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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그루잠 전체글ll조회 3306l 2








제가, 거의 1년 동안 글을 쓰면서

독자님들과 소통하는 것도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글을 쓰는 것도 좋았습니다.

저는,

글을 삭제하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기려 합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품으려 합니다.



수도 없이 고민했습니다.

학교에선 폐인이란 소리를 밥 먹듯이 들었고 글을 썼습니다. 지금은 독자님들,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끼니를 잘 챙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족했습니다. 몸보다 마음에 몇 퍼센트가 부족했습니다.

치욕적인 일을 당해도 스스로 다독이면서, 주위의 조언, 위로 들으면서 힘겹게 돌아왔습니다.

여긴 제게 공개적인 일기장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독방과 이 곳은 제 놀이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글을 올린 그 날 새벽 3시에는 뭐가 부족한지 얕은 꿈에 생생하게 보여 잠을 자지 못 했습니다. 

꿈에서 이상한 문자로 가득찬 글을 보고 저는 잠자리에서 바로 일어나 글을 확인하고 잠들었습니다.

글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거북뎐을 처음 올린 날에는 그런 꿈이 유난히 심했습니다. 제가 꿈을 꾸는게 아니라 뜬 눈으로 글을 보고 있는 느낌에, 생생한 느낌에 깨어나 한숨으로 새벽을 샜습니다.

이상하면 어떡하지, 글을 읽다 독자님들을 덮어버리면 어떡하지? 학업에 충실하지 못 하고 글에 목을 매달았습니다. 시험기간에는 휴재를 선언해놓고 틈만 나면 댓글을 읽었습니다.

글잡 작가로 활동하면서 독방에서 여러가지 글을 많이 보았고

조금 버거운 글도 어쩔 수 없게 봅니다.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서 보기도 합니다.

많이 상처 받았습니다. 성장하려고 독하게 노력했습니다.

그런데도 되지 않는 게 있나 봅니다.

표절 논란이 제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관심이 쏠리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 글과 관련해서 한 없이 상처 받았습니다.

당당하게 말하고 싶었어요. 

작가는 그간 1년, 상처 많이 받았습니다.

그 글과 관련된 단어만 봐도 멈칫하고 보기 조차 싫었습니다.

어느새 너나시, 너와 나의 시간. 그 말은 아픈 부분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담으로 공지에 일기쓰듯 올린 글이 있습니다. 쓰면서 감정 추스리기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돌려말해야 될지, 어떻게 말해야 진심이 전달될지. 그 글을 쓰는 도중 명상에 잠겼습니다.

저도 봅니다. 당연히 궁금하기 마련입니다.

제 글을 그 글 대체로 본다는 글도 봅니다. 만족시키는 소재가 아니여서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원작이라도 보며 그 글 생각하신다니 저는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길을 잃었습니다.

그 분 글 텍파는 잘 보고 계신지요? 텍파라도 가지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그 글 만큼 파급력을 가지고 오지 못 해 죄송합니다. 제 권리를 찾으려고 말했지만 그게 탄소들은 싫었나봅니다.

표절은, 불마크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번 말했습니다. 정말 답답해서 일을 저지르고 대가를 치뤘습니다.



지나가다 저를 모르시는 분이라도 이 글을 보시면 알고 가셨음 좋겠습니다. 

제 글은 표절한게 아니라 표절을 당한 겁니다. 표절한 사람 죽이러 가겠다는 글을 보고 한동안 충격에 빠졌습니다.

보고 계실지 의문이지만, 

표절.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기억에 오래 남으실 예정입니다.



제가 표절 논란을 제기한게 다른 분들 인상에 박혀 혹시나 제 글이 표절 논란 대상이 될까 아무 글도 읽을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책을 읽는 것도 표절에 유의해서 읽었습니다. 글잡에 있는 재밌는 글을 읽고 싶어도 참았습니다. 

독자님들을 정말 아끼고 존중해드리려 노력했습니다. 소중한 댓글 아끼고 보고 혼자 캡쳐를 해서 소장하기도 했습니다. 

제게 처음 달린 그 댓글, 그 분은 어디론가 사라지셔서 제 마음, 저장 공간에서 지웠습니다.

암호닉 정리를 할 땐 작가는 힘들었습니다. 추억을 정리하려니 힘들었습니다. 힘들어서 부리는 투정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작가들은 다 힘들어! 그정도는 감당해야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네, 많이 힘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상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팠습니다. 바람만 스쳐도 아팠습니다. 병원에서 링겔을 맞아도 나아지는 게 없었습니다.

수면 부족, 영양 실조.

전에 겪었던 그것보다 떠날 생각만 하면

가슴 깊숙하게 아렸습니다.

그래서 견뎌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노력을 알아달라는 게 아니라, 독자님들을, 글을 많이 아낀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작가는 글 쓰는 걸 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독자님들과 다른 느낌으로 저는 글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가볍게 읽는 독자님들과는 다르게 전 문학에 코어한 편이니까요.

제 글을 봐주시고 저를 지켜봐주시는 분들을 글을 좋아하는 만큼 좋아합니다.



정말 작가는 댓글보고 글을 쓴다고,

점점 사라져가는 독자님들을 보고 있자니 저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계속 글을 써야되는 걸까.

응원하고 항상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이 있다는 걸 알아요. 항상 저를 좋아해주시는 만큼 저도 항상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실력이 얼마나 부족하면 있던 분도 제대로 못 챙길까.

없는 시간 탓도 해봤습니다. 없는 꾸준함도 탓해봤습니다. 글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쉬는 시간이란 이상한 글로도 와보고 그랬어요.

계속 기웃거려봤어요.

마이 웨이가 신조였던 작가의 마음에 황량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저답지 않게 무뚝뚝한 사담을 올리고 정없는 글을 썼습니다.

혹여나 독자님들이 상처받으시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이미 얼굴은 굳어갔습니다.

제일 먼저 거북뎐으로 조금씩 정리를 하려고 해요.

이렇게 아픔을 직설적으로 말해드린 적은 없습니다. 

며칠 전 올렸던 글을 삭제한다는 공지. 그것보다 차원이 다르게 아픈 부분을 토해냈습니다. 







돌아올거란 보장은 없지만






예고했던 금단의 왈츠 완결편을 (올리고 곧 삭제되겠지만), 

마지막 인사로 준비하고 있었던 남준이 단편을 두고 가겠습니다.

시간이 모자라면 금단의 왈츠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무리하지 않을거에요.





독자님들과 짧게 나마 추리 게임도 하고, 담소도 나누고



좋은 시간 보내서 기뻤습니다. 





남은 글, 읽어주실 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작가와 함께 추리했던 때 기억하시면 혹시라도 블러로 글을 찾아주지 않을까

쉽게 떠나는 저를 이상하게 여겨서 숨은 마음을 찾아주지 않을까 

그런 못된 바람에, 없는 색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글을 영영 삭제하진 못 할거에요. 제 손으로 어떻게 제 글을 삭제해요. 잠시만, 잠시라도 좀 공백이 필요해요.

독자님들과 나눴던 대화도 삭제하고 싶지 않아요. 마음같아선 다 품고 가고 싶습니다.



보고 싶어서, 쓰고 싶어서 주위를 맴돌거에요. 아마 전 그럴거라고 벌써부터 예상되네요.

작가는 시간이 필요해요.

감정 추스리고 다시 돌아올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생각하셨던 것보다 많이 빠른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엄청 긴 시간이 될 수도 있어요.





긴 시간이 될 지 모르겠지만 기다려주시겠어요?









미안합니다. 항상, 많이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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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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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travi인...ㄷ..ㅔ....작가님 항상 표절건으로 힘들어하시던거 잘 알고 있습니다. 공지에도 심심치 않게 봤는데 이정도일줄 몰랐어요... 표절건으로 힘들어 하시는걸 알고 있으니 독방에서 관련 얘기가 나오면 제가 괜히 걱정되고 그랬어요.. 제목 서치만 해도 다 나올 글들이니 작가님이 보실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작가님이 아니니 언급을 볼 때마다 힘드신거 헤아릴 수 없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가님이 떠나신다는데도 말릴수도..☆..찡찡댈수도...☆ 그래도 그 작품의 대신이 아니라 정말 투하츠가 너무 좋아서 보고 기다리던 독자도 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어떤글의 대체가 아니라 투하츠의 소재에 반해서...필력에 반해서...제가 봤던 글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고 반한 글이고 작가님이라 떠나신다는게 매우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새벽에 봤던 글 또 보던 독자하나가 있었다고만 기억해주세요. 앞으로는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8년 전
독자2
아이고 작가님 ㅜㅜ 마음 찢어집니다 ...
8년 전
독자3
윤기야입니다. 사실 독방에서 논란이 되는 말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쉬이 넘기시길 바랬지만 아무래도 안 좋은 말은 더 기억에 남겠죠... 당황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작가님이 고생했을 걸 알기에 작가님을 존중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글 진짜 몰입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좋은 소재로 좋은 글로 저희 찾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진짜 수고하셨습니다.
8년 전
독자4
작가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글을 보면 다 알거같아요.. 제가 작가님의 마음을 다 이해할수있는건 아니지만 얼마나 힘드시고 마음고생이 심하셨는지 글에대한 생각도... 저는 작가님글을 보고 치유받고 새로운 감정을 느꼈어요 지금까지 저에게 새로운 느낌과 감정을 주셔서 감사했어요 지금까지 수고하셨어요 지금까지 감사했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5
ㅈㅈㄱ입니다. 자다가 깨서 왔는데 작가님 글이 딱 올라왔네요! 작가님 글 많이 좋아했어요 저 진짜 바보여서 글 이해 잘 못하긴 했는데 글 여러 번 읽는 거 싫어하는 제가 여러 번 읽는 그런 마성의 글이었어요. 저도 작가님이랑 이야기 나누다 추리게임도 하고 같이 글 달려서 좋았어요. 제가 이런 댓글 끄적인다고 작가님 마음에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루잠 작가님! 좋아했어요 앞으로도 사랑해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사랑해요
8년 전
독자6
호석이두마리치킨 입니다. 독방에서 논란이 됐던 말들, 아마 작가님에게는 기억에 남으셨겠죠 저는 그럴때 버티기도 힘들어서 이렇게 까지 오래 못 있는데 작가님은 독자님들을 위해서 이렇게 오래 글을 써주신거, 너무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작가님 글을 보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어요! 작가님이 제 댓글을 보고 위로가 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가님께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루잠님! 글 너무 좋았어요 그동안 수고하셨구요!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8
저는 비록 암호닉도 작가님 글을 꾸준히 읽던 사람도 아니지만 감히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글잡을 전혀 읽지않던 사람이였어요 사실 지금 말씀하시는 글도 전혀 알지못합니다 독방에서만 살던 제가 독방에서 금단의 왈츠를 읽고 작가님에게 한눈에 반해 전혀 들어오질 않았던, 제게는 무척이나 생소하던 글잡이라는 곳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가님이 글에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글은 글잡을 기피했던 저까지 이곳에 들어오게 할정도로 충분히 매력적이예요 떠나시는걸 잡을수는 없지만 안보이는 곳에서 글을 쓰셔도 작가님 글에 자부심을 가지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9
아...세상에...작가님ㅠㅠㅠㅠ얼마나 힘드셨어요ㅠㅠㅠㅠㅠ아지쨔...작가님이 표절 당하신건데 왜...소중한 글들을...작가님이 고민하고 선택하신거라 이래라저래라 할순 없겠지만...진짜 저는 작가님 글을 늦게봐서 항상 아쉬워했어요...이글을 빨리봤으면 하구요...제인생글잡...진짜...독방에서 처음 거북뎐이 삭제된다는 글을 봤을때 믿기싫었요ㅠㅠㅠ제가 그 암호닉신청 못하고 제본원츄하던 그독자에요...기억하시려나...저 진짜 제본 이렇게 원한적 한번도 없는데...진짜 그만큼 재밌고 뭐라해야하지...표현력고자라...그...가슴을 울리는 그런글도 있고! 너무 재밌어서 계속 보게되는 글들이였어요 투하츠는 퇴고중이라 보다 말았지만 수능끝나고 퇴고진행하신다고 그래도 좋았어요ㅠㅠㅠ기다릴수있었어요 볼수만있다면...진짜 그만큼 저한테는 소중한 글이고 작가님도 소중하고 진짜 너무 감사했어요 이렇게 재밌고 좋은글들을 볼수있게해주셔서 사실 작가님 나이?비슷하게 들어 학생이라고 들었을때 놀랐어요 어리신데 필력 장난아니라고 전 성인인데 뭐하고있나 현타오고 존경심이 들더라고요...진짜 하...너무 아쉽네요8ㅁ8 작가님 이제 너무 신경쓰고 힘들어하지마세요...남준이 단편 올리시고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전 기다릴거에요8ㅁ8 진짜 좋은글써주셔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언제나 뒤에서 응원할게요!!♡♡♡
8년 전
독자10
꾸꾸야입니다 제가 당황스러운 것 보다 작가님이 더 혼란스럽고 복잡한 심정일 것 같아요. 너무 무리하지 않으셔도 되요. 힘들면 재충전 할 시간도있어야죠.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작가님 돌아오실 때 까지 기다릴게요. 돌아오시지 않는다 해도 저는 괜찮아요! 그동안 재밌는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했어요!
8년 전
독자11
암호닉도 아닌 제가 댓글을 남겨도 되나 싶지만 작가님 글을 정말 좋아합니다 작가님 글을 읽으면 알 수 없는 감정이 느껴져요 (좋은쪽으로요) 그래서 작가님 글을 읽고나만 여운이 길고 오래오래 남아있어요 정말 존경하고 대단하신것같아요 제 마음 속 1순위 작가님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쭉 기억할거예요 작가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12
슈가야금입니다. 독자로서 작가님의 심정을 모두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는지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참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작가님이 쓰신 글들을 보는 내내 즐거웠고 항상 다음 편을 궁금해하면서 기다리는 독자가 있었다고 알아주세요! 다만 작가님이 남의 시선들을 덜 신경 쓰셨으면 해요! 언제 다 그런 거 의식하면서 삽니까! 그리고 작가님 작품은 정말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는 훌륭한 글들이니까 자랑스러워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이 언제가 될지도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다시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3
일반여자입니다. 작가님이 글을 쓰시면서 얼마나 힘들어하셨을지 제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힘들어하신 거 같아요..항상 투하츠,스크류 거북뎐등을 보며 기운을 냈는데..ㅠ이제 글을 다시 볼 수 없을까 두렵습니다. 재촉하지는 않을게요. 기다리겠습니다. 작가님이 글을 쓰시느라 힘들어하고 상처받은 게 다 날아갈 때까지 항상 응원할게요
8년 전
독자14
제가 암호닉을 신청했던 그런 사람도 아니고 작가님 글을 읽어봤던 사람도 아니지만 우연히 이 공지를 보게 되어 조심스레 댓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저도 종종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었었는데 사실 사람이란 게 그런 말들을 하나 하나 무시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근데 작가님께 이렇게까지 크게 부담을 갖고 신경쓰실 줄 몰랐어요. 정말. 이 글을 읽고나니 진작에 추천 많이 받고 그럴 때 읽어볼 걸 그런 생각도 드네요. 우선 순위로 해야할 것들이 많으면 하나씩 정리해야 하는 것이 맞는거죠. 독자분들이 다 이해해주실거라 생각해요. 너무 부담감 갖지 마시길 바랄게요. 상처 받으신 것들 다 괜찮아지시길, 무뎌지시길 바라겠습니다. 나중에, 좀 무뎌지고 괜찮아졌을 때. 기다리실 독자분들을 위해서 언젠가는 돌아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부담을 드리려는 건 아니구요. 그 때는 꼭 저도, 작가님 글 다 읽어보고 싶어서요. 괜히 잘 알지도 못하는 제가 이렇게 댓글을 남겨도 되나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이렇게 끄적이고 갑니다. 힘내세요. 작가님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네요. 응원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15
작가님 두부입니다. 제가 당황스러운 것보다. 작가님이 상처받으셨던 일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사람이라는게... 그런 일이 있었는데... 신경 안쓰시고 지나가는게 힘든거 누구보다 더 잘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누구보다 소통하시려는게 눈에 보여서 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을 뒤에서 응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작가님의 필력과 소재에 늘 감탄하고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정도였고 가끔 저도 일상생활중에 작가님 글이 읽고싶다고 생각한 적도 많았어요! 지금은 제 말이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작가님을 응원하는 사람도 많아요.
작가님이 글을 쓰시면서 받으셨던 상처가 아물지도 못했다는것을 잘 알지만... 기다리겠습니다. 부담은 안드리는 거예요... 그저 작가님을 좋아했던 독자로서, 그 글의 기다림이지요. 작가님의 일과 그 상처가 치료까지는 아니더라도 덤덤할 시기에 다시 와주세요. 전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으니까요. 작가님 늘 뒤에서 응원하고 지켜보겠습니다. 힘내시고 더는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8년 전
독자16
깨알친구입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공지를 읽고 눈을 감기직전 편지를 쓰는 저를 용서하세
요. 이 글을 반복해서 여러번 읽었어요. 하루종일. 밖에서 모임을하는 순
간에도 밥을 먹는순간에도 내가지금 이러고있어야하나 공지를 올리신 자까
님은 어떻게 지내실까 생각 많이했습니다. 정말 거의 1년동안 글을 쓰셨죠
제가 그 모든시간을 함께나누진 못했지만 그 중 일부라도 자까님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것에 염원을 두고 정말 감사한것도 이젠 잘 아실꺼에요.
그만큼 부족함없게 제 안에서 넘쳐나는 많은 표현들을 느끼셨을 꺼에요 아
직 모자라지만요. 셀 수 없이 고민을 하셨을 자까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진
짜 아파요. 하지 않아도 될, 자까님에게 어쩌면 독이 될 수도 있는 방어없
는 생각들을 혼자 모두 떠안으시려고 하셨을 자까님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 드린 제가 한없이 작아보이네요. 고작 이 문자들로만이 제 마음을 표
현할 있고, 위로 해드릴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때도 많았어요 오죽하면 와 진짜 이 사람 만나보고 싶다 라는 생각도 해봤
을테니까요. 자까님이 올리시는 모든 글은 저에게 항상 비타민처럼, 힘들
어 지친몸도 기운을 낼 수 있게 만들었어요. 비록 마음아픈 내용이 담긴
공지들을 읽는 날도 있었지만 그것 또한 저에겐 자까님에 대한 일부로써
소중히 마음 속에 담았습니다. 독자님들 뿐만아니라 주위사람들까지도 자
까님을 챙기라고 말할 정도였으면 얼마나 많이 고생하셨던거에요... 제가
보는 자까님은 글을 쓰실 때 행복하고, 그 글을 누가봐도 만족할 수 있게
완벽하게 쓰시고, 독자와 소통할 때 행복하고, 정말 멋있는 분이에요. 그
런데 그렇게 되기 위해 자신을 혹독하게 다그치고 해서는 안될, 하지 않아
도 될 생각을 혹 마음에 품으시는 것은 아닐까.. 너무 혼자서 많은 모든것
을 끌어안고 가시려는 같다 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공지의 마지막부분에
서 딱딱한 공지를 올리는거 같아 죄송하다라는 말을 발견했을 땐, 자까님
이 또 혼자 자괴감에 빠지시진 않을까.. 정말 난 아무렴 괜찮은데 이런 생
각이 들었어요. 자까님, 저 자까님 좋아해요. 자까님 글도 정말 사랑합니
다. 그런데 왜 자까님 스스로를 독하게 다루려고만 하시고 몸도 마음도 야
윌때까지 돌아보지 않으셨던 거에요. 누구보다 자신을 아껴주세요. 어쩌면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자까님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셔서 좋아하
는 일을 할수 있도록 환경을 꾸려나가시는 걸수도 있겠네요. 자기가 좋아
하는 일을 할 수있다는건 정말 축복받은 일이에요. 저도 느끼니까요.하지
만 그 모든 것을 눈물 한방울 없이, 그 어떠한 것의 방해도 없이 이룰 수
는 없더라구요. 그러니 이 모든 것에 수긍하고 운명으로 받아드리란 소리
가 아닙니다. 저도 자까님의 마음을 다는 아니지만 꽤 이해한다는 것을 말
씀드리고 싶어서에요. 저도 행복한 일을 찾았지만 그로인해 잃었던것이 있
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아보려 많이 외로고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기에... 이제는 그것과 관련된 것만 보아도 제 몸을 사리고 숨기고 피
하실 자까님에 오히려 제 자신이 더 원망스럽고 싫습니다. 자까님이 그렇
게 될 때까지 난 왜 옆에서 어루만져주지 못한걸까. 물론 제 위로가 자까
님의 상실한 마음을 모두 보듬어 줄수는 없겠죠 그래도 그 순간만큼은 옆
에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더 힘든마음을 나눌수는 있지 않았을까.. 만족시
키는 소재가 아니여서 실망을 하신 분들도 있을꺼에요.. 저는 이해하지 못
하지만. 왜 그부분에 자까님이 죄송하신거에요.. 자까님은 진짜에요. 진짜
를 알아보지 못하고 진짜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것을 알아주지도 않는 사람
들에게 왜 자까님이 고개를 숙이세요. 이미 충분히, 그럴 필요 없다는 것
아시잖아요.

