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작가가 상상해서 쓴것임으로 현실과 안맞을 수 있음※
(예를 들면 스케줄이랄까...스케줄이랄까...)
안녕ㅋㅎㅋㅎㅋㅎㅋㅎ
내가 왔엏ㅎㅎㅎㅎ 보고싶었징?
닥치고 시작할게ㅎ
내가 12월 31일 공연 얘기 해준다 했지?
그래 난 12월 30일 부터 중국에 있었어.,ㅎ
그전까지 오빠들이 많이 사정사정해서 온거야..
그냥 옷만 나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응... 한명씩 옷매무새도 다듬어야 줘야되고
무대 끝나고 땀도 닦아 줘야되고
하...
내가 이래서 안한다 했던건데ㅠㅠㅠ
사람이 많아서 더힘들어ㅜㅜㅜ
근데 이 오빠들이 리허설 하고 와서는
"난 여주가~ 땀 닦아 줬으면 좋겠는데~"
"나두 여주가 닦아줬으면 좋겠눈데..."
"여주야 나 먼저 해줄꺼지~? 응?"
하나같이 다 이랬다는거....하....
안그래도 나 지금 째림 받고 있다궈ㅡㅡ
아니 내가 오늘만 일하는거지
계속 일하는게 아니잖아ㅠㅠㅠㅠ
엑소 코디중에 박소진이라고 있는데... 나 엄청 째려봐ㅜㅠㅠㅠ
나 낙하산 아닌데ㅠㅠㅠ 나도 끌려온건데ㅠㅠㅠ
나 오늘 일일 코디라 하니까
"뭐야 낙하산?ㅋㅋ 누구 빽으로 왔나~?"
이러는거.. 혼잣말 같은데 내가 그 옆에 있어서 다들림...
저기여 언니.. 저도 끌려온거라구여!!!!
쨋든 오빠들이 나한테만 땀닦아달라고 붙으니까
다른 코디 언니들은
"어휴~ 여주 코 썩겠다~ 제발 땀 그렇게 흘리고 가까이 붙지 말지?"
"여주야 도망쳐!! 냄새 심할꺼야"
막 이러심ㅋㅋㅋㅋㅋㅋ 코 썩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소진 언니가
" 얘두라~ 내가 닦아줄게!!"
했는데 존나 무안하게 오빠들이 다 씹음....ㅋ
언니 미안.. 좀 웃을게여.ㅎ
나머지 오빠들 일단 무시하고
난 폭포같이 땀을 흘러 내리시는 민석 오빠한테 가서
"오빠 이게 뭐야 땀이야 물이야? 샤워했어?"
하면서 땀닦아줌
"쳇 나는 안닦아주고"
"봤냐"
"오빠 좋아서 닦아준거 아니니까 제발 가만히 좀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민석이형 왜 닦아줘?"
"이 오빠 무대 안하고 혼자 샤워하고 온줄 알았잖아;; 무슨 사람이 저렇게 땀을 흘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땀소동이 끝나고 진짜 본무대 하러 갔는데
"야 너 나좀 보지?"
"네?? 저요?"
"그래 너 나좀 따라와"
뭐야 이언니 나 왜부르닏ㄷㄷㄷㄷㄷ
"ㅇ..왜요..?(쭈글)"
"뭐냐 너? 낙하산이냐? 무슨 빽으로 들어왔어?"
"????"
"어디서 같잖지도 않은게 들어와서는 꼬리를 살랑살랑 쳐"
"?????????????????"
이게 무슨소린고???
꼬리를 치다니?? 누가?? 내가??
"너 뭐냐고ㅋㅋ 말 좀 해봐 애들앞에서는 잘도 말하더만. 왜, 여자 앞이라서 말하기 싫니?"
아니 그럼 니가 말할 틈을 주던가
"말 좀 해보라고~"
"야"
"ㅇ,야? 이게 어디서 반말이야"
"그럼 넌 나 언제 봤다고 반말인데 지가 먼저 말까놓고 지랄이야"
"이게 어디서 예의 없게 반말이야!"
"그럼 넌 예의 있니? 아니 개념있니? 말할 틈도 안주고서 말을 하네 마네 그지랄이야"
"하 참"
"나 낙하산아니야. 니가 말하는 그 빽이 사정사정해서 온거야"
"그게 낙하산이지!! 너 빽이 누군지 모르겠는데 너 내가 당장 자르게 할꺼야!! 난 빽없는줄 아니?"
"그러는 너는 뺵으로 들어왔나보다? 어쩌지 내 빽은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엑소 멤버들인데?
나 자르게 해봐. 어차피 나 오늘만 도와주는 일일 코디니까. 니 빽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당당한지는 모르겠는데
나 건들여 봤자, 너만 않좋을꺼야"
"너 진짜 두고봐"
"너네 거기서 뭐하니?!"
다른 코디언니가 우리가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까 왔나봄
"너네 여기서 뭐해? 지금 싸우니?"
이성경이라고 하는데, 나 오늘 왔을때 엄청 잘 챙겨준 언니임!
(이 언니가 코디중에서 제일 위에 있는 분이라 그랬엉)
"아뇨 언니 그게 있잖아요.."
"됬어. 내가 다들었는데 무슨 변명을 하려고. 너 오늘부터 안나와도 돼. 해고야"
"아니 언니.. 왜그래요ㅜㅠㅠㅠ"
"너 저번부터 몇번 그러는거 봤는데 오늘 잘걸렸네. 여주야 괜찮니?"
"아..네.. 괜찮아요"
"박소진 너도 아빠 빽으로 들어왔잖아. 누가 누구한테 지금 빽으로 들어 왔다고 그래? 누가 보면 너는 실력으로 들어온건줄 알겠다
실력도 없는게 여태동안 봐줬더니 기어오르네. 너 지금 당장 나가"
"언니...."
"나가라고!"
"네..."
그렇게 소진언니는 해고당함.
(괜히 나때문인거 같아 좀 그러네)
무대 끝나고 나서 오빠들이 내려오자 마자
다시 상받으러 가야된다고 올라감ㅋㅋㅋㅋㅋㅋ
"여주ㅇ.."
"엑소 시상 스텐바이 할게요!!"
"여주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끌려 나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받고 내려와서 오늘 상받았다고 회식한데
"아쌍 오늘 고기 먹는다"
"예!!!!!!!!!"
"여주야 가자"
"응"
다음편 예고는 회식이랄까요..ㅎㅎㅎㅎㅎㅎ
저 걸스데이 안싫어해요ㅜㅜㅠㅠㅠㅠ 소진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