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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점반 전체글ll조회 1475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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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게 말이 돼?
지훈) 안될 건 또 없지.
순영) 그래, 안될 건 없지 여주야. 오히려 안심되는데 뭐.
여주) 그 반응들은 뭐야. 다들 알고있었던 눈친데?
민규)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가는건데.
석민) 아니지 내가 갔어야지.






수업 때문에 학교에 있던 아이들은 주로 학교 안에있는 카페에 모이곤 했는데, 오늘의 대화주제는 다름아닌 여주 옆집으로 이사 온 정한이었다. 여주의 말에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지훈과 순영에 여주는 눈을 날카롭게 뜨고서 알고있었냐고 추궁했고, 석민과 민규는 자신이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해냈다.




정한) 애들은 알고 있었어. 너 자취한다고 말하자마자 우리끼리 만났었거든ㅋㅋㅋㅋㅋㅋ
여주) 왜? 그게 그렇게 큰 일이야?
지훈) 큰 일이지. 외딴 곳에서 혼자 산다는데 걱정 안하는 애가 없었어.
여주) 에이.. 아니 근데 정한오빠는 돈이 어디서 났어? 오빠도 알바 했었어?
정한) 아니? 황민현이 내줬어.
여주) ...이건 또 뭔소리야.




순영) 이건 처음 듣는데? 황민현이 내줬어? 뭐를. 보증금을?
정한) 보증금도 내주고, 월세도 걔가 달마다 내기로 했어.
여주) 왜?
지훈) 걔가 왜?
정한) 이 아이디어 맨처음에 낸 게 황민현이야. 근데 걔가 아직 자취는 안돼서 날 보낸거지.
지훈) 왜 널 보내, 날 보내야지.
정한) 내가 황민현이었어도 날 보냈겠다 임마.



여주) ...그렇게까지 불안한가.
정한) 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봐.
지훈) 그냥,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그렇지 뭐. 네 탓은 아니고.
여주) 민현오빠 보면 말 좀 해야겠어 ㅋㅋㅋㅋㅋㅋ 월세까지 내주면서 그래야되냐고
정한) 아냐 근데 보니까 자기 집이라서 들락날락 엄청 할 기세였어 아지트마냥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아 그래?
정한) 집에 안가고 자주 올 것 같던데?




민규) 오늘 저녁에 만날거야?
여주) 저녁? 저녁에 왜?
정한) 아니 그냥 같이 밥먹게. 오늘 최승철이랑 이 찬 시간 된다그러길래.
석민) 민현이형은?
정한) 걘 당연히 되지.
여주) 난 안될 것 같은데. 과제 때문에 스튜디오에 있어야할 것 같아.
지훈) 몇시까지?
여주) 한 여덟시 반?





지훈) 기다리자.
정한) 그래 기다리자.
민규) 동방에서 한 숨 자고 있어야겠다.
석민) 난 원우형이랑 게임이나 한 판 하면 되겠다.
여주) ..뭐야, 그냥 먹으러 가. 뭐하러기다려.
지훈) 의미 없어.
정한) 그래, 빠지면 의미없지. 동방에서 기다릴테니까 하고 내려와.
여주) 알았어, 최대한 빨리 하고 내려올게.


























민규) 제일 싫은게 뭐냐면 하교할 때 여주가 없다는 사실이야.



석민) 우리 둘이서 겁나 처량하게 돌아간다고! 아 진짜 나도 이사를 콱 해버려야하나.
정한) 둘이 지하철에서 오붓하게 대화하면서 가면 되잖아.
민규) 장난해?




여주가 내려오기 전 동아리 실의 모습은 예전과 별 다른 게 없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게임을 하고, 책을 읽는 애들, 과제하는 애들. 그리고 소파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애들의 모습이 고등학교 시절 모습을 상기시켜줬다. 민규가 여주와 마주치는 일이 적어졌다며 투덜거리고 소파에 풀썩 기댔고, 석민도 동감한다는 듯 얼굴을 찌푸렸다.



[세븐틴/홍일점] <세때홍클 2> | 02 잊고있던 사람이 다시 돌아온다면 기쁠 확률은 ZERO | 인스티즈


지훈) 난 아직도 황민현이 너한테 방을 준게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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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나한테 주는게 맞았다니까. 넌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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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그래 누가봐도 넌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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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얜 왜 안돼?



