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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빵 전체글ll조회 4557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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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밖으로 삐져나온 전정국의 와이셔츠를 붙잡았다. 뒤로 몸을 돌린 전정국이 나를 향해 웃어 보였다. 함께 입꼬리를 올렸지만 눈가의 근육은 움직일 능력이 없다. 다시 내가 웃을 수 없다는 걸 깨닫고는 웃음을 거뒀다. 실컷 지을 미소이니 지금부터라도 얼굴을 가만히 놔두는 게 낫다. 문이 열리고, 전정국이 나를 안으로 안내했다. 푹신한 보라색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민윤기를 대충 의식하고 그의 옆으로 가 앉았다. 앉기야 앉았으나 가시방석에 앉은 듯한 기분이 들어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고야 말았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주위를 좀 둘러보다가 세트장 밖에 있는 전정국을 손짓으로 불렀다. 단숨에 달려와 내 앞에 선 전정국이 나를 내려다봤다. 입술을 앙다문 채 구석에 있는 피자 조각을 손으로 가리켰다. 피자에 눈길을 한 번 두고 전정국을 올려다 보니 전정국이 단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안 돼요. 풀이 죽어 다시 세트장 중앙으로 걸어갔다. 그러나 도저히 민윤기의 옆자리에 다시 한 번 앉을 용기는 나지 않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 곱상한 얼굴을 하고 가만히 앉아 있던 민윤기가 그제야 고개를 들었다. 입모양으로 욕지거리를 뱉더니 중얼거린다. ‘정신 사나우니까 앉아 있어.’



[방탄소년단/민윤기] 쇼윈도 부부 1 | 인스티즈


쇼윈도 부부

1





한 시간쯤 지나 토크쇼 엠씨가 세트장에 도착하고, 카메라에 빨간 불이 켜졌다. 엠씨는 부드러운 말솜씨로 쇼를 진행해 나갔다. 민윤기 역시 오랜 시간 사람을 대해 온 사람답게 사근사근한 말투로 대답을 이어갔다. 녹화가 시작된 지 한 시간쯤 지나노련한 말로 원활하게 쇼를 진행해 가던 엠씨에게 피디가 신호를 보냈다. 신호를 알아들은 중년의 엠씨가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뒤편에서 대기하고 있던 어린 일일 호스트를 불렀다. 눈꼬리가 쳐진 일일 호스트는 갈색 생머리를 바람에 날리며 종종걸음으로 와 쇼에 참여했다. 중년의 엠씨가 말을 이었다. 일일 호스트로 뷔 씨가 나와 주셨어요. 요즘 여고생과 여대생 사이에서 핫하다는! 여느 대세 배우들을 다 제치고 전국 천 명의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일 등을 했어요, 뷔 씨. 강아지 같은 얼굴을 한 ‘뷔 씨’가 고개를 살짝 숙이고 수줍게 웃었다. 찬찬히 그의 얼굴을 뜯어봤다. 민윤기의 눈치를 보니 뷔에게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듯했다. 그저 신속한 진행을 바라고 있는 민윤기의 마음을 읽어낸 중년의 엠씨가 뷔의 소개를 멈추고 나와 민윤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다시 민윤기에게로 턴이 넘어갔다. 민윤기가 유창한 말솜씨로 대답을 늘어놓고 있을 때, 내 시선은 큐시트를 이리저리 뒤집어 보는 뷔에게로 꽂혔다. 연차가 어느 정도 있는 것도 같은데 왜 저리도 어리숙하게 구는지. 뷔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 중년의 엠씨가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여주 씨 눈이 자꾸 뷔 군한테로 가는데? 뷔 사랑스럽죠? 워낙에 매력있는 친구라. 뷔는 수줍게 웃었다. 민윤기가 영 언짢은 눈길로 나를 바라보다 뜬금없게도 손을 꼭 잡아왔다.


“지금 민윤기 씨가 여주 씨 손을 잡으셨는데. 여주 씨가 뷔 군만 좋아하니까 질투 났나 봐요.”

찰나를 놓치지 않은 중년의 진행자가 호들갑을 떨었다.

“나이 먹으니까 자꾸 관심 받고 싶네요. 우리 집사람이 연애 할 때처럼만 사랑 좀 줬으면 좋겠어요.”


