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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l조회 1440l 2

 

“이성민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기 위해선 니가 필요하니까 그 정도는 당연히 알아야지.”

 

규현은 방금 자신이 잘못 들은 것 같아 동해에게 "뭐?" 라고 말했다.

그러자 동해는 "내가 무너뜨리고 싶은 건 이성민이야. 이성민을 무너뜨리기 위해선 니가 필요해." 라고 말하고는

자신의 앞에 놓여 있는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동해는 규현의 말을 듣고는 "너한테 원하는 거 두 개가 있어." 라고 말하고는 자신의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규현에게 내민다.

규현은 그 것을 받아든다. 하얀 봉투였다. 그 봉투를 열어보니 안에는 100만원짜리 수표 10장이 들어있었다.

규현은 돈이 든 봉투를 내려 놓고는 동해에게 "이게 뭐야?" 라고 물었다.

 

“니가 내가 제안하는 걸 다 하면 1000만원뿐만 아니라 너희 부모님 회사를 살려 줄 수도 있어”

 

-

 

“성민아!. 오늘은 왜 혼자에요?”

 

려욱이 혼자 걸어가던 성민을 발견하고는 성민에게로 달려오며 말했다.

성민은 려욱을 보고는 "몰라, 조규현 나쁜놈." 이라고 중얼 거렸다.

 려욱은 성민에게 아까 규현이 아닌 다른사람과 왜 같이 매점으로 갔냐고 물었다.

 

“몰라! 조규현 짜증나!! 이번에 사과하면 용서해 주려고 했는데!!”

 

입을 살짝 내미는 성민은 보고는 큭큭 대는 려욱. 웃다가 무언가가 떠올랐다.

동해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고 생각 했는데 이제야 생각이 난 것이다.

 

“성민아. 아까 너랑 같이 매점 같이 간 사람 말야. 이름이 이동해 맞지?”

“응. 니가 동해 어떻게 알아?”

 

맞구나. 려욱은 성민의 물음을 듣지 못한 것 인지 한참을 딴 생각을 하다가 자신의 집에 도착하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려다 멈춰선다.

 

“성민아, 이동해 말이야! 좋은 사람이 아닐 지도 몰라!!”

 

그런 려욱에 말에 성민은 려욱에게 "너까지 동해가 왜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해!" 라고 말했지만 려욱은 이미 집에 들어간 뒤였다.

 

-

 

‘이성민이랑 헤어져, 그러면 너희 부모님 회사 살려 줄 수도 있고 너희 누나 치료비 지원해줄 수도 있어’

 

규현은 동해에게 "생각해볼게" 라고 말하고 자신의 집으로 왔다.

물론 가족도 중요하지만 가족처럼 성민도 중요하다.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규현은 한참을 생각하다가 결론이 났는지 휴대폰을 열어 어디론가로 전화를 건다.

 

“우리 부모님 회사. 확실히 살려 줄 수 있는거지?”

 

-

 

“오늘 우리 성민이가 왜 이럴까? 무슨 일 있었어?”

 

종운은 자꾸 짜증을 내는 성민에게 물었다.

성민은 종운에게 "아무일도 없어." 라고 말하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 때 성민이 두고 간 휴대폰가 요란스럽게 울어댔다.

종운은 성민의 휴대폰을 들어 누구에게 전화가 온 건지 확인을 하려는 듯 휴대혼을 들여다 보다가

규현에게 온 것을 확인하고는 성민의 방으로 간다.

성민은 자신의 방문을 잠궈 놓은 건지 방문이 열리지 않는다.

종운은 성민의 방문을 두드리며 "규현이한테 전화왔어." 라고 말한다.

성민은 방문을 살짝 열고는 요란스럽게 울려대는 자신의 휴대폰을 종운에게서 받고는 통화 버튼을 누른다.

 

“왜 전화했어?”

[이성민. 할 말 있어. 나 너네집 앞이니까 나와.]

 

규현은 성민에게 나오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린다.

성민은 규현을 만나러 집 밖으로 나간다.

규현의 모습이 보이자 성민은 규현에게로 달려 갔다.

 

“왜 불렀어?”

 

규현은 성민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가 자신이 끼고 있던 커플링을 빼서 성민에게 준다.

성민은 그런 규현의 모습에 놀란 듯 규현을 쳐다본다.

