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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여 술기운을 빼내고 싶어 연신 '후-' 하고 입김만 불어댔다. 
 



슬쩍 고개를 들어 윤기를 바라봤을 땐 네가 시선을 돌렸다.
 




 




 



"윤기야"
 




 



"응"
 




 



"너 왜 나한테 잘해줘?"
 




 



"어..?"
 




 



이번엔 윤기가 당황한 것 같아 보였다.
 




 



"너어, 자꾸 그러면.. 남들은 착각해애, 나느은 그냥 친구잖아.. 하,, 어쨋든 너 그렇게 다정한거 그만해."
 



나도 헷갈려.. 라는 말은 술에 취했어도 차마 입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내 말을 듣던 네 표정이 조금 굳었다.
 



네가 한숨을 쉬며 마른 세수를 하다 나를 바라보며 앉고는 앉아있는 내 어깨를 잡았다. 나는 당황해 너를 바라보기만 했다.
 




 




 



"너, 진짜 모르는거야?"
 




 




 



"뭐, 뭐가"
 




 




 



"하..됐어, 너 술 취해서 지금 말하기 싫어. 어짜피 너 또 까먹을 거잖아."
 




 




 



우리 둘 사이엔 이상한 분위기만 감쌌다.
 



아무 말이 없다가 윤기가 먼저 일어나 한숨을 쉬고선 나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착각하게 만드는 건 너잖아, 김여주."
 




 




 



그 말을 끝으로 넌 나를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들여보내고 담배를 피우겠다며 다시 나갔다.
 



그러고 나는 몰려오는 졸음에 구석에서 잠들었다.
 




 




 



.
 




 




 



.
 




 




 



.
 




 



이제 나가야 할 시간이라며 깨우는 친구들에 아픈 머리를 붙잡고 일어났다.
 




 



"아,,나 언제 여기서 잔거야"
 




 




 



술만 취하면 필름이 끊기는 나에게 친구들이 일단 이것들부터 치우라며 재촉했다.
 



두리번거리며 괜히 윤기를 찾는데, 윤기도 열심히 청소만 하고 있다.
 



어제 분명 둘이 나갔다 들어온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인상만 찡그리고 있었다
 




 




 



친구들과 해장까지 하고 헤어지는데 네 분위기가 뭔가 이상했다.
 



나한테 말도 안하고 눈도 안 마주치고 내가 먼저 인사를 했는데 넌 그냥 날 바라만 보다 획하고 그냥 가버렸다.  

내가 어제 혹시 실수했나..?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지만 기억이 나는거라곤 네가 내 흑기사를 해준거 외엔 잘 떠오르지 않았다. 

사실 그냥 친구 사이라면 아무렇지 않은 일이지만, 그냥 뭔가 직감적으로 이상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너와 나갔다 들어온 부분이 기억이 잘려나가 불안했다. 

다시 또 뭣도 아닌 사이가 된 기분에 슬펐다. 너의 의미 없는 친절도 헷갈리긴 했지만 난 그런 사소한 거 하나하나 설렜는데.. 

흑기사도.. 먼저 만나자고 말한 것도.. 그래서 이번엔 그래도 진짜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연신 우울해있다 동기 중에 내가 윤기를 좋아하는 걸 유일하게 알고 있는 지선이에게 연락을 해봤다.
 



{참고로 너와 나의 연락이 모두 끊기고, 내가 너에 대한 마음을 어느 정도 정리했을 때 지선이와 통화를 하다 다 털어놨었다. 그 때 지선이는 왜 이제서야 말했냐면서 뭐라 했었다. 그리고 윤기가 분명 나한테 마음이 있는 거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미 1년 정도 지나서야 말을 했던 거라 지선이가 그 상황에 대해 모두 알지는 못했기 때문에 그런거 아니라고 연신 부정하면 연애도 못해본 애가 고집만 부린다고 짜증을 내곤 했다. 아니 근데 진짜 아니라니까..}
 




 




 



[야 지선아 나 혹시 어제 윤기랑 무슨 일 있었어..?]
 




 




 



[엥, 아니 왜?]
 




 




 



[아니,, 그냥 뭔가 좀 내가 나갔다가 걔랑 무슨 얘기를 한 거 같은데 그건 기억도 안나거든..? 근데 오늘 걔가 나한테 인사두 안하고.. 말도 안하고.. 아니 그냥 친구면 그냥..상관 없는거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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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비회원79.72
과거 이야기 보니까 서로의 상황이 이해가 되네요~
•••답글
ㅎㅎ 다행이에요 아직 윤기 관점은 안나왔지만 빨리 풀어내고 싶네욥😊
•••
1개월 전
독자1
어제 보고 너무 재밌어서 바로 알람 설정했는데 너무 재밌어요!!!!!! 알람 뜬 거 늦게 확인해서 이제 봐버렸네요 흑흑흑 윤기가 더 확실하게 맘 표현하면 좋겠는데 살짝 애간장 타는 이 상황도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이게 무슨 마음인지 참… 아무튼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답글
˙ᗝ˙ 알람까지 감사해요ㅠㅅㅠ 저는 독자님들 덕분에 윤기 글 쓰는게 요즘 낙이랍니다..🥺 저두 이 이어지기 전 관계가 넘나리 좋아버려.. 하지만 빨리 둘 오해를 풀어주고 꽁냥거리는 것도 얼른 쓰고싶어요ㅠㅅ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
독자2
ㅠㅠ얼른 꽁냥거리는 거 보고싶네요!!!!! 열심히 정주행 하면서 그날만을 기다리겠습니다😆😆
•••
1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답글
악 감사해욥ㅠㅅㅠ 간질간질 이뤄질듯 안이뤄지는 이런게 삽질의 묘미 아닐까엽☺️ 빨리 다음화도 들고와볼게욥.!.!
•••
1개월 전
독자4
윤기피셜 나와야 알것 같지만서도 확실히 둘다 착각을 했었네요!! 지금까지 이어져온 서로의 마음이 엇갈리면서 멀어졌었지만 또 작가님의 이런 러브픽션이 너무 좋아요
주인공들끼리는 머리 아프겠지만 이렇게 둘이서 같은 방향을 보고 있지만 둘만 모르는 이런 관계,,, 찬성입니다요

•••답글
ㅎㅅㅎ맞아요ㅠ 여주나 윤기가 그 때 아주 쪼오끔만 더 용기가 있었어두 이렇게까지 오래 안걸렸을텐데…하지만 이게 또 삽질의 매력..✨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
•••
1개월 전
독자5
살짝살짝 애간장 태우고 속상하지만.. 그래도 이런 거 너무 재밌고 너무 좋아요!! ㅎㅁㅎ 얼른 둘이 막 행복한 것도 보고 싶지만 이런 삽질도 너무 재밌고!!!😆 요번 편도 재밌게 잘 읽었어요 작가님😻
•••답글
그끄저께
독자6
어어 윤기야!!??
윗부분 읽을 땐
윤기가 좋아한다고 했는데
여주가 술 취한 상태라 까먹고
뭔일 있었구나 했는데..
밑에 과거 얘기 보니까 이건 여주가 마음 접을 만한 일이었던 거 같은데…
윤기 얘기도 얼른 보러 갈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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