 얼른 데리러 와요ㅠㅠㅠㅠㅠㅠㅠ 됴련뉨...ㅠㅠㅠㅠㅠㅠㅠ 아 설레쥬금...큐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비타민이에여,,,,,,,,준멘찡,,,,,,,,대박
10년 전
독자3
아이예뻐ㅠㅠㅠㅠㅠㅠㅠ징어 ㅠㅠㅠㅠ
근데 빚쟁이로나오는건 저만그런건가여

10년 전
박꽃님
으앙!!!죄송합니다ㅜㅜ제가 징빚이라 예전에 제가 빅스독방에 올렸던 글을 수정해서 올린거에요! 다 수정한 줄 알았는데 착오가 있었네요ㅠㅠ
다 수정했습니다!

10년 전
독자4
헐...준멘....성스럽네요...ㅠㅠㅠㅠ 브금도 완전 좋아요ㅠㅠ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아 그리고 신알신도 하고 암호닉 신청 받으시면 파인애플로 할게요!! 사랑해요!!
10년 전
박꽃님
꽃물(공주의 남자 ost)입니다!ㅎㅎ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헐....준멘...머시써! 번ㄹ외없나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도련님....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헐 이런사극 진짜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지금 곧 채비하고 한양으로 갑니다ㅜㅜㅜㅠㅜㅜㅠㅠㅠ
10년 전
독자6
헐제이름나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신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시대물 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 취향 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와ㅜㅜㅜㅜㅜㅜ번외가 있었으면 즣겠습니다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7
헐이런거ㅕㄹ라좋다진짜........마이준멘.....
10년 전
독자8
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둘다...정말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취향저격................♥
10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ㅜㅠㅠㅠ준면도령이라니ㅠㅠ취향저격빵야
10년 전
독자11
헐ㅠㅜㅜ진짜고전물진짜좋아하는데ㅠㅜㅜ딱좋네여ㅠㅜㅜ작가님진짜짱짱ㅠㅜㅜ
10년 전
독자12
고전물조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선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5
아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준면도련님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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