 

“잘해주니까 내가 널 사랑하는 거 같았냐?”

 

성민은 규현의 말에 놀란 듯 들고 규현에게 서 받은 커플링을 떨어뜨렸다.

규현은 그 커플링을 주워 성민에게 쥐어 주고는 말했다.

 

“니가 나한테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 부모도 없는 주제에.”

 

성민은 규현의 말을 듣고는 자신의 눈에서 눈물이 차오르는 것을 느낀 듯 소매로 눈을 비빈다.

규현은 그런 성민의 모습을 보고는 말했다.

 

“나랑 사귀고 싶어? 그러면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돼. 그 때 내가 다시 널 찾아갈 테니까. 그땐 내가 기꺼이 널 사랑해 줄 테니까.”

 

결국 성민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규현은 성민을 두고 그렇게 가버렸다.

성민에게 상처만 안겨준 채로 그렇게 가버렸다.

종운은 집 앞에서 들어오지 않고 가만히 서 있는 성민을 보고는 성민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성민에게로 왔다.

종운은 울고 있는 성민을 보고는 아무런 말 없이 성민을 끌어안아 준다.

성민은 종운의 품에 안기자 더 크게 울었다.

 

-

 

그렇게 아침 해가 뜨고 성민은 종운에게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졸라 결국 종운은 성민의 담임선생님에게 성민이 아파서 학교를 못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성민은 종운에게 "고마워, 형." 이라고 말하곤 자신의 방으로 가 침대에 눕는다.

침대에 눕자 또 규현의 자신에게 했던 말이 떠올라 또 눈물이 흐른다.

종운은 규현이 성민에게 무슨 짓을 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성민의 학교로 향했다.

 

“조규현. 누가 널 찾는데?”

 

규현을 누군가가 자신을 찾는다는 말에 복도로 향한다.

복도에 있는 종운을 발견하고는 종운에게로 향한다.

종운은 자신에게로 오는 규현을 보고는 아무런 말 없이 규현을 한 대 친다.

규현은 종운에게 맞고 바닥에 쓰러지듯 앉았다.

 

“성민이를 목숨처럼 생각하겠다며!!”

 

규현은 힘들게 일어나 종운을 보고 말했다.

 

“그땐 내가 그 앨 사랑할 때 였구요. 지금은 이성민 너무 지겹거든...”

 

종운은 규현의 말이 끝나기도 전의 규현의 얼굴을 주먹으로 쳤다.

어느 새 학생들은 규현과 종운의 곁으로 하나 둘 씩 모여 들었다.

규현은 다시 힘겹게 일어나 종운을 보며 말했다.

 

“당신 이성민 사랑하잖아. 그럼 당신이 가지던가!!”

 

규현도 종운의 얼굴을 주먹을 내리 쳤다.

려욱은 지나가다 복도에서 규현과 싸우고 있는 종운을 발견하고는 말려야 겠다는 생각에 규현과 종운의 사이로 파고들었다.

그런 려욱을 보고는 학생들이 "야, 김려욱 우리 싸움 구경 좀 하자!" 라며 려욱을 끌어내려고 한다.

려욱은 안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싸우고 있는 종운과 규현에게 말했다.

 

“둘 다! 그만해!!”

 

려욱의 목소리의 동시의 서로의 멱살을 잡고 있던 손을 놓고 손을 탁탁 털었다.

려욱은 규현을 보고는 "성민이 울고 있기만 해봐. 너 가만히 안둘거야." 라고 말하고는 종운을 데리고 학교 건물을 벗어나 벤치로 향한다.

 

“형. 성민이랑 규현이한테 무슨 일 있는거에요?”

 

종운은 려욱이 뽑아 준 음료수를 부어오른 얼굴에 대고는 려욱에게 말했다.

 

"둘이 헤어졌어. 어제 성민이 잠도 안자고 계속 울기만 했어."

 

려욱이 종운의 말을 듣고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종운에게 말했다.

 

“형. 있잖아요...”

 

-

 

어차피 오늘은 학교가 사정이 있어 단축수업을 해서 종운과 함께 집으로 온 려욱은 성민의 방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성민은 자신의 방에 들어오는 것이 려욱이라는 것을 알고는 몸을 일으켰다.

려욱은 얼마나 운 건지 눈이 부어있는 성민을 보고는 한숨을 쉬고 성민의 옆에 앉았다.