8년 전
독자80
그 이야기는 꺼내는 순간마다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감히
자까님만큼은 못되더라도 제가 자까님이였다면 견디지 못해 벌써 자취를
감추어버린지 오래였을꺼에요..자까님입으로 당하셨다고, 그리고 기억에
그 단어를 오랫동안 지우지 못할꺼라고 말씀하신걸 보면 더 마음이 아파요
왜이렇게 자까님을 힘들게하는걸까요. 그런데 자까님, 한 가지 부탁이있
어요. 이보다 더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절대로 자까님을 놓아버리지는 마
세요. 지금까지도 잘 견뎌오셨잖아요 많은 독자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 스스로가 실망하는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느라 힘에 부쳐 주저안
고 싶었던 적도 있겠죠. 그래도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오셨
잖아요. 정말 잘 견뎌왔어요. 제가 뭘안다고 이러는지 참 제가봐도 아이러
니한데요. 이왕 견디신거 한번 끝장봐요. 멈추지마시고 직진한번 해보세요
. 혹시알아요 한 줄기 불빛없이 고독한 마음만이 품은 채 홀로 외롭게 달
려왔는데, 아직도 끝이 없어보이는 저 먼 길들을 보며 이젠 정말 멈춰야
하는건가 하고 뒤를 돌아 봤을 때, 끝을 모르고 달려왔던 그 길들이 누군
가에겐 환한 빛이 되고, 따를 수 있는 자국이되고, 용기가되고.. 그럴지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그동안 쌓아오신 것들을 정말 모두 포기하시려는건 아
니죠 ? 욕심이 많아 귀여우신 자까님이 그것만큼은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고 빼앗기지않고 잘 안고 가신다면 그보다 더 흐뭇한 일은 없을거같네요
. 전 자까님을 믿어요, 혹 이 말이.. 버거우시고 부담이 되시나요? 그렇다
면 차라리 이 부담 조금은 안게되더라도 하고싶은 일을 멈추지 말아주세요
. 저희를 위해 멈추지말아달라는 것이아니에요. 자까님을 위해, 자까님이
행복을 느끼는 일이라는걸 알기에 드리는 부탁이라고 보는게 괜찮을까요
저희가 볼 수 없더라도 자까님은 아시잖아요. 그 일이 얼마나 행복한지.
제가 너무 넘겨짚는다 생각하셔도 좋아요. 그냥 사실 저도 제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괜히 자까님 머릿속만 더 복잡하게 만드는건지 생각이 들지만
고집부려서라도 그것만큼은 부탁드리고 싶네요. 저희와 나누는 것이라면
어느 부분하나 놓치지 않고 세심히 신경을 쓰시는 자까님, 암호닉이라는
명분 아래 저와 자까님의 추억이 하나씩 쌓이면서 자까님을 더 알게되었죠
. 제가 미쳐 놓쳐버린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힘들어도 묵묵히
그 길을 걸어오셨던 자까님인데, 많이 힘들었다고, 이제서야 시원하게 말
하시네요.. 이렇게 말한다고 뭉친어깨가 가벼워지지는 않으시겠지만 또 한
번 욕심을 부려보자면 진짜 빈틈없이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누가 뭐라고
하든 어떤 소리를 듣든 지켜내시느라 고생하셨죠.. 진짜 제가 뭘안다고
... 아는척하는거같네요. 바람만 스쳐도 아프셨다니... 왜 무엇이 그렇게
자까님을 아프게 한건지 절대 전 이해할수 없어요. 이젠 존재자체만으로
저에게 소중한 자까님을 무슨연유로 괴롭힌건지 그 악마같은 마음을 전 이
해할 수 없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어서 마음속에서 떨쳐내시라고, 잊어버리
시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저를 용서하세요. 자까님의 글을 보면 굳이 말을
하지 않으셔도 글과, 저희를 많이 아끼신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어요. 그
한마디를 생각해 적어내시기 까지 절대 가볍게 결정하시는 분이 아니신것
도 이젠 몸에 벤 습관처럼 아주 잘 알아요. 저희를 좋아해 주셔서 한없이
감사합니다. 자까님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저도 자까님 정말 많이 좋
아해요. 전 정말 자까님께 해드린것이 없는데.. 자까님이 좋아하는 글을
함께 공유해주셔서, 마음으로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81
저는 절대로 자까님
떠나지 않아요. 그러니 그부분에 대한 걱정은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어
요. 자까님을 떠난 분들 있다면 그건 절대 자까님 탓이 아니에요. 실력이
부족하다뇨 절대 그런생각 하지 마세요 자신감을 가지란 말이에요! 충분히
그럴 자격 있습니다. 이미 증명되었어요 적어도 저에겐. 제가 자까님에 받
은거라곤 진심뿐입니다. 그 어떠한 장애도 없이 순수한 진심만 전해졌어요
, 혹여 그들 사이에 방해가 있더라도 다 걸러지고 정말 딱 진심만 잘 흡수
했다구요. 그러니 걱정마시고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그래도 한편으론 이
렇게 아프다고 말해주시니 감사하네요. 다 들어보니 그동안 숨기고 계셨을
자까님.. 지금이라도 그 마음을 알게되어서, 더 늦기전에 토닥토닥 해줄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말은 그렇게 하셔도 자까님은 절대 쉽게 떠나는게 아
니라고 생각할꺼에요. 어떻게 그런다고 제가 생각하겠어요.. 저한테 자까
님이 어떤 존재인데... 네,시간이라면 얼마든지요. 제 마음대로라고 욕심
부리는거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도, 자까님 기다리겠습니다. 이
게 마지막이라고 생각안하고 있을거에요. 꿈에서라도 만나면 진짜 꽉 안아
드려야지. 그래도 그동안 여기까지 오시느라고 정말 정말 정말 고생 하셨
어요. 이젠 조금은 쉬셔도 될거같아요. 전부터 이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혹시나 포기하실까 두려워 꺼내지 못했지만.. 이 공지로 자까님의 마음을
읽고나니 믿음이 더 커진걸까요? 저에게 당연한 걸지도 모르지만 그냥 이
상하게 자까님 원하는대로 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그게 제가 기다리기 힘
든 시간이라 할지라도. 그렇지만 많이 보고싶을꺼에요. 많이 그리울껍니다
. 저 잊지말아주세요. 저도 자까님 절대 못잊어요 이 글마저 사라진다 해
도 절대로. 좋은 추억, 소중한 경험, 행복한 기억들 가질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까님이 없는 이 곳을 혼자 지내기엔 너무 외로울 거에요.
하지만 항상 옆에 머물러 있으실꺼라고 믿고, 있을꺼에요. 깨알이라도 제
옆에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말아요. 자까님이나 걱정하세요
!! 제발 몸 잘 살피시고, 뭐, 저도 목감기걸려서 할 말 없네요. 그동안 참
많이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 이젠 조금 쉬셔요 자까님. 이젠 저만의 애칭
인 '자까님'이라는 말도 한동안 부르지 못하겠네요. 그래도 그리워해주세
요. 제가 정말 사랑합니다. 자까님♥

