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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8 | 인스티즈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악동뮤지션 - 시간과 낙엽

 

 

 

 

 

 

 

 

 (태형 시점)

 

 

 

"...응?"

"... ..."

"...좋아하냐구."

"...취했어. 박지민 오면 나가자."

 

 

난 어느 쪽으로던 대답을 할 수 없다는 걸 안다.

네게 보낸 내 대답이 확신이 되어 돌아오지 않는다면 내겐 비수가 되어버려서, 그래서 난 대답을 할 수가 없어.

그저 술김에 던진 말일거라고 생각하려 한다. 내일 잠에서 깨어나면 기억하지 못하길.

 

모든 게 평소대로 돌아와야만 우리는 평소처럼 지낼 수 있으니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너의 입에선 더 이상의 질문이 나오지 않았다. 마침 박지민이 화장실에서 돌아왔다.

 

 

"김탄소 완전 맛이 갔네."

"집에 데려다 놔야겠어. 이만 나가자."

"술 진짜 못마신다."

"입학하면 니가 얘 챙겨. 같은 과라며."

 

 

 겨우 취한 김탄소를 부축해 집에 간게 이틀 전이었고, 다음부턴 이 정도로 마시지 말라고 주의를 준게 어제인데 모든 것이 무색할 정도로 김탄소는 취해 있었다.

차라리 다행이었다. 방금 나눈 대화가 취기에 흘러간 말들이라는게.

 

도통 비틀거리며 걷는 것 외에는 제대로 버티지 못하기에 박지민까지 나서 집까지 데려왔다.

일찍이 술자리가 끝났기 망정이지 하마터면 겨우 숨겼던 김탄소의 술취한 모습을 이모와 삼촌에게 보여드릴 뻔 했다.

 

박지민은 집 안까지 들어와 김탄소를 눕히는 것에 도움을 줬다. 김탄소, 벌써 여럿한테 빚지고 산다.

 

 

"어휴. 난 이만 갈게."

"어. 수고했다."

 

 

박지민이 집에서 나가고 김탄소의 방에서 의자를 끌어다 침대 옆에 앉아 그제야 한숨을 돌렸다.

김탄소의 돌직구에 충격을 받아서인지, 찬바람을 오래 쐬서인지 약으로 잠재워놓았던 감기기운이 다시 올라오는 것 같았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손으로 꾹꾹 눌렀다. 차라리 나도 이렇게 취해버려서 마음 속에 있는 말을 전부 뱉고 싶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 난 그럴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웃기도 많이 웃었는데. 우리.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사를 가게 되던 날, 그래서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너와 멀리 떨어지게 되던 날.

어차피 우리 많이 볼거잖아. 하며 아쉽지 않은 척해도 내가 탄 차가 멀리 떠날 때까지 그 자리에서 바라보고 있었다던 네 얘기를 듣고선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는 걸 넌 모르겠지.

처음으로 너와 다른 학교에서 한 학기를 보내고 방학에 너네 집에 내려갔던 날.

말도 없이 너를 찾아가 놀라는 네 모습을 보며 많이 웃기도 했었는데.

 

그렇게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들이 나에게만 있는 추억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너도 나처럼 기쁘고, 너도 나처럼 행복했던 추억이었으면, 그랬으면 좋겠어.

 

 

 

 

 

 

-

 

 

 

 

 

 

(탄소 시점)

 

 

 

"...아. 머리 존나..."

 

 

이틀 전 쯤에도 이렇게 머리를 싸매고 잠에서 깨어났던 것 같다.

게다가 저번엔 어젯 밤의 기억을 어느 정도는 되살렸던 것 같은데, 이번엔 정말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얼마나 마셨는지, 언제 집에 들어왔는지, 술에 취해 어떤 행동과 말을 했는지 조차도.

 

 

"...미쳤나 봐..."

 

 

다행히 김태형과 같은 술자리에 있었기 망정이지 다른 친구들과 그렇게 마셨다간 조만간 집에서 쫓겨날 수도 있겠다는 섬뜩한 생각이 들었다.

술 마신 다음 날 자연스레 찾아오는 미친듯한 목마름에 목을 감싸고 방을 나섰다.

짧게 지나친 전신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정말...정말 거지같다.

 

허겁지겁 물을 찾았다. 두 컵을 연신 들이키고 있는데 어디선가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부엌으로 김태형이 걸어온다.

혹시나 어젯 밤 또 무슨 잘못이라도 했을까 싶어 순간 몸이 굳었다.

눈치를 보며 물을 전부 들이키고 조심스레 컵을 내려놓으며 괜히 김태형의 눈치를 봤다.

그런 나를 평소와 같이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바라보던 김태형은 내가 들고있던 물컵을 빼앗아 물을 따라 마신다.

 

 

"...야. 나 어제."

"무슨 잘못 했냐고?"

"...응."

 

 

마치 내가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있었다는 듯 자연스레 내 뒷 말을 이었다.

왜 병신같은 나년은 술을 못마셔서 술 마신 다음날 이렇게 눈치를 보고 있는지.

뭐, 이틀 전엔 잘못한게 없었다치고 어제는 잘못한게 있을 수도 있으니 김태형의 말에 주의를 기울였다.

무슨 말이 나올까싶어 더 긴장을 했다.

 

 

"아무 것도 없었어."

"...진짜?"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8 | 인스티즈

 

"응. 진짜."

 

"...아, 다행이다."

 

 

괜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긴장을 한 탓에 온 몸에 주었던 힘을 풀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쉼과 동시에 김태형의 말이 다시 이어졌다.

 

 

"근데."

"...근데?"

"자꾸 나한테 뭘 물어보더라고. 니가."

"...내가? 뭘 물어봤는데?"

"안 알려줘."

"...왜?"

 

 

...?

내가 뭘 물어봤지. 뭘 물어봤길래 안 알려주는거야. 김탄소 이 미친년ㅠㅠㅠㅠㅠ무슨 말을 한거야ㅠㅠㅠ

내 머릿 속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였다. 별 질문 아니었으면 김태형이 저렇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을 할리가 없었다.

게다가 알려달라고 졸라도 쉽게 알려줄 애는 아니라 더더욱 울고싶어졌다.

이 놈의 술이 문제지...술이 문제야...

 

 

"그래서 니가 뭐라고 대답했는데...?"

"대답 안 했는데."

"...언제 할건데...?"

"글쎄. 질문이 뭔지는 알아?"

"...아니."

 

 

죽어야지. 그냥 죽어야겠다.

멘탈이 붕괴된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상황인 듯 하다. 죽어야 해...술 못 마시면 그냥 죽어야 해...

