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지엠은 어떤가요??? 남준이 비지엠은 다른 멤버들처럼 달달하다기 보단 살짝 고요+진지한
비지엠을 하고싶어서 심혈을 기울였답니다...글구 짤 넘나 남준이ㅋㅋㅋㅋㅋㅋ
남준이는 결혼하면 살짝 찡찡이가 될것같음ㅋㅋㅋ찡찡+투덜몬
약간 애처럼 변할것 같음. 투정도 부리고 자기 힘들면 힘든티도 내고 그러다가도 자기 일 할때는 진지해져서
또 몰입해서 하다가 무장해제되면 힘들다고 배고프다고 찡찡거릴듯. 밖에서 받은 불평 불만 스트레스 집에와서
다다다 쏟아낼것 같고 그러면 또 옆에서 그러게 맞아 그러면서 맞장구 쳐주면 또 스트레스 푼것 마냥 개운해 할듯
남준이에게 집은 ㄹㅇ 휴식처가 될것같음 집만 오면 무장해제 되고 다 내려놓게 되는.
결혼하기 전에 연애할때는 항상 듬직하고 의지가 되는 남준이였다면 결혼하고나니 아들을 입양한 기분일듯
항상 어른스러웠던 남준이가 집에오면 편하게 쭉 뻗고 쉬고 진짜 결혼하고나서는 다 보여줄것 같음(숙소에서만큼은 아니지만)
저녁에 집에오면 밥먹고 씻고 개운하게 맥주 한 캔씩 마시면서 오래오래 대화하는걸 좋아하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서로서로 고민거리 이런거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그때그때 자기가 느끼는 감정들 꼭 이야기 하는 남편이
될것 같음. 서로 감정 공유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통하면 기뻐하는.
진짜 집안일 하는거 안좋아해서 진짜 거의 안하는데 막상 시키면 하기는 함. 근데 시켜놓고 보면 뭔가 불안불안해서
결국에는 아내몫일듯. 어쩌다 기분나서 남준이가 요리하는거 도와줄려고하면 가서 앉아있으라고 가만히있는게
돕는거라고 할것같음ㅋㅋㅋ
침대에 침실 등 켜놓고 같이 책읽다가 잠들것 같음. 책 읽다가 피곤하면 불끄고 누워서 각자 읽은 책 내용도 이야기하고
진지하게 토론도 하고 그러다가 되게 늦게 자는일도 종종 있을것 같음.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서 둘다 피곤해서
어기적어기적 일어나서 소파에 똘똘 뭉쳐있을것 같음 한사람 소파에 누워있고 나중에 온 사람이 뒤로 파고들어서 눕고 이런식으로
분위기 잘타서 저녁먹고 밖에나가서 산책한다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면 계속 이야기 하고 이야기하다가
연애할때 이야기도 나올것 같은데, 남준이가 막 분위기 타서 그때 뭐 했는데 되게 예뻤었다, 고마웠다, 이런이야기
하고 감동받았던 얘기, 좋았던거, 미안했던거 이런거 이야기 하고서 집에 올때는 사랑이 퐁퐁 솟아서
손 꼭잡고 뭔 얘기만 하면 귀엽다고 웃고 머리도 쓰다듬고 그러면서 돌아올것 같음
연애할때는 되게 항상 설레고 스킨십도 자주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서는 서로 편해져서 스킨십은 덜하지만
가끔 가다가 되게 귀여운 행동? 보이면 일루오라고 손짓해서 안거나 요리하는거 지켜보다가 막 뒤에가서
갑자기 백허그 하고 그럴것 같음. 그래서 갑자기 왜그러냐고 하면 이뻐서 그런다고 흐뭇하게 웃으면서 대답할듯
집에 늦는일이 잦고 사람 만나는 일이 많아서 술자리도 자연스럽게 많아지는게 아내가 술마시는거 안좋아하면
그런데 가도 거의 안마시고 들어오고 늦는날에는 미안해서 들어오면서 뭐라도 평소에 좋아하던거 사서 들어올것 같음
늦는다고 했는데 집에 들어오니까 아내가 기다리다가 소파에서 잠들어 있으면 자고있는거 옆에 앉아서 지켜보다가
문득 옮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끙차 들어서 침대에 눕혀주고 옆에서 턱괴고 지켜보다가 뽀뽀하고 자기도 잘준비 하러갈것같음
같이 영화보러 나간다기보다는 집에서 자주보는데 집에서 영화보다가 키스하는 장면 나오거나 좀 야한 장면 나오면
처음에 넋놓고 보다가 문득 깨닫고 헛기침하고 살짝 당황하면서 나중에 영화 분위기 고조되고 진한 키스 장면 나오면
혼자 침 꿀꺽삼키다가 옆에 아내 얼굴 보고 영화에 몰입해 있는거 확인하고 이끌리듯이 뒤통수 잡고 키스할것 같음
그러고 나중에 아내가 자기 영화 못봤다고 뭐라하면 머리 헝끄러트리면서 귀여워할 것 같음
만약에 싸우는 일이 있다고 하면 둘이 의견 불일치로 인한 말다툼인데 어지간하면 남준이가 져주는 편인데 어쩌다
대판 싸우면 서로 방문 닫고 들어갔다가 남준이가 자기가 잘못한것 같다고 느껴서 방에 들어와서 가만히 옆에 앉아서 손잡고
아까는 왜 그랬는지, 자기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싶었던 건지, 이런 이야기 하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이야기 할것 같음
조금 풀린것 같으면 풀렸어? 하고서 빨리 풀으라고 팔잡고 살짝 아양부릴것 같음ㅋㅋㅋ
은근 둔한듯 섬세해서 살빠지거나 그러면 빨리 알아채고 기쁘게 해줄것 같고 둘이 옷도 같이 입을것 같음
니옷 내옷 없이 입다가 아끼는거 입으면 짜증부리고.