8년 전
독자17
카모마일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 정말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을지... 맴이 찢어집니다ㅠㅠㅠㅠㅠㅠ 독방에서 거북뎐을 추천받고 처음으로 작가님 글을 읽고는 정말 너무 참신한 소재에 글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읽고 또읽고 했는데ㅠㅠㅠㅠㅠㅠ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지금까지 좋은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구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18
안녕하세요. 암호닉을 따로 신청하면서 구독하진 않았지만 투하츠부터 매번 글을 보고 댓글을 달던 독자입니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는 것은 예전 공지를 보고 알고 있었으나, 독방에서의 상처되는 글들이나 표절논란으로 인한 심한 비방 등은 잘 모르고 있었네요..제가 즐겨 읽고 남들에게 추천하고 다니는 글의 작가님이 그런 문제로 힘들어하고 계셨는데 독자인 제가 몰랐다는 사실에 좀 부끄럽고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왜 매번 선량한 사람이 피해를 보고 상처를 입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로 함축된 작가님의 심경만 봐도 제가 감히 헤아릴 수 없는 힘든 시기를 견디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 누구보다 힘을 내려고 노력하시는 분께 함부로 힘내라는 말을 꺼내기도 죄송하네요.. 하지만 두가지 말은 꼭 하고 싶습니다. 첫번째로 저는 투하츠를 처음 본 시기가 제가 고삼일때의 시절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이미 갖고있던 입시스트레스와 장녀라는 부담감,사회에서 꼭 성공해야만 한다는 중압감이 제가 절 놓아버릴 정도로 힘들게 만들었고 저는 글잡에 틈틈히 들어와서 재밋고 잘 쓰여진 글을 읽으며 그 마음을 위로하고 달랬습니다. 그러던 도중 만났던게 투하츠이고, 매번 저 글은 어떤게 그렇게 재밋길래 초록글에서 자주보일까 하는 호기심에 보게 된 투하츠는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심리묘사, 매력적인 등장인물들로 제가 글에 반하게 만들었고 그 때부터 구독하며 읽었습니다. 누가 보면 웃기다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몰라도 방탄소년단과 글을 좋아하는 저에게 투하츠는 최고의 위로이고 최고의 글이에요. 최고의 글을 넘어서 저의 힘든 시기를 함께 했기 때문에위로와 정이 있는 글이에요. 이런 소중한 글을 만들어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앞으로 글잡담에 글을 올리지 않게 되신다 하더라도 작가님께서 한 개인에게 이러한 진심담긴 감사를 받는 소중하고 훌륭한 존재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두번째는 작가님께서 생각이 어린사람들때문에 오래남는 상처를 받지 않으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이 문장 뒤에 장문의 글을 지웠다 썼다 반복했는데 역시..타인의 상처는 함부로 헤아리기 어려운 만큼 무언가 조언을 해주기보단 응원과 위로를 약속하는 편이 더 낫겠지요. 작가님, 작가님의 선택을 존중해요. 하지만 언제가 될 지 모르는 나중에 글잡이 됐든 자신의 메모장이 되었든 글을 쓰고 싶단 생각이 들면 주저말고 써버리세요! 마음에 망설임이 있어도 그냥 부딫히시길 바라요. 누구나 다시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권리가 있어요. 더군다나 작가님은 잘못한게 없잖아요. 생각이 짧은 이가 주는 상처는 굉장히 자극적이지만, 생각보다 허를 찌르진 못한다고 합니다. 일상을 살다가 그런 존재들이 걱정되거나 두렵지 않게 작가님이 즐겁고 맘편하게 지내실 수 있게 되도록 제가 진심을 담아서 응원할게요. 그렇게 되길 마음 속 깊이 기원하겠습니다. 누가 보면 겨우 넷상 아이돌판에서 만났으면서 뭘 이리 구구절절 얘기하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그건 글을 통한 교감과 신뢰를 모르는 사람들이나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작가님, 이제 전보다 좀 더 느리고,여유있게 지내세요. 작가님과 더 이상 인터넷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할지라도 항상 작가님을 응원해요♥항사 감사함을 알고, 겸손함을 아시는 작가님은 앞으로 어딜 가시든지 사랑받으실거에요. 화이팅

8년 전
독자23
다 놓아버리고 싶을만큼 힘들어도 끝까지 독자들을 위해 진심이 담긴 공지를 올려주시는 작가님이 멋져요!
8년 전
독자19
짐빈이에요 작가님. 공지 첫 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정독했어요. 저는 작가가 아니기에 작가님의 마음 100% 다 알 수 없지만 글로 보이는 작가님의 상황에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네요. 독방에서 사는 지박령이다보니 논란이 되는 글들을 자주 봤어요. 작가님을 존경하고, 좋아하고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한 독자로서 작가님 걱정 정말 많이 했어요. 투하츠도 거북뎐도 다른 작품들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이해가 안 되면 두 번 세 번이고 읽을 만큼 정말 좋아했어요. (물론 지금도 좋아하는 작품이구요) 작가님 글에, 문체에 많이 감탄하고 놀랐어요. 그런 작품들을 쓰신 작가님이 가신다니 서운하고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당장은 작가님 걱정하는 마음이 더 커서인지 작가님의 뜻을 존중할래요.. 작가님도 고민 많이 하시고 공지 올리신 거 느껴져요. 글자 하나하나에 눌러 담긴 작가님 마음 전부 헤아릴 수는 없어요. 작가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작가님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지셨을까요..? 저처럼 작가님 걱정하는 독자가 있다는 거, 그걸로 작가님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혹시라도 나중에 그땐 그랬었지.. 할 만큼 무뎌지셨을 때 그때 돌아오시면 제가 반갑게 맞이할게요. 저는 언제고 항상 글잡에, 독방에서 살고 있을 거니까요. 아, 그루잠님 고3 때는 밥 먹고 생기는 힘이 정말 중요해요. 밥 잘 챙겨드세요. 이제 아파서 링거 맞지 마시구 건강하게 지내시구요..! 잠도 푹 주무시구요!!! 잠 안 오시면 안대하고 30분이라도 푹 주무세요.. 잠을 자는 것도 정말 중요하단 말이에요... 아아 진짜 그루님 뜻 존중하지만 그루님에 대한 걱정이 자꾸만 피어 올라서 보내지를 못 하겠어요. 진짜 옆에서 두고 끼니때마다 밥 챙겨드리고 싶고 잠도 푹 주무실 수 있게 귀마개랑 안대랑 다 챙겨드리고 싶어요 진짜.. 안 돌아오셔도 좋으니까 건강 잘 챙기세요.. 제가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고 존경하는 우리 그루님 몸 잘 챙기시고 언제고 돌아오실 때 제가 반갑게 맞아들일 테니까 저라는 독자가 있다는 사실로 작가님 기분이 좀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 :)
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 돼서 더 써내려가질 못 하겠어요. 물론 (제가 이과이기 때문에..) 글솜씨가 없는 것도 한몫해서 더 쓸 수 없긴 하지만요.. ㅎ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구 좋은 글들 써 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0
지민내꾸입니다ㅠㅜㅠㅜ 작가님 고생많으셨겠어요ㅠㅠㅜㅠ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작가님 굴 ㅂㄴ위기 정말 사랑합니다ㅠㅠㅠㅠ 그동안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깨알이에요
작가님 그동안 마음고생많이 하셨다는게 글에서 느껴지네요 그동안 알아채지못하고 그저 글만 올라오면 헤헤거리던 제가 너무 밉네요 표절사건은 저도 그렇게 작가님글을 접한거라 뭐라 할말이없습니다 하지만 절대 작가님 글을 보며 그 글 대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정말로요. 작가님 글이 더 좋았어요 작가님 글이 그 글에 못미친다니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독방에서 많이 상처받으셨을꺼 생각하면 저도 울컥해요 제 소중한 작가님인데.. 전 그 글 볼때도 이렇게 길게 쓰지않았어요 작가님처럼 이렇게 정 많이 안줬어요 정말 그 글 대신이라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그래도 미안해요 그 글을 통해 작가님 글을 접하게됐다는 사실은 변함없어서 너무 미안해요 그래도 저는 작가님 글이 훨씬 더 좋다고 작가님이 더 좋다고 비교도안되게 좋다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작가님이 그 일로 얼마나 힘드실지 그 크기를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죄송해요 작가님은 항상 많이 생각하시고 구상하시며 글을 쓰셨을텐데.. 최근에는 자주 이런생각을 했어요 이런 수준높은 글을 감히 제가 읽어도 되나. 작가님글을 처음 읽었을땐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었는데 작가님 글을 더 많이 접하면서 저런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초반엔 가볍게읽었던 투하츠를 얼마전 정주행하고 작가님이 써주신 떡밥들을 보며 풀려고 노력도 해봤어요 작가님은 늘 상상이상에 글을 들고오시는데 저는 거기에 못미쳐서 작가님이 실망하실까봐요 다시 본 투하츠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고 여전히 재밌었어요 아니 더 재밌었어요 제가 좋아했던 로맨스에 중점을 둔게 아니라 작가님의 글 자체 방탄모두에 관계에 중점을 두고 읽었거든요 처음 읽었던때보다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좀 더 일찍 이렇게 읽을걸 후회했어요 그랬다면 저번 추리게임때 더 그럴듯한 질문을 던질 수 있었을텐데말이에요 작가님의 글의 수준을 따라잡지 못한 부족한 독자라서 많이 죄송했어요
작가님께서 글에 애정이 많으시다는건 작가님 글만 봐도 알 수 있었습니다 독자사랑도 알아요 이렇게 힘드셨는데 지금까지 글을 포기하지않고 쓰셨다는건 글과독자를 많이 좋아하니까 그런거라는거 알아요 저라면 어차피 익명인거 진작 글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떠났을거에요
정말 거북뎐을 보면서는 작가님이 방탄 팬이라서. 이런글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루잠작가님은 제 인생글잡작가였어요 그동안 작가님의 글을 다 볼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신다면 그때 다시 만나요 이제 더이상 작가님이 안 힘드셨으면 좋겠어요 보고싶을거에요 그루잠작가님. 많이 좋아했어요♡

8년 전
독자39
작가님 글은 언제나 제 상상 이상이였어요 지금껏 버텨주셔서 고맙고 작가님이 정성을 쏟은만큼 재밌고 퀄리티 높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더는 저희로 인해 상처받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작가님은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죄송해하시지 마세요.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64
작가님ㅠ 작가님..다시보고 저 울컥했잖아요 작가님 기다릴게요 기다릴게요ㅠㅠ우리 나중에 다시만나요 작가님 사랑해요 저 울것같아요 하 작가님ㅠㅠㅜ
8년 전
독자65
하 저 너무 떨려요 아까 약속이 있어서 시간이없었거든요ㅠ 오타를 확인못하고가서ㅠ그래서 확인못한거 다시보러 왔는데ㅠㅜ 아 진짜 작가님 이렇게 저 울리기 있으세요? 위에 글 오타있는지 보다 추리게임에대해 쓴거읽는데 빈공간이ㅠ 빈공간이ㅠㅜ 저 소름돋았어요ㅠ 아ㅠㅜ 작가님 저 기다려요ㅠㅠ 늦게 돌아오시더라도 기다릴게요 작가님상처받으신거 감히 그 크기를 상상도못해서 떠나는것도 원망할생각없었는데 작가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 울어요ㅠㅠ 기다릴게요 작가님 사랑해요 진짜ㅠ
8년 전
독자67
미안해하지마세요 진짜 작가님이 왜 미안해하세요 저는 작가님이 저희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자체를 가지게 했다는것도 죄송하네요 작가님 부족한거 하나없고 우리많이 아끼신거 다 아는데ㅠㅜ작가님이 지금까지 버텨주시고 글써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아 브금은왜이리슬픈거에요 저 눈물좀 닦아주셔요ㅠㅠㅜ