결국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한 채 어깨가 축 처져서는 부엌에서 걸어나왔다.

이내 밖도 아닌데 내게 어깨동무를 해오는 김태형에 의해 그것마저 저지되고 말았지만.

 

 

"삐졌냐?"

"아니...삐지긴...내 잘못인데 뭐..."

"니 잘못인건 어떻게 확신하고."

"그냥...술 못 마시는거 자체가 잘못인 것 같아..."

"비련의 여주인공 놀이 그만하고 슬슬 짐이나 싸."

"짐?"

 

 

...아. 요 며칠 김태형 간호하랴 술마시랴 생각도 못하고 있던 것이 갑자기 생각났다.

내가 방학을 하기 전부터 엄마가 노래를 부르던 온천여행 날짜가 벌써 내일이었던가.

그닥 물을 좋아하지 않아 온천여행이라는 것에 탐탁치 않았는데, 여태 그래왔지만 이번 여행 역시 김태형의 일가족과 함께 떠나는 것이 더욱 탐탁치 않았다.

왜 매번 우리 셋이 떠나는 여행은 없고 저들과 같이 하는거죠. 엄빠?

여름에 바다나 계곡에 놀러가도 잠수는 커녕 가슴 이상 담그지 않던 나에게 온천여행은 그저 그런 여행이었다.

다만 숙소가 좋으니 밥도 맛있겠지. 바베큐 파티하겠지. 라는 생각만 할 뿐.

이 추운 날씨에 바다로 가는 여행이 아닌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난 애늙은이니까 온천가서 건강탕에나 들어가 있어야지.

 

 

"넌 짐 쌌어?"

"나도 싸야지. 어제 누구 들쳐매고 오느라 못 싸서."

"하하, 그것 참 미안하게 됐구나."

 

 

막상 짐을 싸려 방에 들어오긴 했는데 뭐부터 해야하지. 짐을 싸본게 한참 전이라 잘 기억이 나질 않았다.

1박 2일 이랬나...일단 적당히 큰 가방을 꺼내 입구를 활짝 열었다. 그냥 이참에 다 싸들고 집을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눈에 보이는대로 가방에 쑤셔넣기 시작했다. 이것도 필요하겠지. 이것도 챙겨가면 쓸데가 있을거야. 이것도.

하며 가방을 채우다보니 어느 새 가방이 터질 듯 꽉 차있었다. 확신하건데 이 상태로 짐을 들고나가도 집만 있다면 평생 살 수 있을 듯.

 

다 싼 짐을 지퍼도 채우지 않고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러기가 무섭게 휴대폰에선 메세지 알림이 울렸다.

 

 

[ 딸 내일 온천가는거 기억하지? - 맘스터치 ]

[ 엄마 오늘 일찍 퇴근 할거니까 미리 짐 싸놔~ - 맘스터치 ]

[ 이미 싸놓았노라 ]

[ 난 이걸들고 집을 나가겠다 ]

[ 그럼 우리집에 태형이만 키우면 되니?~^^~  - 맘스터치 ]

[ 미안하오 ]

 

 

 이거 뭐 무서워서 농담도 못하겠다. 왜 내가 엄마는 김태형 편이라는걸 생각 못하고 근본없는 드립을 쳤을까.

지금까지 김태형 가족과 수많은 여행을 가봤지만 늘 부모님은 부모님끼리, 나는 김태형과 시간을 보낼 때가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어른들과 우리는 체력도 노는 방식도 완전히 다르니까.

그렇게 여행을 떠나다보면 이게 부모님과 온 여행인지, 김태형과 둘이 온 여행인지도 헷갈릴 정도다.

물론 그것이 불편하다거나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몰라, 몰라. 김태형하고 논게 한 두번인가, 뭐

 

 

 

 

 

 

-

 

 

 

 

 

"이모오오!!!"

"우리 탄소 더 예뻐졌네~"

"헤헤. 이모도요."

 

 

아침 일찍부터 김태형의 부모님인 이모와 삼촌은 먼길을 달려 우리집까지 왔다. 오랜만에 보는 내 편, 이모와 삼촌을 보며 눈물을 흘릴 뻔 했다.

여기 부부+태형단이 나를 괴롭힙니다. 내 편이 없어요.

각자의 차에 짐을 다 싣고 남은건 출발 뿐이었다. 막상 어젯밤까지만해도 딱히 설렌다는 감정이 없었는데 출발을 앞두니 급신난다.

이래서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가싶다. 아빠 차 뒷자리에 타고선 문을 닫았다. 앞자리엔 아빠와 엄마가 타고, 그대로 출발할 줄 알았드만 내 옆으로 누군가가 탄다.

 

 

"뭐냐. 넌."

"왜. 나 이 집 사람이라 여기 타려는데."

"뻔뻔보스다. 진짜."

 

 

왜 자기 집 차 놔두고 굳이 여기타는지 나는 알 길이 없지만, 와중에 엄마는 역시 태형이는 우리 집에 잘 맞아~하며 좋아한다.

아무래도 엄마 생신선물로 내 호적을 파고 김태형을 넣어줘야 할 것 같다. 그럼 아빠도 좋아할거야. 분명.

 

여행길의 시작이었다. 어차피 멀미를 하는 대신 잠을 청할 예정이어서 이어폰도 따로 꽂지 않고 창문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투명한 창문 밖에선 가로수와 수많은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치고 있었다.

그렇게 멍하니 감상아닌 감상을 하고 있자하면, 옆에 앉아있던 김태형이 내 한쪽 귀에 이어폰을 쑤셔넣는다. 뭔진 모르지만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강제로 노래를 듣게 된 내가 오른쪽으로 돌아보니, 나머지 한쪽을 제 왼쪽 귀에 꽂은 채 한창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는 김태형의 옆태가 보였다.

내 시선이 느껴질텐데도 내 쪽을 바라보지 않던 김태형에게선 말 대신 카톡이 왔다.

 

 

[ 잘거잖아 - 잔소리 태마왕 ]

[ 잠만보 - 잔소리 태마왕 ]

[ 고오맙다 친구야 ]

[ 자 - 잔소리 태마왕 ]

[ ? ]

 

 

"...?"

 

 

같은 공간에서 말은 안하고 카톡으로 대화를 하는 것도 웃기지만 이게 마음 편한 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 저 자, 라는 말의 뜻을 파악하려 고개를 돌리니 아까완 다르게 김태형 또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차만 타면 잔다는걸 모를리는 없으니 제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두 어번 톡톡, 쳐보인다.

왠지 웃음이 나 한 번 웃어보이곤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휴대폰 카톡에서 알림이 다시 울린다.

