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포카리 스웨트 00
'지훈아 덥지 여기!' 나는오늘도 나에겐 눈길도주지않는 너에게 내가 가장좋아하는 포카리스웨트를준다 포카리스웨트는 이온음료라서 맛은비록밍밍하더라도 나는 그밍밍함속에숨어있는 달달함을좋아한다 '됬어요 누나' 너역시 그렇다 남이보기에는 아무감정없는 밍밍한아이일지라도 나는 그속에숨어있는 달달함이보인다 그래서 너를좋아한다 '그래도 마셔 덥잖아' 너는 나의말에 내쪽을한번쳐다보곤 포카리를쳐다본다 그리곤 포카를집어들곤 일어서서 뒷문으로들어오고있던 나의동생 순영이에게 포카리를쥐어준다 '엉?이지훈 이게뭐냐? 나포카리안좋아해''나도안좋아해' 너는 분명포카리를 보고안좋아한다고했지만 왜 나는 너가 나에게말하는거처럼들릴까 '근데왜샀..권너봉?' '어..순영아' '이거 설마니가준거냐?' '아..응' '이지훈 개새끼가..야 권너봉이가져가' 순영이는 나에게포카를쥐어주곤 나를 교실밖으로 밀어버린다 결국 나에게 다시돌아온포카리스웨트 나는 그포카리를한번쳐다보곤 옆에있던 쓰레기통으로버려버린다 그때나의나이는 16살,너는15살이였을때다 그리고 지금 2015년 3년이지난지금 나는 19살 너는18살이되었다 여전히 나의손에는 너에게줄 포카리스웨트가들려있다
갑자기 꽃혀서쓰는 우지글입니다
사실제가 가장좋아하는음료수가 포카리예요(소근소근)
멤버들은차례차례나올꺼예요
단편이될지 장편이될지는 잘모르겠으나 빨리끝내도록하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