재수 없는 새끼. 인정하긴 싫어도 프로는 프로다. 어떤 대답을 주고 어떤 모션을 취해야 우리 두 사람이 더없이 행복한 잉꼬 부부로 보일지, 내가 사랑스러운 내조의 여왕으로 보일 수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입지를 확장시킬 수 있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민윤기가 서른을 갓 넘긴 나이에 기획사를 차려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도 그 덕이 컸다.




가만히 세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뷔가 손을 번쩍 든다. 똘망똘망한 눈을 하고 대학 새내기마냥 구는 게 이번 쇼에서의 그의 역할인 모양이다. 엠씨는 그가 미취학 아동이라도 되는 것처럼 바라보더니 ‘질문이 있는데 해도 될까요?’ 하는 그의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해 보세요, 뷔 군. 뷔는 웃는 낯을 유지하더니 말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 분 연애 할 때 이야기가 궁금하거든요, 뭐 일화라든가. 민윤기가 사랑스러운 눈으로 뷔를 쳐다보는 체한다. 다정한 척은. 민윤기가 잠시 나를 바라보더니 입을 뗀다.


일화, 글쎄요. 우리 진짜 평범하게 연애 했는데. 안 그래요, 여주 씨? 저희는 진짜 평범한…… 20대 연인들처럼. 그때는 둘 다 20대였으니까, 지금보다 훨씬 젊고 예쁠 때. 그냥 풋풋하게 만난 것 같은데. 아, 그건 있었어요. 제가 작업실에서 곡 만들고 있으면 여주가 점심 싸 와서 작업 끝날 때까지 기다려 주고. 밤 늦게까지 작업할 땐 치킨 사 와서 기다리고. 작업 끝나고 같이 식사하는데 저 기다리느라 배고팠는지 여주가 너무 복스럽게 먹는 거예요. 사실 저는 먹을 거에 큰 욕심이 없거든요. 그래서 여주 먹는 거 지켜보는데 저는 그게 너무 좋더라고요. 그, 제가 이런 말 진짜 잘 안 하는데 우리 여주 평소에는 몰라도 뭐 먹을 때는 너무 사랑스러워. 아, 말하고 보니까 닭살 돋는다, 막. 저 이런 말 진짜 잘 못해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고 어색했던 질문을 유연하게도 넘긴다. 민윤기가 대답을 꺼내는 동안 수줍게 보일 만한 미소와 함께 바닥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다 고개를 들었을 때는 뷔가 열심히 일화를 풀어놓는 민윤기를 바라보는 대신 나에게로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었다.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민윤기와 같이 프로답게 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어린 남자에게 살짝 미소를 지어 주었다. 뷔가 여유로운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러더니 입모양으로 말한다. ’거짓말.’ 민윤기는 여전히 우리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었다. 민윤기가 말을 끝맺을 기미를 보이자 뷔가 살짝 벌어져 있던 입을 다물고 얼굴 가득 미소를 장착한다. 아, 저 새끼도 프로였네. 민윤기가 어른다운 미소로 대답을 끝마치자 뷔가 때를 놓치지 않고 다시 민윤기에게 말을 건넸다, 이건 정말 개인적인 질문인데 슈가트랙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평소에 슈가트랙 너무 좋아했는데 마침 우리 프로듀서님께서 나와 주셔서. 뷔의 말에 모두가 따라 웃는다. 뷔는 엉뚱하면서도 싹싹한 이미지를 굳혀 온 모양이다. 세 사람이 함께 웃어주자 입을 벌리고 강아지처럼 웃는다. 중년의 엠씨가 웃음을 거두고 진행을 이어간다. 뭐, 뷔 군 말은 물론 농담이겠지만 슈가트랙 요즘 뜨는 기획사잖아요. 우리 소속 가수나 배우 분들께서도 많은 사랑 받고 있는데, 예를 들면 랩몬스터 씨나 김석진 씨?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젊은 나이에 이렇게나 성공한 비결?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글쎄, 제가 성공했나요? 그건 모르겠지만, 어, 아무래도 여주 씨 도움이 컸죠. 다 엎어 버리고 싶을 때마다 옆에 있어 줬으니까.”