 

 

[ 왜 웃어 - 잔소리 태마왕 ]

[ 웃겨서 니얼굴 ]

[ 너 머리에 살쪘지 - 잔소리 태마왕 ]

[ 머리에 든게 많아서 그래 ]

[ 맨날 잔머리만 굴리니까 그렇지 - 잔소리 태마왕 ]

 

 

메세지에 답을 하지 않고 손으로 주먹을 그려쥐고선 김태형의 허벅지를 위에서 내려 찍었다.

아프다는 듯 손바닥으로 제 허벅지를 비비던 김태형이 내가 기대고 있는 어깨를 크게 들었다 올린다.

덕분에 머리를 떼게 된 내가 정색을 하고 아예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려 창문에 기대니, 노랫소리 사이에서 김태형의 아. 하는 소리가 섞여 들려온다.

 

 

[ 빨리 와 미안 - 잔소리 태마왕 ]

[ 베개가 말이 많다 ]

[ 빨리 - 잔소리 태마왕 ]

[ ㅗ ]

 

 

하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팔을 잡아당겨 결국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만든다.

어차피 이럴 거였으면 나한테 오라고는 왜 하는거야. 힘자랑 하는거야, 뭐야.

아까와 같이 김태형의 어깨에 기대어 폰을 만지작거리는데, 이번엔 박지민에게서 카톡이 온다. 가지가지하다 나무되겠다. 정말.

 

 

[ 술탄소 살아있니? - 박지민디바 ]

[ 나 온천간다~ ]

[ 헐...나도 데려가... - 박지민디바 ]

[ 부럽지이~ ]

[ ㅠㅠㅠ가족 여행이야? - 박지민디바 ]

 

 

일단 여행가는걸 자랑하기 위해, 마지막 박지민의 메세지에 그렇다고 대답을 하려는데 김태형이 돌연 내 폰을 빼앗아간다.

이게 무슨 짓이지,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뭐라뭐라 적더니 휴대폰을 내 손에 쥐어주고선 머리를 눌러 다시 기대게 한다.

 

 

[ 김태형이랑 ]

[ 톡보내지마 ]

 

 

"미쳤구만."

"맞잖아."

"허..."

 

이 구역의 돌아이는 김태형이 맞는 것 같다.

그 와중에 톡보내지말라는 메세지의 1이 없어졌는데도 박지민은 정말 톡을 보내지 않았다.

내 평소 이미지가 이렇게 센 이미지였나. 이렇게 말을 한 번에 들을 정도였다니. 이런 망할.

 뻔뻔한 김태형과 개미심장 박지민과 그 사이에 불쌍한 나의 조합이란. 정말 원더풀해^^....

 

 

 

 

 

 

-

 

 

 

 

 

 

리조트에 도착을 했다. 나는 김태형의 어깨에 기댄 채로 잠들어 한 번도 깨지 않았다.

수고했다는 의미로 김태형의 어깨를 두 어번 주물거리고 차에서 내려 짐을 꺼냈다.

차에 실어줄 땐 아빠가 들어줘서 몰랐는데 쓸데없이 이것 저것 많이 챙겨서는 가방이 생각보다 무거웠다.

두 손으로 힘겹게 가방을 드는 날 보던 김태형이 말도 없이 가방을 빼앗아 가길래 옆을 졸졸 쫓아가며 달라했지만 말도 안 듣는다.

 

 

"너 어깨 빠져. 그러다."

"여기 사람 들었냐. 왜 이렇게 무거워."

"내 방을 담은 듯 해."

"여자들이란. 정말."

 

 

그러고보니 김태형의 짐은 내 것보다 훨씬 작고 가벼워보이긴 했다. 원래 여자들이란 이런 거야. 챙겨도 챙겨도 부족하다고.

물론 나는 그냥 보이는대로 쓸어담아서 그런거지만, 다른 사람들은 꼼꼼히 챙기다보니 짐이 많아지기도 하고 그런거지.

 

객실은 바로 옆에 붙어있는 두 개를 여자와 남자가 나눠 쓰기로 했다. 김태형이 손수 날라준 짐을 방으로 들여놨다. 아, 숙소 하나는 좋구먼.

벌써부터 저 넓은 침대에 누워 잘 생각을 하고 있다. 이럴 때보면 나는 엄마나 아빠보다 신체나이가 많은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바로 온천으로 간다는 말에 수영복과 여벌의 옷을 작은 가방에 옮겨담아 엄마, 이모와 함께 방을 나섰다.

남자들은 이미 방에서 나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남자들이란. 정말.

 

 

"탄소는 태형이랑 알아서 놀고, 엄마는 이모랑 갈게~"

"언젠 안 그랬나. 뭐."

 

 

겨울의 온천은 실내만 영업을 할테니 갈 곳은 한정 되있었다. 내가 미래를 보는 사람은 아니다만 이미 먹고 탕에 들어가고를 반복할 내 모습이 보인다.

한 겨울에 수영복을 입고 그 위엔 반팔과 반바지, 그리고 구명조끼까지 덧대어 입고 온천에 들어선 후로는 엄마는 엄마들끼리, 아빠는 아빠들끼리 갈 길을 떠나버리고, 늘 그렇듯 둘만 남겨진 우리는 정처없이 앞으로 걷기 시작했다.

 

온통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게 색깔만 다른 연기나는 물들 뿐이라 추운 몸을 달래려 어디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제일 먼저 보이는 탕으로 김태형의 팔을 끌고 들어갔다. 아, 따뜻하다. 여기가 천국이구나.

 

 

"으어. 허."

"할머니 같아."

"이렇게 예쁘고 젊은 할머니가 어딨어."

"여기."

 

 

여기까지 와서 피보고 싶진 않은데, 김태형아.

탕 끄트머리에 어깨를 기대고 몸을 깊게 담갔다. 나가기 싫다. 마치 추운 날 전기장판 틀어놓은 이불 속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차에서 내내 잠을 자놓고 따뜻한 곳에 들어오니 다시 나른해진다. 바다나 계곡은 싫지만 온천은 좀 괜찮네.

 

그러나 따뜻함을 느끼기도 전에 한치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김태형이 나에게 물을 튀겨온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런 김태형을 상대하기가 귀찮아 눈을 감은 채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계속 해서 물이 튀겨왔다. 이건 미스트다. 천연 미스트다...김태형은 죽었다...내 손으로 익사시킨다 오늘...

 

 

"죽는다. 김태형."

"여기까지 와서 요양하지말고 놀자."

"놀고있잖아. 지금."

"눈감고 누워있는게 무슨 노는거야."

"물의 흐름 느끼기 놀이."

 

 

 물을 튀겨도, 팔을 잡고 놀자고 졸라도 내가 도통 반응이 없자 김태형은 혼자 놀겠다며 탕에서 나가 버렸다.

