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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파란하트입니다!! 오랜만에 선댓 남기구 읽으러 출동함니다...💙
2년 전
독자4
아이구 ㅠㅠ 창균이가 하숙집 단톡방에 꽃 사진 찍어서 보내고 아이들이 주르르 답장 보낼 거 생각하면 왜 이렇게 애틋하고 그렇죠... 괜히 막 가슴이 따땃해짐과 동시에 아리네요..... ღ 그것보다 우리 작가님 이렇게 또 와 주시면 저희야 너어어무 감사하지만 바쁘신데 무리해서 오시는 거 아닌가 걱정이에요 ㅠㅠ 정신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칠 때에는 정말 그 누구한테도 휩쓸리지 않고 내 생각만 해 줘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야 지친 나도 쉴 수 있게 해 주고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 작가님도 다른 생각 없이 푸욱 쉴 수 있으셨음 좋겠어요 눈 딱 감았다가 뜨면 지금 괴롭게 만드는 것들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될 수 없다는 현실을 알기에 작가님 힘드신 거 반은 제가 가져가겠슴니다. 오늘 밤은 걱정도 고민도 없이 편안히 잠드셨으면 좋겠어요!
2년 전
독자2
🥕winsome🥕입니다‼️
자까니이이이이이잉이이ㅣ잉ㅁ‼️‼️‼️‼️‼️‼️‼️‼️ 진짜 이렇게 자주 와주시면… 걱정 되잖아요😢 솔직히 오히려 좋아요💖💙 너무 무리하시면서 오시는 건 아니시죠??? 진짜 진짜 진짜 지이이이인짜 감사합니다😭 읽고 다시 올게요🥰😭
2년 전
독자5
작가님 무슨 일 있으신 건 아니시죠…? 걱정 돼서요… 잠은 잘 주무시고 계세요?? 밥은 잘 챙겨 드시고요?? 와주셔서 보고 웃다가도 울고 해서 행복하고 좋지만… 작가님 컨디션까지 망가트리고 싶진 않아요… 정말 괜찮으신 거죠…? 언제든 괜찮으니까 도움 필요하실 때 얘기 해주세요😢
하숙집 애들이 점점 하나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느끼고 말하는 사소한 것들이 닮아가는 것 같아서 괜스레 기분이 좋아요 여주도 지금의 날씨처럼 비는 점점 그치고 낮에는 매미, 밤에는 귀뚜라미 소리 들을 수 있는 쌀쌀하기도 하면서 따뜻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여주가 혼자 보내는 시간마다 비를 맞고 있었다고 얘기를 한다면 애들이 여주가 비 맞고 감기 걸리지 않게 우산을 씌워주는 중 아닐까 싶어요 민현이가 바다로 나갔지만 아직 고등학교 때처럼 혼자 있던 기억이 생각나는 걸까요…? 바다에 혼자 도착을 해서 여주랑 같이 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 같기도 해요😢 민혁이도 창균이처럼 점점 하숙집에 스며들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사실 어쩌다보니 제주도에 오게 됐어요 작가님 글을 봤던 기억이 너무 생생하게 남아서 그런지 아쿠아리움부터 생각이 나더라구요 만약 기회가 된다면 넓어 보이지만 넓지 않은 물속을 바라보며 생각 정리를 하고 싶기도 해요 이젠 정말 작가님이 제겐 아이들에게 여주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나봐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가끔은 혼자 있으면서 생각 정리를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도시의 소리 보다는 자연의 소리 같은 걸 듣다가 보면 빨리는 아니더라도 조금씩은 생각 정리가 되더라구요 작가님도 저처럼 그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때론 상대를 생각하고 대하며 배려를 해야 될 때도 있지만 이기적이게 자신 생각만 하고 다 놔버려도 된대요 그러니까 작가님을 지치게 만든 그것들 가끔은 놓아보는 건 어떨까 해서요… 자주 와주시고 오실 때마다 기쁨을 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작가님이 우선이신 거 아시죠??💙 오늘은 자기 전에 정주행이 아닌 오늘 올라온 글을 한 번 더 읽어봐야겠어요…ෆ 오늘 작가님의 고민과 힘든 것들은 제가 다 받아서 널리널리 파도로 흘릴게요 그러니까 오늘은 편안하게 잠만 잘 수 있었음 좋겠어요🥰 때론 구름 위에 올라온 것처럼 말이에요 먹구름 때문에 구름이 제대로 찍히진 않았지만 오늘은 하늘 아래에서 본 하늘이 아닌 위에서 본 하늘을 작가님과 나누고 싶어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고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작가님🥰 새하얀 구름들처럼 까만 먹구름이 없어지면서 맑은 하늘의 밤이 찾아오길 바라요💛 안녕히주무세요 작가님☁️🌙🌟
