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옥빈 전체글ll조회 5871l 2



w. 옥빈





((민석이 시점))





오늘 아침공기는 코가 뚫릴 만큼 상쾌하다. 가만히 의자에 앉아있긴 지루할것같아서 밖으로 나왔다.
여전히 살을 벨만큼 추운 추위때문인지 꽁꽁싸맸는데도 온 몸이 추워오는것같았다.
이미 볼은 얼어붙어서 감각이 없었다.

밖에 나와서도 할게 없다고 깨닫은 난, 주머니를 뒤져 하나 남은 담배를 물어 불을 찾고있었다.
아뿔싸, 책상위에 놔두고왔다.
짧게 욕짓거리를 하며 뒤를 돌았는데, 뭔가 발에 걸려서 올려다 봤더니 남자가 서있었다.





[EXO/클첸/루민] 헌터, HUNTER 6 (루민 중심) | 인스티즈

" 안녕, 자기? "
" .... "




어제 봤던 미친놈이였다.
발소리 하나도 없이 내 뒤에 서있었다. 깜짝놀라 물고있던 담배를 떨어트려버렸다.
하지만 난 담배를 떨군줄도 모르고 멍하니 그 미친놈을 쳐다봤다.





" 자기? 담배 흘렸다. "




흘린 줄도 몰랐던 그 담배를 그 미친놈은 허릴숙여 담배를 줍고는 흙이라도 묻었을까봐 탈탈 털어서 싱긋 웃으며 여기 담배.라고 내 입에 물려다줬다.
뭔가 말이라도 해야될것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하니, 불은 있어요?라고 내게 물었다.





" 아뇨, 안에다 두고 와서 "
" 민석씨, 칠칠이시네 "





칠칠이라고 말하고는 자기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더니 '딸깍'하는 소리를 내며
내가 물고있는 담배 끝부분에 불을 붙였다.






" 자기는 담배피는 모습도 섹시하다 "
" ....아, 감사합니다 "






자기, 자기
계속 자기거리니까 먹지도 않은 아침이 올라오는 것 같았다.
근데 이 미친놈이 여긴 왜 온거지? 종대 보러 온건가.
불쌍하다 김종대






" 종대 만나러 오셨어요? "
" 아뇨 "
" ..네? "





종대 만나러왔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는 그 미친놈의 말에 또 담배를 떨어트릴뻔했다.
그럼 경찰서에는 왜 온 거지?
그냥 온건가? 진짜 미친놈이네.

약간 신경질적으로 그럼 왜 왔냐고 물었더니 다시 싱긋거리더니





[EXO/클첸/루민] 헌터, HUNTER 6 (루민 중심) | 인스티즈


" 자기보러요 "








***







" 민석씨 "
.
" 자기 "
.
" 자기는 일하는 모습도 멋지다 "




아까 아침에 만났던 그 미친놈을 그냥 무시하고 안에 들어갔더니 졸졸졸 들어오더니만
여태까지 내 뒷꽁무니만 따라다니면서 말을 한다.
와... 진짜 스트레스 폭발할것같다.





" 저기요 "
" 자기, 내 이름은 루한이야 "
" 이 씨ㅂ.. 아니, 그래요 루한씨.
절 왜 보러온건데요? "





하마타면 욕이 나갈뻔했다.
끝까지 다 내뱉고 싶었지만 목구멍 밑으로 꾹꾹 눌러 넣었다.





" 흥미로우니까? "
" 네? "
" 민석씨에 대해 궁금해요.
판도라의 상자같아 "




미쳤다. 진짜 이놈은 미친거다.
이 새끼 경찰서에서 나가면 '미친놈 출입금지'라고 푯말이라고 적고 문앞에 둬야겠다고 생각했다.





" 그거 알아요 자기? "
" 뭔데요 "
" 이렇게 튕길수록 더 열어보고 싶어지는거 알아요? "
" 하.... 저기요 "
" 네, 자기 "





뭐라도 하고싶은데 이 미친놈의 눈만보면 나올려던 욕도 다시 뒤로 넘어간다.
눈은 왜 저렇게 이쁘게 생겨가지고.. 남자인게 아쉽다.
여자였다면 내가 먼저 작업걸었을텐데 말이다.
근데 지금 이 미친놈은 남자다. 나랑 같은 성을 가진 생물. 남자.