삐졌나 싶었지만 붙잡기엔 귀찮아 계속해서 나홀로 물의 흐름 느끼기 놀이를 했다. 이래서 온천 오는구나.

그래도 혼자 어딜 갈까 싶어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김태형은 이미 큰 보폭으로 저만치 가있었다.

그리고 김태형과 조금 가까운 곳에, 구명조끼에도 가려지지 않는 늘씬한 몸매를 가진 언니무리가 김태형을 향해 다가가는 것을 보았다.

그 광경을 지켜보는데 김태형에게 다가간 그 언니무리와 김태형이 무어라 대화를 나누더라. 길이라도 물어보려나 싶어 다시 탕으로 시선을 옮겼다.

 

발로 혼자 물장구를 치고 있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김태형이 다시 내가 있는 탕으로 돌아왔다. 그리고선 하는 말이 가관이다.

 

 

"자기야. 찾았잖아."

"...?"

 

 

이런 미치고 파친놈이 혼자 논다더니 약을 빨고 왔나. 갑자기 왜 이래?

인상이란 인상은 다 찌푸리고 김태형을 바라보는데, 때마침 아까 그 언니무리가 우리 옆을 지나치며 나를 흘깃거린다.

언니무리가 시야에서 사라지고 나서야 김태형이 입을 열었다.

 

 

"번호 따일 뻔."

"주지. 몸매도 좋고 이쁘구만."

"여자친구 있다고 했지."

"아, 그게 나고? 어쩐지 존나 흘기더라. 이 새끼야. 내 허락도 없이 감히 나를 팔아?"

"캄 다운. 진정해."

 

 

진정하게 생겼어. 지금? 저 언니들이 무서운 언니들일지도 모르는데 지 급하다고 나를 파냐고, 글쎄.

어디 계속 지껄여보라는 표정으로 김태형을 바라보니 이 상황을 그저 웃어넘기려 한다.

 

 

"하하, 배고프지 않아?"

"... ..."

"자기야?"

"나 참."

 

 

그 언니무리가 다시 우리 옆을 지나가니 저 난리다. 아주 가지가지 하세요. 정말.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8 | 인스티즈

 

"근데 이거 좀 재밌는거 같아. 자기야."

 

"미치려면 곱게 미쳐."

"왜 그래. 자기야?"

"... ..."

 

 

[방탄소년단/김태형] 소꿉친구 김태형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이야기.txt - 008 | 인스티즈

 

"이제 태형이랑 놀자~"

 

"아...존나 집 가고 싶다..."

 

 

 

 

 

 

 

 

 

 

 -

 

 

 

여러분은...태형이가..원래 저런 캐릭이었다는 것을...기억하셔야 합니다...

진지와...돌아이 기질을 겸비한...오래된 남사친...

 

이것도 나름 급전개라면 급전개인듯

시간을 지배하는 작가라 미안합니다...(소금)

여자친구 신곡 들으면서 쓰다보니 자꾸만 시간을 달리게 되는...;ㅅ;

저번엔 시간이 없어서 끊은거였어요 막 무슨 반전 때문에 끊은건 아니구...ㅎㅎㅎㅎ

그래서 이번 편 좀 길게 써왔져! 아닌가ㅎ

우리는 아직 갈길이 멀다구욧!

 

 

~♥~ ~♥~〈 암호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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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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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ㅈㅈㄱ 태형이가 은근슬쩍 추파를 던지네용허힣헿ㅎㅎㅎ 자기야라니 심장이 아파...예쁜 태형이를 불러줘ㅠㅠㅠㅜㅜㅜ잘 읽고가여!
8년 전
꾸비
ㅈㅈㄱ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2
퐁퐁퐁입니다!!!! 하악 온천여행이라니 저도 슬금 끼고 싶군욬ㅋㅋ 이런 추위에 몸 따땃히 녹이는게ㅜ제일짱이죠~~ 감기예방! 작가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꾸비
퐁퐁퐁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3
태태요정이에요 작가님! 아 벌써 다음편이 올라오다니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태형이 안그러면서도 여주 엄청챙겨주고ㅠㅠㅠㅠㅠ좋아하는거 맞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쯤 저 둘이 행쇼할까요ㅠㅠㅠㅠㅠ 얼른 둘이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보고싶을따름...ㅠㅠㅠㅠㅠㅠ 이번편도 너무 잘읽고가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꾸비
태태요정님 댓글 달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ㅎㅎㅎ
8년 전
독자4
하아 ㅠㅠㅠㅠㅠㅠ 오빠미 쩔다가 귀여운태형이.......심장 폭격당하고 감니다.....아까전에 댓글 달았던것 같은데 벌써 오시다니 감동...(울먹)(꾸벅)황송하옵니다 하하하하하 소인은 다음편을 기다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총총총.....
8년 전
꾸비
제가 더 황송합니다...독자느님...다음 댓글 기다리며 물러나겠습니다 총총
8년 전
독자5
역시 태형이는 저런 아이야 맞아 내 기억 속에 저런 아이였어 그래!! 귀ㅕㄴ여운 것들 박짐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꾸비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6
ㅈㅁ입니다! 그냥 흐뭇하네요^^ 사겨라 (짝) 사겨라 (짝)어제오셨던것 같은데 빨리와주셔시 감사해요작가님ㅠㅠㅠㅜ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ㅜ
8년 전
꾸비
ㅈㅁ님 댓글 감사해요ㅎㅎ저도 싸랑합니다!
8년 전
독자7
깐태탸
8년 전
독자11
깐태태에욬ㅋㅋㅋㅋㅋㅋㅋ아 태형이 넘나 귀여운것 이제 워더 하면 되는건가요? 아무생각없이 인티들어왔는데 자까님 글이 있어서 신나게 눌렀어욬ㅋㅋㅋㅋㅋ 갈수록 흥ㅇ미진진하고 재밌어요 ㅋㅋㅋㅋ사랑햐요
8년 전
꾸비
깐태태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신나서 누르셨다니 넘나 귀여우신...+_+ 싸랑해여
8년 전
독자8
뷩꾹입니다 아우츤데레태형이 빨리여주도 태형이마음을 알아서 서로럽럽하는 사이로 발전하길...♥잘읽고가요!!작가님 감기조심하세요ㅠㅠ
8년 전
꾸비
뷩꾹님 댓글 감사해요ㅎㅎ뷩꾹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8년 전
독자9
민빠답없입니다 자기야래~~~어머 지민이는그냥진짜친구애요??저스트프렌드?삼각관계는없는건가없어도좋죠지민이맴찢은장말못견디겠어...ㅠㅠ방탄글공식맴찢이죠지민이가
8년 전
독자10
아 너무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민이더 태형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겨라!!!!!!!
8년 전
독자12
아 그리고 삐리에용♡
8년 전
독자13
슙큥입니다 아니 저정도 됐으면 사귀어야지 왜 안 사귄대요???? 지들만 몰라 에휴 이세상 커플들... 그래서 빨리 쟤네 사귀라고 해줘요ㅜㅜ 왜 다들 지들끼리 좋아하는데 몰라ㅜㅜ
8년 전
독자14
낑깡입니다!!
지민이ㅋㅋㅋㅋ 답장하지말랫더니 진짜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형이는 여주 좋아하는거같고 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라!!!!
잘읽었어요!!