지수) 넌 진짜 눈치부터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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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 제일 싫은게 뭐냐면 하교할 때 여주가 없다는 사실이야.



석민) 우리 둘이서 겁나 처량하게 돌아간다고! 아 진짜 나도 이사를 콱 해버려야하나.
정한) 둘이 지하철에서 오붓하게 대화하면서 가면 되잖아.
민규) 장난해?




여주가 내려오기 전 동아리 실의 모습은 예전과 별 다른 게 없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게임을 하고, 책을 읽는 애들, 과제하는 애들. 그리고 소파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애들의 모습이 고등학교 시절 모습을 상기시켜줬다. 민규가 여주와 마주치는 일이 적어졌다며 투덜거리고 소파에 풀썩 기댔고, 석민도 동감한다는 듯 얼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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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 제일 싫은게 뭐냐면 하교할 때 여주가 없다는 사실이야.



석민) 우리 둘이서 겁나 처량하게 돌아간다고! 아 진짜 나도 이사를 콱 해버려야하나.
정한) 둘이 지하철에서 오붓하게 대화하면서 가면 되잖아.
민규) 장난해?




여주가 내려오기 전 동아리 실의 모습은 예전과 별 다른 게 없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게임을 하고, 책을 읽는 애들, 과제하는 애들. 그리고 소파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애들의 모습이 고등학교 시절 모습을 상기시켜줬다. 민규가 여주와 마주치는 일이 적어졌다며 투덜거리고 소파에 풀썩 기댔고, 석민도 동감한다는 듯 얼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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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난 아직도 황민현이 너한테 방을 준게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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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그래 누가봐도 넌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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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옆에서 재잘재잘 거리는 여주가 없으니까 진짜 심심하더라.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됐는데도 빈자리가 아주 커




석민) 진짜 공감.
정한) 난 매 순간이 즐거워. 시간표만 맞았어도 더 붙어있는건데 아 아쉽다.
석민) 이 형이 누구 놀리나.
민규) 야 그래도 민현이 형보단 낫지. 그 형은 학교 자체가 달라서 여주 보지도 못하잖아.



지훈) 야. 다른 학굔데 이만큼 보는 거면 엄청 많이 보는거지. 그 자식은 그렇게 하면서 어떻게 성적이 높은지 몰라.
지수) 그건 인정. 재수없어 ㅋㅋㅋㅋㅋㅋ
준)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아 걔는 ㅋㅋㅋㅋㅋㅋ



순영) 얘네 가게 먼저 가있는다는데? 주문 해놓는대.
지훈) 좋은 생각이네. 바로 먹을 수 있게 다 시켜놓으라그래.
정한) 야 원우야 게임 꺼. 여주 올 때 다 됐어.
원우) 알았어.





한창 대화를 나누던 중 정한이 시계를 확인하더니 말했고, 곧 아이들은 벗어뒀던 자켓을 챙겨입었다. 그리고 금새 동아리 실 문이 열리며 여주가 들어왔다.



여주) 하이-
정한) 왔어? 가자 이제. 애들이 가게 먼저 가서 주문해놓는대.
여주) 그래? 우리 뭐 먹는데?
민규) 갈비. 맛있겠지?
여주) 헐 완전.



지훈) 가방 무거워 보이는데. 들어줄까?
여주) 아냐 괜찮아.
민규) 야 줘. 내가 들어줄게.
여주) 됐어.
민규) 너 키 줄어든다.
여주) 야이씨 죽을래?
석민) 그래 여주야. 가방 무겁게 들면 어깨에 멍들면서.



정한) 그래? 그럼 빨리 민규 줘.
민규) ..뭐지, 약간 서운한데.
명호) 그래 여주야. 빨리 넘겨. 괜히 멍들지 말고.



민규) 아이씨 빨리 줘, 그냥 내가 들게.
여주) 아 괜찮은데.
석민) 집은 어때. 좋아? 어?! 좋으냐고!
여주) 왜 갑자깈ㅋㅋㅋㅋㅋㅋㅋ화를내!
정한) 거의 그라데이션 분노였어 ㅋㅋㅋㅋㅋㅋㅋ


석민) 나 없는데도 좋아!?
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민) 아 왜 웃기만해 서운하게에~!!!!
여주) ㅋㅋㅋㅋㅋㅋ 석민아 진정해



내가 너 없는데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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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먹는 양이 좀 줄은 것 같은데.