8년 전
독자22
달빛입니다 저도 독자이기 이전에 학업에 열중해야하는 고3인지라 글을 제때제때 확인하지 못할때가 많아서 작가님의 입장에서 그게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지 알기에 항상 마음이 조급해져요. 빨리 글 읽고 댓글 달아드려야 힘이 나실텐데. 저 또한 작가 비슷한 걸 한 적이 있어서 지금 작가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 다행이에요. 작가님이 힘드신 거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그런 부분의 이해겠지만은요. 저는 작가님에게서 느껴지는 문학적 코어가 정말 좋았어요 다른 독자님들도 비슷하깄지만 작가님만의 세계가 너무 좋아서 특히 새벽에 보는 작가님 글은 정말 최고였어요. 항상 학교갔다 피곤한 몸으로 새벽에 신알신 뜬거 보다가 중간에 저도 모르게 잠들어버려서 폰이 얼굴로 떨어진 적도 많지만요 하하.. 이제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마음고생하신거 다 치료하셔요! 저는 그루잠님의 독자일때 정말 존중받고 사랑받는다는 걸 느꼈어요. 작가님이 떠나가는 길을 아쉬움과 슬픔 없이 백퍼센트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웅해드릴순 없지만, 이제는 저희가 더 존중하고 사랑해드릴게요 항상 무리하지마시고 하고싶은 활동들 마음껏 하세요. 좋은 글로 독자를 만나기위해 항상 노력해왔던 작가님,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편히 쉬세요
8년 전
비회원254.194
안녕하세요 작가님:-)
어제부터 열심히 정주행하고 댓글 달고 그러고 있었는데 작가님이 이런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계실줄은 몰랐어서 죄송스럽네요. 글 읽고 너무 글 찬양만하고 작가님의 마음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었던게...
비회원 독자인지라 정확히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잘몰라서 지레짐작만 하고있었는데
지금 글만봐도 마음에 많은 상처받으신게 느껴져서 떠나신다는거에 아쉬운 마음이 커도 뭐라 붙잡을 말도 위로의 말도 건내기가 쉽지않네요
아무래도 그런 상처는 본인이 아닌 이상 타인은 아무리 이해한다해도 전부 느낄 수 없는 것 이니 섣불리 힘내시라고도 못하겠어요..
그래도 작가님의 글을 너무 좋아했던 독자로써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런 마음은 꼭 전하고싶네요.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여러모로 고생하셨고 힘드시겠지만 작가님을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감사해하는 많은 독자분들도 있다는 거 알고계시겠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랄뿐이에요.
마무리 하신다는 글도 기쁜 맘으로 열심히 기다리고있을게요. 좋은 글 써주시느라 수고많으셨던 작가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5
태권브이입니다. 매번 작가님 글이나 공지를 읽어내려가며 드는 생각은 작가님이 글을 정말 애정하고,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거에요. 그걸 매번 느끼다보니까, 작가님의 글이 더 좋아졌고, 작가님을 더 존경하게 되었어요. 작가님이 받은 상처가 얼마나 컸을지 저는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 마음을 이해하려고, 감당하려고 생각하면 너무 혼란스럽고, 힘들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작가님이 여태까지 버텨오신 게 더 대단하시다고 느껴요. 저를 비롯한 누군가에게 작가님의 글은 무료한 일상 속의 비타민이었고, 힘이었습니다. 투하츠와 거북뎐을 읽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글을 연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독자로서 어떤 말씀을 드려야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지실지 모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으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건강도 생각하시면서 이제 마음을 살짝 놓고, 편안하게 몸도 마음도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의 선택을 응원할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6
곰씨예요 저는 너와 나의 시간을 보다가 조금 긴 시간동안에 인티를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시 그 글을 읽으려고 찾았지만 없어서 엄청 당황했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 제가 회원이 되고 독방에 들어가 보니 표절로 인해서 글이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서 그렇구나 라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아쉬움이 남았어요 저에게도 아쉬움이 남았는데 작가님은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작가님이 얼마나 힘든지 짐작도 하지 못하겠죠 그래도 이렇게 힘들다고 말해주셔서 참 감사해요 그리고 작가님의 의견을 잘 받아드릴거예요 힘든 시간동안에도 이렇게 글을 써주시는 것에 대해서 항상 감사해요 그리고 이 이후에 글을 다 쓰시고 나서도 감사함을 잊지 않을 거예요 작가님 많이 아프시지 마시고 힘들어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작가님은 제가 좋아하고 감사하는 분들 중에 한 분이니까요 이렇게 밖에 응원을 해드릴 수 밖에 없어서 죄송해요 작가님 힘내세요!!♥
8년 전
독자27
낑깡긹입니다. 작가님 글보고 반해서 처음으로 암호닉 신청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만큼 작가님 글 좋아했는데 아쉽기도 하고, 무슨 일인지 확실히 모르지만 그래도 작가님이 이렇게 힘들어 하시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애들 웨일리언 노래 나왔을 때도 제일 먼저 작가님 투하츠가 생각나고 했었는데, 그만큼 작가님 글 많이 좋아했어요. 정말 투하츠는 절대 못 잊을거에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응원뿐이니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투하츠, 좋은 추억으로 기억속에 묻어둘게요. 작가님 젤 최고! :)
8년 전
독자32
아ㅠㅠㅠㅠ작가님 미안하긴요ㅠㅠㅠ제가 더 많이 아낍니다ㅠㅠㅠㅠㅠ항상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ㅜㅠㅠ
8년 전
독자28
작가님...수고많으셨어요...제가 작가님글을 너무 늦게 봐서 그게 한이에요ㅠㅠ그리고!어떻게 그런 당연하신 말씀을..기다리죠!전 계속 기다릴꺼에요 언제든 마음 추스리시면 좀 괜찮아지시면 오세요 전 계속 기다릴꺼니까요!믿으세요:)
8년 전
독자29
ㄴ..네..? ㅠㅠㅠㅠ흐어어어우유ㅠㅠ자까님..ㅠㅜ투하츠 문학소녀 퇴치소년단 정말정말 재밌게봐써요ㅜㅠ자까님이 떠난다니 정말진짜아쉬워여..작가님의 맘의상처는 제가 헤아릴수없지만 다 괜찮다구 이야기하고싶네여ㅠㅜ 이 글 쓰면서도 정말 많은 고민하셨을것같아요ㅠㅠ 작가님..저에게 좋은작품들 접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작가님이 언제가됐든 다시 돌아오싱다면 두팔벌려 환영해줄거에여 그동안 정말 감사해써여ㅠㅠ 앞으로 더더 건강튼튼이 되시구 하는일마다 복이있으실거에요..정말고맙고싸랑해요!!ㅠㅠ
8년 전
독자30
토마토마에요~ 작가님이 그동안 몸도 마음도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ㅠㅠㅠ 사실 독방에서 그런말이 나오는거 여러번 봐서 작가님이 어떤 마음이실지 예상은 되네요ㅠㅠ 저는 그냥 독자들중 한명인데도 그런말 나올때마다 속상하고 기분나쁘더라구요. 작가님 글은 정말 딱 봐도 시간도 정성도 쏟아부어야 나올 소재와 퀄리티인데 그렇게 가볍게들 말하는거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ㅜㅜㅜ 작가님이 이렇게 좋아하시는 글을 지우시려고 하실만큼 힘드셨는데 제가 쫌 힘들다고 자주 못들어와서 죄송할 따름이네요. 어찌됐든 작가님이 힘내시고 편해지시는게 최우선이니까 그것만 생각하시고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언제가 되었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8년 전
독자33
정말 작가님 말씀대로 상황을 몰랐던 탄소이자 독자입니다. 어떻게어떻게 알게되어 이 글을 보게되었는데 무슨 일이있었던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작가님 잘못아니라고 하고싶어요. 작가님때문이 아니에요. 괜찮아요
8년 전
독자35
사랑해요 작가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고맙습니다 이런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8년 전
독자36
꿍따리샤바라에요 사실 그 동안 자주 못왔어요 미안해요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작가님이 많이 힘들어하시네요ㅠㅠ 작가님, 작가님은 제가 여태까지 읽어본 글들 중에 가장 몰입도 잘되고 아끼는 글이에요. 읽고 나면 한참동안 그 감정이 안가셔서 글이 올라온 날은 글에 따라 슬프기도 기쁘기도 했어요. 작가님의 글에 감탄한 적도 많아요! 그만큼 작가님의 글은 가치있는 글이에요. 많이 속상하시죠ㅠㅠ 힘내시구 푹 쉬어요 잠도 좀 자고 밥도 많이 먹구. 꼭 글잡에 오지 않더라도 작가님이 계속 글을 썼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글은 꼭 빛을 볼테니까요. 아자아자 우리 작가님 화이팅 힘내세요! 할 수 있는 말이 이것밖에 없네요 수고하셨어요 감사했어요 많이
8년 전
독자37
암호닉도 작가님의 글을 항상 읽던 독자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작가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겨요 저도 글을 쓰던 사람이지만 항상 마냥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항상 보는 게 글을 봐 주시는 독자분들의 댓글이었죠 저 뿐만 아니라 작가님도 그러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안 좋을 일에 엮여서 들었던 모진 말들에 상처 받으신 작가님의 마음을 제가 다 털어드릴 순 없지만 작가님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나머지 독자분들이 털어드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공개적인 곳에 글을 적는 게 쉽지가 않은데... 힘들게 속마음을 다 털었으니 응원하는 분들 보시고 이제 힐링하세요 글 적느라 수고하셨어요 일 년동안 글 적는 게 쉽지가 않을텐데 존경해요 작가님의 글을 꾸준히 보진 않았지만 그 글에 대한 좋은 평 안 좋은 평은 거의 많이 들었어요 물론 좋은 평이 훨씬 많아요 많이 힘드셨겠지만 옆에서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아주세요 작가님 탓이 아니에요 괜찮아요 너무 작가님을 몰아가지 마세요 이제 아프지 마세요 수고하셨어요 ♥
8년 전
독자38
작가님사랑해요예요 요즘 쓰차도 쓰차대로 걸리고 글잡에 거의 안들어와서 작가님이 이런 생각을가지고 있는지 몰랐어요 미안해요 힘이 될 수 없는 암호닉이라 죄송합니다 작가님 끼니 거르지 말고 아프지말고 푹 쉬고 오세요 수능준비도 하셔야죠ㅠㅠㅠ 다시 돌아오란 말은 아껴두겠습니다 작가님의 선택이니까요 작가님 곁에서 응원하는 독자님들 많아요 저도 포함하고! 작가님글은 제가 좋아하는 글 중 하나예요 필력이 장난아니고! 학교에서도 집중 못할.... 지금 일어나자마자 써서 두서도 없고 앞뒤가 안맞아도 제 마음은 충분히 전달되겠죠..? 작가님 글의 상관없이 아프면 안됩니다 진짜루 앗 이 말을 빠트렸네 작가님 제 암호닉처럼 사랑합니다 작가님 글의 응원하는 독자님들이 많아요 자책하지 마세요 작가님은 옳게 가고있는겁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40
그동안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글 읽는 동안 정말 즐거웠어요.
8년 전
독자41
골드빈이에요 작가님 맘 이해할수있어요 누군가에 듣게 되는 한 마디가 한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 알거든요 그 사람은 익명이란 공건 속에서 쉽게 얘기한거겟지만 작가님에게는 얼마나 뾰족한 가시가 되어 박혔을까요 작가님이 허신것도 아니고, 당하신건데.... 당하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들고 우울할텐데 작가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듣게되는 비난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공지에 간혹가다 말씀하실때 위로를 드릴수잇도록 노력햇지만 작가님이 이정도로 힘들어하신다는건 알아차리지못해 너무 좌송해요 ... ㅠㅠ 저는 상처받지 않앗어요 그저 그럴때마다 작가님이 걱정되었을뿐 ㅠㅠㅠ ㄷㅂ에서 그런글을 실재로 본 적은 없기에 작가님의 마음을 백퍼센트 이해할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작가님 응원하고 애정한다는거 알아두셨음해요 투하츠가 제 인생글인만큼 작가님은 제 인생작가님입니다 쉬는시간이라고 올려주신 글도, 깜짝선물로찾아와주신 그림도, 직접 써주신 암호닉도, 여러가지 쩌는 분우ㅏ가의 단편들도 언제나 잊지못헐거예요
신체적으로도,정신적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라요 꿈속애서조차 힘들면 너무 마음아프잖아요 그쵸? 고3이라 에민하고, 걱정도많아질텐데 푹 쉬면서 힘드신거 훌훌 털어내세요 정말! 저 월요일에 개학했거든요 목요일부터 정삭 고3이 되었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아직 제대로 수업사자ㅏㄱ은 안했지만... 작가님 생각도 났어요 이렇게 힘든 고3인데 작가님이계속 글써주실수있을까 괜히 우리때문에 무리하시는건 아닐까.... 작가님께서 어떤 선택을 하시든 전 늘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사랑할게요! 아프지마시고 행복한 일만이 작가님과 함께하길 바라요 애정합니다!!♡♡

8년 전
독자42
작가님 글은 두고두고 기억날거에요..그만큼 저에게는 엄청 새롭고 대단하고 여운이많은 남는 글들이였거든요.....작가님 올리시는 공지 하나하나 볼때마다....좋아하는 일...글을 쓰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고...주변의 안좋은일도 겪으시는것같아서 마음이아팠어요....이제라도 편한곳에서 글 쓰셨으면해요 ㅠㅠㅠㅠ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그래도 항상 기다리고 있을겁니다.너무 수고하셨어요! 투하츠든...거북뎐이든....많이 기억에 남을겁니다....그리고 힘내시고요!!
8년 전
독자43
그동안 얼마나 힘들으셨을까요ㅠㅠㅠㅠㅠ항상 작가님 글 재밌게 봐왔던 저는 너무 속상해요ㅜㅜㅜ이제 작가님 글을 볼 수 업ㄱ다는게 슬프긴하지만 작가님이 이제 힘든거 훌훌털고 행복하게 사샸으면 좋겠어요!힘내세요!♡
8년 전
독자44
작가님 저는 작가님글을 정말좋아합니다.
그때 저도너무나 화가나서 글을썼다가
여기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뻔했죠
다행히 돌아와서 작가님을 찾았어요
작가님이 그때일로 상처를받아 정말저도
가슴이 아픕니다 정작 그분은 글을쓰고 계신것
같더라고요... 참 당당도해여 그분은
저는 작가님이 편안하게 글을 쓰셨으면좋겠어요
작가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언제나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45
당근입니다... 어.. 저는 그 일을 잘 모르고 있어서 그런 말이 나온줄도 작가님이 이렇게 힘들어하실지도 잘 몰랐어여...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작가님이 쓰신 글에 감탄하고 댓글 하나 휙 써버리고 간게 되게 죄송해지네여.. 글 쓰시면서 많이 스트레스 받고 하셨을텐데 계속 와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이렇게 작가님의 심정을 말해줘서 감사해요. 작가님이 말 안하셨으면 저는 끝까지 알지도 못하고 그냥 글만 보고 댓글 쓰고 가버렸을지도 모르겠네여.. 작가님 정말 수고 많으셨구여 남는 연재 만큼은 스트레스 없이 그런 꿈 없이 행복한 나날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여.. 어... 진짜 수고많으셨구여 고생많으셨구여 ㄷㅂ에서 받은 상처가 잘 치유 되지 않을거라는걸 알지만 치유까진 아니라도 잘 덮여져서 다시 그 일을 꺼내봤을때 그땐 그랬는데 하면서 생각할 수 있는 날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그 일 때문에 작가님이 글 쓰시는데 혹시 두려움이 생겼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여.. 가장 좋아해야 할 일에 두려움을 가지게 해서 죄송하구여.. 그래도 이것 하나만 알아주세여! 작가님 글을 좋아하는 독자가 있고 항상 찾아오는 독자가 있다는걸요.. 사라지면 못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작가님 글은 잊지 못할거에여.. 많이 좋아했고 사랑했습니다 작가님!! 금단의 왈츠 완결편에서 만나여..!!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8년 전
독자46
태태한 침침이입니다 어린나이에 감당할수있는게 아니였겠지요 하지만 이렇개 독자분들을 위해서 글도남겨주시고 단편으로나마 이렇게 찾아 준다는것이 무엇보다도 기뻐요 작가님이 어디에서 뭘하든 저는 응원하겠습니다 작가님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8년 전
독자47
리자몽입니다. 저는 표절로 문제가 된 그 작품을 본 적도 없고 문제 상황도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작가님이 이렇게 힘들어 하시는 걸 보니 마음이 좋지 않네요....작가님 글을 그 글 대체로 보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저는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 글을 알지도 못하고 제가 좋아하고 서랑하는 건 작가님의 글이라는 걸 알아주세요...작가님의 글을 다른 사람의 대체로 보지 않고 작가님의 글 자체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해요...작가님은 혼자가 아니에요!작가님 글은 항상 분량도 길고 내용도 빈틈이 없이 촘촘하게 짜여져있고 가볍지 않고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참 좋아했어요. 지금도 정말 좋아하구요. 안좋은 일들 때문에 요즘 많이 힘드신 거 같아요....댓글보고 글을 쓰신다는 데 제가 그동안 제가 댓글을 안달았던 게 생각나면서 죄송해요. 다시 돌아오신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하셨지만 나중에 다시 돌아오신다면 그 때는 작가님 글을 더더 좋아하고 아끼고 작가님에게 힘이 되는 댓글도 많이 달게요! 작가님 힘내세요!!
8년 전
독자48
작가님 헐랭방구에요
한달전에 암호닉 신청한 이후로 한번도 못왔었어요
암호닉신청때도 썼듯이 제가 저의 미래를 결정지을 시험이 두달밖에 남지 않았거든요
인티도 일주일에 한번 잠깐 들어올까말까
오늘 오전엔 왠지 인티를 꼭 들어오고싶더라구요
작가님 때문이었나봐요
그래서 공지를 보았고 굉장히 슬프네요
저도 요즘 공부에지쳐 제 보이지않는앞날에지쳐 아주 많이 슬프고 기운이없어요
근데 작가님 글을 보니 그동안 참고참았던 눈물이 북받히네요
나만큼, 어쩌면 나보다 더 힘들어하실지도 모르겠구나..싶어서..
거북뎐 4장까지보고 완결 못봤는데 들어가보니 벌써 정리하셨더라구요
시험끝나면 몰아보려고했는데 아마 그때되서 오면 정말 다 없어지고 없을까 심히 불안해요
시험끝나고 가뿐한마음으로 보러왔는데, 아니 어쩌면 무거운마음으로 보러왔는데 글 하나 없고 하얀배경만 가득할까봐..
진심으로 불안해요 그리고 또 작가님이 걱정되구요
전 탄소들중에서 할미로 불리는 나이이기때문에 작가님보다 훨씬 언니일꺼에요
진심으로 작가님 꼬옥 안고서, 괜찮다고 힘들지않고 슬프지않고 성숙해지는사람은 없다고 우리모두 크는과정이라 이렇게 아픈가보라고 말해주고싶어요
작가님한테 하는말이자 제자신에게도 하는말이겠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행복한 나날만 가득했으면 하는데.. 요즘은 내가 부덕해서 내주변사람들도 모두 힘든일만생기나..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어서 나에게도 내주변사람들에게도 예쁜 봄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물론 작가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포함돼요 얼마나 저에게 큰 힘을 주시고 글읽는동안 이런게 글의 아름다움이구나 라는걸 알려주셨는걸요
작가님 숨겨놓은 글도 보았어요
빨리 돌아오라고 재촉하지않을께요 부디 급하게돌아오시지 마시고 행복하게 웃으면서 다시 돌아올 수 있을만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마음 잘 추스리시고 오세요
작가님 돌아오셨을때, 그땐 우리모두 웃는얼굴로 서로 수고많았다고 잘 이겨냈다고 꼬옥 안아줍시다
기다리고있을께요 이자리 그대로.