 

“려욱아. 왠일이야?”

“조규현이랑 헤어졌다며. 조규현 그 나쁜 새끼가 너한테 이상한 소리 했다던데.”

 

규현의 이름을 듣고 훌쩍이던 성민이 려욱에게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다.

려욱은 "어제 희철이형이 봤데 보고 놀랬는지 집에 신발도 안 벗고 들어오면서 말해주더라고." 라고 성민에게 말했다.

성민은 눈물이 또 흐를 것 같아 소매로 눈을 비빈다.

 

“조규현 그 나쁜 새끼가 내 소중한 친구 울리기나 하고.. 아, 맞다! 여기 이거 눈에 대고 있어.”

 

려욱은 성민에게 종운이 건내어 준 얼음주머니를 주었다.

성민은 려욱이 주는 얼음주머니를 받아 눈에 댄다.

려욱은 조심스레 성민에게 말을 꺼낸다.

 

“조규현이 왜 너한테 헤어지자고 한거야?”

 

려욱의 물음에 성민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려욱은 성민에게 "말하기 싫으면 말 안해도 괜찮아." 라고 말하며 이불을 꽉 쥐고 있는 성민의 손을 잡아 주었다.

성민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다가 입을 열었다.

 

“나를 사랑하지 않았데.”

 

성민의 말에 려욱은 성민을 보며 말했다.

"조규현이? 너랑 붙어있으면 무조건 주먹부터 날렸던 그 조규현이?"

성민은 려욱이 잡고 있던 손을 빼내어 양손으로 얼굴위에 올려진 얼음주머니를 감쌌다.

려욱은 흐느끼고 있는 성민의 모습을 보고 '이거 뭔가 있어.' 라고 생각하고는 성민에게 가겠다고 말하고는 성민의 집을 나와 어디론가로 간다.

 

-

 

“됐냐?”

“잘했어. 조규현”

 

규현은 어딘가 슬퍼 보이는 눈으로 동해를 노려보며 자신의 가방을 들고 집으로 향했다.

동해는 교실의 자신 밖에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말했다.

 

“날 버리고 행복해 질 수 있을 거 같았어? 아무리 이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내 쌍둥이 형이라도 난 너 용서 못해.”

 

동해도 자신의 가방을 챙기어 학교를 나와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향하는 길에 자꾸만 누군가가 자신을 따라 오는 느낌이 들어 더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향해 가고 있다.

동해가 더 빠른 걸음으로 걸어 갈수록 자신을 따라오는 그 사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동해는 뒤돌아 그 사람을 보았다.

 

“누군데 자꾸 날 따라 오는거야?!”

 

동해를 따라오던 사람이 쓰고 있던 모자를 벗고 동해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 남자는 동해와의 거리가 어느 정도 가까워지자 동해의 귀에 속삭였다.

 

“그냥. 내가 아끼는 동생을 하루 종일 울게 만들어 버린 장본인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굼해서. 큭큭”

 

그 남자의 목소리는 어딘가 모르게 소름 끼쳤다고 동해는 생각했다.

동해가 약간 떨고 있는 것이 느껴지자 그 남자는 동해의 귀에 대고 "쌍둥이 형을 그렇게 힘들게 하면 못쓰지..."라고 말하고는 다시 모자를 눌러 쓰고는 사라졌다.

 

“뭐야. 저 사람..”

 

-

 

“성민아. 밥 먹어.”

 

종운이 성민의 방을 들어 왔지만 성민의 방에는 성민이 없었다.

종운이 집안을 다 뒤졌지만 집에는 성민이 없다.

결국 종운은 성민을 찾으러 밖으로 나갔다.

성민이 휴대폰도 두고 간 상태여서 전화를 할 수도 없는 종운은 '어디부터 가야하는거지?' 라고 잠시 생각하다 어디론가로 간다.

 

종운이 도착한 곳은 성민과 자신이 사는 집의 맞은 편 려욱의 집이었다.

종운이 벨을 누르고 "나야, 문 열어" 라고 말하자 문이 열리고 종운은 려욱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종운이 려욱의 집에 들어서자 얼굴의 팩을 하고 있는 사람이 나와 "왜 왔냐?" 라고 종운에게 물었다.

종운은 "희철이 형,성민이 여기 않왔었지?" 라고 팩을 한 남자 에게 말했다.