여주) 아. 아까 과제하면서 조각 케이크를 먹어가지고 ㅋㅋㅋㅋㅋ
석민) 너 아까 우리랑 헤어지고 바로 올라가지 않았나?
여주) 응. 근데 누가 줬어.
지훈) 누가.
민현) 누가?
정한) 누가 줬는데?





여주) 준 건 친군데, 그 친구의 친구가 나한테 주라그랬다던데?
민현) ..그게 뭐야.
지훈) 그 친구의 친구가 누군데.
정한) 그니까. 걔가 누군데?
민규) 무슨과야?
여주) 어디과랬더라..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아. 영문과랬다.
지훈) 이름이 기억 안나?
여주) 응. 뭔가 흔치만은 않은 이름이었어. 아 그리고 친구가 아니라 한 살 많았을걸.




민현) 그걸 그렇게 받아 먹으면 어떻게 해 여주야. 남이 주는 건 먹으면 안돼.
여주) ..아니, 준 건 같은 과 친구가 줬어.
지훈) 근데 준 사람이 걔가 아니잖아. 그렇게 아무거나 준다고 막 먹으면 안되지.
여주) ..그런가?
승관) 그런가는 무슨 그런가야! 주면 낼름 먹어야..! 악! 누가 내 발 밟았어!!!
지훈) 너 좀 시끄러워 승관아.
정한) 그래 너 좀 조용히 해라.




민현) 앞으로 우리말고 누가 뭐 주면 받지마, 알았지?
지훈) 그래. 받지마.
여주) ...근데 치즈 케이크는 좀 먹고싶은ㄷ,
지훈) 먹고싶으면 연락해. 사줄게.
정한) 그래. 지훈이한테 연락하거나 나한테 연락하거나.
민현) ..아 같은 학교가 아니라서 연락하라고 할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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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연락해 여주야. 만나서 꼭 사줄게.





석민) 나도 나도! 남이주는거 먹지말고 차라리 사달라고 해! 내가 당장 사들고 너 스튜디오로 달려갈게!
민규) 난 만들어줄게.
여주) 뭐야 ㅋㅋㅋㅋㅋㅋ 미안하게. 내가 얼마나 연락할 줄 알고?
정한) 여주 네가 하루에 10번 먹고싶어서 10번 연락하면 다 사줄 수 있어 걱정 마.
민현) 난 스무번도 가능해.
지훈) 난 서른번.
민현) 그럼 난 마흔번.
민규) ...난 오십개 정도 만들어줄 수 있어.
석민) ...난 돈 없는데. 그래도! 그래도 일주일에 매일 하나씩 사줄 수 있어!



여주) 뭐랰ㅋㅋㅋㅋㅋ 진짜 전화해!?
민현) 당연하지
정한) 난 야밤에 전화해도 사다줄 수 있어. 옆집이잖아.
민현) 난 야밤에 전화하면 집 앞까지 배달시켜줄게.
지훈) 저거 진짜 생각할 수록 짜증나네. 넌 왜 윤정한한테 준거야?
민현) 내가 널 어떻게 주냐. 너나 나나 똑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한) 내가 제일 공평해 이자식들아~



여주) 오빤 안그래도 되는데 굳이..
민현) 요즘 세상이 워낙 무섭잖아. 그리고 좀 덜 외롭지 않아? 윤정한이 널 가만히 두진 않을텐데.
여주) 맞아. 일주일 밖에 안됐지만 과제도 맨날 집 앞 카페에서 같이 하고, 밥도 같이먹고.
석민) 아 저거 다 내가 하던건데에!!!!!!!!!!
민규) 우리가 다 하는 걸 형 혼자하고!!!!
명호) 야 진정 좀 해 시끄러워!


























민규) 이거 봐 이것도 이상하잖아. 우리가 여주랑 같이 집에 가야하는데 정한이 형이 여주랑 집에 간다고!
석민) 여주야. 오늘 우리집에서 민규랑 셋이서 다같이 놀다가 자자! 어때! 우리 엄마도 널 굉장히 보고싶어해!


밥을 다 먹고 헤어지기 직전, 민규와 석민이 여주를 내려다보며 아쉬움을 토해냈고, 그런 둘에게 정한은 승리자의 미소를 띠우며 입을 열었다.