8년 전
독자15
연이에여!ㅎㅅㅎ
오늘부터 엄마 이름저장은 맘스터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싷태형이 저런 똘끼넘치는게 좋다^ㅁ^ 지금 과자먹느라 한 손으로 자판이 잘 안 쳐져여 헿헿 말잘듣는 짐니 우쭈쭈 이리와♥

8년 전
독자16
세상에 자기야래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계속 그렇게 부를수있는 사이가되기를빌며
8년 전
독자17
망개구름이에요!ㅋㅋㅋㅋㅋㅋ자기야..이러시면 좋아죽어요. 이참에사겨라(짝)
8년 전
독자18
이제 사귀는 일만 남았네요 얼른 사겨라(짝)
8년 전
독자19
첼리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자기얗ㅎㅎㅎㅎㅎㅎ자깋ㅎㅎㅎㅎ자기ㅜㅜㅜㅜㅜ자기야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ㅠㅡ끼부리는것봐ㅜㅜㅜㅜㅜ세상ㅅ람들 방탄하세여....
8년 전
독자20
미니미니에요! 자기야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쯤 둘이 알콩달콩해질까여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21
아망떼
헐...태형이가...자기야라니...심쿵사로 쥬굼....아이렇게 사귀기전에도 달달한데 사귄다면 얼마나 더달달해질까요!
오늘도 좋은글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22
워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기야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우ㅜㅜ 심쿵합니다ㅠㅠㅠㅠㅠ둘이 빨리 행쇼했으면 하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23
휘휘에요!!자기야 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와 설렘폭팔 ........둘이 얼른 잘 되라..♡ 잘 봤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4
ㅇ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가요 ~~~~~~~
8년 전
독자25
큽 진짜 귀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는 눈치가 있는걸까없는겋까 둘이 얼른 행쇼해도 달달거리는거도 보고싶네요
8년 전
독자26
비븨뷔 입니다! 자기야라는 호칭ㅎㅎㅎ 저는 그만 설레어 몸져 눕고말았어요.. 태형이와 온천이라니 상상만으로도 광대승천되는ㅜㅜㅜ 행복하군요ㅜㅜ 작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재밌게읽었어요!!
8년 전
독자27
귀여워.......ㅠㅠ...ㅡ.......암호니구신청되나요? [봄봄]으로 신청해요!!
8년 전
비회원13.83
이프입니다 ㅠㅠㅠㅠ 평생 자기 해버려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헝후ㅜㅠㅠㅜㅜ 사겨버려.ㅜㅠㅠㅠㅠㅠ 결혼해서 진짜 그 집 식구 되버려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 가용...ㅋㅋ♡
8년 전
독자28
탱탱이에요!! 온천여행이라니 ㅜㅜ 온천여행에ㅛㅓ.. 싹트는 사랑도.. 나쁘지 않죠..ㅎㅎ 잘 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29
뿌링클이에여ㅠㅠㅠ아이고 우리 태태나왔네ㅠㅠㅠㅠ넘나 카와이한 것....요놈ㅠㅠㅠㅠㅠㅠ여주가 부러울따름...온.천.여.행이라니.....(오열)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좋아여....앓다죽겠어요...이러다가...
8년 전
비회원208.28
0103이예요ㅋㅋㅋㅋㅋ와...태형이 멋있다ㅋㅋㅋ
8년 전
독자30
혀쓰에요!!작가닝 ..자기래요..태형이가..자기라고했어요ㅠ으악!!ㅠㅜㅠㅜㅠ너무설레요ㅠㅜ다음편도기대할께여♡
8년 전
독자31
민슈팅
자기야라니ㅠㅠㅠㅠ이것은의도한게분명합니다!!!!!!!여주도장난이라고자기야라고불러서태헝이가심쿵하는그런게보고싶습니다!!!!!ㅠㅠㅠㅠ그나저나기억못하는여주때문에태형이혼자심쿵....빨니빨리시간을달려서결혼햅니녀라!!

8년 전
독자32
찌몬입니다! 태태의 자기야라니..자기야..자기야..오늘부터 개명을 해야겠네요 자기로..그럼 팬싸가서 애들이 자기야..자기야 하겠죠..?여보도 괜찮..크흡(망상 오늘도 잘읽고갑니다~항상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3
꾸엥입니다..! 그냥 사귀지그래~!! ㅠㅠㅠㅠㅠㅠㅠ언제쯤 행쇼할까요ㅠㅠㅠㅠ 오늘두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34
[거창아들]로 신청할게여 태형아 난중에 춥다고 난리 치지말고 번호따이기 전에 곱게 여주옆에 있으렴
8년 전
독자35
분수에요! 자기래ㅠㅠ어떡해ㅠㅠ엉엉 그래서 작가님 여주랑 태형이 언제 사귄대요?? 그럼 우리 지민 자기가 혼자 남네ㅎㅎ그럼 지민 자기는 내가..ㅎ..작가님 오늘도 잘보고갑니당
8년 전
독자36
드라이기입니다 온천여행이라니 그것도 가족들이랑 왔다해도 둘이서만 다닐텐데 흐흐 태형이 행동 바람직하네여
8년 전
비회원70.16
쿠앤크입니다! 자기야라니ㅠㅠㅠㅠㅜ자기야라니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귀여운데또설레고ㅠㅠㅜ저런캐릭터라면언제든환영..☆갈길이멀지만끝까지함께가봅시다!
8년 전
비회원43.88
컨태
온천이라니... 저도 가고싶어요ㅛ(찡찡
그건그렇고 태형이랑 여주랑 노는거 넘나보기좋은것...^^ 사랑합니다작가님 오늘도 잘읽고가요♥

