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은 새벽이나 늦은 밤에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것 같.......그래요 결혼편에 썼던 비지엠이예여... 태태랑 넘나 잘어울리죠...?
아내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진짜 너무 좋아하면서 끌어안고 여기저기 전화하고 진짜 좋아할것 같음
임신 소식을 들은 그 날 부터 진짜 일 다 팽개치고 아내랑만 꼭 붙어있고 싶어할것 같고 신혼때나 연애할때보다 더
극진히 대해주면서 아내 앞에 앉혀놓고 책도 읽어주고 검색해보면서 좋다는거 다 알아보고 밤에 자기전에는 옆에 누워서
배 만지면서 이름도 귀엽게 지어가지고는 이름 불러주면서 이야기도 해줄듯
만삭 상태인 아내가 어디 나가고 싶다 하면 자기도 바로 옷챙겨들고 나와서 옆에서 조심조심 신발도 신겨주고 아내랑 우리00이 다치면
안된다고 옆에서 서툴지만 계속 보살펴주고 전에는 막 늘어져 있고 이런것도 좋아하더니 완전 부지런해져 가지고
요리 진짜 못하면서 괜히 요리한다고 나서기도 하고 친정갔을때는 장모님 옆에 꼭붙어서 요리 가르쳐 달라고 배우고
집에와서 해준다고 부엌을 난리로 만들고서는 그래도 했다고 해맑게 가져와서 먹어보라고 주고 옆에서 대형견마냥 붙어서 살피고
맛있다고 잘먹어주면 기쁘게 웃으면서 다음에 또 해준다고 좋아할것 같음
애 낳는 순간에도 같이 옆에 있고 산후 조리할때도 계속 옆에 있을것 같음. 옆에서 꾸벅꾸벅 졸다가도 뭐 필요한거 이야기하면
어.....어? 하면서 갖다줄것 같고 시간날때마다 애기보러가서 진짜 유리 사이에 두고 엄청 행복한 미소 만발 할것 같음 어쩔줄 몰라하면서
집에는 이미 아가용품들이 쌓여 있을것 같고 태형이도 처음이라 어쩔줄 몰라 하면서도 되게 아내보다 능숙하게 애기 기저귀 갈아주고
애기랑 놀아 줄것 같음. 애기가 울면 아내는 뭐 해줄지 몰라서 덤벙거리는데 태형이는 맘마? 기저귀? 아니면 우리 00이 놀아주까?
애기랑 잘 소통해서 애기가 원하는게 뭔지, 뭘 해줘야 하는지 아내보다 더 잘 알것 같음.
밤에 자는데 애기가 갑자기 아파서 울면 진짜 누가 뭐라 할 새도없이 태형이 진짜 자다 일어난 그상태로 바로 안고 병원으로
달려갈것 같음. 신발이든 뭐든 신경도 안쓰고. 그러고 옆에서 안절부절 하면서 있다가 의사가 이제 괜찮다고 조금만 있다가
다시 집으로 데려가셔도 된다고 이야기 하면 의사 붙잡고 고맙다고 막 그럴것 같음. 그러고 나중에 다리 힘 풀려서 멍때리고
안도하면서 옆에있는 아내 토닥토닥 해줄것 같음.
진짜 애기 옆에서 한시도 안 떨어지면서 부둥부둥하고 이뻐라 하고 이유식 먹이는거, 걸음마 시키는거 다 태형이가 할듯
아내보다 애기 더 잘 알것 같고 이제 애기 걸을줄 알게되고 말 좀 트이면 옆에서 말 시키고 아빠 엄마 시키고
애기가 아빠! 라고 하면 엄마보다 아빠 먼저했다고 기세 등등해서 역시 00이는 자기를 더 좋아한다고 할것 같음ㅋㅋㅋ
이제 애기가 좀 커서 유치원 다닐때 쯤 되니까 그냥 둘이 친구 먹고 아내 괴롭히고 둘이 맨날 밖에 나가서 놀것 같음
막 태형이가 애기 데리고 아내한테 가서 엄마 맴매 해줘 맴매! 이러고 아내가 조용히 놀으라고 혼내면 애기 끌어안고서
엄마 밉다 그치? 우리 엄마 괴롭히러 가자~ 이럴것 같음
밤에 애기 재울때도 자기가 방에들어가서 재운다고 들어가더니 한참이 지나도 안나오길래 방에 들어가보면 애기랑 같이
누워서 잠들어 있을것 같음ㅋㅋㅋ 둘다 애기마냥
막 애기 입에 물고 빨고 너무 심해서 아내가 좀 그만하라고 애 귀찮겠다 이러면 잠깐 내려놓고 꿀떨어지게 쳐다보다가 다시
또 물고 빨고의 반복일것 같음ㅋㅋㅋ
아내한테 좀 소홀해지는게 있어서 아내가 서운해하면 아내도 애기취금하면서 우리00이 서운했어? 이러면서 아내도 부둥부둥해주고
다시 또 연애할때 처럼 뽀뽀귀신 돼서 뽀뽀하고 이쁘다고하고 가끔가다가 애기는 친정이나 시댁에 맡겨두고 같이 밖에 나가서
쇼핑도 하고 같이 데이트도 하다가 올것 같음.
