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05.8-1=0)
Q:혹시, 연습생 생활이 즐거웠던 멤버가 있는지?
찬:오, 저요!
진:대체...왜?
찬:즐거우면 안되나?
정국:보통 그런 사람은...드물죠.
찬:난 내 인생에서 제일 즐거웠는데!
랩몬스터:뭐가 그렇게 즐거웠는데요...?
찬:생각을 해봐!나는 고등학교 다 지나고 나서 들어간거잖아?
제이홉:그렇죠...?
찬:거기다가, 대학까지 붙었고!
슈가:좋을만 했네요.
찬:그치?어쨋든 그래서 꽤나 재미있었지.
뷔:저도 만났고.(웃음)
지민:그건, 인생에서 제일 잘못된 일이었지.
뷔:야!
Q:찬씨는 다른 직업도 생각하셨다던데, 무슨 직업인지?
찬:스튜어디스요.
슈가:그래서 그렇게 공항가는걸 좋아했어요?
찬:그런것도 있고...
제이홉:대학교도 그 쪽으로 다니셨죠?
진:대학교에서도 공부 잘한걸로 아는데...후회는 안해?
찬:안 해.내가 하고싶은거 한거니까.(웃음)
정국:오랜만에 멋지네요.
찬:...그럼 평소에는?
정국:노 코멘트 할게요.(웃음)
뷔:멋지네요.후회 안한다니.
찬:제가 좀 멋지기는 하죠.
너탄이 가수라는 꿈을 꾸고 언더 생활을 시작한건 중 3때부터 였음.
그런데, 그 시기가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꽤나 바쁜 시기잖?
그래서, 너탄 스스로 정한 규칙?같은게 하나 있었는데, 그게.
고등학교 삼년 빡세게 공부해서, 수시붙고 남은 기간을 오디션보는데 쓰자.였음.
틈틈히, 언더 활동도 하고.
그렇게 암흑의 삼년이 지나고, 노력의 결과물로 수시까지 당당하게 합격을 한 너탄이는 그때부터 오디션을 보러다녔음.
처음으로 오디션보러 간 회사가 빅히트였는데, 바로 붙★음
한방에, 빅히트에 붙었는데...문제는 잘나가던 언더랩퍼가 보컬로 오디션을 봐서 덜컥 붙어버린 거였음.
오디션 붙고, 기분 좋게 처음 연습실로 향했음.
아무렇지 않게, 스트레칭하는 너탄을 보던 남준이가 갑자기
"어...?"
이러면서, 너탄을 안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임.
그래서 옆에 있던 윤기랑 호석이도 자동적으로 너탄을 봄.
오자마자, 스타가 된 이 기분...?
그렇게, 그 셋에 의해 너탄이 언더에서 놀던거라는게 다 까발려지고...
아예 모르고 있었고, 짐작도 못했던 방PD님은 엄청난 멘붕에 빠지셔야 했음.
너무 당황스러워서 뭐라 좀 해야할거 같은데...혼낼게 없어...
자길 속인 것도 아니고, 막 어긋난 일도 아니어서 그냥 덮고 넘어감.
시간은 흐르고 흘러, 방탄소년단 숙소에 사람들이 들어차고 멤버가 거의 확정 될때에도 너탄이는 아무 생각 없었음.
왜냐하면, 자기는 일단 보험(대학)들어 놓은 것도 있고 가수가 너무 하고 싶기는 하지만 대학 다니면서도 충분히 언더에서 활동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
정작, 당사자인 너탄이는 아무런 생각이 없는데 그걸 지켜보는 남준이나, 윤기, 호석이 정국이가 더 애가 타는거임.
아직 꼬꼬마인 자기들이 보기에 너탄이는 너무나도 대단해 보임.
랩도 잘하고, 노래도 잘해.
그렇다고 춤이 뒤지는것도 아냐.
왜 이런 보석을 묵혀두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 애들이었음.
애들이 이런데, 방PD는 오죽 하겠음?
진짜, 지금 데뷔 시켜도 아깝지 않은데 이미 계획해놓은 애들도 있고 어쩔 수가 없던거지.
빅히트가 큰 회사가 아니라, 막 시작하는 회사이기때문에 동시 데뷔?꿈도 못 꿈.
그렇기에 방PD는 너탄이에게 도박을 걸기로 함.
한 마디로, 올 인!
평소처럼 겁나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데, 갑자기 회사 직원이 와서 너탄을 데리고는 다른 연습실로 감.
이게 뭐람?
그때까지만해도 아무것도 모르던 너탄이는 그냥 멀뚱멀뚱 직원을 따라가는데, 가다가 툭 던지는 말이
"데뷔, 축하한다."
였음.
예...?뭐라구요?그 일이 그렇게 담백하고 깔쌈하게 말할 일인가...?(동공강진
생각도 없던 데뷔를 하게 됨.
진짜, 듣도보도 못한 그런 데뷔 계획에 갑자기 몰려오는 두려움을 떨치려 하지만 떨쳐지지 않음.
사실, 너탄이는 그때부터 알고 있었음.
아...드디어 우리 방PD님이 나를...남자로 보기 시작하신거구나.(아련
마음 다 잡고, 문을 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서와, 방탄은 처음이지?(씽긋
처음에는 다들 당황해서, 말도 잘 못하더니.
시간 좀 지나자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데뷔 축하해요, 누나."
"그때, 누나가 제일 축하해줬던거 같은데.이제는 내가 해줘야지."
이러면서 막 장난을 침.
처음부터 모든 멤버들이 걱정했던 체력이나, 그 쪽이 약간의 걸림돌이 되기는 했지만 너탄이 한다면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오기로 극복이 가능 했음.
무엇보다, 맏이인데 피해가 되고싶지는 않았다고 함.
모든 걸림돌들을 오기로 극복하고, 결국에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2013년 6월 13일 8명의 방탄소년단이 탄생 했음.
52 헤르츠 |
별로 막 찌통이 오고 그런, 아련한 스토리는 아니죠? 사실, 저도 아련한 스토리를 짜내고 싶었으나... 이게 제 최선이었습니다.(코쓱
찬이가 고등학교를 모두 끝맞치고 들어온 거라서 막 그렇게 걸림돌 될게 없었어요. 대학도 잘 갔고... 부럽네요.제가 썼지만.
오늘은 밋밋하게 이어나갔으니, 다음번에는 극적이게 하고 싶네요! 제 머리가 따라준다면!
그럼, 이만 사라집니다! |
♡암호닉♡ |
(진짜 진짜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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