" ....아니에요 "




그냥 이 미친놈이 빨리 가길 빌며 계속 일에 집중했다. 근데 이상한게 점심시간이 다되가는데도 김종대 이새끼는 머리카락도 비치지않았다.
무슨일있나? 늦잠같은건 안자는앤데, 아까 전화할라했는데 저 미친놈이 자길 앞에 두고 딴짓하냐며 핸드폰을 가져가서 연락할 수단도 없었다.
텅빈 종대자리를 보며 한숨을 쉬니 미친놈이 내 책상에 살짝 기대고는 날 내려봤다.





" 민석씨, 지금 종대 걱정하는거에요? "
" 그래서요? "
" 재밌네 "
" 뭐요? "
" 종대라고 말하니까 드디어 내말에 집중하는거 알아요? "
" ... "
" 혹시 그렇고 그런사이? "





' 그렇고 그런사이 '

들었을땐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갔지만 다시 생각을 해보니 얼굴이 일그러졌다.
뭐? 그렇고 그런사이? 날 지금 게이로 보는건가?
그것도 김종대 그 새끼랑 날 엮었다는 생각에 입에서 나오는 말은 이미 통제가 되지 않았다.




" 씨발, 뭐? "
" 설마 진짜에요? "
" 야 미친놈아, 너 말이라고 다 ㅁ.. "
" 와 진짠가보다. 누가 밑이에요? 민석씨가 밑이겠지? "




누가 밑이냐는 말에 수치심이 머릴 찌르고 쏟아져나아가는 것 같았다. 이게 말로 당하는 성추행이라는 거구나.
아무렇지도 않은척 저런말을 하다니, 이 새낀 미친놈에 변태인것같았다.
그리고 내가 밑이라고? 시발, 왜 내가 밑이야. 자존심 구겨지게






" 씨발, 내가 왜 밑인데? "

[EXO/클첸/루민] 헌터, HUNTER 6 (루민 중심) | 인스티즈

" 와.... 자기 화내는 모습 진짜 섹시하다. "
 





미친놈







***







결국 내가 왜 밑이냐고 끝까지 물어봤더니 안 알려준단다. 무덤까지 들고갈 비밀이라나 뭐라나.
하..........
이 미친놈을 어떻게 하면 감옥으로 넣을수있죠?





[EXO/클첸/루민] 헌터, HUNTER 6 (루민 중심) | 인스티즈

" 자기, 뭘 먹고 그리 귀여워? "





그래, 상종을 하지말자. 이 미친놈은 여기에 없는거다. 나한테 말을 거는게 아니다.
혼자서 주문처럼 되뇌이며 일에 다시 집중했다.
그리고 갑자기 내가 적고있던 보고서가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접혀졌다.





" 하 "
" 자기, 종대 왜 안 와? "
" 나야 모르죠, 너가 가져간 내 핸드폰이나 주고 그런말 하시죠? "
" 난 아는데 "
" 뭐를요 "
" 김종대 왜 안 오는지 "





김종대가 왜 안오는지를 안다는 말이 이해가 안갔다. 뭐지? 그럼 여기 왔을때부터 종대가 안 오는걸 알고있었던건가.
아까전부터 종대에 대해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던 미친놈이 날 농락한거라고 깨닫고나니, 또 다시 밑에 눌러놓았던 욕이 올라오는 기분이였다.






" 알려줄까? "





장난스럽게 알려줄까라는 미친놈의 말에 그냥 무시했다.
그냥 아파서 안오는거겠지 라고 생각하곤 접힌 보고서를 다시 필려고 하자 말이 이어져서 들렸다.







" 거래할래? "







*****

((종대 시점))







" 근데... 저 이래도 될까요? "
" 뭘? "

[EXO/클첸/루민] 헌터, HUNTER 6 (루민 중심) | 인스티즈

" 저... 거기 정착한지도 몇달안됐는데.... 연락도없이 빠지면 짤릴텐데.. "






새벽에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고나서 시체를 나두고 그냥 가려는 두사람을 붙잡아서 저건 치워야하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자연스레 햇빛에 탈꺼라는 말에 아, 하고 혼자 멀뚱히 땅만 쳐다봤었다.
그리고 집에 다시 들어갈라니까 크리스 씨가 갑자기 내 손목을 잡더니 혼자있으면 위험하다면서 따라오라해서 오토바이에 타고 왔더니
디오 씨를 처음봤던 장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일하러가야한다고 말하니 위험하다고 오늘 하루만은 여기 있으라해서 지금 밥도 못먹고 여기에 잡혀있다.
오히려 이게 더 납치같은데





" 근데 두분 집이 여기에요? "
" 아니 "
" 근데 여긴 왜 와요? "
" 너한테 보여줄 자료가 있어서 여기로 데려온거야 "





보여줄 자료라길래 뭐지 했다. 무슨 자료라고 물어보니 총이 올려져있는 테이블쪽으로 가더니 서랍을 열어 종이뭉치를 꺼내 들고왔다.
그리고 그 종이뭉치를 내 손에 쥐어줬다.