정한)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말고 빨리 가. 초봄이라 저녁엔 춥다.
지훈) ..내일 보자.
여주) 엉. 다들 잘가!
승철) 아 가기싫다! 기숙사 돌아가기 싫다!!!!
찬) 형 진정해! 통금 끝나기 전에 빨리가자.


정한) 넌 뭐해, 안가고.


아이들이 하나 둘 떠나고, 여주와 정한, 그리고 지훈이 가게 앞에 남아있었다. 가볍게 인사를 한 뒤 발걸음을 떼려했던 지훈은 휴대폰을 보고 표정을 굳혔고, 곧 정한의 말에 휴대폰을 집어넣은 뒤 입을 열었다.


지훈) 나 좀 자고갈게.
정한) ..우리집에서?
지훈) 응.
정한) ..왜? 뭔 일 있냐?
지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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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싫은 일.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와, 알았지?



정한이 여주와 현관문에서 헤어질 때 늘 말하는 대사였다. 여주는 그런 정한과 지훈에게 가볍게 웃어 보인 뒤 집에 들어왔고, 침대에 풀썩 누웠다가 감겨지는 눈에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여주) 아 자면 안돼, 씻고 자야지..


작게 중얼거리며 휴대폰 음악을 트려는 순간 하나의 메시지가 여주를 반겼다.


야식먹자. -지훈오빠


여주) ...이 오빠 진짜 위가 얼마나 큰거야?


여주는 말과는 다르게 웃긴 듯 입가에 호선을 그렸고, 곧 편한 옷으로 갈아입더니 현관문을 나서서 초인종을 눌렀다.



정한) 들어와 빨리. 춥다.
여주) 갈비 먹고 들어와서 뭔 야식이야?
정한) 오늘 계속 들어가는 날인가봐.
지훈) 그런 것 같아. 이상하게 계속 들어가네.


여주) 뭐시켰는데?
지훈) 닭볶음탕
여주) 맛있겠네. 나 근데 얼마 못먹을 것 같은데?
정한) 지훈이가 다 먹어줄거야.
지훈) 못 먹으면 내일 아침에 먹고 가면 되지.




정한) 근데 무슨 일이야. 자고간다그러고?
지훈) 엄마.
정한) ..뭐?










오늘 집에 엄마 온대.





















**


요즘 다들 일찍 주무시라고(자는 시간 방해하지 않으려고) 이 시간대에 올리고 있어요. 괜찮나용?



여러분 저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눈이 온 거 말고 내리는 건 못봤거든요? 근데 그저께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펑펑 올 때는 못보고 그냥 술술~ 약간 밀가루 내리듯이 내릴 때만 봤어요. 이상하죠? 왜 눈은 항상 제가 보려할 때마다 숨어버리나요! 흑. 펑펑 오는 걸 보는날도 얼마 안남은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잘 보셨나요! ㅎㅎ 눈 조심하시고 운전하시는 분들은 운전 조심! 빙판길 조심! 추우니까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이번주 중에 어제 오늘이 가장 추웠잖아요.. 날씨가 진짜 오바같아요.. 주말엔 다들 집에만 붙어있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7에 가까워져가는 넉점반의 소중한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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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다 잊었더니 돌아오면 기쁠 수 없겠죠. (제목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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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파란하트입니다 💙
선댓 달고 감상하구 오겠슴니다...