사소한 선물 로맨틱하게 잘 할것 같은데 막 해외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작은데 섬세한 선물들 그런거 어울릴것 같다고
사오고 사줬는데 자주 안하고 다니면 맘에 안드냐고 소심하게 물어볼것 같음. 그러다가 이제 아니라고 맘에 든다고 자주 하고
다니면 신나서 다음에 선물 또 사오고.
어쩌다 집에 못들어 오고 밤 늦게까지 일하는 날에는 갑자기 뜬금없이 보고싶다고 보내고 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카톡보면
새벽 감성에 취해서 보낸, 보고싶다는 문자나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 자기 덕분에 자기가 어떻다 이런거 와있을것 같음
그러고 본인도 아침에 보고 살짝 이불킥 할것 같고ㅋㅋㅋ
남준이는 결혼하면 내 아내, 사랑하는 사람 이것도 맞지만 약간 인생의 동반자 라는 느낌이 강할듯
평생 같이 살아갈 사람이고 또 서로 한테 도움이 되고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될것 같음
머리랑 입빼면 시체인 남준이 많이 챙김도 받을것 같고 남준이 음악활동에도 또 도움 많이 줄듯
잘때 이야기하다가 아내 먼저 잠들어 버리면 자기 혼자 이야기 하다가 잔다는 사실을 알고 허무하게 웃으면서
옆으로 돌아누워서 자기 쪽으로 끌어당겨서 토닥토닥 하면서 잠들것 같음.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보면
아내한테 다리 올리고 드르렁 거리면서 잠들어 있을듯ㅋㅋㅋ
가끔 아내가 자기보다 똑똑해보이거나 멋진말 하면 엄지 치켜세워주면서 자기가 결혼 하나는 잘했다고
자기 진짜 멋진여자랑 결혼한것 같다고 뿌듯해 할것 같음. 아내가 자기보다 나은점이 있으면 인정하고 항상
그런점이나 좋은점들 치켜세워줘서 기 세워주는 남편이 될것 같음
자기가 만든 노래있으면 완성되면 항상 아내한테 먼저 들려주고 반응보고 작업하다가 힘들면 항상 연락해서 목소리 들을려고
전화했다고 할것같음. 그래서 가끔 작업실에 먹을것 싸들고 가면 활짝 웃으면서 자기 왔어? 하고서 작업하던것도 잠깐 두고
같이 앉아서 자기 지금 뭐 하고 있는지, 어떤게 힘든지 이야기하고 위로 받으려고 할듯
남준이는 결혼도 쉽게 하지 않을것 같음. 갑자기 하는 결혼이 아니라 정말 오래 사귀고 진짜 서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간 다음에 결혼 생각할것 같고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남준이에게 결혼이란 사랑사람이랑 하는것도 맞지만
진짜 평생 갈 인생의 동반자와 약속을 하는것 이라는 생각이 들것 같음. 그만큼 후회없는 결혼을 할것 같고
좋으면 좋다 사랑하면 사랑한다 그때그때 말하는 솔직한 남편이 될것 같고 결혼하면 오래 연애한만큼 편해져서
가끔씩 애가 되기도 하는 그런 귀여우면서도 가끔은 듬직한 그런 남편이 될것 같다
아무말 |
오늘도 늦었어요............(대굴박....)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결혼편 끝나면 암호닉분들 정리한번 해서 올려드릴게요 이제 호석이랑 정국이 남았네요!! 그다음은 아마 육아물~ 근데 제가 이것도 연재하면서 단편도 연재 하려고 해요....괜찮ㄴ나요? 싫으시면 안할게요 사실 단편인 이유는 제가 한번 시작을 하면 끝내지를 못하는 재주가 있어서/.....(? 지금 이것도 정말 대견하답니다 하하하하하 사랑해요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