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우주대스타 너징과 그런 너징을 좋아하는 후배 이그조썰
(부제 : 누나누나누나)
"여주야, 라디오 가자"
"네 오빠-"
여주는 지난 3월부터 라디오 DJ를 하게 되었어!
그러면서 여러 게스트들도 맞이하고, 인맥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신인...이 아니라!
바로 데뷔 8.년.차!
핫한 걸그룹 막내야
막내라 그런지 언니들이 뒤로 숨겨주는 덕분에, 8년이 지나도록 여주의 인맥은 땅바닥을 달리고 있었지...
오죽했으면 인맥 좁은 연예인에 여주가 들어가겠니... (한숨)
사실 여주는 16살 때 데뷔해서 올해로 24살밖에 되지 않았어.
너무 어릴 때 데뷔해서 동갑내기 친구들이 선배라 부르면서 불편해했던것도, 주변사람들이 뒤로 숨겨준 것도
여주의 좁은 인맥에 한 몫하는 거 같아.
아육대 같은 데를 아무리 나가봐야 동갑내기 친구들이 여주를 선배라고 불러야하니까...
그러던 여주가 라디오 DJ를 맡은거지!!!!
그래서 여주는 요즘 날마다 기분이 좋아
여주가 낯을 가리는 편이긴 했어도 사람들을 정말 좋아하거든
사람만 보면 쪼르르 뛰어와서 꼬리를 쫄랑쫄랑 흔드는 강아지 같달까?
얼굴도 강아지 상이니 말 다했지 뭐,
아 그럼 8년동안 여주는 그룹 언니들이랑만 친하게 지냈냐구?
그건 또 아니야
여주는 SM 패밀리!
SM 가족들이랑 모-두 친해
그래서 그런지 여주는 원래 SM 공식 막내였어!
뭐 지금은 여주보다 어린친구들도 많아져서 막내는 아니지만 우쭈쭈는 계속이야ㅋㅋ
여주는 은근히 막내 탈출한걸 기쁘게 생각해
그런 여주를 좋아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가 엑소였는데!!!!
오늘!!! 드디어!!! 여주네 라디오에 출연하게 된거야!!!!
*
"청취자분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스윗!한 여주의 스윗라디오 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엄청나게 스윗!한..ㅋㅋ 게스트분들이 찾아와주셨는데요,"
"세상에나, 이 분들 덕분에 라디오 홈페이지가 폭주하고 있어요!"
"워워- 여러분 진정하시고!!!"
"1354님, 오늘의 게스트를 맛있는 과자에 비유해주세요!라고 문자 보내주셨어요-"
"이분들이요? 음... 쥬쥬 아세요 쥬쥬? 아 이렇게 말하면 안되나? 아 그 왜 동물원 과자 있잖아요, 아기들 분유맛 나는거."
"아니면... 땡빼로? 그 왜 초콜릿 묻은 길쭉한 과자?"
"맞죠? 그런거 같죠?"
"ㅋㅋㅋㅋ그런거 같네욬ㅋㅋㅋㅋㅋㅋ"
"어? 아직 소개중인데 벌써 말씀하시면 어떡해요!"
"그럼 요즘 핫!핫!핫!하시다는 이 분들을 모셔보겠습니다!!! 이엑스오! 엑소!!!!"
"하나, 둘, 셋, 위아원! 안녕하세요! 엑소입니다!"
"그래요, 이그조 분들 오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앀ㅋㅋㅋㅋㅋㅋ저희가 왜 빼빼로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 세훈씨, 상표말씀하시면 안되는거 잘 아시잖아요"
"아 땡빼로여 땡빼로ㅋㅋㅋㅋ"
"그냥 뭐... 길쭉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 개성이 독특한 땡빼로 정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컴하다가 얼릉! 노트북 닫았는데 왜 올라갔죠 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동공지진)
여주와 이그조의 달달-한 로맨스물을 그려볼까해요!
그래서 여주의 라디오 이름도 스윗!라디오!!!!
러브라인은... 앞으로도 쓰게 된다면 모두와의 썸을 즐기다가 (므흣)
적당히 때가 되면 투표로 정하기로하고...
아 모두 라디오 형식으로 나오는건 아니구, 그냥 라디오를 진행하는 여주DJ와의 로맨스물입니다!
일상모습도 그릴꺼에요!!!!
그냥 끄적거리다가 올라가서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재는 어케될지 모르겠어여...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앞으로도 들고오도록 할게요!
그럼 여주님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