8년 전
독자37
이번 편에서 태태가 좋아한다고 고백할 줄 알았는데 제가 너무 성급했군요 하하 그나저나 장난으로 한 자기야가 이렇게 설레다니요..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8
둥둥이에요!!!! 으잉ㅠㅠㅠㅠㅠㅠ 태형이 맴찢ㅠㅠㅠㅠ 여주가 기억이 났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GIF
침침참참입니다! 아 저는 이전화에서 술김에 여주가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오늘 뭔가 일어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그냥 태형이만 찔린? 뜨끔했던 거 맞죠? 여주는 하나도 기억 못 하고ㅠㅠ! 아 그리고 온천여행이라니! 허헣ㅎㅎㅎ태형이는 가끔씩 좋아하는 티 내는데 여주는 헷갈리는 건지 아님 아예 마음이 없는 건지 단호하게 철벽치기 바쁘네욯ㅎㅎㅎ분명 저는 오늘 아침에 이전화를 읽은 것 같은데 오후에 바로 다음화라니 작가님 1일 1글 달리시나요..? 오..! 짱이에욯ㅎㅎㅎ쨔랑합니다 쨔랑해요❤️

8년 전
비회원174.16
자까님ㅇ 우유에요 유후 감기조심하셔요 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1
작가님!!오늘봤는데 재밌어용..ㅎ♡♡[뀨기]로 암호닉신청하고가요~~
8년 전
독자42
신셩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이런 사랑둥이김태형ㅠㅠㅠㅠㅠㅠ자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쥬금
8년 전
독자43
또롱이에요!! 작가님ㅠㅠㅠ연재속도 너무나 사랑합니다..♡ㅎㅎ 분량도 짱이에요!! 태형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8년 전
독자44
버블버블이에요!태형이 너무 좋다..장난치면서 챙겨주고 능글맞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입니다 넘나 귀여워..글이 설레고 재미도 있고 좋아여.사랑해여.♡.
8년 전
비회원12.99
[쉬림프]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45
메로나에요!태형아 ㅠㅜㅠㅜㅜㅜ넘나좋은것~~~!!계속자기하면됩니다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6
꼬끼오입니다!! 항상 빠르게 올려주셔서 학원 갔다와서 부리나케 본답니당 헤헷 .. 태형이는 역시 귀엽네요 저런 캐릭터가 잘 어울려요 ㅎㅎ!! 가끔 진지한것도 좋지만..아..그냥 다 좋네요..ㅎ..여주복받아써요~~비록 눈치는 없지만ㅋㅋㅋㅋ 헿 잘읽고 갑니다!♥
8년 전
비회원100.238
라즈베리 입니다 은근히 질투도 하곸ㅋㅋㅋㅋ귀여운 태태ㅠㅁㅠ 어깨에 기대게 했을 때 설레서 난리쳤어오 하하 태형자기와 함께할 1박2일이 기대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비회원168.19
구가구가에여!! 아하하...태형이 저거 은근슬쩍 자기 사심채우네....? 바람직하다ㅎㅎ
8년 전
비회원171.178
체블이에요 와 태형아, 고백해버렷...! 정말 오늘 편은 바람직한 태형이편이었슴다. 앞으로도 쭉 바람직한 태형이편이길... 아디오스-⭐ 잘 읽고 갑니다 호호호홓홓호
8년 전
비회원180.214
헤온이에요 누가봐도 저건 나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인데!! ㅠㅠㅠㅠㅠ 내심 태형이가 여주가 술취한김에 말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건만... 결국 태형이는 대답을 안하네요 나중에 여주한테 대답만하고 질문 안가르쳐주면 여주가 답답해서 미칠거같네요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95.222
종이심장입니다!
같이 온천여행 갔군요..... 지민이는 김태형이랑 간다 문자보내지 말라는 문자를 보고 얼마나 놀랐을까....;ㅅ;...ㅋㅋㅋㅋ 그나저나 자꾸 자기야 거리면서 애교 부리는 거 정말 귀엽...ㅠㅠㅠ

8년 전
독자47
전정국오빠에요 자기라니ㅠㅠ 넘나 바람직한것ㅠㅠㅠㅠ 태형이의 자기라니ㅠㅠㅠ 제 장래희망인데ㅠㅠ 너무 좋으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끄아아아아아아앙 이런거 겁나좋아요 ㄹㅇ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궁금해지네요...잘읽고가용♡
8년 전
독자49
그래서 언제사귄다구 태형아??ㅎㅎ기대할게 나의 고백 여주는 당연히헌란에빠지지말고 받아주자
8년 전
독자50
태태 넘나 귀여운 것.... 반하게쏘요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95
☆☆☆투기☆☆☆ 헐 태형ㅇ이 설레ㅠㅠㅠ 주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야라니ㅠㅠㅠㅠㅠ자기..ㅡ자기...태형자기....아아ㅏ...메리미......으으ㅡ.....
8년 전
독자51
허니통통이에요!
제가 자기야라는 말을 정말정말 싫어하는데 태형이가 자기야 하는건 너무 좋네요...ㅎㅎㅎㅎㅎㅎ 상상만 해도 흐뭇한게...ㅎㅎㅎㅎㅎㅎ 태형아 언넝 고백해서 당당하게 자기야라고 불러ㅋㅋㅋㅋㅋㅋㅋ 잘보구 가용

8년 전
독자52
퉁퉁이에요... 그래 ! 이제 자기자기부르다가 진짜 자기가 되는거야! ㅋㅋㅋㅋㅋ 어깨내주고싶어하능거 너무귀여워요 ㅋㅋㅋㅋㅋ 자기어깨에 머리대게하고싶어하능거 나만귀엽나요...지민이 톡끊은것도 귀엽고 아주 질투가 ㅋㅋㅋㅋㅋ 그래서 언제사귄다고요?
8년 전
독자53
골드빈이예요!!! 으아ㅠㅠㅠㅠ태태ㅠㅠㅠ달달하고설레고ㅠㅠㅠㅠ ㅋㅋㅋㅋㅋ 다양한 매력을 겸비한 남사친 ㅠㅠㅠㅠ현실에선 저런 남사친 없습니다...머리끄댕이잡아당기는 애는 있어도.....흐엉 ㅠㅠ얼른 사겨라(짝)ㅅ사겨라(짝) ㅋㅋㅌㅌㅌㅋ 온천여행 ㅠㅠㅠ기대할게요!!! 도키도키한일들이 생겨나길!!!!!
8년 전
비회원39.78
[아야]로 암호닉신청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4
백일몽 이에요옹ㆍ우으옹!
태형이랑 온천이라니...(쥬금) 자기 전에 읽고 잤는데 일어나니 새 글이 올라와 있었어요!!!! 작가님 최고시다!!!! 진짜 이 글은 읽을 때마다 잔잔한 설레임이 막 느껴져요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는ㅎㅎㅎ 여주는 언제쯤 태형이한테 마음을 줄런지ㅠㅠ 전 이미 한 105프로 넘어갔는데...어려운 녀자... 잘 읽었어요 오늘도!!!감사해요♡~~

8년 전
독자55
춍춍춍입니다ㅠㅠㅠ작가님 태형이성격너무 맘에듭니다ㅠㅠ저런 남사친있었으면....휴ㅠㅜㅜ작가님 다음편두 기대할께요!
8년 전
비회원162.140
작가님 유에요
둘이 빨리 행쇼옄ㅅ으면좋게ㅛ어요 그와중에 김태형 귀엽고 설레고 혼자 다하고 난리!!!!!