이거 절대 여주 씨가 옆에 있어서 하는 말은 아녜요. 살풋 웃는 얼굴에 따라 웃어 주었다. 우리는 억지웃음을 지은 채 마주보고 있었다. 입술을 꾹 깨물었다. 사람을 수없이도 대해 본 민윤기와는 달리 규모가 큰 기획사 덕에 탄탄대로를 걸어와 부러 사람과 얼굴을 마주보며 굽혀 들어갈 필요가 없었던 나는 표정 관리에 그리 익숙한 편이 아니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앉아 버텨 보려 했지만 민윤기의 웃는 얼굴이 떠올랐다.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공용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를 붙잡았다. 헛구역질이 나왔다. 목구멍에서 나오는 게 없자 급기야 입 속에 손가락을 넣어 보았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화장실 칸 벽에 머리를 기댔다. 민윤기의 가증스러움이 소름 끼치도록 싫었다. 민윤기의 명의로 된 집에 살고 있다는 것도, 카메라가 돌아갈 때면 민윤기와 세상에 또 없는 잉꼬 부부 행세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죽을 만큼 싫었다. 계속해서 마른 기침이 나왔다.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천천히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다가 소리가 점점 거세지자 머리가 지끈거렸다. 한숨을 쉬며 칸의 문을 열었다. 수척한 내 얼굴 앞에는 웃는 얼굴의 뷔가 서 있었다. 안녕하세요, 하고 그가 인사를 건넸다. 대충 고개를 꾸벅이니 입가에 더한 미소가 차오른다.

“옛날부터 노래 즐겨 들었어요.”

아, 예. 건성건성 대답을 하며 초라한 낯을 보이기 싫어 그대로 등을 돌리고 화장실 문을 열려고 손을 뻗었다. 뻗은 손이 그대로 뷔의 손 안으로 먹혀 들어갔다. 방실방실 웃는 얼굴을 똑바로 올려다보고 말했다, ‘손 놔 주세요.’ 그는 그대로 손을 놓았다.

“제 이름 알고 계세요?”
“뷔요.”
“김태형이요.”


필요하면 정국이한테 물어봐 주세요, 번호. 가끔씩은 친분도 없고 사정도 모르는 사람한테 고민 털어놓고 싶을 때 있잖아요. 그리고 여주 씨는, 인기 많으니까. 삶이 왠지 빡빡할 것 같아서. 김태형이 그대로 나가 버렸다. 벙찐 얼굴로 그대로 화장실에 남아 있었다. 세트장으로 들어가니 김태형이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팔짱을 낀 채 민윤기를 주시하고 있었다. 고개를 돌려 나를 발견한 민윤기가 눈을 마주쳐 왔다. 삼 초도 민윤기의 얼굴을 제대로 볼 자신이 없었다. 뜨거운 이마를 꾹꾹 누르며 전정국에게서 물을 받아 마시고 민윤기의 옆자리로 가 앉았다. 민윤기의 손가락이 열심히 화면을 두드린다. 엄지손가락이 바쁘게 놀려진다.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띄우는 것을 보니 헛웃음이 나왔다. 다시 관심을 돌려 휴대폰 잠금을 풀고 인터넷에 접속했다.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클릭하니 익숙한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직감적으로 고개를 돌려 민윤기의 휴대폰 화면을 보니 같은 소식을 보고 있었다.

“이 누나 열애설 떴네.”
“그러게요. 당신이랑 놀아날 땐 언제고.”

민윤기가 고개를 홱 돌려 나를 내려다본다.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휴대폰 화면을 두드렸다. 민윤기와 놀아났던 여배우의 열애 소식에는 이내 흥미가 떨어져 다른 소식을 찾아 보았다. 민윤기의 시선은 여전히 나를 향해 있었다. 민윤기가 천천히 입을 연다. 말을 꼭 그렇게 해야 돼? 그 말에 한쪽 입꼬리를 올렸다. 어차피 말로 이겨먹어도 결국에는 내가 지는 게임이었다. 놀아난 걸 놀아났다 하지 뭐라 한담. 한참동안 나를 바라보고 있던 민윤기는 자리를 떴다. 그리고 쇼의 다음 코너가 시작될 시간이 다가오자 민윤기는 말끔한 얼굴로 다시 세트장에 발을 들였다. 우리는 그 가증스러운 토크쇼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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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오 삼빵입니다 또 하나의 노잼글을 들고 왔어요!