" 뱀파이어에 대한 자료야 "
" 뱀파이어요? "
" 응, 너만 읽어도 되고 경찰서에 보여줘도 돼
하지만 뺏기면 안된다.
그걸 몇십년동안 힘들게 조사한건데... "

" 몇십년이요? "




내 귀가 이상한건가 했다. 난청은 아닌데... 분명 몇십년이라고 들었다. 뭐지?
나이는 그렇게 안 많아보이는데.. 적어도 28살로는 보였다.





" ....아 실수, 말실수. 몇년 "



그래 뭐 살면서 말실수 할수도 있지.
신경쓰지않고 그냥 머릿속에서 지웠다.



" 그럼 저 언제 쯤 가면 괜찮아질까요? "
" 음... 우선 12시전엔 무사히 집에 도착해야돼.
그리고 집에가기 전에 경찰서 꼭 들려서 얼굴비춰주고
적어도 7시에 여기서 출발해 "



12시전엔 집에 도착해야한다는 말에 넓은 방에 작게 걸려있는 시계를 쳐다봤다.
아... 지금 오후 1신데?






*****
((다시 민석이 시점))





" ..거래? "
" 응, 아주 간단한 거래야 "
" 무슨 조건으로 "



갑자기 거래를 하자고 한다.
뭘 조건으로 거래하자고 하니 어이없는 답으로 돌아왔다.



" 민석씨 핸드폰 번호 "




**





정말 간단하고 가벼운 거래길래 그냥 한다고 했다.
전화번호는 원래 돌고도는거니까 알려주고 집가는길에 번호바꿔야지 라고 생각했다.




" 종대는 8시쯤 여기 올거야 "




안 오는 이유는 안 말하고 언제 여기 올꺼라며 말을 했다.
쟤 이상하게 이해한것같은데




" 언제 온다는걸 조건으로한게 아니라, 안오는 이유를 조건으로 한거아니에요? "
" 응, 안오는 이유가 그거야 "




안오는 이유가 8시에 여기 오기위해서라고? 이해가 도통 되질 않았다.
진짜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속으로 혀를 쯧쯧찼다.
다시 보고서 작성에 집중을 할려니까 또 말을 걸어왔다.





" 자기 나 이제 가볼게요 "




드디어 해방이다. 이제 자유롭게 일을 할수가 있다!
이제 간다는 미친놈의 말에 기뻐 바로 그자리에서 일어나 아, 그럼 잘가라고 웃으며 말했다.





" 배웅해줄거죠 자기? "





거절하고싶었지만, 배웅해줘야 갈거라는걸 이미 머리로 깨닳은 후라 배웅해준다고 말했다.
입출구까지 이렇게 멀다는걸 오늘 새롭게 깨닳았다.
드디어 입출구까지 다 도착하자마자 어서 꺼지라는 투로 잘가라고 말을 해줬다.






" 또 봐요 자기 "
" 네, 제발 가세요 "

[EXO/클첸/루민] 헌터, HUNTER 6 (루민 중심) | 인스티즈
" 나 여기 다시 올때까지 잘 있어야되요
내 木偶奇遇记 "






[EXO/클첸/루민] 헌터, HUNTER 6 (루민 중심) | 인스티즈

루한이라는 미친놈은 중국인이였나보다.

처음듣는 단어라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뭐랬지? 발음이 뭉아우 칭..유지?


그냥 중국어를 할줄아는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머릿속에 루한이란 사람을 지워냈다.

그리고 따뜻한 히터가 있는 안으로 달려갔다.





-----



이번편은 그냥 루민이네요, 루민
능글거리는 루한이 좋은건 저뿐인가요 ^^...? 저만 좋아하나보다...


이번편 브금은 가사를 유심히 들으셔야되요! 부분부분 루한이 민석이를 향한 생각과 마음이 담아있으니깐요!

이 브금듣자마자 루한 성격이랑 정한건 안비밀 ^ㅠ^..