2년 전
독자3
전 보통 글을 읽다보면 글을 쓴 작가님들의 생각이 투영된 글들이 많아서 그 책들을 좋아해요. 이 글 또한 마찬가지구요! 가볍게 보기 시작했던 글들이 어느샌가 진짜 저를 대입해서 글을 읽게 되고 그러다 보니 내용 하나하나가, 한 문장문장이 잔잔하게 저를 울릴때가 너무 많더라구요! 오늘의 글이 그런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 작가님의 말을 보면서 더 크게 느껴졌어요 언제라도 괜찮으니 작가님이 우선이니 더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 물론 우리 작가님이 더 잘 하시겠지만 덕분에 항상 좋은 글을 보고있고 어떤 소재라도 부담없이 읽을거니까 작가님 세상에 꼬옥 행복한 일들이 많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겨내주어서 너무 감사드려요 ♡
2년 전
독자6
세봉해
작가님 바쁘시다면서 이렇게 저희 생각해주셔서 와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ㅠㅠㅠ 진짜 저는 너무 좋은데 작가님이 너무 무리하시는 것은 아닌가 걱정되네요..
저도 편의점에서의 식사가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같아 어느 때는 참 내 자신이 뿌듯했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매일 시간에 쫓겨 편의점에서 먹던 컵라면과 삼각김밥도, 그게 질려 빵으로 대체하던 것도.. 이젠 추억이라 가아끔씩 땡기기는 하지만, 그 때 정말 제 옆에 누군가가 있었다면 그건 씁쓸한 기억이 아니라 하나의 인상깊은 추억으로 남아있었을까요?
밝은 모습을 유지하며 창균이를 튕기는 민혁이도 어쩌면 그 집에서의 저녁을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혼자였던 시간이 길어 익숙할법도 한데 그래도 살아계실 때의 부재와 돌아가셨을 때의 부재란 다른 것일테니까요. 그걸 창균이도 아니까 민혁이를 데리러 간 거였겠죠??
해가 뜰 걸 기대하는 것보다 그 곳이 좋아서 그 곳에 서 있는다는 표현이 참으로 깊게 와닿네요. 나는 해가 보고 싶은데, 해가 안 뜨는 내 세상이 너무 야속한데 여주에게 민현이라는 그 세상을 좋아해준 사람이 있듯이...
저에게는 작가님이 그런 존재였어요.
어제였죠? 제가 예전 글에 댓글을 다시 남겼어요. 너무 내 세상이 힘들어서. 정말 비만 며칠 째 오는 것 같아서.. 근데 그런 제 세상에 우산을 들고 가만히 나를 토닥거려주신 작가님이 있었어요. 답글을 바라고 쓴 글도 아니었고, 그냥 '나 힘들어요 근데 그걸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작가님이 답글과 함께 엄청난 선물을 남겨 주셨더라구요. 덕분에 제 세상에는 비가 멈췄어요. 구름이 아직 가득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예요!! 그런 제가 이젠 제가 작가님의 우산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그 세상이 좋아서 그저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것처럼, 작가님이 원하는 것처럼 펑펑 함박눈이 내려 온 세상을 덮듯,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힘든 것이든 간에 다시 제로로 시작하게 해 주는... 어떤 것이 작가님을 힘들게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랬듯 작가님이 이 곳에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자기 감정을 솔직히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께 위로만 받았던 제가 작가님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이 저에게 큰 선물을 주신 것처럼 저도 작가님만큼 큰 위로는 되어드리지 못하겠지만 제게 위로가 되어 주었던 글귀하나 남겨드릴게요.
