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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여친1 전체글ll조회 3030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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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남자친구



[♡암호닉♡]

[쪼꼬렛] [요염]


[EXO/세훈] 국가대표 남자친구 1 | 인스티즈








"야!!! 김에리!!!!!!!"



"아, 미친! 정수정 귀 찢어지겠어!"



"너 오세훈이랑 아는 사이라며? 어? 오세훈이랑 어떻게 아는 사이야?!"



"초등학교 때..."



"초등학교 때?!"



"아, 말 좀 끝까지 들어!!!! 친구라고, 친구. 중학교도, 지금도."



"헐!!! 대박!!!!! 완전 부러워!!!! 실제로도 그렇게 잘 생겼어? 어?"



"야, 김에리."





미친, 오세훈이다. 입학식 땐 안 온다더니, 학교에 왔다. 덕분에 복도엔 학생들로 가득했다. 창문을 열고 대놓고 구경하는 애들도 있었고, 근처에 앉아 힐끔 쳐다보는 애들도 있었다. 와, 진짜 뭐가 다르구나. 수영 유망주라고 작년에 방송을 한 번 탄 뒤에는 연예인 급으로 인기도 많아지고, 인지도도 하늘을 뚫을 듯 했다.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친구가 오세훈인데 그런 오세훈이 부담스러워질 정도로 너무나 먼 사람 같았다. 특히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선. 아 물론 수정이는 학원에서 만난 친구라 세훈이랑 내가 친구인 걸 모르는 게 당연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수정이가 안다는 건. 변백현이다. 변백현, 죽일거야. 백현 오빠는 수정이와 나랑 같은 학원을 다니며, 세훈이와 나랑 함께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쳐 지금까지 친한 사이이다. 삼총사라고 떠들어다니며 같이 뛰어다닌지만 거의 10년이란 말이다. 변백현이 자랑했음이 틀림 없다.





"너 왜 학교에 있어?"



"준면이 형이 가래."



"너 담당한다는 그 사람? 매니저?"



"응, 비슷한 거. 옆자리 누구 앉냐?"





오세훈의 물음에 자연스레 수정이를 쳐다보자, 수정이는 손을 저으며 난 네 뒤에 앉으면 돼! 하고 말했다. 우리의 뻔뻔한 오세훈은 고마워 하며 바로 의자를 빼서 내 옆에 앉았다. 뻔뻔하다. 내 중얼거림을 들었는지, 오세훈이 손을 뻗어 내 입술을 때렸다. 아, 아파!!! 내가 소리를 지르자, 오세훈은 귀를 막는 시늉을 하며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오세훈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여자 애들을 보고 있자니, 와 이러다가 나 학교에서 매장 되면 어떡하지, 이상한 소문이라도 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표정이 이상했는지 오세훈이 나를 한참 쳐다보다가 내 이마를 툭 쳤다.





"왜 때리냐!"



"못생긴 표정 하지 말라고 했지?"



"어이가 없네, 증말!"









"너 여기 어떻게 알고 왔어?"



"나 보러 다녔구나"



"아니 여기 어떻게 알았냐고, 우리 집 어딘지 어떻......"



"전화했어, 아버지한테."



"우리 아빠?"





미쳤다, 오세훈은 지금이나 그때나 너무 똑똑하다. 어떤 상황에서나 똑똑했다. 아, 방금 말은 취소. 헤어질 땐 정말 멍청했다. 아니다, 지금은 이렇게 추억이나 회상할 때가 아니라. 지금 우리 집에, 심지어 내 방 앞에, 아니 내 앞에 있는 오세훈의 설명을 들을 타이밍이다. 결론은 이거다. 나랑 할 얘기가 있었고, 나한테 연락을 하자니 스캔들도 있고, 준면이 오빠의 잔소리가 싫고, 그래서 만나고 싶었는데, 만나려면 연락을 해야하니까, 연락 없이 만나는 방법은 찾아오는 거 뿐이고, 나한테 묻자니 안 알려줄 거 같고, 준면이 오빠는 더욱 더 그렇고, 그렇다면 남은 건, 세훈이와 아직도 각별하게 연락을 하는 우리 아빠 뿐이다.





