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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악!! 야 김명수!!!! 너 지금.... 너 지금 뭐하는 짓이야!!! 니가 감히 나의 멋지고 사랑스러운 인피니트 엉아들 노래를 꺼?? 그것도 우리 성열이형 노래 부를 때!!!! 와 진짜.... 야... 너 내가 어기야디여라차 이부분 덕후인거 알면서....김명수 이 못된놈아.... 이 못된놈아!!!! 나가 뒤져라 시키야!!! 아 진짜!!!!" 오늘 아침도 명수는 경쾌한 성종의 비명소리로 하루를 시작한다. 올해 꽃다운 나이 방년 18세 학교에서 문제아로 유명한(이라고 쓰고 말 제일 안듣는 뺀질이들이라고 읽는다) 이 둘은 학교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다. 하지만 정작 그들은 왜 그런지 모른다. 나도 모르겠다. 는... 나의 개드립 "야 시끄러 닥쳐 니 노래 소리 크게 해놔서 니가 내 잠 다 깨웠다" "그래도 그렇지.... 소리 줄여달라고 하면 되잔아!!! 너 진짜 나빴어!!" "노래 들을 꺼면 나가서 들어라 나 잘거야 니 시끄러워." "와...김명수.... 나에 대한 너의 사랑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 거였어?? 우리의 18년 우정이 이렇게 빨리 빠빠이 하는 거냐고...아... 또르르.... 명수야 지금 내 눈에서 흐르는게 땀이니.... 아 눈이 아프다... 먼지인가.... 흑흑흑" 잠깐 이들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이들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부터 친구였다. 명수의 부모님과 성종의 부모님은 중고등학교 동창이였기 때문에 태어나서 부터 늘 함께있었다. 사람들이 김명수가 차가운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이성종에게 그 새끼는 그냥 집착남에 또라이일 뿐이다. 명수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성종은 이것을 빌미로 명수를 자주 부려먹는다. 김명수 안그래 보이지만 은근 멍청하고 둔하고 바보이다. "명수야~~ 나 너한테 부탁할게 있는데..." "하지마 안들어줄거야" "어머 우리 명수 지금 나 이성종의 부탁을 안들어 준다고 한거야?? 명수야 니가 4학년때 그렇지 정확하게 말하면 니가 11살일 적 12월 15일에 우순이가 너한테 지우개 빌려달라고 했는데 안 빌려줘서 우순이가 울었지. 그런데 니네 어머니께서는 항상 명수야 여자를 절대 울리는지 아니란다 라고 말씀하졌지만 너는 우순이를 우ㄹ..." "알았다고 알았다고!!! 부탁이 뭔데!!!!" 그렇다 성종이는 명수를 조련할 줄 안다. 성종이가 말한 저 일이 몹시나 사소한 일이지만 명수에게는 무척이나 큰 일이다. 예전부터 명수네 어머님은 남자는 여자를 지켜주고 그래야 한다. 절대 여자를 울려서는 안된다고 수백번도 더 말씀하셨고 그것을 같이 듣고 자란 성종이는 여자에게 잘했지만 명수는 차가운 얼음왕자여서 여자를 막대해 자주 울리곤 했다. 그래서 그것으로 성종이 명수를 자주 가지고 논다. "역시 우리 명수 사랑해~~!!! 내 부탁은 말야 니가 나대신 인피니트 싸인회 좀 갔으면 해서 해 줄 수 있지??" "아니. 내가 게이도 아니고 남자 아이돌 팬싸를 왜 가냐" "너네 어머니 전화번호가 몇번이였지 지금 당장 너가 우순이 울린거 말씀드려야하는데...아 여기 있다!!! 010 4375...." "아씨 알았어!! 갈게 간다고!!! 이성종 이 여우같은 놈" 결국 명수는 성종이에게 져서 인피니트 싸인회에 가게 됬다. 나도 가고싶다....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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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
안녕하세요 호까입니다 와....제가 똥손으로 글을 쓰겠다고 해서 망했네요... 네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이제 글 안쓸게요 흙흙흙흙 퍼먹어.... 아...지송;;;; 제 글의 곳곳의 드립들은 그냥 호드립이라고 생각하시고.... 는 무슨... 제가 쓰는 내내 멘붕이여서ㅋㅋㅋㅋㅋ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저는 그럼 이만^^
+) 저는 감격이였습니다 제가 쓴 #00에 무려 댓글이 다섯개나!!!!! 저 울뻔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