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후 만나는 너와
차학연
"이름씨 오랜만이에요.."
"...."
"잘 있었어요..?"
"..(끄덕)....그럼 가볼게요."
빨리 자리를 피하려고 하는 너의 손목을 잡아 마주보고 안고서
"나 안 보고 싶었어요?"
"나는 많이 보고 싶었어요."
"이름씨 우리 다시 시작할까요?..."
너를 꼭 안는 차학연
정택운
"...성이름"
"오랜만이다.잘 지냈지?"
"응"
"그래..... 나 간다."
니가 뒤돌자 일어서서 급하게 너를 막는
"....이름아...."
"..내가 미안..해.."
땅을 쳐다보면서 네게 말하는 정택운
이재환
"잘지냈어?"
"어"
"이름아 너 예뻐졌다"
"어"
"어...."
"더 할말 없지. 나, 갈게"
"이름아 잠깐만.."
"왜"
"...어?....어....잘가라고.."
나가는 니 모습만 바라보곤 잡지 못하는 이재환
김원식
"오랜만이네"
"그러게"
"..."
"갈게,잘지내"
나와서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너를 안는
"성이름 너보면 안아주고 싶었어"
한참동안 안 놓아주는 김원식
"오랜만이네"
"그러게..잘지냈지?"
"아니.너는"
"...뭐..그럭저럭"
"(너를 한참을 바라보다)..성이름.."
니 얼굴만 쳐다보다 입을 맞추는 이홍빈
한상혁
"누나 오랜만이네요"
"그러게 오랜만이네 잘지냈지?"
"누나는요?"
"잘지냈지 너는?"
"나는 못지냈는데"
"어...?"
그 말에 당황한 너를 두 팔로 가두고
"잘 못지냈다고"
"언제 내가 남자로 보이나"
"이제 다시 고백하면 받아주나"
"성이름"
한참동안 너와 눈을 맞추는 한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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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 죄송합니다....
그냥 헤어지고 다시 사랑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똥 싸질려봤어요...
인소인줄;;;;
오글거림 잘 참은 저에게
저 자신한데 박수
역시 미니언즈가 격하게 환영해주네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