사실, 세훈이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 그래서 할머니와 생활을 했는데, 아빠가 그런 세훈이가 신경 쓰여서 어릴 때부터 많이 도와주셨다. 피자나 과자 치킨 등등 뭔가를 살 때, 무조건 세훈이네 몫도 사오셨고. 가족여행도 함께, 모든 걸 함께 했다. 세훈이가 내 가장 친한 친구였던 탓도 있지만, 세훈이네 아버지와 우리 아빠가 가장 친한 친구였던 탓도 있었다. 그리고 세훈이가 수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우리 아빠였다. 그래서 세훈이도 유독 우리 아빠를 잘 따랐고, 아빠도 아들이 생긴 거 같다며 세훈이를 잘 챙기셨다. 나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다, 아니 사실 얼굴도 잘 모른다. 내가 태어나고 바로 돌아가셨으니, 알 리가 없지. 그래서 그런 세훈이한테 동질감을 느꼈던 것 같기도 하다.




"할 말 있다며 뭔데?"



"듣고 싶던 말 들었으니까 갈게."



"나 아직 아무 얘기도 안 했는데?"



"난 들었어, 전화 하면 받아라."





그렇게 오세훈은 우리 집을 나갔다. 멍하니 닫힌 문을 바라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침대에 털썩 주저 앉았다. 와, 진짜 오세훈. 왜 저래. 이럴 시간이 없다. 당장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야겠다. 선반 위에 있던 휴대폰을 들어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얼마 가지 않아 아빠가 왜 우리 공주~ 하며 다정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으셨다. 아빠, 세훈이한테 전화 왔었어? 하고 묻자, 아빠는 응, 공주 집 주소 묻던데? 아빠가 금방 기억이 안 나서, 문자로 찍어줬는데. 아빠 말이 끝나자 마자 소리를 지를 뻔 했지만, 아빠랑 통화중인 걸 인지하고 참았다. 아, 아까 세훈이가 왔길래 전화했어. 아빠, 이번 달에 한 번 내려갈게. 응, 할머니한테도 안부 전해줘! 응, 아빠도 오늘 하루 파이팅!





전화를 끊고 그냥 침대에 누워버렸다. 휴대폰엔 여러 사람들에게 연락이 와있었다. 백현이 오빠, 수정이 등등 고등학교 때 부터 알던 친구들에게 다시 만나는 거냐며, 기사 봤냐며 호들갑 떠는 내용들이였다. 전화가 안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수정이에게 전화가 왔다. 와, 진짜 무슨 말을 못 하겠네. 여보세요 하고 전화를 받자 마자 야!! 하고 소리를 지르는 수정이다. 진짜 얘 때문에 언젠가 한 번은 귀가 찢어지겠다. 왜, 뭐! 안 사겨! 안 만나! 헤어지고 어제 처음 봤어! 내 대답에 수정이는 아, 뭐야. 기대했네. 하며 실망한 목소리로 답했다. 아니 무슨 기대를 해!!! 우리가 어떻게 헤어진지 아는 사람이!!!!





"내가 오세훈이랑 있었던 일 너한테 말 안 한 적 있니?"



"없지, 없지!"



"있으면 말할게, 일단 나 진짜 지금 너무 복잡하니까 전화 끊자."



"응, 알겠어! 쉬어! 주말에 봐!"





수정이와 정신 없던 전화를 끝내고, 가득 쌓인 카톡 답장을 다 보내고 나니, 모르는 번호로 문자 하나가 도착했다. 스팸인가 하고 확인을 하니, 저장해 라는 내용만 달랑 적혀있다. 그 세글자에서 나 오세훈이야 하는 말이 귀에 들리는 듯 했다. 어이가 없네! 입으로 외치면서도, 손은 이미 오세훈의 번호를 저장하고 있었다. 3년을 남자친구♡ 라고 저장했던 번호를 오세훈으로 저장하는 게 너무나도 어색했다. 어쩔거야, 김에리! 남자친구 아닌데, 남자친구로 저장할 수도 없는데! 괜히 합리화하며 오세훈이라고 저장했다. 저장한 뒤, 답장으로 저장했다. 라고 보낸 뒤에 휴대폰을 침대 위에 던져두고 거실로 나왔다.





"라면이나 끓여 먹을까"




냄비를 꺼내 물을 올리고 티비를 한참 보다가,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밥을 해서 먹기도 귀찮고, 오늘 딱히 나갈 일도 없는 마당에 귀찮기도 하고. 라면을 후루룩 소리까지 내면서 먹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비밀번호가 풀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게 무슨 소리야, 무서움보다 의아함이 앞서서 현관 쪽으로 가자, 오세훈이 신발을 벗고 있다. 너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아? 하고 묻자,  알았으니까 아까도 들어왔겠지 하고 동문서답을 한다. 어이가 없으려니까. 그리고 자연스럽게 의자에 앉아 내 라면을 먹는 게 아닌가. 아니 저 자식이?