8년 전
독자49
삐용이에요 저도 표절로 ㄷㅂ에서 많이 떠들석할때
무슨글이길래? 하고 호기심에 들어왔다 이 글은 대박이다 하고 보다가 힘든일이 겹쳐 정신없어 들어오지못했네요 작가님이 많이 힘드셨을건 알고있었는데 이번글을보고 정말 제가 상상했던것 보다 더 많이 힘드셨을거같네요 작가님의 글을 정말 좋아했던 만큼 정말 속상하네요 항상 볼때마다 여운도 크고 먹먹하고 눈물도 쏙 빼버렸는데 이제 그럴수없어서 아쉽네요! 이제 곧 작가님 글을 못보겠지만
항상 응원할게요! 기억에 많이 남을거에요!
나중에 돌아오시면 언제나 그랬듯이ㅎㅎ
사랑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50
비비빅이에요! 저한테는 글잡에서 꾸준히 글 읽는 정말 몇 안되는 소중한 작가님 중에 한 분이고 어떤 글이던 분량도 구성도 작가님이 어떤 애정을 갖고 쓰신 이야기들인지가 느껴져서 저도 더 행복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제까지도 올라온 글들 다시 다 정주행할정도로 몇번씩 읽어도 질리지도 않고 또 보고 싶은 글이었는데...안 좋은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제가 본 게 없어서 뭐라 섣불리 위로해드리기가 쉽지 않지만 오늘 올라온 공지만으로도 작가님이 얼마나 힘드신지가 충분히 느껴지고도 남아서 제가 다 속상하네요..그래도 일단 끼니도 잘 챙기고 계시다니 그 부분은 다행이기도 하고. 익명인 공간에서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내가 했을 수도 있다는게 얼마나 쉬운 일인지 가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악플도 관심이다, 비판이 필요하다는 말들도 있지만 그게 누구에게나 맞는 말은 아니듯 가끔 힘들 때는 나쁜 말들 좀 덮어두고 여기서 예쁜 말들 많이 보고 그래도 좋아요.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작가님한테 상처가 됐을지 몰라서 속상하기도 하고 정말 작가님한테 좋은 말, 예쁜 말만 보라고 눈 가려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이고...다만 여기 찾아오신 많은 분들같이 작가님과 함께 그동안 달려온 시간들, 올라온 글들을 아끼고 좋아해준 분들이 정말 많다는거, 혹시나 정말 혹시나 언젠가 작가님이 돌아오실 수 있으실 때 다시 금방 달려올 사람들이라는거. 여기서 함께하지 않는 시간들이라도 항상 중요한 건강 꼭 챙기시고! 누가 뭐라던 저는 그동안 작가님 글 읽는 동안 울고 웃으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 때는 작가님이 꼭 웃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여기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51
마르살라에요 작가님이 가지고 계신 가슴의 응어리가 너무 큰 것같아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할지도 어떤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진짜 작가님 글이 어떤 것보다 좋았어요 어떻게 글을 이런 필력으로 쓰지부터 어떻게 이런 상황을 만들지 등등 감탄하면서 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독방에서도 글잡 추천해달라는 글 보면 작가님 글도 매번 추천하고 그랬던 것 같네요 얼마나 걸릴지 아니 이제 영영 못볼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언제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항상 여기 서있을테니 작가님은 건강 잘 챙기세요 수면부족 영영실조라하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기억에 많이 남은 만큼 아쉬움도 크겠지만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52
작가님 자몽쥬스에요. 처음에 이 공지의 내용을 못 보고 제목만 봤을 때 아 설마라는 생각과 함께 먼저는 글에 대한 걱정들과 불안들이 떠올랐어요. 그렇죠 제가 좀 이기적이고 저만 생각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작가님이 올리신 지금 글을 읽자마자 마음이 바뀌었어요. 정말 제가 모르는 사이에 많은 일들을 겪고 많이 힘드시고 버텨봤지만 무너질 위기에 왔다는 걸 다시 느끼고 앞에 그런 생각을 했던 저를 반성하게 됐어요. 고3이란 단어가 정말 자기자신에게는 엄청난 부담감과 압박감을 준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에요. 저도 그렇게 느껴요. 그렇기 때문에 작가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작가님에게 표절의혹이라는 긇게 크신 상처가 있는지는 미처 몰랐어요. 제가 멍청한가봐요. 정말 작가님을 많이 좋아했으면 몇 번의 공지를 올리시고 이런 저런 시도를 하셨을 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제가 참 작가님에게 죄송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제가 너나시를 보지 못해서 표절에 대한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물론 봤어도 그랬을거에요. 여기 글잡담에는 분위기나 내용이 비슷한 글들이 많아요. 하지만 작가님들이 쓰는 필력이나 느낌이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어서 저는 다 읽는 편이에요. 그렇게 생각하고 글을 보기 때문에 저는 그 어떤 분들도 포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물론 못 본 것들은 빼구요. 그 분이 표절을 하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가님이 그렇게 말씀하실 정도면 심각한가봐요.. 사건의 전말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주저리주저리 떤 제가 어찌 보면 ㄴㅏ댄다고 보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절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지금 댓글을 쓰는게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세요! 작가님 글은 정말 신박해요. 글 소재들이 독특해서 정말 좋고 톡톡 튀였어요. 그래서 작가님 글은 다 재밌게 기대했던 것보다 그 이상의 기대를 느끼며 볼 수 있었어요. 누가 뭐라고 해도 작가님은 정말 최선을 다하셨고 정말 멋진 글을 만드셨어요. 누구나 최선을 다하지만 그 최선을 어떤 이는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지나쳐버릴 수도 있어요. 저도 딱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하지만 작가님은 너무 많이 겪으셔서 더 이상은 힘들다고 생각이 드셨을지도 몰라요.. 이 말은 진짜 항상 하는 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말하고 표현해야 작가님의 시름을 그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정말 작가님은 항상 저에게는 최고였구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작가님 정말 좋아하구요 좋아해요. 저는 여기서 작가님을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언제나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돌아와주세요. 정말 이 자리에 서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작가님 항상 고맙고 응원하고 사랑해여 작가님 정말 너무너무
8년 전
독자54
뽀아에요.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이 글을 읽으니까 작가님 힘드신게 느껴져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작가님 글 그러니까 투하츠뿐만이 아니라 단편들, 쉬는시간글들, 추리게임까지 너무 재밌게 잘읽었고 여전히 지금도 제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 글이에요 저도 그렇고 많은 독자님들이 작가님을 응원하고 있다는 걸 꼭 잊지마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 시간이 길어도 기다릴게요 마음 잘추스리시고 언제든 돌아와주세요 바로 달려올게요 마지막으로 작가님 글을 너무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했어요 정말.. 항상 감사드리고 응원해요 작가님!!
8년 전
비회원123.195
팥빵입니다. 이렇게 작가님이 힘들어 하시는 글을 볼때마다 독자로써 아무것도 해드릴 수 있는게 없는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저 또한 작가님 글을 많이 좋아했는지라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지 않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동안 작가님이 일기라 칭하신 문학 작품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작가님을 위해서라면 보내드려야 하지만, 혹시나 저희들이 생각나시면 돌아와주세요.. 변하지 않고 반겨드릴게요. 다시 만나는 날이 있다면, 그땐 작가님이 몸도 마음도 건강했으면 합니다. 거북뎐, 투하츠, 쉬는시간까지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8년 전
독자55
작가님...많이힘드셨겠네여.. 글을읽을수록 슬퍼지고 마음이무거워지는기분이랄까 늦게알개됐지만 그래도작가님글은꼬박꼬박읽었땁니다.. 작ㄱ가님감사했어요.. 앞으로도계속응원할게요..
8년 전
독자56
솔직히 조금 당황스럽긴한데요 작가님이 몸도 안좋으시고 워낙 힘들어하신다는건 알고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조금 이해가돼요
투하츠부터 작가님 글 읽어오면서 조직물은 절대 읽지 않는데 투하츠 덕에 조직물을 찾아 읽이 시작했고 투하츠를 기다리고 독자였는데..
스크류바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쉬는시간 글도 정말정말 좋아했어요 정말로! 거북뎐은 명작이라는 애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구독료까지 지불해놓고 아껴읽을 생각에 아직까지 아껴뒀었는데 결국에는 못읽게 됐네여 너무 아쉽다 가끔 독방에 작가님이 그린 그림 올라오면 댓글도 달고 작가님 글 읽고 댓글 달았을 때 작가님이 답글 달아주시면 괜히 기분 좋기도 하고 작가님이 독자들과 소통하는걸 좋아하셨던 것 처럼 저도 작가님과 소통하는게 좋았어요! 작가님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랑 약속한 것도 하나 있었는데 못지켜지겠네요 작가님 나이를 알게되었을 때, 또 작가님이 가끔 일기처럼 올리시는 글을 읽었을때 어떻게 저 나이에 저런 생각을 하고 저런 글을 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부럽기도 하고!
작가님 댓글 다 읽으실거 알아요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댓글을 ㅇ길게 쓰긴 했는데 저도 지 모르겠어요...
언제든지 돌아오신다면 반겨드릴 자신있습니다 이제는 다 내려놓고 푹 쉬세요 지금이 작가님 스스로에게도, 주위사람들도 가장 힘들고 예민한 시기일텐데
그동안 감사했고 수고하셨어요 사랑해요 작가님!!!! 제 암호닉은 비밀이에요 안알려줄거야