마지막에 루한이 말한
木偶奇遇记
이 단어의 뜻이 궁금하시죠 ^^~~~?
힌트는 노래 제목이에요



두개의 궁금증을 드리고갑니당
크리스랑 디오는 왜 종대를 뱀파이어에 대해 알려주려하고 보호해주려는걸까요

이유는
안알랴줌 ^^!

크리스와 디오는 평범한 사람일까요?

이유는
이것도 안알랴줌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블랙이에요!근데... 이런데서 끊으시다니(부들부들) 종대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부모님이 어떤 분이셨길래....종대야 쥬그면앙돼...ㅠㅠ
10년 전
옥빈
블랙님 반가워요! 제가 좀 잘 끊죠 하핫
종대의 정체는 아직은 안알랴줌 상태에요. 언젠간 알게되겠죠!
주인공이라 아마 죽을 확률은 없..겠죠?

10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 재밌어요!!!!! 정주행완료!!!!
10년 전
옥빈
헉 정주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D!
10년 전
독자3
꿀송편이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김민석짤적절하네여ㅋㅋㅋㅋㅋㅋ표정봨ㅋㅋㅋㅋㄱㅋㅋㅋ룰루~ ♪정주행완뇨
10년 전
옥빈
ㅋㅋㅋㅋㅋ 정주행하느라 수고하셨어요! ^^!
10년 전
독자4
ㅎㅎ7편도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5
행쇼에요!
10년 전
독자6
아이고 엔터를 쳐야하는데 확인을 눌러버렸어요
한자가 도대체 뭘까요?
궁금하지만 참겠어요
벌써부터 점점 흥미진진해요
종대 납치당할때 사진얘기가나왔었는데
그거랑도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궁금하다^^
작가님 폭풍연재 고마워요
추석이 아주 행복하네요!

10년 전
옥빈
행쇼님 반가워요! ^.^
ㅎㅎㅎㅎㅎㅎ제가 원하는데로 궁금해서 다행이다 ㅎㅎ 이제 슬슬 떡밥 풀어나갈거라 궁금증 풀리실거에요~!
즐거운 추석되세요!

10년 전
독자7
사이다베리에요!! 안알랴줌 짱시룸!!! 근데 비밀투성인게 더 좋다는건 비밀.. 그나저나 능글맞은 루한 헤헤헤헿. 제꺼하고 싶지만 민석이랑 평생 행쇼 근데 크리스랑 디오는 사람인줄 알았건만!!! 사람이 아닌건가여 흐어 아잌 심장쫄깃 잘보구가여!!!
10년 전
옥빈
사이다베리님 안녕하세요! ^_^
크리스랑 디오에 대해선몇화뒤에 떡밥나올예정이에여 약간의 스포~~ㅎㅎ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 09.19 22:09
엑소 [EXO/찬디] 박찬열과 도경수의 연애학 039 P 09.19 22:08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8 마부 09.19 22:04
엑소 [EXO/세종] 농구젬병9 백희야 09.19 22:00
엑소 [EXO/루민] Candy Family (추석특집)13 달토끼 09.19 21:43
하이라이트 [비스트/윤두준] 축구부 훈남19 아마디 09.19 21:43
엑소 [EXO/민석] 안녕, 아빠 上3 MI 09.19 21:41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2 비조 09.19 21:22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81 폭쮹 09.19 21:1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01 09.19 21:1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음료수 09.19 21:05
엑소 [EXO/경수] 에이즈에 걸린 너징 썰846 비비안수 09.19 20:3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2 테이프 09.19 20:36
엑소 [EXO/면도] 팔불출 김준면 上17 1-4-3. 09.19 20:3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0 망상톡징어 09.19 20:18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 09.19 20:15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09.19 20:04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다미 09.19 19:49
엑소 [EXO/징어] 내가 엑소 매니저인 썰 83 엑스엠 09.19 19:3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8 조화 09.19 19:32
엑소 [EXO/백도] 000016 홀로 09.19 19:2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7 프리큐어 09.19 19:22
엑소 [EXO/다각] 호그와트 한국 분교 0238 곰곰 09.19 19:13
엑소 [EXO/찬백] 응답하라박찬열.kakaotalk(부제:좋아하는데이유없다)20 기차 09.19 19:1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2 멜랑콜리 09.19 19:11
엑소 [EXO] 너징이 바 직원 캐스팅하는 썰.ssul22 아는사람 09.19 18:3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4 백현성애자 09.19 18:33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