"너 왜 내 라면 먹어!!!!"



"먹을게"





뻔뻔한 자식. 그러고 보니 쟤 대회 전에 이런 인스턴트 음식 안 먹는데...... 야, 너 곧 대회 아니야? 하고 묻자, 네가 어떻게 알아 하고 묻는다. 싸가지 진짜. 기사 떴으니까 알지, 너 라면 안 먹잖아, 대회 전에 하고 따지자 그런 거 이제 신경 안 써 하고 국물도 보란듯이 싹 다 마시더니, 전화 하면 좀 받아라 하고는 다시 신발을 챙겨 신는다. 야!!!! 너 라면 먹으려고 왔어?! 하고 소리치자, 그건 아닌데, 전화 하면 좀 받으라고 하더니 쑥 나가버린다. 아, 진짜 짜증나 오세훈!!!!!







세훈이는 중학교 때 보다 학교를 더 안 나오긴 했지만, 나오더라도 나랑만 계속 있어서 딱히 친구라고 할 것도 없었다. 하지만 난 세훈이 친구인 덕에 입학과 동시에 수많은 친구들이 생겼다. 남자 애들은 물론, 수많은 여자 애들까지. 물론 나랑 하는 얘기는 다 세훈이 얘기였다. 괜히 심술이 나서 잘 모른다고, 무뚝뚝해서 얘기도 잘 안 한다고 얼버무렸지만 여자 애들은 그런 모습 마저 좋다며 날뛰었다. 그리고 세훈이가 학교에 나오는 날이면.





"야, 이거 너 먹어라"



자기가 받은 과자와 간식을 나한테 던져주고,





"자꾸 묻히고 먹을래? 턱에 구멍났냐?"





급식을 먹을 때 챙겨주고,





"졸리면 자, 쌤 오면 깨울게"





야자 시간 마저 날 챙겼다.





덕에 여자 애들은 세훈이랑 사귀냐고 물었고, 나는 아니라고 변명하기 바빴다. 남자 애들과 수정이가 전해준 말에 의하면 여자 애들이 나를 그렇게 싫어한다고 한다. 아, 오세훈 짜증나. 내 고등학교 생활 어쩔거야. 매일 옆에라도 있으면 덜 할텐데, 없으니까 눈치 보여 죽겠다, 아주. 주말이 되면 수영장에 찾아가, 세훈이가 연습하는 걸 구경하고, 같이 세훈이 집에서 밥을 먹고, 잠들기도 하고, 게임을 하다가 잠도 안 자고 아침을 맞이한 적도 있다. 그 정도로 우린 너무 좋은 친구였다. 세훈이가 나한테 고백을 하기 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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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후감상!
8년 전
독자2
끄앙 오세훈뭐야 이 설레는 자식!!! 작가님 이거 뭔가 크게 될 조짐이 보여요!!ㅎㅎㅎ저도 암호닉 신청할게요! [훈세]로요♡
8년 전
여친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게 될 조짐이라니 말씀이라도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
요염이에요!
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미쳤어 ㅠㅠㅠㅠㅠ챙겨주는것봐...나 주그라구....