8년 전
독자97
작가님 돌아오셨으니까 내 암호닉 알려줘야짛 818이에여 신난당
8년 전
비회원139.77
눈부신이에요! 늦게나마 접하게 된 작가님 글 읽으면서 굉장히 즐거웠어요.. 제가 잘 모르니까 무슨말을 드려야 될지 굉장히 고민되네요... 그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힘내요 작가님 저는 글 읽으면서 큰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어깨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은 맘이네요
8년 전
독자57
자판기입니다 작가님이 항상 전혀 모자람 없는 분량과 연재텀으로 와주셔서 마냥 재미있게 읽다가 작가님도 고3이라는 걸알고 조금 걱정이되기시작했었어요 작가님이 저희 독자들을 너무 아껴주시는것도 보였고 공지를 남기거나 암호닉정리를 할때 항상 미안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작가님도 참 마음이 여리고 따뜻한 분이시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저도 더욱 작가님에게 애정이나 관심이 갔고 작가님 몸도 많이 약하신것같아서 걱정도 했었는데 이렇게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줄 정도로 글에 신경을 많이 쓰고 독자분들이나 탄소들의 반응에 많이 신경을 쓰시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그 표절사건에 대해서도 이렇게 까지나 곪아있으신지, 또 안좋은 소리를 많이 들으셨는지도 정말 몰랐어요. 작가님이 이렇게 지치시기 전에 더 인티에 자주 들어와서 안좋은말들로 힘드셨을 작가님한테 더 예쁜말 힘이 되는 말 많이 길게 남겨드릴껄 하는 후회도 들어요. 가장 늦었을때라고 생각될때가 가장 이른 때라니까 지금이라도 댓글을 남겨요. 저희한테 미안하다늣 생각 전혀 안하셔도 되고 무거운짐들 다 내려놓고 작가님이 얼마나 대단하고 소중한 사람인지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덕분에 공부에 지치고 고3이라는 부담감에 힘들때 잠시 모든걸 덜고 잠시 쉬고 다시 무거운 짐을 들고 걸어갈 수 있었어요. 작가님이 저에게 해주신거에 비해 전 작가님께 해드린게 없어서 너무 죄송할 따름이네요 하지만 진짜 항상 감사했고 감사해요. 작가님이 가는 길이 항상 밝고 꽃길이길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경상도 여자라 조금 낯간지러워서 항상 애정한다라거나 이모티콘을 사용하거나 간접적으로 말했지만 항상 감사한만큼 많이 좋아했고 사랑합니다♥ 작가님은 항상 제마음속 레전드 작가님으로 기억될꺼에요:)
8년 전
독자58
힘들고 지치거나 작가님을 전적으로 응원하고 작가님을 아껴주는 사람이 보고싶을때 언제나 다시 오세요! 사실 좀 됐지만 폰을 투지폰으로 바꿔서 바로 확인을 못할지도 모르지만 늦게라도 반갑게 맞아드릴꺼에요! 인티에서 팬 대 팬이 아니라 독자 대 작가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하고 소중하게 대해주셔서 정말감사했어요. 아직 완전 가는건 아니시지만 정말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어요♥
8년 전
독자59
미니미니에요! 작가님 글은 진짜 다 대박이었어요 투하츠부터 쉬는시간 스크류바 다른 단편들까지 너무 감명깊게 잘읽었어요 조금 당황스럽긴한데 표절사건때문에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해가 가고 또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아서 이해가 가요ㅠㅠ 진짜 얼마나 힘드셨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까지 받으신 상처가 완전히 없어질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작가님 글 좋아하고 작가님도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다는것은 진짜 기억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진짜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ㅠ 언제든지 기다리고있을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60
망개야입니다! 작가님 글들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특히 거북뎐은 정말 인상깊게 읽었네요. 독방에도 막 추천하고 다닐 정도였어요!ㅎㅎ 표절건으로 얼마나 힘드셨을지.. 제가 그 마음을 다 이해할 순 없지만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큰 위로가 되어드리진 못하지만, 작가님 글들 정말 좋아하고 애정하는 사람들이 많고, 또 그런 독자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돌아오실지, 아니면 여기서 작별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북뎐과 투하트 그리고 작가님의 많은 글들 모두 잊지 못할거에요. 저에게는 정말 멋있는 글이었어요. 언제든지 다시 돌아오신다면 정말 두팔벌려 환영할거에요:)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힘든 일은 이제 다 떨쳐버리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 글로는 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어 참 아쉬워요..ㅠㅠ 작가님의 화양연화가 오래도록 끝나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좋은 글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61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밖이 아직 많이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정말 많이 애정해요:) 이렇게 작가와 독자, 사람대 사람으로 마주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좋은 글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잊지 못할거에요 그루잠 작가님!♡
8년 전
독자62
첼리에요. 공지, 다 읽고 위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정독해봤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시는것도 힘들었을거에요, 작가님한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어떤 표현을 사용해야할지..그때 상처 받았던 마음도 지금 이 글을 쓴 마음도 작가는 글을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그 마음도 모두 이해합니다. 작가님이 정말 애정을, 그리고 진심을 가지고 글을 다루고 있다는거 충분히 잘 이해하고있어요. 원래 사람이라는게 이기적이기에 나쁜것보다는 좋은것만 기억하고싶어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기 힘들죠. 좋은것은 옅고 넓게, 나쁜것은 작지만 깊게 기억하는게 사람입니다. 어쩔 수 없는거에요, 작가님.작가님탓이 아니니 자책하지도, 지나치게 속상해하지도 않으시면 좋겠네요.
8년 전
독자63
제 글이 아니기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 할 수 없다는거 알아요. 그럼에도 글삭에 대해서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는 없나보네요ㅎㅎ워낙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왔던 글이라서 그런가 속상하긴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그래도! 제가 항상 말했듯이 사람이 먼저니까 작가님 심신 잘 추스르고 금단의 왈츠와 남준이 단편 그 후에도 가끔 필명 달고 안부라도 전해주세요. 하트
8년 전
독자66
작가님께서 이렇게 큰 상처를 입었다는 걸 모르고 있었네요 마음고생이 정말 심하셨을텐데..정말 좋은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쓰는 것도 좋지만 작가님의 건강을 챙기는게 더 우선이죠 몸도 마음도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너무 속상해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작가님의 잘 못이 아니니까요 다시 돌아오실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있어요
8년 전
독자68
작가님이 힘드시고 견디시기힘드시면 그만..두실수도있어요..그런데 작가님께서 그만두신다고 죄책감가지지 않으셨으면좋겠어요..
작가님께서는 충분히 힘드셨으니까요..아니 충분히보다 '훨씬 더'힘드셨을수도 있죠..
늘 작가님 몸보다는 글에 더 걱정하는거 잘알아요..진짜 너무 견디시기 힘드실때는 며칠쯤은 푹쉬고오셔도되셨을텐데 작가님이 너무 착하신건지 글을안올리면 안된다는 압박감때문인지..너무 힘드셨던거 제가 많이 알고 이해도해요..!
작가님 돌아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쉬실동안은 글은 잊고 작가님 몸만 생각하시고 푹쉬셨음 좋겠어요..!작가님을 다시만날수있을지는모르겠지만..그래도 가끔 한번씬은 글 연재가 아니라 사담으로라도 만나고싶어요..
작가님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푹쉬시고 그동안 못했던일 모두 하고오시길바랄게요!늘 기다리고있을께요!오시면 늘 반겨드리겠습니다..!마지막 까지 힘드셨을텐데 많이 고생하셨고 늘 사랑합니다!다시 한번 볼수있었음 좋겠네요..!작가님 푹쉬세요^^♡

