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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우.주.대.스.타☆★ 전체글ll조회 1264l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단도직입적으로 오늘은 바로 고고!!!)











*










"팅팅팅팅!"

"탱탱탱탱!"

"팅팅!"

"탱탱!"

"후라이팬 놀이!"






참 정겨운 추억의 놀이소리입니다. 그쳐?
하지만 의외로 연령분포도가 넓-은 우리 연습생즈들은 만나면 맨날 후라이팬 놀이하고 놀아요.

맨날 하고 맨날 걸리는건...






"여주 넷!"

"여주! 여주! 여주! 여주! 준면 셋!"

"짝! 준면! 준면! 준면! 여주 둘!"

"짝! 짝! 여주! 여주! 준면 하나!"




"짝! 짝! 짜작 줌!..."

( 김줌 / 25세 / 리듬감 상실, 순식간에 개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누구겠어요. 준배죠.


사실은 저랑 투탑이에요...(수줍)
근데 저오빠는 머리도 좋으면서 왜 맨날 걸리나 몰라~








*






"아싸! 칰힌! 칰힌!"

"준면형! 계산하래여-"

"어어, 세훈아 갈게!"





12명이 모이니까 진짜 어느때보다도 시끄러운 것 같다.
아... 정신없어...

양 옆에 슬기와 수정이를 꽉 끼고 부지런히 뛰어다니는 오빠들을 쳐다보다가
조용히 앉아서 치킨을 기다리는 종인이와 백현이를 보다가
어느새 또 우리의 공주님이 되어버린 태민이를 보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언니 왜?"

"정신없어..."



me too... 하면서 고개를 푹 숙이는 수정이를 보고 쿡쿡거렸다.
사실 우리도 꽤나 시끄러운 편인데 이 남정네들 사이에 끼기만 하면 이렇게 한없이 초라해진다ㅋㅋ

그렇게 그 누구보다 시끄러운 우리는 오전 11시부터 치킨을 뜯기 시작했다.







*





"왕! 배부르당!"


"언니 배 볼록해진거봐"


"ㅋㅋㅋㅋㅋ언니 진짜 너무 많이 먹은거 아니에요?"


"아니야아니야- 치킨은 이정도는 먹어야지!"




그렇게 치킨박스에서 애들과 좀 뒤로 물러나 남자들이 마저 먹는 걸 바라보았다.
와 김종인 완전 전투적이야
변백현도 그렇고 오세훈도 그렇고...

박찬열만 엄마 모드네ㅋㅋ





"야."

"왜요"

"내려놓지?"

"싫습니다."



마지막 남은 치킨 한 조각을 두고 변백현과 김종인이 붙었다.

오? ㅇㅅㅇ 내가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자 민석오빠가 볼 게 못 된다며 다른 거 하고 놀라그런다.
왜 재밌게 생겼는데,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아 어차피 너 먹고 또 뺄 거 아니야"

"아닌데"

"뭐가 아니야, 춤선 안 이뻐진다고 또 다이어트 할 거 잖아. 그럴 바엔 나에게 줘"

"형은 운동하잖아요"

"운동이랑 다이어트랑 같냐?"






아... 변백현의 말을 듣자니 방금까지 치킨을 달린 내모습이 너무 초라해진다...☆★
볼록한 내 배를 보곤 한숨이 푸욱푸욱 나온다.





역시 민석오빠 말은 항상 틀리지 않아 bb











*






"여러분-"


"네?"


"정 할 거 없으시면 어디 놀러가시는 건 어때요?"



라는 피디님의 말씀에 변백현과 박찬열이 날뛴다.






"놀이공원!"  "한강!"






그리고 거기에 종현오빠 끼얹기





"노래방이 최고지!"







놀이공원 vs 한강 vs 노래방


요로케 삼파전이 붙었다.






"여주야! 넌 어디 가고 싶어?"


"난 상관 없는데? 얘들아 너희는?"


"우리두~"




그럼 여자들은 아무데나 상관없는 걸로- 이러곤
민호오빠가 쿨하게 가서 종현오빠 뒷덜미를 잡는다.



"야. 형."


"노래방이라ㄱ! 어쭈! 이짜식이 또 반말!"


"애들이 노래방 가기 싫대"


"누가! 누가 감히 노래방을!"


