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낮에 오는 건 처음이다 전에 길게 써달라고 해서 오늘은 길게 써보도록 할거야! 근데 모티라 길이 가늠이 안돼....서..... 어찌될지 모르겠다! - 쿵쿵쿵쿵쿵쿵쿵!!! "새댁, 엘런 새댁!!!" 겨우 미엘 재웠는데....... 서서 미엘 안아주면서 토닥거리던 엘런이 쿵시렁쿵시럴 거리갰지 들어비니까 눈째진 아줌마임ㅇㅇㅇㅇㅇ 문 열어주는데, 털석 "엘런 새댁, 며칠간만 여기 묵을게" 가방부터 던져놓고 쇼파에 앉는ㅋㅋㄱㄱㅋㅋㄱㄱㅋㅋㅋㅋㅋㅋ 어휴 자기 집인줄ㅋㅋㅋㄱㅋ 엘런 어이없어서 왜 왔냐고 하니까 "남편이랑 싸웠어" "그러면 친정에 가세요" "왜이래 나 고아야" ....리바이 새댁 뜬금무 고밍아웃... 눈새 엘런이라도 이때 웃으면서 드립을 날리진 못하겠지 "우와! 그럼 사골 고아드셔야겠네요!" 는 뻥ㅇㅇ 이 엘런 눈새야..... 네 덕에 새우깡에도 눈새맛 생길듯 잠든 미엘 리바이가 떠 맡고 엘런이 립톤 복숭아이스티 타주겠지 "애냐 이런거 먹게..." "그래도 주면 드실거잖아요" "응..." 두명 은근히 귀여움ㅋㅋㄱㅋㄱㄱ 둘이 아이스티 주욱 들이키다가 엘런이 컵 안에 든 얼음 와사삭 깨 먹으면사 리바이한테 묻겠지 "왜 싸웠어요?" 엘런이 보기에 얘네 부부는 자기집에 가끔 나오는 바퀴벌레마냥 커플짓을 멈추지 않았었는데ㅇㅇㅇ 궁금하기도 하겠지 리바이는 마지막 한 모금 남은 아이스티 한번에 쫙 들이키고 "아 글쎄 남편놈이" 리바이 표정 진짜 험악해짐 엘런이 긴장하면서 눈 크게 뜨겠지 "셋째 만들자고 하잖아 스미스새기가!!!!" "으앙아아아아아앙!!!!!!!!!!!!!!" "미엘 깼어?!?!!" 헐 지금 두명도 힘든데 셋째라니 당치도 않아! 엘런 순간 리바이 싸대기 날릴뻔......와 이걸 어쩌지? 저 새댁 죽이고 지옥갈까? 엘런 고뇌하겠지 찡얼찡얼찡얼대는 미엘 안고서 그때만큼은 엘런도 리바이도 순_순 표정 지을듯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ㄱ 심지어 미엘도 자다깨서 순_순 표정인뎈ㄱㅋㅋㄱㅋㄱㄱㅋㅋㄱ 가족인줄 알겠닼ㅋㄱㅋㅋㅋㄱ 근데 엘런은 갑자기 궁금하겠지 "근데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가출하면 서로 드나들 정도로 친했었나요" .... ... ....... ..... "암마! 띠끄러!" 미엘 잘했다 넌 역시 최고의 아들이야 리바이 숨간 표정 굳어졌다가 (이때 엘런 쫆) 다시 표정 풀어지면서 (엘런 다시 표정풀곸ㅋ) 말하겠지 "엘빈이후로 처음으로 말 붙인 사람이 너였으니까" 엘런 커다란 눈이 더 커지겠지 아 우리가 친했었구나.... ....눈새야 의외라는 생각에 엘런은 고개 끄덕이면서 리바이 얘기 조용히 들어줬겠지 "원래 말이 없는 게 아니라 생각이 많아서 말을 잘 못하는건데 표정도 무서우니까 사람들이 날 무섭게 보더라" "아...... 그래서 맨날 집에만 있었구나 친구가 없어서" "너 그 입 좀 다물어" 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ㄱ 엘런.... 이럴땐 고개만 끄덕이면서 들어주는건데 흡... 이런 엘런이 맨날 미엘 곁에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미엘한테 엘런의 눈새 능력치가 옮아간듯ㅋㅋㅋㅋㅋㅋㄱ "근데 새댁은 나한테 말도 걸어주고 살가웠어" "난 친정이 없지만 친정만큼 기댈 수 있는 이웃이 있잖아" "피한방울 안 섞였지만" 리바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헌혈해줄까요?" 저런 하..... 포기합시다ㅇㅇ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 쨌든 둘이서 이야기 오랫동안 나누고 있는데 문이 벌컥 열리면서 "여깄네 리바이 스미스" "....미카사!" 리바이 찾으러 나온 엘빈 부탁으로 미카사가 리바이 찾아줌ㅋㅋㄱㅋㅋㄱ (물론 미카사에게 조공을 바침: 엘런과 미엘이 죽고 환장해 못사는 갈릭허니치킨 두마리 엘빈이 쥐어줌) 쨌든 두 아빠들의 단합으로 리바이는 가출 5시간만엨ㄱㄱㅋㄱ 잡힘ㅇㅇ 엘빈이 집에 가자고 잡아끄니까 리바이가 손을 거세게 뿌리치면서 "싫어!!!!! 셋째 안만들거야!!!! 약속할때까지 난 안가!!!" 난리 땡깡피움ㅋㅋㅋㄱㅋㄱ 나이 서른 다섯 먹곸ㅋㅋㄱㄱㅋㅋㄱㅋㄱ땡깡ㅋㅋㅋㄱㅋㅋㅋㄱ "약속할게!!! 알았어 셋째 만들지 말자" "정말...?" 엘빈이 리바이 손을 꼭 쥐어주고 씁쓸하게 웃겠지 "리바이가 싫다는데...... 안만들어야지..." 새삼 엘빈의 엄청난 배려심에 리바이는 또 한번 지 남편에게 반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순간, 엘빈이 리바이 번쩍 안아들고 "셋째가 그렇게 싫었어? 넷째까지 그렇게 만들고 싶었어?" "엘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안겨서 엘린 가슴 팡팡 때리는 리바이 귀엽다는듯이 이마에 쵹 뽀뽀해주고 엘빈이 말하겠지 "신세 많이 졌습니다! 고마워요" ㅋㅋㅋㅋㄱㅋㅋㄱ그러고 리바이의 비명과 함께 옆집 자기네 집으로 쑉 들어가겠짘ㅋㅋㄱㅋㅋㄱㄱㄱㅋㅋㅋㄱㅋㄱ 그리고 그걸 바라보던 미카사 "저 바퀴벌래 새기들 왜 여기서 Jii랄피우고 난리야.." 입술 깨물면서 옆집 바라보는데 "쌍둥이 가자 리바이, 쌍둥이!" "....엘런" "응? 미카사 왜?" "우리도 쌍둥이 도전하자" "싫어!!!!!!!!!!!!! 아프단 말야!!!!!!!!!!!!" "엘런 너 따위가 싫어봤자" 엘런 들쳐업고 미카사는 안방으로 유유히 사라졌다고 한다... 미엘른 곤히 자고 있었다..... 예압 부부가 동시에 사랑체조!!! 풍악을 올려라ㅋㄱㅋㄱㅋ 어때 이번엔 좀 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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