8년 전
비회원221.239
우유퐁당이에요❤️
진짜 이번 화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잖아요ㅠㅠㅠ
아 막 웬만히 사귀는 것보다 이런 게 어떻게 보면 거 설레는 것 가타여ㅠㅠㅠㅠㅠ
태태 넘 귀엽구 어쩔 땐 또 남자답구
우리 지민이만 짜게 식어가는군요..

8년 전
독자56
슙슙입니다! 진짜 제 주위에 저런 남사친 있았으면 좋겠네여.. 부럽습니다ㅜㅜㅜㅜㅜ 태형이 성격 진짜 제스탈.. 저 진짜 자기야같은 말 오글거려서 싫어하는데 태형이는 괜찮아요ㅠㅠㅠㅠ 오늘도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8년 전
비회원144.133
[꿉꿉] 하... 설레요...ㅎ 저런 남사친이 존재하는지 진심으로 궁금하다ㅋ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57
만두짱
와ㅠㅠㅠㅠ 태형이 좋아요 ㅎㅎㄹ

8년 전
독자58
암호닉 신청 되나요? 된다면 [꽃반지]로 신청하겠습니당ㅎㅎ 오늘도 둘이 티키타카하는거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요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59
아 진짜 태태 잔망 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 중간에 나온거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0
작가님!![요2]로 암호닉 신청해요!!
8년 전
독자61
꾸꾸야입니다 작가님! 태형이가 저렇게 적극적으로 티내는데ㅠㅠ 어째서 여주는 태태를 도라이정도로 밖에 보지 않는 것인가ㅠㅠ여주 니가 그러니까 모쏠인거야 엉엉ㅠㅠ얼른 태형이를 잡으라고ㅠㅠ
8년 전
독자62
부라더소다입니다 분량 낭낭하네요ㅠ!! 태형이 진짜 사랑스러워요ㅠ 여주는 왜 물어본걸 기억못해서ㅜㅠㅠ하ㅠㅠ 얼른 진도 팍팍나갔으면ㅜ
8년 전
독자63
자까님 분량 좀 많이 쩌시네요..♡♡ [0424]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8년 전
독자64
030901
자기야! 태형 자기야! 냉큼 내 옆으로 오슈! 자꾸 그러면 진짜 납치하는 수가 있어......

8년 전
비회원153.62
정국이랑
자기야라니????????평생그렇게.불러도된단다
훅.........너무좋아요 작가님사랑해요!!!!!!!

8년 전
독자65
충전기에요ㅠㅠㅠㅠㅠㅠ태태....자기라니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84.227
태형이는 똘끼가 잘 어울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론 진지함도 좋지만 상큼이 더 잘어울리는 김태태ㅎㅎㅎ
8년 전
독자66
민군주❤입니당!!여러분 제가 태형이 자기입니다!!!!!ㅠㅠㅠㅠ태형아 내가 고백할게 나랑 사겨줘ㅠㅠㅠㅠㅠ행동 하나하나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
8년 전
비회원90.105
흥흥이에요!!태형이귀여우ㅕ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7
아자기야래ㅠㅠㅠㅠㅠㅠ너무귀여운거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가질투하는모습도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물론여주도질투는안했군요8ㅅ8...변태라그런지남자들이질투해주는게그렇게좋더라구요..^^..♥ㅑ
8년 전
독자68
꾸치미##에요! 크 사람이저렇게 능글맞기도 쉽지않은데ㅋㅋㅋㅋ아 근데 여주성격이 제 성격이랑 너무 비슷해서 몰입이 너무 잘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핵웃긴다 알림뜨자마자 볼라그랬는데 오늘은 좀 늦었네요ㅠㅠ8ㅅ8 흑 그래도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69
오레오에요ㅠㅠㅠㅠㅠㅜ 꺼이꺼이꺼이ㅠㅠㅜㅠ 남사친은 어디서 사는건가요????!!!!! 심각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ㅋㅋㅋㅋ 같이 온천도가고 부럽다 진짜