"여주가"








...? 저기 최민호씨 내가 언제 그랬죠?







"그래.. 그럼 말아야지..."







뭐야! 왜 또 쉽게 포기하는 건데!










*







그렇게 우리는 놀이공원으로 향하게 되었다.

아, 한강은 어떻게 됬냐고?



그만큼 갔으면 됐지 뭘 또 가- 라는 맏형들 말에 박찬열만 시무룩- 해져서 끝남ㅎㅎ
그래 하긴 너네 자주 가긴 하더라.




그리고 나는 또 홍일점이 되었다..ㅎ
민호오빠랑 종현오빠, 수정이, 슬기, 태민이가 스케줄이 있다며 가는 바람에...ㅎㅎ
(종대도 빠졌다... 무대 서야 한다며...;ㅅ; 우리 종대 안타까워서 우째)


또 어쩌다보니 엑소 가운데에 나만 꼈어...ㅎ







"놀이동산에 가면!"

"츄러스도 있고!"

"츄러스도 있고! 머리띠도 있고!"





그리고 또다시 시작된 추억의 게임 2탄.
박찬열 시무룩해 할 땐 언제고 또 막 달려든다ㅋㅋㅋㅋ





"아! 좀 조용히 좀 하면 안되냐들?"


"에이- 우리가 이런때 아니면 언제 또 만나서 놀아-"




라는 민석오빠의 말에 운전하던 준면오빠가 조용해졌다.

올ㅋ 민석오빠가 준면오빠를 잡는고만?









*







"헐! 엑소다! 엑소!"


"헐헐헐 어디?"





아... PD님... 저희 폐장한 곳 가는거 아니였어여...?
아..아... 망했다...ㅎㅎ









*



(몇 일 뒤)




"야! 김민석! 방송한다!"


"어- 갈게-"




민석이 주전부리들을 잔뜩 들고 거실로 향한다.




"아 진짜, 나도 갔어야하는건데에유ㅠㅠㅠ"

"스케줄 확인 잘못한 네 잘못이지"

"그래 마자 내가 바보야ㅜㅠㅠ 김종대 이 바보오ㅜㅠㅠㅠ ;ㅅ;"

"좀 조용히 해라 여주 목소리 안 들리잖아"







'아, 진짜 어딜 가야하지..ㅠㅠ'

'그래 이럴땐 준배한테 연락하는게 답이죠! 가라 준배!'






"백현아 근데 준배가 뭐야?"

"형 몰라요?"

"응, 가르쳐줘"

"안돼요 알면 상처받아"

"왜- 뭔데 그래?"





준배, 준면할아버지가 준면할배로 바뀐거를 또 줄인거야. 알겠지?
그러니까 이제 너도 조용히 하자, 준면아? 라는 민석의 말에 준면이 촉촉해진 눈가를 손으로 가린다.

아... 난 여주에게 할아버지 같은 존재여써...







"헐 여주누나 머리띠 저거 뭐야!!! 헐!! 짱귀여워!"


"내가 솜씨 좀 발휘해봤다. 잘했지?"


"백현형 진짜 최고네요... 배운 변태야..."





세훈아 뭐라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근데 형 사진은 찍었죠?
당연하지 저 날만 100장 가까이 찍었어. 헐 형 공유 좀...
뭐 해줄건데. BBQ 어때여? 그래 알았어.








*




'여주씨, 오늘 같이 놀이동산 간 분들한테 미안하지 않아요?'

'네? 왜요?'

'오늘 약간 막 정신없기도 했고... 힘들었을거 같은데'

'괜찮아요. 어차피 이런거 아니었음 또 숙소 - 헬스장 - 연습실 - 숙소 반복하실 분들이라.
그래서 연습생즈인걸요. 맨날 연습실 가면 만나서 ㅋㅋ'






-그래서 한 번 직접 물어봤습니다.-





'수호씨, 오늘 여주씨랑 놀이동산 안 갔으면 뭐하실 계획이었어요?'

'저야 하던 헬스마저 끝내고 연습실 가서 연습하다가 회사에서 밥 먹고 숙소가서 잤겠죠?




- 이여주 1정답 - 





'시우민씨, 오늘 여주씨랑 놀이동산 안 갔으면 뭐하실거였어요?'