8년 전
독자4
아니 작가님...글 너무 설레는거 아니에여...? 진짜 넘 달다릐하고막..문체 내스타일이에여..짱..
8년 전
여친1
감사합니다! 꼭 좋은 글 더 쓰도록 노력할게요!
8년 전
독자5
작가님 잘보고가요!! 신알신이요!!!
8년 전
여친1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독자6
작가님이건 신알신감입니다사랑해요♡♡♡
8년 전
여친1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내일도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해요!
8년 전
독자7
[휘휘]로 암호닉 신청할게요!!세훈이가 챙겨주는거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어떻게 헤어졌길래..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여친1
감사합니다! 설렌다니 다행입니다 ㅜㅜ 차차 밝히도록 할테니 기대해주세요!
8년 전
독자8
[연꽃]으로 암호닉신청되나요!!!ㅠㅠ
8년 전
여친1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적지 않았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ㅜㅜ
8년 전
독자9
자가님 ㅠㅠㅠㅠ잘보구가여ㅠㅠㅠㅠㅠ짜유ㅠㅠㅠ
8년 전
여친1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독자10
헐... 어릴 때부터 친하고 부모님 잘 아는 남사친이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좋아여ㅠㅠㅜㅜㅠㅠㅠㅠ 챙겨주는 겁나 좋아여 여주 뒤에서 욕 많이 먹었겠어여... 세훈이가 엄청 엄청 잘 챙겨줘서... 세훈이랑 행쇼해 (짝) 다시 해 (짝) 또 해 (짝) 츤데레 오세훈 귀여워더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작가님도 워더 제 하트랑 사랑 받아여 한 번 받아여 또 받아여 많이 받아여 ♡♡
8년 전
여친1
댓글 넘나 귀여워요 ㅜㅜ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흥하도록 노력할게요!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8년 전
독자12
아오세훈말투ㅠㅠㅠㅠㅠㅠㅠ이런말튜너무너무취적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여친1
취저라니 다행입니다 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3
와ㅜㅠ말투보ㅓㅠㅠㅠ핵설레뮤ㅠㅠㅠ근뎈ㅋㅋ집에서 진짜 용건만 말하고 간닼ㅋㅋㅋ귀여워욬ㅋㅋㅋㅋ다음퍈 보러 갈게요!!
8년 전
여친1
감사합니다! 계속 재밌게 읽어주세요!
8년 전
독자14
삼년을 어떻게 사겼을까 궁금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 읽고 갑니당
8년 전
여친1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독자15
세상에........오세훈 사랑해 나랑 결홍해 진짜 ㅠㅠㅠㅠㅠ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6
호호호호 브금이랑 내용이랑 너무 좋닿ㅎㅎㅎ잘읽고 갑니다ㅎㅎ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7
오세훈뭐얔ㅋㅋㅋㅋㅋ왜라면만먹고가냨ㅋㅋㅋㅋㅋ
8년 전
여친1
귀엽죠!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8
헐세훈아ㅜㅜ 나도 저런 친구 어디없나ㅜㅜㅜ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0
오세훈설렘열매잔뜩먹은듯...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그렇지그렇지 잘한다 짝 계속해 짝 나는 신난다 짝 설렌다 짝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2
세훈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설레는거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3
악 오세훈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약간 무뚝뚝한거마저도 설렘 ㅠㅠㅠㅠㅠㅠㅠ오세훈 ㅠㅠㅠㅠㅠ사랑햐ㅠㅠㅠㅠㅠㅠ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4
세훈이가 먼저 고백했구나ㅠㅠ 지금은 헤어진거고ㅠㅠ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5
아 설렌다 세훈아ㅜㅜㅜㅠㅠㅠ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6
츤데레야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면 설레지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7
너무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8
헐랭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렇게 해삐한데왜ㅜ헤어진거냐믕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ㅓㅜㅜㅜㅜㅜㅜㅜㅜㅓㅜ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ㅊㅇㅇㅅ요욯처루 ㅇㅇ 유오오오오오오옹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ㅎ오오오옹ㅎㅇㅎㅇㅎ올ㅇㅎㅇㅎㅇㅎ륧ㄹㅎㅇㅎㅇㅎㄹㅎㄹㅎㄹㅎㄹ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9
어어억 그럼 세훈이는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붵 여주 좋아한건가ㅠㅠㅠㅠㅠ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0
신알신이요ㅠㅠㅠㅠ말투ㅇ우우우우ㅠㅠㅠㅠ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1
세훈 설렘보스네요 ㅠ 결혼하자..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2
세훈이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일케 설레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뭘까요 둘 다 어떻게 헤어졌길래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4
신알신하고갑니다ㅠㅜㅜㅜㅜ재밌어요진짜ㅠㅜㅜㅜㅜㅠ라면뺏먹는것두설레..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5
읽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 미뤘던 글인데 왜 제가 이글을 미뤘는지 진짜 몰입도 너무 잘되고 재밌어요 소재도 신선하고!
8년 전
여친1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6
왜헤어졌는지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읽어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아 왜 갑자기 들어왔따 나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궁그매
8년 전
독자38
왜 헤어졌는지 궁금하다.....빨리 다 봐야지
8년 전
독자39
왜 그냥 들어왔다가 바로 나가지.......
8년 전
독자40
아ㅜㅜㅜ오세훈설레네??????좋다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1
세후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왜헤어졌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재밌어요ㅠㅠㅠㅠㅠ국가대표세훈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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