✨당신의 눈 앞에 항상 길이 있기를
바람은 언제나 당신을 스쳐가고 밝은 햇살만 당신을 감싸주길
신께서 늘 함께하시길✨
- 뮤지컬 시데레우스-
오늘 하루보다 더 찬란한 내일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오늘 보다 더 따뜻할 내일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오늘은 부디 평안한 밤 보내시길...💛
2년 전
독자7
민들레에요..! 민혁이랑 창균이 대화는 읽을때마다 항상 흐뭇한 웃음을 짓게 하네요.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너무 힘이되는 존재라는게 느껴져요. '날 믿어. 나도 너와 같아. 흔들리면 잡아줄게.너도 그래줄래?' 하고 이야기 해주는 느낌이에요.
어..저는 말 주변도 없고 글 쓰는 재주도 딱히 없어서 사실 댓글다는 것도 항상 망설이다가 쓰는데요
작가님께서 ❄️함박눈❄️이라고 표현해주시기도 하고 또 조금이나마 작은 위로? 힘이 되어드리고 싶기도 해서 오늘도 몇 글자 적어봐요. 빗소리도, 비가 와르르 쏟아지는것도 좋다고 하셨으니까 굳이 작가님의 세상에 비가 그치기만을 바라지는 않을게요. 때론 비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니까요. 저는 작가님 글을 읽기 시작하고나서 마음이 많이 여유로워져서 하루하루 무던히, 편안한 삶을 보내고 있어요. 부디 작가님의 하루에도 건강한 마음이 되찾아오길 바라요💛💛
2년 전
독자8
열일곱
선뜻 댓글 달기 어려워서 쓰는 지금도 망설여지는데,,별 말 아닌, 짧은 댓글이라도 쪼금은 힘을 보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무슨 일 때문에 얼마나 크게, 오래, 힘들어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작가님이 힘들 때 글 싸서 찾아오는 이 인티에서 독자들의 애정어린 관심이 조금씩 더해져 보다 큰 힘이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저렇게 글의 분위기를 통해, 혹은 작가의 말을 통해, 아니면 대놓고 힘들다고 말하는 글을 통해서라도 털어놓고 조금은 마음의 짐을 내릴 수 있기를. 길고 짧은 댓글들의 진심을 전달 받아 미소지을 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ㅎ 소원,,막 이런 말 쓰니까 괜히 종교가 있는 기분이네요.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년 전
독자9
또지에오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댓글에 좋은말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그냥 힘만 드리고 가겠습니다ㅎㅎ항상 화이팅 하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예를 들면 자까님 글 기다리고 있는 독자들 생각?ㅎㅎ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계속 쭉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년 전
독자10
글은 새로 뜨고 바로 읽었는데 답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한참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그나마 할줄아는게 그림뿐이라 고민고민하다가 그려봤어요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년 전
독자11
사실 그림을 놓은지 한참이였는데 작가님을 위로해드리고 싶어서 다시 그림을 그려봤어요.. 그림을 놓은지 오래되어서 잘 그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위로가 되길 바랄게요.
2년 전
넉점반
사실 그림 선물을 받아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받으니 받는 사람 기분이 어떤지 알 것 같네요. 너무 잘그리셨고 색감도 너무 좋고 보자마자 바로 저장했어요. 세때홍클에서 여주가 아이들을 기적이라고 말하면서 벚꽃이 떨어지는 움짤이 있잖아요? 그 움짤 생각이 나면서 독자님도 역시 제게 기적이 아닌가 싶어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그림 선물도 주시고.. 큰 위로가 됐어요. 고마워요! :)
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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