단편병이 있어서 장편을 정말 징그럽게도 못 찌는데 글잡에서만큼은 장편을 쪄 보고 싶어서 꼭 한 번 써 보고 싶었던 소재를 가져 왔습니당

남편이 왜 윤기냐면 저 짤 보고 슥슥 발렸기 때무애...

줄글이 길어서 읽다가 포기하시면 어떡하조...;ㅁ; 그럼 혼자 쓰고 혼자 읽는 자급자족 글 하조 머.......


노잼글 읽으셨으니 댓글 달고 포인트 받아 가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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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 개발리는 소재...(죽은자의 온기)
8년 전
독자2
신알신해여ㅠㅠ 완전 재밌어여ㅠㅠ
8년 전
독자3
헐 민윤기는 뭘해도 왜 다 잘어울리죠 ㅇ다음편리대하고있을게요 신알신하고 가요 1편인데도 겁나 끌려요
8년 전
독자4
아ㅠㅠㅠㅠ진짜 꿀잼ㅜㅜㅜ[젱둥젱둥]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8년 전
독자5
노잼이라뇨ㅠㅜㅜㅜㅠㅡㅠ 재밌기만한데용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8년 전
독자6
노잼이라뇨ㅜㅠㅠㅠㅠㅜ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8년 전
독자7
신알신하고가요 재밌어요완전!! 암호닉 신청 가능하면 [찌몬]으루 해주세요~♡
8년 전
독자8
헐 윤기 발리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 완전 기대되요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9
신알신해요!! 윤기ㅠㅜㅜㅜㅜㅠ태형이ㅠㅜㅜㅠ너무재밌어요 자까님!!
8년 전
독자10
끼양 재미지겠네요!!!!굥기ㅜㅜㅜㅜㅜㅜㅜㅜ끄헤..나뿐남쟈야앙ㅇ..
8년 전
독자11
노잼이라뇨ㅜㅜ
읽으면서 와...민윤기...발렸다...하면서읽었는걸요??신알신하고,암호닉받으시면[부산의 바다여]로신청할께요!

8년 전
독자12
진ㅋ자 자까님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뉴ㅠㅠㅠㅠㅠbbb
8년 전
독자13
와 작가님 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
8년 전
독자14
와 작가님ㅠㅠㅠ(만세) 신알신 지금보고 달려왔어요ㅠㅠ 진짜 글 취향저격 탕탕ㅠㅠ 혹시 작가님 암호닉 신청받으시나요..? 받으신다면 바로 신청하고 싶어요오ㅠㅠ
8년 전
독자15
받으신다면 [레몬사탕]으로 신청할께요오~
8년 전
독자16
불맠때부터 작가님 필력을 찬양했지만 와 이정도일줄은 ㅋㅋㅋㅋㅋㅋㅋ 태형이보고 저(비속어)도 프로네. 했을때 소름.. 담편보러갑니다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노잼이라뇨...ㅠㅠ 우사기예요 작가님! 원래 진짜 댓글 다는 편이 아닌데 (두 번째 강조 중) 이게... 삼빵님 글에는 자동으로 달게 되네요 ㅋㅋㅋㅋ 아 진짜 좋아요. 한 회 분량도 알맞고 제 최애 차애인 이 민윤기 김태형 구도도 너무 좋고 ㅠ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장이 오늘도 술술 읽혔고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18
라아루루누우아우우우우아어떡하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사랑해요ㅠㅠ유유우우ㅜㅜㅜㅎ하하ㅏ후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미뉸기ㅜㅠㅜㅜ와쇼윈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언제나 쇼윈도 부부는 옳아요..옳습니다!!!!!!!
!