'저 그 때 어차피 백현이랑 찬열이랑 연습실에 이미 있던 거라서... 연습하다가 밥 먹고, 운동 좀 하고... 뭐 심심하면 애들이랑 한강 한바퀴 돌고 오고 그랬겠죠?'





- 이여주 2정답 - 





'찬열씨, 백현씨는 그 날 원래 뭐하려고 했어요?'


'저희야 연습하고 운동하고 밥먹고... 심심하면 한강가서 좀 놀다가 숙소 들어가서 팝콘 재방봤겠죠?'




-심지어 시우민의 예측과도 맞아떨어진다.
이여주 4정답








"아... 역시 여주는 우릴 너무 잘 안다니까?"










*






[팝콘의 보너스 컷! 이여주 미공개 영상]




"여주야! 뛰지 마!"


"으헿헿ㅎ 오빠 괜찮아 괜찮아!"


"너 너무 신난 거 아니야?"


"괜찮대두~ 이런 날 흔히 오는 날도 아닌데 뭐~"


"에휴..."






지나치게 신나보이는 여주의 모습에 한숨만 늘어가는 민석이다.
저러다 넘어지지 싶다.






"어, 엄마야!"





그리고 진짜로 넘어졌다.
내가 너 언제 넘어지나 기다리고 있었어 이 바보야.






"아 따거..."

"따가워? 아파? 이제 그만 갈까?"

"오 무릎이 하나도 안 아프네? ^^"

"왜 아파 보이는데, 집에 가자"

"괜찮아, 괜찮대두?"




주머니에서 밴드를 하나 붙여주면서 이제 그만 가자니까 안 아픈 척한다.
에휴, 우리 공주님. 언제쯤 철드나 몰라.

조용히 여주와 어깨동무를 하고 귓가에 대고 얘기했다.




"공주야 오늘은 이제 그만 가고, 나중에 오빠랑만 둘이서 또 놀러오자."


"...어..어 그래! 그러자! 집에 가야겠네?"





새빨갛게 물들은 여주의 얼굴이 귀엽기만하다.ㅎㅎ
아, 뒤에서 들리는 김준면의 고나리쯤은 상큼하게 무시하는 걸로ㅎㅎㅎㅎㅎ








*







"이여주"

"왜?"

"방송 봤어."





아니 왜 이 분은 나 메이크업 받고 있는데 뜬금 없이 전화해서 이게 또 무슨소리일까...
그것보다도 갑자기 왠 단답... 평소에 단답...아... 쓰긴 썼지... 나한텐 잘 안썼는데...





"방송을 봤다구? 무슨 방송?"

"팝코온!"

"에이- 그걸 왜 봐!"

"왜 보면 안 되는거야?"

"아니 그건 아닌데"

"다음번엔 나야."

"아니 이번엔 또 뭐가"







와- 뜬금포가 정말 끝내주시는군요!
지난번에 이어서 요즘엔 왜 이런 전화만 오는거지...;ㅅ;





"나한테 제일 먼저 연락하라구우."

"아, 알겠어! 됐지? 그럼 끊어- 나 메이크업 받아야해"

"여주야"

"아 왜 또"

"알겠지? 약속한거다?"

"아... 누나라고 부르면 생각해볼게."

"뭐어? 야, 야! 이여주.."





그리고 나는 끊어버렸다.
누나 소리가 네 입에서 쉽게 나오는지 보자 어디^^








*






ㅋㅋㅋ지난 투표는 보너스 컷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투표였어여!
그리고 오늘도 또 다시 열린 투표!


아 지난번에 그 통화는 사실 3명의 멤버를 생각한건데... 종대랑 준면이랑 거기에 세훈이 추가로...ㅎㅎ
근데 종대랑 준면이가 하위를 달릴줄이야...(맴찢)



오늘의 통화의 주인공은 또 누구일까요?ㅎㅎ




아... 그리고 또다시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 세번이나 날라갔어여 글이...ㅎㅎ

저 담주에 시험이니까 시험끝나고 꼭 들고 올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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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미나게 기구타려나 했다니 다치고 말았네요 후우우우우우
8년 전
독자2
세상에나 나도 가고싶다 롯데월드 서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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