8년 전
비회원8.175
아, 이렇게 글을 잘쓰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작가님 글 읽는 것을 좋아하던 사람입니다. 마음고생 심하게 하신게 글에서도 느껴져요...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상처받으셨던 것들 모두 훌훌 털어버리시고 다른 곳에서 작가님이 원하시는대로 마음껏 작가님의 재능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웠습니다. 응원할게요.
8년 전
독자69
오레오에요 작가님께서 얼마나 힘드셨으면 이렇게 공지를 아프게 올리실까 걱정이 너무 되요 생각도 많을 시기인데 작가님께 큰 휴식이 필요한것같아요 남은글 꼭 읽을꺼에요 작가님 꼭 잠 충분히 주무시고 글때문에 작가님 일상생활에 문제가 안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많이 응원할께요
8년 전
독자70
작가님 얼마나 힘드셨던거에요ㅠㅠㅠㅠ 전 정말 작가님 글 읽을때 행복했어요! 정말입니다ㅠㅠ 작가님ㅠㅠㅠ감사하고 응원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71
어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ㅠ 우선 제가 작가님을 안지 그리 오래되지가 않았어요 잠시 필명을 바꾸시려고 했을때 그때야 봐서 암호닉도 없고 예전부터 쭉 보고 함께하고 힘을 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작가님 글 보면서 와.... 이런게 글이지 문학이지 이렇게 생각했는데ㅠㅠㅠㅠ 우선 아쉬워요 그 글을 더이상 못봐서요ㅠㅠㅠㅠ 그래도 작가님이 힘들게 결정하신거겠죠 자세히 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작가님이 많이 힘들어하셨을 일이 있었구나 했어요.. 제가 작가님이 아니라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모두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힘드셨을거에요 이 댓글로 어느정도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당황스럽고 아쉽지만 작가님 본인이 제일 중요한거잖아요 수고하셨어요!!!
이렇게 좋은 글 가져와주셔서 감사하고 투하츠는 제 인생글이 될거에요!!! 암호닉이 아닌 저도, 늦게 본 저도 이럴 정도로 작가님의 필력은 정말정말 대단하세요!!! 이렇게 생각하는 독자도 있었노라 생각해주세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마음 아픈 일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8년 전
독자72
오세상에 닭키우는순영이에요 감히 작가님의 아픔을 함부로 알아요 공감해요 이해해요 이렇게 말할수가 없네요 사람마다 정말 이해할수없을만큼 큰 아픔과 고통을 갖고있는거니까요 작가님이 몸도 마음도 많이 안좋으싱거 어렴풋이 이해는 하고있엇습니다만 이렇게 텍스트로만 봐도 힘겨워보여요 작가님 그래도 건강추스리셔서 다행인데 저희한테 미안해하지마세요 작가님이 하고싶으셨던 글을 쓰신것뿐인데 너무많이 감정소비, 건강소비도 해가면서 글을쓰셨던게 아 독자중 한명으로서 작가님니 너무 안타깝고 걱정되고그래요 올려두시는 글들 항상 재밌게 감명깊게 잘읽었아요 앞으로 평생 안볼건 아니지만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꼭 작가님글보러 찾아갈게요 힘내세요!!!!♥♥
8년 전
독자73
ㅠㅜㅠㅜㅜ작가님 ㅊㅊ입니다...그동안 많이 힘드셨죠..영양실조와 수면부지..작가님 글쓰시느라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글써주셔서감사합니다.진짜로 너무 무리하시지마시고 쉬엄쉬엄 건강도 챙기면서 하셨으면좋겠습니다!진짜로 글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부족한 독자라서 죄송합니다ㅠㅠㅜ힘드셨을텐데 도움을 주지못한것같습니다.나중에 언제든지 다시 건강해져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끝까지 독자분들을 먼서 생각해주시고..너무 부족한독자였던것같아서 정말죄송합니다.진심으로 건강하셨으면좋겠습니다.
8년 전
비회원213.142
핑슙이에요 ! 쓰차 중이라 비회원 댓글로 부랴부랴 왔습니다 바로 오지 않으면 안 될거 같아서 어제 올라온 공지도 읽고 급하게 금단의 왈츠를 보고 왔어요 아마 공지에 끄적일 핃백을 다 쓰고 나면 금단의 왈츠 핃백을 쓰러 가지 않을까 싶어요 우선 글 삭제라니 머릿 속이 새하얘지는 느낌이었어요 또 얼마 전 글을 옮기시는 일이 있었을 때도 안타까운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요번에도 마찬가지였어요 글과 독자님들을 향한 애정이 크시단건 잘 알고 있는데 전에 있었던 큰 사건 이후로 뭔가 틀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제가 그 사건으로 인해 작가님 글을 보게 되었고 작가님 글에 매료된 건 고맙지만 .. 저희한테 투정 부리셔도 돼요 기대셔도 뭘 해도 다 받아줄 자신 있어요 ㅠ.ㅠ 하 그치만 다 읽고 보니 이미 마음을 굳히신거 같아 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흐엉 같은 나이기도 해서 뭔가 더 친근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글잡에서 애정하는 작가님이신데 ... 추리게임은 무서울까 하지 않았는데 더 친해질 겸 참여할걸 그랬어요 남은 시간동안 밀린 핃백 열심히 써야겠어요 투하츠 다 지우시는줄 알고 멈춰있었ㄴ느데 마지막 글이 아니니까 이렇게만 쓸게요 이렇게 쓰지만 너무 슬프다는거 아시죱 ㅠ.ㅠ 글로 다 쓰지 못 할 정도예요 쓰차인 동안 비회원으로 열심히 끄적여서 올게요 감기 걸려서 제 정신이 아닌지라 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 말도 있었는데 다 쓰지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끝까지 같이 가요 작가님 ❤️ 작가님 제가 징짜 좋아합니다 언제나 화이팅이에요
8년 전
독자74
97꾸에요. 한동안 인티에 자주 들어오지 않았어요.. 읽더라도 감정소모가 많은 글은, 그러니까 제가 꽤나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깊숙히 읽게되는 글들은 자기전에 혼자 조용히 읽고싶어서 미뤄두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들어왔는데.. 줄어가는 댓글.. 제 탓이 큰 것 같아서 정말 진심으로 죄송해요. 작가님의 글을 읽기 싫어서 같은 이유가 아니었어요. 아껴둔다고 생각했는데.. 쓰고나니까 변명같네요.. 죄송해요. 사실 작가님의 공지를 보면 항상 아프신 것도, 글에 대해 많이 생각하신다는 것도 느껴지고 힘드시다는 게 느껴졌어요.. 그런데도 많은 힘을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항상 작가님 글 잘 읽었어요. 읽고나서도 나중에 다시 읽어볼 정도로 아꼈어요.. 그런데 작가님께서 이정도로 많이 힘들어하시는 줄은 몰랐어요. 항상 힘드셔도 버텨내시는 것 같아서 잘 이겨내시는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표절얘기는 몰랐어요.. 정말 많이 힘드셨다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많이 아파요.. 그리고 지금까지 버텨내신 것 만으로도 대단하세요. 저였으면 이렇게 버티지도 못했을 것 같은데...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작가님께서 여기서 떠나실 때 여기서 받은 상처는 다 내려놓고 좋았던 기억만 가져가셨으면 좋겠는데... 역시 어렵겠죠.. 정말.. 옆에서 같이 아파하고 기댈 수 있는 쉼터같은 존재가 되어드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부담감을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텐데.. 이젠 편하게 부담감을 내려놓고 쉬세요. 마음깊이 남아있을 상처... 나중에는 흉터없이 아물었으면 좋겠어요 .. 그동안 정말.. 정말 잘 읽었어요. 작가님과 작가님의 작품 오랫동안 잊지 못할 거에요. 작가님은 정말 존경하고 진심으로 멋있다고 생각한 사람이에요. 공지임에도 불구하고 몇번이나 읽어보고 절 돌아보게 만든 분이에요. 글을 읽으면서 이렇게까지 깊게 작품속 등장인물과 교감할 수 있구나를 느끼게 해준 분이에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정말 수고많으셨고 이렇게 힘드신 줄 몰라서 죄송하고 이제는 안 좋은 글 때문에, 글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에 스트레스 받으시지 말고 몸도 마음도 편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여전히 많이 존경합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으시더라도 잊지않을게요.
8년 전
독자75
[0612] 저는 작가님과 처음부터 함께 한 게 아니라서 무슨 일이 있는지는 정확하게 몰랐어요 그래서 독방에 서치를 했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을 줄이야... 진짜 가슴이 아프네요 작가님의 아픔을 감히 가늠할 수가 없네요... 그런데도 글을 써주셨던 거였다니... 근래 오셨던 공지에서도 심상치 않음을 느꼈을 때 댓글로 안 좋은 일이 있었고 나로 생각하고 넘겼는데 오늘 공지를 보니 그냥 넘겼으면 안 되는 내용이네요... 그때 좀 더 제가 힘이 되는 말을 했었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해요 아직 치유되지 않았는데 뭐랄까 작가님을 더 아프게 한 것 같아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가 독방에 걸 잡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마다 늘 작가님 작품이 나와서 정말 궁금했었어요 얼마나 재밌길래 그런가 싶었는데 읽어보니 너무 재밌고 좋았어요 이걸 왜 이제 읽었을까 싶었어요 작가님 글은 평범하지 않은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가 저절로 눈이 또 손이 가게 하시더라고요
8년 전
독자76
작가님이 돌아오실지 돌아오시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작가님을 응원하고 또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이라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작가님이 그때 그랬었지 하면서 피식 웃고 넘기면서 얘기할 수 있을 때 그때라도 돌아와 주세요 저는 여기서 작가님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제 개인적인 욕심인 것 같지만 작가님의 작품은 주인공 이름만 바꿔서라도 책으로 내셨으면 좋겠어요 인티에만 있기에 너무 아까운 작품이에요 글의 완성도가 이렇게 뛰어나고 완벽한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독방에서도 항상 홍보하고 다녔었는데 글이 삭제되니 많이 아쉽네요 작가님 글 항상 잘 읽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거북이만 보면 거북뎐이 생각나서 견딜 수가 없어요 :) 아직 투하츠 못 읽었는데 얼른 읽어야겠어요 작가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저는 여기서 계속 기다리고 있을게요 신알 신도 안 풀 거예요 혹시 돌아오셨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맞이하고 싶으니까요 이 말을 몇 번째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8년 전
독자78
위 댓글을 읽어보니까 굉장히 횡설수설하네요 읽기 불편하실 것 같아요... 죄송해요:( 왜 그랬지ㅠ 작가님의 마음의 치유가 마데카솔을 바르고 메디폼을 붙인 것처럼 상처가 아물고 뽀앟고 예쁜 새살이 돋아났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 너무너무 감사해요 과거형은 안 쓸게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ㅎ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7
빠밤입니다. 그글을 보고있었지만 어느순간없어졌다는것만을알고 표절일은알지못했습니다 그런 저도 쉽게알수있을정도로 글잡관련한글에심심찮게 그런이야기들이있더라구요 그동안 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못본다는것이 아쉽고 마음한편이무겁지만 작가님 글로 행복하고 가슴이떨렸던 사람도있었다고 그시간들을 그저 힘들게만나중에기억하지않으셨으면좋겠습니다 감사했어요 무겁고도 긴장되고 멋있는 글보면서 행복했습니다
8년 전
독자79
코카입니다. 끝까지 기다립니다. 그게 언제가 됐든
8년 전
비회원20.140
작가님 안녕하세요. 공육일삼[0613]입니다. 오랫동안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찾아오지 못하다가 이제야 얼굴 비춰 죄송합니다. 먼저 작가님, 지금까지 버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작가님이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었을지는 작가님의 글을 소중하게 여기셨던 독자분들이라면 모두 알시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마음에 작은 생채기하나만 나도 아파하고 힘들어하는데 작가님은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괴로우셨을지..제가 어떤 말을 해도 작가님의 상처를 치료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항장 저와 독자분들이 응원하고 있어요. 글잡 처음 왔을 때 초록글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제가 항상 상위에 계시던 작가님의 글을 처음 읽고나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됐어요. 투하츠 연재 초기였는데, 작가님의 글을 처음 읽고나서의 느낌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정말 설레고 기분좋았답니다. 이렇게 좋은 글을 접할 수 있어서요. 작가님의 필체는 특유의 깔끔함과 여유로움을 가지고 있어요. 더불어 읽고 난 후에 잔잔히 남는 여운도요. 공지글도 작품들도 독자를 몰입시키게 하는 매력적인 필체를 가지고 계세요. 또 작가님의 섬세한 배경,분위기 묘사는 정말 놀랍답니다. 투하츠에서 태형이가 심연의 바다에 빠져 과거에 허우적되던 장면은 행여 글을 읽는데 방해될까 숨조차 죽여가며 읽었어요. 연회장장과 회의의 여유롭고 부드럽지만 숨막히는 분위기의 묘사도 와닿았답니다. 고래섬의 괴물을의 묘사는 정말 섬뜩했어요. 고래동굴의 묘사는 제가 마치 따뜻한 빛에 휩싸인 것처럼 황홀했구요. 제가 글을 읽을 때 항상 장면들을 상상하며 읽는 버릇이 있는데 거북뎐에서 지민이의 공간의 묘사를 읽을 때마다 아니, 여주인공이 지민이의 공간에 들어설 때마다 그 차가운 공기가 마치 제 손에 닿는 듯 했어요. 그리고 작가님의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요. 더 좋은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 저의 어휘실력의 한계가 여기서 여실히 드러나내요. 처음 투하츠의 바닷 속 공간 설정과 고래와 사자의 대립. 인물들의 얽힌 관계와 과거. 연회장의 복선. 전쟁의 진행방식. 여섯 개의 섬들. 모두 꼼꼼하고 촘촘하게 연결되어있어 글 한편한편이 너무나 소중했답니다. 거북뎐 속 지민이. 여주인공과 지민이를 둘러싼 이들의 관계. 우물이라는 공간과 배경설정. 번외편 설정까지. 모두가 한데 이어져 너무나 좋은 글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작가님의 글 한편한편을 읽을 때마다 작가님의 글을 읽을 수 있고 작가님이라는 작가를 알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쉬는시간편들과 공지들도 소중했어요. 쉬는시간 편들에서는 작가님의 또다른 모습을 뵐 수 있어서 좋았고, 중간중간 올라오는 공지들은 작가님의 솔직한 마음이 담겨있어 소중했답니다. 또 공지 하나하나에 독자분들을 배려해주시는 마음이 담겨있어 너무 감사했어요. 비록 비회원이라 암호닉을 신청하기 두려웠지만, 제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고자 암호닉을 만들었네요. 이렇게 자주 찾아오지도 못하고 제가 작가님에게 받은 위로와 행복만큼 작가님에게 보탬이 되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해요. 암호닉 신청기간이나 중간중간 공지들도 독자들을 배려하고 애정해주시는 모습이 드러나 항상 감사했답니다. 대부분의 자유가 억압됐던 기숙사에 슬럼프가오고 스트레스들이 쌓이면서 힘들었던 시기에 찾아온 작가님의 작품들은 저에게 한 주, 한 주를 버텨낼 수 있었던 활력소였어요. 아, 이번주에 나가서 그루잠님 작품 봐야지. 같은 작품을 읽고 또 읽고. 작가님 글들을 읽다보면 작가님이 한 글을 올리실때마다 얼마나 많은 고민들과 시간, 애정들 투자하셨는지 눈에 선해요. 지금은 제 한계를 깨닫고 포기했지만 저도 글을 써보던 사람으로써 한 글을 올리는 데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알고 있기에 작가님이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답니다. 건강도 안좋으신데 너무 힘드신건 아닐까. 혹시 부담이 되진 않을까. 글 이외에도 시기가 시기인지라 다른 것들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좋은 글로 독자들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20.140
개인적으로 문학, 특히 소설분야를 좋아하고 깊숙히 팠던 저로써 작가님의 글을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비회원이라 암호닉신청을 망설였었는데 제 욕심을 채우기위해 이기적인 선택을 했어요. 그동안 연재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작가님 덕분에 과분한 작품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자주 찾아오지 못해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작가님이 글잡에서 저희와 잠시 헤어지시더라도 작품을 써내려가시는 건 그만두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작가님이 건강하시고 더이상 힘들지 않으실 때에요. 작가님의 글은 많은 사람을 몰입시키고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있답니다. 가만히 두기엔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잠시 헤어짐을 택하시는 데에 있어서 스스로를 채찍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작가님 충분히 온 힘을 다해 달려요셨고, 단지 지금은 쉬어갈 시간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그 시간이 얼마가 됐던 저는 항상 작가님을 응원하고 있을게요. 푹 쉬시고 마음이 정리 되시면 망설이지 마시고 돌아와주세요. 기다리고있겠습니다. 건강은 호전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기를 바래요. 지금 하고계시는 준비들도 꼭 좋은 결과있으실 거예요. 항상 독자들을 아껴주시고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만 마쳐요. 다시한번 작가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8년 전
독자82
0207입니다 일림이뒤에있어서 보지도못했는데ㅜ진짜 너무당환스러운거깉아요 충분히 작가님입장에서이해가가요 하지만 저는 제가좋아하는작가분들이 막 책인도없이 글안올리시고 삭제하시고그러면서 지금이라도내가좋아하는작가님글 보자했는데 작가님마져가시니까 정말 속상해요 하루절반을 인티글잡을보거 하루한번은작가님신알신을기다려요 이번에올라온 금단의왈츠를 너무재미있게봐서 저는 쭉연재해주실꺼라믿었는데 그게아니였네여 투하츠올라온건 보려는데 자꾸내기만하며뉴렉이먹어서 보지못하고있어서 오늘보려고들어왔다가 정말너무당황스러워요 요즘실제로도 주의에서 너무 상황들이많이꼬이고 안젛아서 솔직히 이런글읽는거좋아히고 다른사람들이 저보고이란가보는거 팬픽빠순리고해도 저는 소설이라고생각하고읽었는데 작가님글은 뭔가 비유를해도 진짜 소설처럼쓰시고 뭔가진짜 인상깊게남는글이였어요..작가님몸도생각하셔야하고 글쓰는사람이라면 컨티션챙기는건당연한일이라고해요 슬럼프안오는것도아니고 휴재내셨을때도 진짜당황했지만 금단올라와서좋아했는데..글삭제는 조금 많이아닌거같아요...시간날때마다 작가님글다시읽는데..생각이있으시다면 차라리포인트를높히시고 남겨주셨으면하는마음이에요 혹시 늦게라도발견해서 정주행할 다른독자니들이나 작가님을그리워하는저같은경구가 다시 작가님글을 볼수있게 솔직히말하자면 저도 너나시를읽은독자로써 작가님글표절에대해 얼마나 상처받으시고 힘드셨을지 이해가가요 속상하셨겠죠..당연히 누가 안속상해하겠습니까 꼭이거에대해서는 작가님이 화이팅하시길빌어요!전언제나 응원하고있을께요! 제가 뭔가 이런거에 미련이진짜잘남아서 정말 글삭제는안해주셨으면해요..아니면 지금 암호닉분들만이라도 텍파를주시면..진짜 글삭제는 제가 더 속상해요..얼마나 작가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독자분들이많은데.. 그래도 언젠가 다른작품으로 저희찾아와주실꺼죠? 그때는 꼭 작가님알아보고 환영해드릴께요! 그렇다고 영영안돌아오시고 막 사담도안올려주시면 진짜 저희화낼꺼에요! 또막막해요..작가님같이 글잘쓰시는작가님을 만날수나있을까 이런글읽을수나있을까..진짜 막막해요..이게뭐라고 이렇게 힘들게하는지... 인터넷상이라고 작가님글비난하시고 실제로도 작가님뭐라해도 상처받지마세요 그냥신경안쓰시고 작가님기다리는 저희생각해주세요! 학생이신데 시간내서 저희한테이런글선물해주신것만으로도 전 너무감사하고행복해요:) 그냥 언젠가는 꼭 저희찾아와주시면좋겠어요 신알신울리면 꼭 다시올꺼에요 꼭 힘내시고 저희잊지마시고 글 다시생각해주세요..제발 너무간절해여저...그리고 가끔 꼭 사담한번씩이라도남겨주세요 저같이작가님 그리워하는독자분들이 많을꺼같기도하고 작가님과 소통하고싶어하는분들이많겠죠?그냥 편하게 쉬시면좋겠어요 나신경쓰지말고 성인되서도 만약기회가되신다면 책한권내주세요..저의그냥 소소한바람..?ㅎㅎ
작가님과함께한 짧지도 길지도않은 이기간너무행복했어요 작가님글읽는다는거자체가 행복했어요:)꼭 잊지말고 머릿속에서 기억하고있을께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83
헉..작가님 많이 힘드셨죠ㅠㅠㅠㅠㅠㅠㅠㅠㅜ하유ㅠㅠㅠㅠㅠㅠㅠ힘내세요..진짜...해줄게 이거 밖에 없는 저를 탓하세요오..☆
8년 전
독자84
치카초코입니다.작가님의 결정이 옳다 아니다 제가 결정할 수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아요.저는 그냥 작가님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합니다.그 동안 겪었던 일들 많은 상처로 남아있지만 독자로서 아무것도 해줄 수있는게 없는 것 같아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어떤 말들이 위로가 될지..말을 꺼내기가 힘드네요.글을 쓰는 동안 안 좋은일도 많았고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들만 마음 속에 품으셨으면 좋겠어요.제가 작가님의 글의 좋아하고 좋은 기억인 것처럼..이제 글잡에서 작가님을 볼수없다고 해도 저는 기억할게요.천천히 마음 추스리고 모든 것들이 정리되고 돌아오고 싶어지면 언제든지 와요.기다릴게요
8년 전
비회원145.39
안녕하세요. 저는 인스티즈 회원도 아니고, 암호닉 신청도 못했던 독자에요.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인티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독방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작가님을 아프게 한 그 사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작가님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주제 넘게 댓글 남깁니다. 저는 글잡 글을 읽게 된지 몇개월 되지 않은 독자에요. 때문에 작가님의 처음을 함께 하며 같이 달려오지도 않았지만, 투하츠 글을 우연히 읽게 되고 그 날 밤을 새우면서 정주행 했습니다. 도저히 읽기를 멈추고 잘 수가 없었어요. 그 몰입도... 작가님 필력 정말 대단하시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작가님, 누가 뭐라 해도 작가님의 글을 사랑하고 아낍니다. 작가님도 존경해요. 언제가 됐든, 꼭 재회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8년 전
독자86
작가님, 작가님이 겪으신 일들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작가님 작품을 읽고 진짜 존경하게된 독자로써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어요. 글을 읽어보니 마음고생이 심하셨을거같아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거북뎐을 읽고 충격을 받았어요.제가 글잡을 아니 빙의글 자체를 많이 읽는 사람은 아닌데 그냥 문학이었어요.스토리 자체도 너무 아름답고 작가님 문체 그리고 한자한자 생각 많이하시고 쓴 그런 소중한 글인게 제 눈에도 보였어요.여운이 너무 오래남아 독방에서 추천도 하고다녔구요.. 그 작품을 보고나서 작가님 글이 너무 좋아서 작가님이 쓰신 다른 글들도 읽을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가신다는 소식을 들으니 정말 아쉽지만..그래도 거북뎐 그냥 지나치지않고 한번이라도 읽었다는 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제 기억에 아름답게 고이 간직할게요. 옛날에도 이런댓글 작가님한테 달았는데 글 정말 잘쓰셔서 글 계속 쓰시면 좋겠다고 작가님같은 분이 글을 쓰셔야한다고 말씀드렸는데 마음고생 몸고생 하지마시고..마음 편해지실때 오세요.언제든지 작가님글이라면 좋습니다.힘내세요!아픈일들도 지나갈테죠.좋은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8년 전
비회원2.239
1031입니다... 저도 고3이라서 자주 들어올 수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와서 작가님 글 발견하고 들어왔더니.. 글을 읽고 또다시 천천히 읽어봤는데 작가님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고생하셨는지 다 보여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다른 분이 작가님 작품 표절한 글을 자주 읽었었는데 갑자기 없어져서 친구한테 부탁해서 독방에서 무슨 일인가 알아봤더니 작가님 작품을 표절해서 아무 말도 없이 삭제했다는 글을 봐서 실망을 많이 하고 작가님에서 얼마나 글을 잘 쓰시면 표절까지 할까 생각해서 처음부터 읽어봤는데 정말 거짓말 안 하고 밤새도록 읽었어요 읽다 보니까 어느새 작품 안에 빨려 들어가서 헤어 나오질 못 하고 있었어요 글도 잘 쓰시는데 거기에 분량까지 넘쳐나서 제가 처음 댓글 달 때 분량이 짱짱이라고 달았던 기억이 나네요 또 독자님들 이랑 소통도 자주 해 주시고 몸보다 글을 먼저 생각하시는 모습 보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그루잠께서는 제가 여태까지 본 작가님 중에 작가님이 제 인생의 작가님입니다 진짜 고생 많이 하셨고 감사했고 사랑했습니다 글이 지워지는 건 너무 슬프지만 나중에 모든 게 괜찮아지면 이 필명으로 오셔서 사담으로 안부 전해주세요! 으아 횡설수설했지만 결론은 사랑했고 잊지 못할 작가님과 작품이에요
8년 전
독자87
말랑이에요 암호닉 신청한 이후로 한동안 바빠 인티를 잘 들어오지못하다가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공지가 있네요. 제가 작가님 글을 처음 읽었을때는 암호닉을 신청하지 않았을때라서 암호닉 달고는 댓글을 못달았었고 신청 후에는 글 읽을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빠 다시 글 읽으면서 암호닉 달고 댓글을 쓰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떠나신다니 아쉬워요.. 저는 왜 암호닉 신청을 해놓고도 작가님과 한번도 소통을 하지 못한걸까요 정말 제가 원망스럽네요. 사실 표절건으로 작가님이 힘들어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힘드셨을줄은 몰랐어요.. 독방에서도 가끔 사실이 왜곡되고 있는것을 보고 답답하기도하고 안타까웠는데 결국 이렇게까지 되버렸네요. 하지만 그런 사람도 있는 반면에 작가님의 글을 많이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독자님들도 많아요. 저도 처음에 작가님 글 보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소재도 신선하고 필력도 엄청나시고.. 문맥이 정말 매끄럽고 섬세하게 이어지는걸보고 대단하다라는 느낌을 정말 많이 받았었어요. 그래서 다 읽고 한동안 여운에 잠겨있기도하고 독방에 글 추천도 하러다니고 그랬었구요. 이제 곧 작가님은 떠나겠지만 제 기억속에선 계속 잊혀지지않고 남아있을거에요. 사실 작가님을 잡고싶은 마음도 굴뚝같지만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셨을지 아니깐 그냥 담담하게 보내드릴려고요. 근데 혹시나라도 다시 돌아오고싶은 마음이 생기거나 하고싶은말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돌아오세요. 두 팔 벌려 환영입니다! 제가 오늘은 밤을 새는한이 있더라도 마지막으로 글을 다 정주행하고 댓글도 하나하나 달고 와야겠어요. 그동안 정말정말 수고많으셨고 고생하셨어요! 앞으론 마음고생 안하시고 행복하게 좋은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네요. 사랑합니다♡♡
8년 전
그루잠
새벽까지 깨어있는 분들 갑자기 수정 알람에 오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현재부로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8년 전
독자88
아니 생각치도못했는데..배경끄기로 읽었다니..ㅠㅠㅠㅠ
작가님이 글씨바꿔논이유가 없게..ㅠㅠㅠㅠ
작가님 힘내세요ㅠㅠ
그렇게까지라도해도 작가님글을 보고싶은 누군가였을꺼에요..ㅜㅜㅜㅜ