8년 전
독자20
쇼윈도 부부라니 진짜 취향저격 쩌는 것 ㅠㅠㅠㅠ 신알신 해여
8년 전
독자21
노잼이라뇨!! 회원되자마자 댓달려고 달려왔써요ㅠㅜㅠㅠ뭐랄까 이런 분위기 좋아요..뭔가 어두침침한...? 뭔가..비밀이 숨겨져있을 것같은..? 무튼 이제 신알신하고 자까님과 달리게써요..♥
8년 전
독자22
신알신하구갑니당!! 기대되요 ㅠㅠ
8년 전
독자23
으어어어리거너무쟈밌어요!! 신알신하고갑니다
8년 전
독자24
헐 글 분위기봐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취향저격 탕탕 ....⭐️⭐️
8년 전
독자25
헐진짜... 민윤기... 윤기야...취저에여취저!
8년 전
독자26
소재가 완전 취향저격이에요ㅠㅠㅠㅠㅠ정주행얼른할께요!!
8년 전
독자27
쟈가운윤기...쟈가운윤기...쟈가운윤기 절대버퍼링이아닙니다...쟈가운윤기 완전발리는부분아닌가요헉엉엉
8년 전
비회원119.71
일화부터 정주행하고있어요♡잘보겠습니다
8년 전
독자29
와대박 윤기..발리는것 ㅠㅠㅠ
8년 전
독자30
이걸왜이제야봣는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를 탓합니드...... 너무 재밋어요 ㅠㅠㅠㅠ 묘사하나하나 진짜 막 상상이가요...
8년 전
독자31
헐ㅠㅠ신알시ㅁ하고가요ㅠㅠ왜이글이재봣지ㅜㅜ나ㅜㅜㅠㅠ
8년 전
독자32
꿀재뮤ㅠㅠ신알신하구 가여!
8년 전
독자33
헐 대박 진짜 쩌는 것 같아요 어떡하지...... 이걸 왜 이제서야 본 건지 모르겠어요 민윤기도 발리고 김태형도 발리고 ㅠㅠ 여주도 발리고 그냥 다 발리고 내용도 발리고 넘 좋아요...
8년 전
독자34
김태형도 가식이였네.... 민윤기는 가식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있고ㅋㅋㅋ 여주 말 잘한닿ㅎㅎㅎ 통쾌하닽ㅌㅌㅌㅌ 재미있어요
8년 전
독자35
헐 모야모야.. 정주행하러 왔는데 일화부터 흥미진진하기 있기없기?
8년 전
독자36
민윤기랑 김태형♥♥
노잼아니에요 짱재밋는뎅!!!!

8년 전
독자37
와 대박 진짜 대박이네요. 이런글을 지금이라도 보게되서 다행이에요ㅎㅎ
8년 전
독자38
헐 와..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9
우와... 신알신 하고 정주행시작해요!!!! 소재 좋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게따...
8년 전
독자40
쇼윈도 부부라니..털썩 다음 화 빨리 보러 가야겠어요 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헐 저 단편들 작가님이셨군요!!!! 진짜 재밌게 잘봣는데ㅎㅎ 정주행할게요!
8년 전
독자42
헐 독방에서 추천글 보고 왔는데 작가님 문체 제스타일.....취향저격이에여!!!!!담편 보러 바로 갑니당♥♥
8년 전
독자43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잘보고 갑니다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4
지금봤지만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45
와 소재 진짜 너무 신선해요 신알신하고 갑니자 이제서야 이 글을 읽다니ㅠㅠ
8년 전
독자46
소재부터 취향저격이요... 이 글을 이제 발견한 저를 한대 치셔도 좋아요 엉엉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47
추천받고읽으러왔습니다 읽으면서 입벌리고봤네요 정주행하러갈께요!!
8년 전
독자48
정주행하고가요@!
8년 전
독자49
아 첫글읽았는데 다음편을 달려갑니더 작가님
8년 전
독자50
추천받고왔는데 바로 다음편보러 쓩 갑니다!!!!!
8년 전
독자51
헐 대박 이거 대박 헐 흐얼ㄹ얼 헐 ㅇ수구ㅛㅓㄱ 말도 안 됌 이런 건 처음이라 너무 좋ㅎ아요
8년 전
독자53
이런글 정말사랑합니당ㅋㅋ시험기간이지만 정주행궈궈!
8년 전
독자54
민윤기가 나쁜 남자 남편이라니 정주행 갑니다!
8년 전
독자55
퓨ㅠㅠㅠ 헐 윤기랑 태형이라니 넘넘 좋아요진짜
8년 전
독자56
앞으로 전개가 기대되네요!!
정주행 시작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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