3년 전
독자3
치즈케이크 누가 줬다니까 다들 누구냐고 와다닥 말하는 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ㅋㅋㅋ ㅋㅋㅋㅋ ㅠㅠ 한 마디 했다가 처참히 묵살당하는 승관이까지 완벽하게 귀엽다구요!! 아니 그리고 세상에 정한이를 여주의 옆집에서 살게 만든 장본인이 민현이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증금에 매달 월세에... 클라스가 다릅니다 이마 탁 쳤어요 ㅠㅠ 저렇게 생각해 주는 오빠가 옆집에 산다니 괜히 저까지 든든해지구 그렇다구요 ˃̵͈̑ᴗ˂̵͈̑ 엄마 오셔서 집에 못 가고 정한이네에서 자고 가는 지훈이는 마음이 아프지만 애들이랑 있으면서 조금이나마 생각을 덜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당 작가님 💙💙
3년 전
넉점반
ㅋㅋㅋㅋㅋㅋㅋ 발 밟은 범인이 누군지 궁금하네욬ㅋㅋㅋㅋ 맞습니다 정한이를 옆에 살게한 건 다름아닌 우리 민현이.. 부잣집 아들 클라스는 역시 다릅니다.. 그쵸 저런 오빠가 옆에 살면 아주 든든하죠 ㅋㅋㅋㅋ 지훈이는 마음 아프지만 다같이 야식 먹으면서 조금 감정을 추스렸기를! 오늘 엄청 빨리와서 놀랬어요 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구 다음에 봐요!💙💙
3년 전
독자2
시소 ㄷㄷㄷㅈ! 남이 주는 거 함부로 먹는 거 아니지만 치즈케이크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저도 승관이 말에 백번 동감 승관아!!! 보고 있니 내가 널 챙긴다 ㅎvㅎ 자취하면서 저런 든든한 오빠가 옆집이라니 저였으면 맨날 부려먹었습니다ㅋㅋ 오늘도 재밌었어요 작가님도 추운 날 감기 조심하세용👍
3년 전
넉점반
ㄷㄷㄷㅈ!! ㅋㅋㅋㅋㅋ 그렇죠. 치즈케이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승관이 말이 참 맞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넘 든든하죠 저렇게 옆집에 있으면 ㅋㅋㅋ 시소님도 감기 조심해요! ☺️🙏💛
3년 전
독자4
인절미 선댓이용-!
3년 전
독자5
아 오늘 킬링포인트 엄청 많네욬ㅋㅋㅋㅋ 옆집 티 엄청내기/케이크 준 범인(ㅋㅋㅋ)찾기/눈치없다고 쿠사리먹는 애들까지ㅠㅠ 진짜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 이정도라니..! 넘 귀여워욬ㅋㅋㅋㅋ 그리고 지훈이 떡밥이 더 풀리는게 넘 기대되네욤-!
저도 눈 내리는 건 못봤는데 동지네요 작가릠ㅠ^ㅠ 담에 예쁘게 내릴 때는 꼭 보시길..! 오늘도 잘읽었습니당 ㅇ.<