아내가 잠깐 외출했다가 집에 갔는데 애랑 태형이랑 놀다가 집 완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놔서 화내면 애랑 같이 둘다 똑같이 생겨가지고
입 삐죽 내밀고 밍기적 밍기적 청소할것 같음. 어쩔때는 둘이 말썽부리다가 뭐 하나 뿌수고 해서 둘다 손들고 벌서고ㅋㅋㅋ
아내가 너무 애기만 챙기고 태형이한테 신경도 안쓰니까 태형이가 서운해 하는 일도 있을듯. 아내가 애만 보니까 태형이 괜히
막 옆에서 장난치고 그랬다가 괜히 등짝 맞고, 삐져서 방에 들어가면 나 삐졌어요 나 삐졌어요 온몸에 티를 내고서는 누워있어서
옆에서 일어나라고 뭐라하면 자기 삐졌다고 흥흥 거리다가 아내가 미안하다고 하면 일어나서 자기한테도 신경 좀 쓰라고
애처럼 기대서 간지럽히고 장난치고 웃으면서 다시 원래 대로 돌아올것 같음. 그러고 거실로 나가서 애한테 00아 엄마는 아빠꺼야 알겠지?
하고서 애기 앞에서 아내 꼭 붙들고 안고 있고, 부럽지? 부럽지? 하면서 장난칠듯ㅋㅋㅋ
태형이는 솔직히 애랑 같이 친구하고 놀것 같은데 애랑 통하는 것도 많아서 더 애기 잘 볼것 같고 애지중지 할것같음
어디 나가도 아내보다는 태형이가 안고 업고 데리고 다니고 암만 태형이가 장난도 치고 한다지만 태형이가 워낙에 애기를
잘 대해주고 잘 놀아줘서 집에 맡기고 나가도 걱정은 안될것같음. 아내한테는 가끔 투정도 부리고 그러겠지만 귀엽고 다정한
남편이 될것같고 애기 여자아이던 남자아이던 간에 최고의 친구가 되어 줄것 같음. 애가 학교에서 싸우고 왔다고 하면
처음에는 싸우면 안되지~ 했다가 이겼냐고 물어볼것 같고 나중에 사춘기 와도 아빠를 엄마보다 더 편해할정도로 친구같을듯
친구문제 이런거 이야기해도 되게 잘 들어주고 가부장적이지도 않아서 되게 화목한 가정이 될것 같다
꼭 읽어주세요 |
글로는 오랜만인것 같아요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분량도 내용도 예전만치 못해서 진짜 죄송합니다 더더더 잘 쓰고 싶은데 안따라주네요ㅠㅠㅠㅠㅠㅠ 아마 육아물은 결혼만큼 분량이 나오지는 않을것 같아요 대신에 빨리 끝내고 텍파 나눔하고 새로운 스토리 시작하겠습니다! 이미 생각해 둔게 있어서.... 저도 빨리 시작해보고 싶네요! (기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비회원 분들은 댓글 노출이 늦어서 아직 암닉 정리 못했어요ㅠㅠㅠㅠ 곧 정리해서 올려드릴게요 ++ 아 그리고 한 비회원분, 자꾸 그렇게 댓글 다시면 이 글 회원 전용으로 다 돌리겠습니다 저는 지인아니고, 고3도 아니고 성이 고씨도 아니고 6개월동안 뭔가를 한적도 없습니다. 불쾌합니다 회원분들은 이 글 다 포인트 내고 보시는데, 제가 비회원분들도 보시라고 회원 전용 안했습니다 제가 회원전용으로 돌리면 회원분들만 볼수 있어요. 그런 댓글 또 달리면 회원전용으로 바꾸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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