희철은 "왜 성민이 집에 없어?" 라고 종운에게 물었고 종운은 "응. 없어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않 먹고 울기만 해서 기운도 없을 텐데 어딜 간거야." 라고 말했다.

종운의 목소리를 들은 건지 려욱이 자신의 방에서 나와 현관 쪽으로 향했다.

려욱은 종운에게 오며 "성민이가 집에 없어요?" 라고 물었다. 종운은 려욱에게 "응. 니가 갈 때 까지는 집에 있었지?"라고 물었다.

 

-

 

“왜 만나자고 한거야?”

“걱정마 너 붙잡을 생각은 없으니까. 이거 그동안 니가 나한테 줬던 선물들이야.”

 

성민은 자신의 옆에서 큰 상자를 들어 규현에게 주었다.

규현은 아무말 하지 않고 성민을 쳐다보고 있을 뿐이다.

 

“나. 너에 대한 거 다 지우고 버릴거야.”

 

성민은 그 한마디만 남기고 카페를 나갔다.

규현은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카페를 나와 어느 차에 탄다.

 

성민은 카페를 나오며 '잘한거야, 이성민. 바보처럼 울지마.' 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향하고 있다.

성민은 길을 건너가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빨간불이 파란불로 바뀌고 성민이 길을 건너는데 성민에게로 검은 색의 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다.

민은 피해야 된다는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차에 치였다. 그리고 그 차는 그 곳을 벗어났다.

그렇게 이른 시간도 늦은 시간도 아니지만 그날따라 그 곳은 사람도 차도 지나다니지 않아서 성민은 자신을 찾아다니던 려욱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로 향했다.

 

-

 

“성민아...”

 

려욱은 병원으로 가는 동안 성민의 손을 잡고 울기만 했다.

병원에 도착하고 성민은 수술실로 향하게 되고 려욱은 수술실로 들어가는 성민의 모습을 보고는 종운에게 전화를 건다.

 

“형.”

-[어 려욱아. 성민이 찾았어?]

“형.. 큰일났어”

-[왜? 무슨 일인데?!]

“성민이가.. 성민이가...”

-[성민이가 왜?!]

“교통사고가 나서 지금 수술실에 들어갔어.”

-[뭐?! 거기 어디야?]

“S병원.”

 

려욱은 종운과의 전화를 끊고서 수술실 앞 의자에 앉아 그렇게 또 한참을 울었다.

려욱이 종운에게 전화를 걸고 20분 후 종운이 병원으로 왔다. 종운은 의자에 앉아서 울고만 있는 려욱을 보고 려욱에게로 다가갔다.

 

“려욱아.”

“형..”

 

종운은 울고 있는 려욱에게 차마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볼 수가 없어 물어 보지 못하고 성민이 수술실에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렇게 몇 시간이 흐르고 수술실 문이 열리고 의사선생님이 수술실을 나온다.

 

“선생님! 성민이 어때요..”

“수술 잘 됐습니다. 하지만..”

 

려욱은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 또 눈물을 흘렸고 종운은 걱정하고 있을 희철에게 전화를 해주었다.

종운의 전화를 받고 희철은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왔다.

성민이 병실로 옮겨지고 희철은 많이 지친 려욱을 집으로 보내고 종운과 함께 성민의 병실로 향했다.

 

“뺑소니야?”

“응.”

"어떤 새낀지 잡히면 죽었어."

희철은 중얼거리며 잠이 든 성민을 쳐다보았다.

"어떻게 사람을 치고는 그냥 도망 갈 수가 있는거야. 경찰에 신고는 했어?"라고 희철이 종운에게 물었다.

희철의 물음에 종운은 "응. 했어 근데 잡히기 힘들 것 같아. 사고 난 곳에는 CCTV도 없어서."라고 말했다.

종운은 고개를 숙이고 한동안 말이 없었다. 희철은 그런 종운을 보고는 조용히 병실을 나왔다.

희철은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을 꺼내어 어디론가로 전화를 건다.

 

“어. 찾을 수 있지? 그래 알았어. 내가 나중에 한 턱 쏠게.”

 

희철은 통화를 마치고 다시 병실로 들어간다.

그런데 언제 나간 건지 병실에 종운이 없다.

잠들어 있는 성민을 쳐다보고 있는데 성민이 눈을 천천히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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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헣......뭔가 무섭다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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