3년 전
넉점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엽죠.. 옆집이라고 정한이 혼자 신나가지곸ㅋㅋㅋㅋ 과연 케이크의 범인은 누구고 지훈이의 떡밥은 무엇일지! 인절미님도 못보셨군요 ㅠㅠ 맞아요! 같이 꼭 봤으면 좋겠어요 ㅠ 다음 글에서 봐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3년 전
독자6
대장입니다! 가니메데 답글 달아주신거 보고 두근두근 하고있었는데 마침!!! 알람이 뜨네요 ㅜㅡㅜ 억지로 억지로 힘들게 다 잊었는데 다시 돌아오면 진짜 그거만큼 싫고 힘든 일이 없죠.. 쥬니가 그냥 여주랑 더 있고싶어서 한 말인줄 알았는데•• 뿌엥..ㅜㅡㅜ 그래도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렇게 집 들어가기 싫을 때 같이 있어주고 얘기 들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아니 그리고 석민이 그라데이션 분노 넘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들 치즈케잌사주겠다는거 넘 ㄱㅇㅇ ㅜㅜㅜㅜ 뭘 오십개를 사줘!!ㅜㅜㅜㅜㅜㅠ 오늘도 재밌고 따땃했습니다..❤ 눈이 꽤 많이 내렸는데 저도 눈 오는걸 못봤어요..!! 아무튼 춥기는 엄청 츕더라구요.. 감기 조심하시구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3년 전
넉점반
맞아요.. 억지로 잊어놨더니 이제와서 찾아오는 이유는 뭐야! (그거슨 바로 제가 써야하는 거겠죠?ㅋㅋㅋㅋㅋ아직안씀ㅎ) 맞아요. 저렇게 집에 가기 싫을 때 곁에 있어주고 그런게 또 큰 위로죠. 모두에게 정말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ㅋㅋ큐ㅠㅠ 석민잌ㅋㅋㅋㅋ 갑자기 말하다가 그라데이션으로 화내버리깈ㅋㅋㅋㅋ 넘 귀엽죸ㅋㅋ 오십개나 사주겠다느뉴ㅠㅠㅠ우리 천사들 ㅠㅠㅠㅠㅠ 이 추운날 조금이나마 따땃함을 느끼셨나영 흐흐 대장님도 못보셨군요!! 눈 이자식! 왜 우리가 볼 땐 안내리나요! 춥기만 무지 춥고 ㅠㅠ 대장님도 감기 꼭 조심하시고! 꽁꽁 싸매고 다니세요!! 빙판길도 조심하시구!!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글에 봐요🥰💛
3년 전
독자7
세봉해입니다 작가님~~~:) 우리 여주 투닥투닥 껌딱지였던 민규랑 석민이가 어지간히 심심하고 지루한가보죠??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없어서 심심하다는 그 티키타카갘ㅋㅋ 우리 순영이는 눈치가 없어서 더 귀엽죠~ 정한이의 자취는 민현이 작품이군요! 민현이가 얼마나 오고싶었을까요~~ㅋㅋㅋㅋㅋㅋ 우리 쥬니ㅠㅠㅠㅠㅠ 잊고 있었는데 그러면 참 슬프쥬ㅠㅠㅠㅠ 그래도 자취하는 정한이두 있구 옆집에 여주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우리 명상동아리+승철,찬,민현이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해야하는데ㅠㅜㅠ 눈이 많이 와서 아가들 차량지도(어린이집교사에요ㅎㅎ) 출퇴근은 힘들지만 그래도 낭만 가득한 날들이었네요. 추워진 날씨 우리 모두 건강 챙기자구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3년 전
넉점반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지간히 아쉬운가봐요 ㅋㅋㅋㅋ 순영이만 아무것도 모르는거 겁나 웃기고 귀엽졐ㅋㅋㅋㅋ 맞아요 민현이 작품이었어요 ㅋㅋㅋㅋ 우리쥬니.. 아이들 덕에 그래도 덜 슬프기를 바라고.. 다들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조켓슴니다.. 우왁 그래두 아이들 짱 귀엽겠내요ㅠㅠ 완전 멋져요ㅠㅠㅠ 맞아요! 빙판길두 조심하시고! 모두 건강해요!! 이따 올라오는 3회에서 만나요! 🥰❤️🤍💛
3년 전
독자8
오늘도 잘 읽고 가용 작가님이 치즈케익 좋아하구나~~??👉👉 오늘도 엄청 추웠을텐데 따뜻하게 주무셔요..😀👉❤
3년 전
넉점반
치즈케잌 조아하지만 사실 치즈케이크를 먹으면서 쓴 글이어가지곸ㅋㅋㅋㅋㅋ 독자님도 치케 조아하시나요?! 맞아요 ㅠㅠ 짱추워요ㅠㅠㅠ 독자님두 뜨뜻하게 있으세요!☺️🙏❤️
3년 전
비회원181.37
오늘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년 전
넉점반
저두 읽으러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3년 전
독자9
슈슈입니다!! 왠지 모르게 민규가 치즈 케이크 직접 만들어 줄 수 있자는 말에 크게 웃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랑 민규랑 같이 쿠킹하면 여주 은근 못해서 사고치고 민규가 몰래몰래 수습할 거 같아욬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3년 전
넉점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거 인정이요. 여주가 망치면 민규가 다 다시 수습할 것 같은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그런 장면도 넣어볼까요 ㅋㅋㅋㅋㅋ 웃기겠다. 오늘도 와주셔서 고마워용! 다음에 봐요💛☺️
3년 전
독자10
너누입니다 !
진짜 애들 넘 귀엽고 넘 재밌어욬ㅋㅋㅋㅋ ㅠㅜㅜㅜ 치케,,, 나도 치케,,, ㅠㅜㅜㅜㅋㅋㅋㅋ 오늘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

3년 전
넉점반
저두 치케... 넘 땡깁니다..제가 참 조아하는데여..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올라오는 글에서 만나요 너누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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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넉점반
민현잌ㅋㅋㅋㅋ 집에 안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씨게들져?^^ 맞아요 저렇게 든든한 버팀목들이 곁에 있는게 진짜 현실에선 정말 부러운..점이죠 ㅋㅋㅋㅋ 맞아여 지훈이의 가정사와 아픔이 밝혀지면서 술술 한 번 풀어볼게여 헿ㅋㅋㅋㅋ 참 모두 행복했음 좋겠는데 뭐 어떻게 사람이 다 행복하기만합니까 그쳐? 아이들도 그렇게 겪으면서 어른이 되는거겠죠! 헉쓰 감사합니다ㅠㅠ그런 칭찬.. 너무 조아요💛 봉봉님도 추운날씨 조심하시구 빙판길! 꼭 조심하시고 따듯하게 입고다녀요! 이따 올라오는 글에서 만나용💛❤️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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