8년 전
독자70
미역이에요! 자기야 라니......(현기증) 여행을 온 만큼 진도를 조금이라도 나갈 수 있겠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비회원111.52
유만이
8년 전
비회원111.52
자기야 할때 나만 설렜나요..으어.. 왜 저한텐 이런 남사친이 없는걸까요ㅠㅜㅠㅜㅠ
8년 전
독자71
현이에용 ㅠㅠ 여주는 ㅇㅏ직 마음에 없는 거 가타오... 아니면 인지를 못하는 건가? ㅠㅠ ㅌ여주도 얼른 태형이를 조아해쑤면 좋겠네융 바부 여주 ㅠㅠ 오늘두 잘 보구 가용 작가님 ~♥
8년 전
독자72
또또에요! 자기야라니..(말잇못) 이렇게 예고없이 심장을 후드려패시면 제가 좋아하실꺼라고 생각하나본데 그것참 오예에요! 오!!예!!!! ㅠㅠ능글거리는 태형이는 넘나좋은것..❤️
8년 전
비회원75.192
헠헠렄커러ㅓㅋ 설레요 설레요 설레요 말이안나오네 자기야라니.. 여기가 내 무덤이야(자리를펴고 눕는다) 지금이라도 암호닉을... [ 콘닥 ] 작가님 항상 화이팅! ♡
8년 전
독자73
갓태형이에요!!!! 그쳐 저게 태형이 성격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야라니ㅠㅠㅠㅠㅠㅠ 여주 어떻게 저 말 듣고 잘 살아있죠???? 저라면 그자리에서 그냥 관짜고 안에 들어같을거같아요....... 태형이 진짜 둘 사이 힘들어질까봐 얘기안하고 꾹 참는거도 너무 착하고 이쁘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4
어쩡이렇ㄱㆍ기 재밋지? ㅜ느뉴 손덜여 ㅂㄷㅂㄷ♥♥♥♥♥♥작가님아이시데룽느
8년 전
독자75
태형이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76
여주가 얼른 확신하길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형이가 저렇게 표현하고 있는데 ㅠㅠㅠㅠㅠ 뜬금없지만 갑자기 온천이 가고싶어졌어요.. 여주처럼 누워서 물의 흐름을 느끼고싶다ㅠㅠ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7
태형잌ㅋㅋ귀엽다 쟈기야도 심쿵이지만 이제 태형이랑 놀자가 진짜...
8년 전
독자79
귀여워...넘나귀여워...으윽발린다 누텔라가되가고있어..끄헉..넘나재밌고귀여운것..
8년 전
독자80
아ㅜㅜㅜㅜ 태형이ㅠㅠㅠ 진짜 탄소 좋아하나봐요ㅜㅜㅜㅜ 은근히 자기야 이렇게 부르고ㅜㅜㅜㅜ 아설레여ㅜㅜㅜㅜ 잘읽고거여♡ 다음편으로넘어갑니다!!!
8년 전
독자81
태형이ㅋㅋㅋ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그동안 진지한 모습만 봤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니 너무 귀엽고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2
태형이 넘나 귀여워요ㅠㅠ 여주를 자기라고 부르는게 태형이의 로망 중 하나이지 않았을까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3
응 자기야~~~~~~~~~~~~~~~~~~~~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84
자기야라니ㅜㅠㅠㅠ김태태ㅠㅠㅠㅠ 흐허ㅠㅠㅠ
8년 전
독자85
ㅜㅜㅡㄷㆍ태형이넘나귀어으ㅡㄴ거수ㅜㅡㅠ하저는왜남사친이없조ㅡ
8년 전
독자86
ㅠㅠㅠㅠ자기야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말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7
앜ㅋㅋㅋㅋㅋ태형이 너ㅜㅁ 귀여워 ㅜㅜㅜㅜㅜ으억... 심장에 무리가 옵니다..
8년 전
독자88
태형이땜에 심장아파...ㅋㅋㅋㅋㅋㅋㅋ 아 작가님 글보는맛에 삽니다 잘보고가유
8년 전
독자89
태형이가 이제은근 표현할라그러넼ㅋㅋㅋㅋㅋ 심쿵.. 잘보고가요 작가님
8년 전
독자90
미안하다...너가 돌'아이라는걸 잊고 있었어..태형아..
8년 전
독자91
앜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짜김태탴ㅋㅋㅋㅋㅋㅋㅋ귀경웡ㅠㅠㅠㅠㅠㅠ흑흑
8년 전
독자92
태형이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사귀고 계속 여주를 곁에 두고싶은 마음인건가요/???????좋아하는데?????????
8년 전
독자93
김태형은근히자기야라고부르는거너무귀엽다ㅜㅜㅜ이정도남사친이면그냥넘어갈것같은데ㅎㅎ얼른행쇼하길ㅠㅠ!
8년 전
독자94
그뉵쿠키
태태 너무 예뻐오... 늘 잘 읽고 있습니다 ㅎㅎ

8년 전
독자95
아이고 태형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기라니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96
자...자기라니 태형아 ㅠㅠㅠㅠㅠ내 심장이 심장이...!!!!!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 진짜
8년 전
독자97
아먼뎈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ㅜㅜㅜㅜㅜ김태탴ㅋㅋㅋㅋㅋㅋㅋㅋ번호따니까와서자기야하는거봨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ㅓㅓ
8년 전
독자98
앙흥웅이이...온천이저렇게웃음나오늠데였나★너무됴아용....
8년 전
독자99
이야 은근 자기야를 시전하는 김태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은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온천에서도 구명조끼를 입나? ㅋㅋㅋㅋㅋㅋ한 번도 안가본 난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00
김태형ㅋㅋㅋㅋㅋㅋ 능글맞고 좋네요 호호호 성격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하핫 이랬다 저랬다 이 자슥ㅎㅎㅎ 귀여웡
8년 전
독자101
자기야ㅜㅜㅜ ㅜㅜㅜ 자기야래ㅜㅜㅜ ㅜㅜㅜ ㅜㅜ아 작가님 사랑합니다.... ❤
8년 전
독자102
자기야라니ㅠㅠㅠㅠㅠㅠ 얼른 다음편보러가야겠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4
태태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05
도라이기질을 빼면 그게 김태태인가여 잘생김속에 숨겨진 완전도라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남자 그게 김태형 아니겠어여ㅎㅎㅎㅎ 태형이 여자 물리치는척 하며 여주한테 끼부리기 있긔없긔ㅎㅎㅎㅎ 덕분에 내 심댱이 아파와요 으윽!! ㅎ헤헷
8년 전
독자106
자기야!!!!!!!!
8년 전
독자107
ㅋㅋㅋㅋㅋ태형이 진짜ㅋㅋㅋㅋ심쿵 유발자ㅠㅠㅠㅠㅠ내심장이 남아나질 않아ㅠㅠㅠ
8년 전
독자108
헐 자기야라니ㅠㅠ너무좋아요 으엉엉 대박좋아요ㅠㅠㅠ
8년 전
독자109
자기야ㅑㄹ니ㅠㅠㅠㅠㅠㅠ자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너 인ㅁ머 너 감ㅁ정 식ㄷ지마라ㅏ 진짜ㅠㅠㅠㅠㅠㅠㅠ넘ㅁ나 좋자나ㅏㅠㅠㅠㅠㅠㅠㅠ태ㅛㅇㅇ이 심ㅁ장저격ㄱ수야 아주ㅠㅠㅠㅠ스나이퍼 급인것 ㅠㅠㅠㅠㅠㅠㅠㅠ지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ㅁ자네 쯔아식ㄱ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0
태형이 넘 귀여워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112
헐 둘이 이어질 것만 가타 왜 내가 간질거리지 어휴 주책
8년 전
독자113
이제 태형이와 행쇼? 장난을 빙자한 진심?
8년 전
독자114
자기야라니....자기야..자기야..자기야,...나도 태형이의 자기가 되고싶다...
8년 전
독자115
온천여행.....나도....태태랑 여행갈래...어디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6
와 온천여행 가서 자기야라니......태형아 자기야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자기야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7
태형아 자기야라니....(쥬금
7년 전
독자118
자기야.....자기야해......진짜...헣......나대지마 심장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태형!!!!!!!!! 내꺼해라!!!!!!! 사랑해!!!!!!!!!!!! 자기야....후...........이번화에서 자기야의 여파가 컷어여
7년 전
독자119
태형이같은 남사친어디없나요 그냥도라이같기만해도 행복할듯함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120
끄앙 귀여워.... 심장콩닥해여...사랑합니다ㅠㅠㅠㅠ 아 저두 온천가고 싳어요 한번도 가본덕없눈뎅 여주랑 가보고 싶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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