8년 전
독자89
작가님 새벽까지 수고가 많으십니다ㅠㅠ
배경끄기로 읽다니.. 작가님이 바꾸신 이유가 없어지는건데....
작가님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그러기에는 작가님이 너무 소중하니까요.
언제나 사랑해요♥

8년 전
그루잠
미안해요...
8년 전
독자90
미안하긴요...
제가더 죄송할 따름이에요.
매일 늦게 찾아오고..

8년 전
독자91
작가님 슈가맨입니다. 새벽에 작가님이 힘들었던 이유를 적어놓았던 공지를 본 이후로 작가님이 생각나면 항상 걱정으로 제 머리가 가득차서 걱정입니다. 걱정하는 것 만으로도 머리가 어지러운데 힘든 일을 겪은 작가님은 얼마나 더 힘들지 가늠이 안가네요. 그 때도 힘내라고밖에 말못하는게 죄송하다 했는데 이번에도 똑같네요. 힘내라는 말밖에 못하는 저라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거북뎐이 사라져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뭐. 작가님 그저 힘내라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어 죄송합니다..
8년 전
독자92
삐용이에요 작가님 속상하시겠네요...
배경끄기로 읽다니 상상도 못했네요
늦은시간인데 이렇게 찾아오시다니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이번에 올리신 이 공지보고 정말 걱정도 많이되고 정말 생각많이났어요 제 마음이 힘내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작가님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더이상 이런일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속상해하시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기억하고있을게요! 누구보다 더 뒤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94
꽃보리에요 많이 힘드셨죠 표절문제 작가분은 대처도없이 그냥 삭제해버리고.. 어쨌든 거북뎐,퇴치소년단 등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항상 예쁜 표현 재밌는 소재로 찾아와주셔서 감사했구요 또 작가님 건강 꼭 챙기시고요 작가님 선택 아쉽지만 이글보고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하면 이해가돼요.. 지금까지 올라온글 정말 진심으로 재밌있었어요 거북뎐은 제가본 글중에 가장 예쁜글이기도 하구요 마지막으로 진짜 아프지마세요 글 읽으면서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95
안녕하세요 작가님. 어.. 그.. 배경 끄기로 본 사람이 저.. 인 거 같은데요. 일단 죄송합니다. 댓글을 보니 글씨를 바꾸어 놓으신 이유가 있으셨던 거 같은데, 일부러 그렇게 해 놓으신 건지 몰랐어요. 배경 끄기로 보면 안 되는 걸 몰랐어요.. 모바일로 봤을 때 글씨가 보이지 않아서 제 폰이 이상한 줄 알고 새로 고침도 몇 번 해보고 껐다 다시 키는 것도 몇 번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실수로 눌러버린 배경 끄기였는데, 글씨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다 보고는 다른 분께서 글씨가 안 보이신 다기에 배경을 꺼보라고 했던 거였는데..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늦어도 한참 늦게 작가님을 알게 된 독자이기에, 작가님께 어떤 힘든 일이 있었는지 잘 모릅니다. 작가님께 어떤 아픔이, 어떤 상처가 얼마나 있는지 잘 모릅니다. 그냥 작가님의 글을 통해 아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며 두루뭉술하게 아는 게 다인데, 괜히 제 행동으로 안 받으셔도 될 상처를 또 받으신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작가님과 예정보다 일찍 거북뎐을 떠나보내야 하는 다른 독자분들께 죄송합니다. 작가님께 상처만 드리는 못난 독자라서 죄송합니다.
8년 전
비회원195.102
작가님 수저입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작가님이 많이 힘들어하신게 느껴져요ㅠㅠㅠ 거북뎐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글 보면서 울기도 했고 너무 재밌어서 여러번 읽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되게 아쉽네요ㅠㅜㅜ 작가님이 이상한 글이라고 한 쉬는시간도 웃으면서 잘 봤어요! 그루잠 작가님 그 동안 재밌는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싶을거예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3.66
로렌입니다. 처음 작가님의 말씀을 듣고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 수도 없이 고민하다 이제야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작가님 만큼은 아니더라도 작가님의 글을 매우 소중하게 여깁니다. 제가 글 재주가 없기에 글을 잘 쓰는 분들을 보면 무작정 경외심과 존경심을 느끼곤 했습니다. 제가 글을 재미있게 읽고 힘을 얻는 만큼 작가님에게도 어떤 독자가 작가님 글을 읽고 힘을 얻고 또한 위안받고 있다는 것을,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요. 서투른 독자라 죄송합니다. 암호닉 신청을 늦게 했지만, 제가 그동안 작가님을 봐왔던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고 느낍니다. 글잡담에 와서 처음 읽은 글이 작가님 글이었습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밤을 새워 가며 작가님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그 시간들을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후회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쏟아지는 잠과 나날이 늘어나는 과제의 홍수를 맞아도 작가님의 글을 보고 행복해하곤 했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을 선물해주신 작가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글을 아꼈기 때문에 표절 건을 듣고 분노를 느꼈습니다. 또한 가끔 독방의 글을 읽고 제가 다 상처를 받곤 했습니다. 일개 독자일 뿐인 제가 이런 감정을 느꼈는데, 작가님은 슬픔이 얼마나 크셨을지 상상도 가지 않습니다. 표절을 한 건 그 사람인데 작가님이 왜 상처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던 나날들도 많았습니다. 답답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배경음악, 문장의 색, 사진 등 작가님이 글을 얼마나 아끼시는지 문학을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느껴졌습니다. 도저히 이 글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건 저 뿐만이 아닌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이 더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에 관해서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버거운 말을 듣더라도 무너지지 않도록 더 단단해자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생각 이상으로 제가 작가님 글을 많이 좋아했다는 것을 말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작가님의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년 전
비회원119.92
그동안 투하츠 쭉 정주행하면서 암호닉 신청해야지 신청해야지 하다가 잠깐동안 일이 생겨서 못들어온 기간에 그새 암호닉 신청이 끝이 났더라고요. 그래도 작가님 작품은 정말 꾸준히 글잡 들어와서 읽었어요. 정말 글잡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과 작가님들의 필명을 고르라면 저는 투하츠랑 거북뎐, 그리고 그루잠 작가님을 꼽을거예요. 정말로 거짓하나 없이 말하자면 그래요. 인티를 하지 않는 친구에게도 그건 비회원도 읽을 수 있으니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할 정도예요. 작가님도 아시다시피 비회원은 ㄷㅂ을 들어가지도 못하고 탄소들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잘 모르게 돼있더라고요. 저는 사건이 어떻게 됐는지는 잘 모르고 그냥 작가님이 많이 힘드시겠구나 그건 알겠더라고요. 힘드신 상황에서도 꿋꿋이 계속 글 써주시는 것에 대해 제가 너무 당연스레 생각을 했나봐요. 힘이 돼시라고 댓글도 안달고 그냥 그렇게 지나가버렸네요. 그것에 대해 저는 정말로 작가님께 죄송해요. 작가님께서 나중에 글을 다 삭제하시고 다시는 오지 않으시더라도 그래도 그때 댓글 하나라도 달았더라면 작가님께서 잠깐은 좀 힘이 덜 드시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지금 뒤늦게 하네요. 재밌고 가벼운 분위기의 글이라도 저는 작가님께서 정말 글을 얼마나 아끼시고 진심을 담아서 쓰신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공지마저도 글이니까 정성을 담아서 쓰셨겠죠? 그냥 지금 너무 안타까워요. 작가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주제에 안타까워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안쓰러워요.안아주고 싶어요. 다시 글잡에 돌아오시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아픈거 힘든거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여기를 떠나시더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 당장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지 않아요. 지금 너무 힘든데 힘내라고 말하면 약올리는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이라서 말해주고 싶지 않아요. 그냥 그저 슬퍼할거 힘들거 지금 다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가끔 너무 힘든 일이 있을 때 엉엉 울어버리면 조금은 후련해지는 느낌 있잖아요, 그거예요. 지금 슬프면 슬픈대로, 힘들면 힘든대로, 아프면 아픈대로 작가님께서 느끼는 감정을 부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계속 덮어두고 덮어두면 언젠가는 쌓여서 폭발하기 마련이거든요. 그리고 저 작가님 덕분에 작가란 꿈이 생겼어요. 아직 조각글 적듯이 끄적거린게 다지만, 이뤄질지도 모르는 꿈이지만 작가님께서 약 1년간 글잡에 계시면서 다른 사람에게 꿈을 심어주시기도 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나중에 글잡을 떠올렸을 때 안좋은 기억들보다 좋은 기억이 더 많이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아 저는 작가님께서 추리글 하실때처럼 하얀 글씨로 뭔가를 더 쓰시진 않았을까란 생각을 왜 이제 했을까요. 작가님 그렇게 무리 안해도 돼요. 꼭 애써 돌아오려고 해도 안해도 돼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작가님께서도 조금 마음을 추스리신 후에 괜찮아지신 다음에 돌아오고 싶으시면 반겨드릴게요. 다른 독자들은 몰라도 저는 꼭 기다릴게요. 글잡을 떠나계시는 동안 공부 열심히 하시고 작가님의 꿈에 조금이라도, 한 발짝이라도 다가가셔서 끝에는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그동안 정말 글을 아껴주셔서 제가 다 감사해요. 그게 또 눈에 보여서 글에 더 잘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고생 많으셨죠, 그쵸? 수고하셨다는 말은 작가님께서 돌아오시면 그리고 글을 마무리 지으시면 그때 가서 할게요. 아직 끝이 아니잖아요? 항상 진심이 담긴 글 감사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사랑합니다. 언제 오시든지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96
안녕하세요 작가님 뀨앙뀨가입니다 나결정 아이템을 써서 잠시 작가님 글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네이트온으로 쪽지알림은 오는데 못보니 정말 답답했어요..8ㅅ8 작가님이 정말 생각을 많이 하시고 수많은 고민끝에 이 글을 올리셨다는걸 알 수 있네요... 작가님과 처음부터 함께 달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중간에서라도 작가님을 알게되고 작가님과 함께 여기까지 와서 기뻤습니다 제 마음속에선 작가님이 항상 1등이셔요 작가님이 다녀오시는동안 저도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생활 하고 있겠습니다! 작가님도 더욱 더 자신을 발전시키고 와주세요! 무언가에 쫓기지 않으면서 글을 쓰시는 작가님이 보고싶습니다 항상 기다리고있을게요! :♡
8년 전
독자98
작가님 안녕하세요:) 됴종이에요! 이 글이 올라온지는 일주일이란 시간도 넘었네요.. 늦게나마 보게되서 이제서야 왔어요 항상 작가님이 저희 독자들을 생각하시는 마음도 많이 알고 있고 글이며 그림이며 재주가 많으셔서 전 항상 볼때마다 행복했었어요 작가님이 이제 고3이라서 학업에 더 집중하실 시간이 된 것도 알고 있어서 그런가 더 항상 응원하게되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고 많이 생각했었어요.. 학교에서도 안좋은 일이 있었다고 하셔서 그 때도 일하는 중이라 잠깐 보고 나갔었는데.. 말은 못했었지만 그때 정말 걱정많이 했었어요ㅠㅠㅠ 이대로 다시 안오시면 어떡하지..하고 말이에요.. 전 퇴근하고 오면 항상 습관처럼 이곳에 와서 글을 읽곤 했는데 작가님 글 읽으면서 힐링도 받고 행복했었거든요ㅎㅎ 그래서 항상 저도 작가님께 힘이 되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할수있는건 댓글 다는것밖에 없어서.. 이렇게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으면 하고 항상 생각했어요! 작가님 이제 고3이시면 하고싶은것도 많으실테고 해야될것도 많으실텐데 항상 힘내시고 꼭 원하시는 꿈, 행복한 꿈 이룰 수 있길 바랄게요!! 언제나 여기서 작가님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언제든지 편하실때 와주세요~!! 전 작가님이 어떤 글로 오시던 작가님글을 정말 좋아하니까 걱정말고 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정말 사랑하구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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